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개최 [금요저널] 중랑구의 대표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에서 오는 7~8일 양일간 중랑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51.4m의 동양 최대 인공 폭포와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품은 용마폭포공원에서 열리는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2016년부터 매년 10월 개최되며 해마다 3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중랑구의 가을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랑문화재단은 지난해 축제의 주제였던 ‘당신이 중랑의 별, Go on the stage’를 올해부터 축제의 메인 슬로건으로 정하고 올해를 축제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점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행사장을 문화마당 나눔마당 공유마당 예술마당까지 총 4개의 마당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구별해 접근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각 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인공 폭포가 있는 문화마당에서는 7일부터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중랑구민의 재능 경연인 ‘중랑재능콩쿠르’와 ‘중랑구 패션봉제 공동브랜드 ‘포플’ 패션쇼‘, 인기가수 박현빈의 공연이 용마폭포공원의 가을을 물들인다. 8일에는 중랑구 어린이의 맑은 목소리로 꾸미는 ’제1회 강소천 동요제‘, 품바의 여신 김추리의 ’머시 꺽정인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해 계신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차중락을 주제로 한 연극 ’망우열전 차중락 가요제‘, 그리고 현재 MBN ‘불꽃밴드’에 출연하고 있는 한국 락의 전설 ‘김종서 밴드’의 공연이 마련돼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용마폭포공원 내 축구장에 마련되는 나눔마당에서는 어린이가 함께하는 ‘나눔 페스티벌’과 ‘상상아트 키즈쇼’, 책 읽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장미서가’, 중랑문화원 주관의 ‘중랑역사퀴즈’ 등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공유마당에서는 중랑패션페스타와 다양한 먹거리가 함께 하는 푸드트럭 등이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예술마당에서는 중랑구 예술단체들의 시화전, 사진전, 작품전 등이 마련돼 용마폭포공원을 예술문화의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용마폭포공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서 가족이 모두 행복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문화와 예술, 음악이 함께하는 중랑구의 대표 가을 축제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중랑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금요저널] 중랑구가 법정 저소득층 영유아 특별활동비 지원에 나섰다.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는 어린이집 원장이나 보육교사 등 보육 교직원이 아닌 외부 강사가 진행하는 보육 과정 외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특별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동이 없도록 지난달부터 특별활동을 운영하는 지역 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중 법정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비용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의료급여수급권자, 한부모 가정 아동 등 법정 저소득층이며 비용은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구는 이를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무상보육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육 과정에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중랑구가 나서서 돕고 지원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양한 보육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어르신 대상 허위·과대광고 식품 판매 근절고령친화식품 수거 검사 실시해 [금요저널] 중랑구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고령친화식품 등에 대한 집중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자의 섭취와 영양 보충, 소화, 흡수 등을 돕기 위해 형태와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 및 가공하고 사용성을 높인 제품을 말한다. 구는 2020년부터 ‘고령 친화 우수 식품 지정제도’ 시행을 시작했으며 현재 113개 식품이 지정돼 있다. 이번 집중 수거 검사는 고령친화식품 시장의 활성화에 맞춰 더욱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구는 또한 어르신들을 상대로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속칭 ‘떳다방’의 불법 영업행위 점검도 실시했다. ‘떳다방’의 주요 수법은 식품을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만병통치약처럼 홍보해 어르신들이 저품질의 제품을 비싸게 구매하도록 강매하는 방식이다. 구는 어르신들이 이러한 식품 허위 및 과대광고에 현혹되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니어식품위생감시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했으며 교육은 10월 한 달간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떳다방 영업 형태 구별 방법 주요 허위·과대광고 위반 사례 허위·과대광고 신고 요령 허위·과대광고 피해 시 구제 방법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아울러 떳다방과 같은 피해 사례 또한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디지털기기 이용 돕는 ‘중랑구 디지털 상담소’이제 인터넷으로 예약하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정보 취약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중랑구 디지털 상담소’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구는 기존 전화나 방문으로만 예약할 수 있었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제부터 디지털 상담소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나 방문뿐 아니라, 언제든 간편하게 인터넷으로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중랑구 디지털 상담소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일대일 밀착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간 관계없이 언제든 인터넷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구민들의 더욱 활발한 이용이 기대된다. 구는 예약 시스템 개선과 더불어 1인당 상담 시간도 20분에서 30분으로 늘렸다. 더욱 다양한 궁금증을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상담은 전화 상담과 대면상담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간단한 상담을 원하면 전화로 진행할 수 있으며 대면상담을 원할 시 사전 예약 후 구민 스마트 교육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인터넷 예약 방법은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복지교육 ’ 교육정보 ’ 구민 정보화 교육 ’ 디지털 상담소 순으로 접속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도입으로 구민들의 디지털 상담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정보화 교육 기반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재난 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중랑구가 ‘2023 서울특별시 재난 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주최,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응급의료 대응이 잘 이뤄지도록 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 약 150명이 참가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현장 응급 의료소를 운영하게 된다. 이때 중증도에 따른 환자 분류와 응급처치, 사상자 현황 파악, 인근 병원 분산 이송 등의 대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해야 한다. 재난 현장에 긴급 투입되는 만큼 현장 대응능력이 강조된다. 대회는 이러한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다수 사상자 사고 현장 대응 도상 훈련’과 재난법령 및 재난 응급의료 비상 대응 지침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재난 골든벨’로 진행됐다. ‘다수 사상자 사고 현장 대응 도상 훈련’은 중증도 분류의 정확성 의료기관 분산 이송의 적절성 현장 의료수요 파악의 적절성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중랑구보건소는 다수 사상자 사고 현장 대응 도상 훈련에서 최우수를 수상하고 재난 골든벨에서 1등을 차지하며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최우수상 수상으로 구는 전국지자체에서 참가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재난 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서울시 대표 참가 자격도 얻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이나 긴급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훈련을 거듭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활 속 법률 고민, 중랑구‘무료법률상담’이 도와드립니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구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4월부터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은 주민들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져 지난해에는 월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을 시작하기도 했다. 구는 질 높은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지방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변호사를 상담관으로 구성하고 있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 및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되며 상담실은 중랑구청 1층 전문가상담실에 마련된다. 상담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주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행정, 민사, 형사, 가사 사건에 관한 것부터 행정처분에 관련된 법률상담 및 법률해석, 그밖에 법률적 자문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상담이 필요한 구민은 중랑구 기획예산과에 전화 또는 방문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문가가 아니라면 막막할 수밖에 없는 크고 작은 법률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전문가들을 모셔 무료로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법률문제를 쉽고 편리하게 상의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16개 동 전역에서 마을변호사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중랑구 내 가까운 동주민센터 어디서든 상담할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변호사 역시 상담을 희망하는 동주민센터나 서울시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치매 극복의 달 지정하고 ‘아우름’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중랑구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아우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랑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을 치매 극복의 달로 지정하고 지역 내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중화2동, 면목2동, 면목4동, 신내1동을 순회하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아우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명칭인 ‘아우름’은 모든 것을 하나로 껴안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는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치매 환자들이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인식개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은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치매 환자들은 살던 곳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캠페인은 치매 관리 사업 안내 및 치매 관련 정보제공 두뇌 훈련 초성 퀴즈 전통 놀이 체험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면목2동 동부시장에서는 치매 환자 발견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매 안심 상점 ‘치매동행터’ 발굴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 함께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며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지역 사업장 대상 건강증진 프로젝트 실시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젝트 ‘우리 회사 건강 어때?’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젝트 ‘우리 회사 건강 어때?’는 평소 직무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중인 대상 기관은 서울특별시북부병원과 이마트 상봉점 등 3곳이다. 프로젝트는 올해 12월까지 이어진다. 이달 6일에는 중랑구보건소가 서울특별시북부병원을 찾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스크리닝’ 행사도 진행했다. 건강 스크리닝이란 전반적인 검사와 측정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건강관리 방법이다. 행사에서는 체성분 측정으로 비만도를 확인하고 일대일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했고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등 총 6가지 항목의 체력 측정도 진행해 체력인증서도 발급했다. 이외에도 열량 퀴즈, 금연 교육,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업무에 지쳐 건강 챙기기에 소홀해지기 쉬운 직장인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 내 사업장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지정 [금요저널]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개발해 운영 중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9월 1일 환경부가 지정하는 ‘2023년 2회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가 지정을 신청하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은 ‘모여라 중랑구 동물친구들’, ‘기후위기요원의 숨겨진 비밀’ 프로그램 2가지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수업인 ‘모여라 중랑구 동물친구들’은 유아동네숲터에서 해설을 들으며 중랑구의 자연환경을 탐구하고 자연생태를 직접 관찰하는 수업이다. 또한 ‘중랑생태환경지도’ 놀이교구와 미술활동을 통해 나와 동물들이 지속가능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생태 프로그램이다. ‘기후위기요원의 숨겨진 비밀’은 기후위기요원이 된 학습자가 태블릿PC를 활용해 서울시와 중랑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와 미션을 해결하며 학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모여라 중랑구 동물친구들’ 수업에 19회 324명, ‘기후위기요원의 숨겨진 비밀’ 수업에 17회 362명이 참여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특성이 반영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중랑구를 이해하고 환경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올해부터 환경교육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의무화가 된 만큼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 [금요저널] 중랑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빈틈없는 ‘추석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구는 구민 안전 확보 소외이웃 지원 교통안전 강화 생활 불편 해소 명절 물가 안정 5개 분야 24개 과제를 마련하고 연휴 기간 주민 불편 해소와 긴급 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직원 1,154명이 근무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먼저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재확산 방지에 힘쓴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청소대책도 꼼꼼하게 마련했다. 연휴 동안 청소대책반을 별도로 편성해 운영하며 불법 폐기물 수거 등 각종 청소 민원을 처리한다. 연휴 시작 이전인 26일 27일에는 집중 청소를 시행할 예정이다. 10월 4일에는 연휴 동안 쌓인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대청소로 마무리한다. 연휴 중 28일~30일은 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배출이 불가하다. 의료 공백도 빈틈없이 막는다. 지역 내 80여 곳의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며 녹색병원과 동부제일병원, 서울의료원 3곳에서는 24시간 응급진료를 시행한다. 자세한 현황은 중랑구청 누리집이나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곳곳도 살핀다. 기초생활수급자 14,800가구와 소외계층 공동생활시설 및 단체 10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43개소 등에 위로금을 전달한다. 독거 어르신 1,559명은 전화 등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태풍이나 호우와 같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도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유지한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단속,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등 분야별로 대책을 꼼꼼히 마련해 연휴 동안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연휴 내 구민들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도서관, 복지시설 25개소는 운영을 이어간다. 방문하고자 하는 기관의 운영현황은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마음 넉넉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전부터 생활 불편, 의료 등 모든 분야를 빈틈없이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