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아동친화도 조사 시행‘교육환경’만족도 가장 높아 [금요저널] 중랑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교육환경’에 대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친화도 조사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단계별 이행안의 표준 조사 과정으로써, 지역사회의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구는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6가지 영역에 대해 설문하고 이를 분석했다. 조사는 지역 18세 미만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1,54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 6가지 영역 중 ‘교육환경’과 ‘가정생활’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교육환경은 중랑구가 2018년부터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교육경비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분야인 만큼 구민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참여와 존중영역’은 비교적 낮은 만족도를 기록해 아동의 권리교육과 아동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도 거론됐다. 이 밖에 중랑구 아동친화도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해 볼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조사 결과를 잘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부분은 더욱더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고 부족한 부분은 잘 보완하고 발전시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마폭포공원에서 다 같이 놀자 [금요저널] 중랑구는 오는 10월 14일 용마폭포공원 원형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중랑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중랑미래교육지구 통합지원 분과 사업 중, 지역자원과 연계한 방과후·돌봄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행사다. 어린이 공원, 중랑캠핑숲 등 마을 곳곳에서 진행되었던 2020년 ‘놀이 캠프’로 시작해, 올해로 4번째 개최를 맞았다. 2022년부터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용마폭포공원으로 장소를 옮겼으며 지난해 총 1,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이번 놀이 한마당은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를 시작으로 17개 팀별로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인 전래놀이와 보드게임, 해외 전통문화 체험 등 20여 가지의 다채로운 신체 활동이 준비되어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함께 웃고 뛰놀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미래 교육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4년간의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변화하는 미래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한 단계 성장한 ‘중랑미래교육지구’로의 도약을 위해 4가지 분야에서 18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시농업으로 웃음 짓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오는 10월 13일 중랑구 신내동 청남공원 내 위치한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중랑행복5농장 개장식 및 제1회 가을텃밭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부 개장식 및 시상식, 2부 가을텃밭음악회 순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중랑행복5농장의 개장을 알리는 식전 공연, 동화구연, 축하공연, 박터트리기, 먹골청실배 교육 등이 진행된다. 중랑행복5농장은 신내동 청남공원 내에 총 7,608㎡ 규모로 조성된 배나무 전용 체험 농장이다. 구는 앞으로 총 100구좌의 배나무를 주민들에게 분양하고 어린이들에게 농장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5농장이 위치한 청남공원에는 지난 5월에 개관해 서울 북부권역의 대표 도시농업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는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자리해 있다. 구는 농장과 센터가 연계된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중랑구 도시농부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되는 2부로 제1회 가을 텃밭음악회에서는 중랑행복5농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팝송, 통기타, 트롯 등의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 9월 ‘도시농부의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진행된 사진 공모전 전시회에서 중랑구민들의 다양한 텃밭 이야기를 담은 사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꽃화분을 만드는 힐링테라피 텃밭에서 생산되는 작물로 피클을 만드는 쿠킹클래스 먹골청실해 홍보 부스 커피 퇴비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행복5농장 개장과 함께 가을텃밭 음악회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분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전국 최초 악취지도로 하수구 악취 싹 잡는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연차별 하수 악취 저감 대책 수립 및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하수 악취 제거에 나선다. 하수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은 우·오수 합류식 하수관거 지역 내 건물 정화조다. 화장실 및 주방에서 사용한 생활하수가 모여 부패하는 과정에서 정화조 내부에 악취물질인 황하수소가 생성되며 오수와 함께 하수도를 통해 배출돼 도로 빗물받이와 맨홀 등으로 악취가 확산된다. 대도시 지역 대부분이 이러한 악취를 발생시키기 쉬운 합류식 하수관거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년간 공공하수도 및 개인 하수도에 악취 저감 시설 1,014개소를 설치하고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주기적인 세정 등을 실시하며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중랑구의 자체적인 악취 저감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전역의 하수관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악취농도 측정 등 표본조사를 시행해 악취 등급을 현행화하고 악취지도를 완성했다. 조사 결과, 전체 하수관로 384km 중 악취 저감이 필요한 4, 5등급의 하수관로는 총 41km, 약 10%로 확인됐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악취 제거를 위해 올해 안에 ‘하수 악취 저감 대책 수립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약 120개 지점에 대한 면밀하고 세부적인 악취 조사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용역은 악취 5등급 하수관로가 밀집된 지역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용역 결과에 따라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서울형 하수 악취 목표관리제’와 연계해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사업비 추가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부터 집중하고 있다”며 “하수악취가 완전히 제거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저감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내가 GREEN 중랑; 감탄식탁’운영 [금요저널]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 ‘내가 GREEN 중랑; 감탄식탁’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위기 대응 특별주간은 ‘탄소를 줄이는 식탁’이라는 뜻의 ‘감탄식탁’을 부제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11일과 12일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허브를 활용해 먹거리를 만들고 비건 가죽으로 팔찌를 만들어보며 이상기후와 패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13일 17일은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지구온난화가 먹거리에 미치는 영향, 식량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저탄소 생활 방법을 알아보는 환경 뮤지컬을 선보인다. 14일은 연령대 관계없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후미식회, 비건 샌드위치 만들기, 못난이 농산물 주스 만들기,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기후미식회에서는 모양은 모나지만 맛은 좋은 못난이 농산물과 비건빵 등으로 만든 저탄소 음식을 직접 시식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중랑구청 공식 누리집과 환경교육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단, 행사지원 자원봉사와 플로깅 프로그램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이번 감탄식탁 프로그램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대해 모두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해 가는 녹색도시 중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2024학년도 중랑구 고등학교 진학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20일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랑구 고등학교 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매년 고등학교 진학 시기에 앞서 열리는 진학박람회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2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여 고등학교는 면목고 송곡고 송곡관광고 송곡여고 신현고 원묵고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중화고 태릉고 혜원여고까지 총 10개다. 박람회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중랑구 교육의 요람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의 고교 선택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와 전략, 학교별 정보를 터득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리고 2부에서는 학교별로 운영하는 부스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찾아가 참여할 수 있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마련된다. 고등학교 진학박람회는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10월 19일까지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고등학교를 결정함에 있어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이번 진학박람회가 꼭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와 진학을 결정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신내IC 주변 교통정체 해소 및 개선방안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5일 오후, 신내1동 주민센터에서 신내 나들목 주변 교통정체 해소·개선방안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신내 나들목 주변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 및 협의 중인 내용들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내 나들목 주변은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교통량과 유동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장기적인 방면으로 교통개선을 위한 방안을 고안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및 협의 중인 사항들은 중랑 나들목 접속 연결로 개선사업 용마산로 확장 북부간선도로 확장 신내 나들목 진출입 램프 신설 용마산로 지하차도 건설 등이다. 교통체증 개선방안 중 하나였던 신내역로 우회전차로 신설은 지난달 공사가 마무리돼 인근 주민들이 큰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설명회는 교통정체 해소·개선방안에 대한 설명 후 주민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내 나들목 일대는 대규모 개발사업들로 계속해서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 여건 개선에 힘쓰고 더불어 신내동 일대가 중랑구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이 행복한 따뜻한 중랑‘2023년 경로의 달 기념식 및 재능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5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2023년 경로의 달 기념식 및 재능 한마당’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의 주관으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다채로운 주민들의 무대들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평소 봉사를 펼쳐온 22명의 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재능경연 한마당이 열렸다. 총 7개 팀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무대를 즐겼다. 이날 열린 행사 외에도 경로의 달인 10월 내내 각 동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경로의 달인 10월뿐 아니라 365일 내내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효도하는 중랑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노인복지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부터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경로당 운영에도 각종 지원으로 힘을 보태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책 읽는 중랑’제198회 중랑마실, 작은도서관을 만나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10월 4일 데시앙책울터 작은도서관에서 제198회 중랑마실을 개최했다. 중랑마실은 구청장이 동네 마실 가듯 주민들에게 편히 다가가 허심탄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중랑마실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데시앙책울터 작은도서관에서 도서관 운영진 및 이용자 등 20여명과 함께했다. 작은도서관이란 지역 곳곳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 정보,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도서관으로 공공도서관에 비해 구비 자료의 규모가 작다. 현재 구에는 54개의 작은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데시앙책울터 작은도서관은 공동주택 내에 자리해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도 높고 보유하고 있는 책의 양도 많을 뿐 아니라, 다른 도서관과의 상호대차도 운영하고 있어 우수 사례로 꼽히는 곳 중 하나다. 이날 류경기 구청장은 작은도서관 운영진들의 고충과 이용 구민들의 소감을 경청하고 책 읽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할 부분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늘 책을 가까이하며 즐기고 계시는 주민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책 읽는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며 다양한 독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아동들의 독서 습관을 기르는 ‘취학 전 천 권 읽기’와 ‘초등 천 권 읽기’가 있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히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늘려가고 있으며 지역 내 공·사립 작은도서관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0월 7~8일 ‘중랑패션페스타’ 열린다패션봉제 공동브랜드 ‘포플’ 패션쇼도 선보여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10월 7~8일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서 ‘중랑패션페스타’를 선보인다. 중랑패션페스타에는 패션봉제 산업에 관한 행사와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먼저, 중랑구의 패션봉제 공동브랜드인 포플의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이 7일 저녁, 용마폭포공원 주 무대에서 개최되는 패션쇼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컬렉션은 포플을 사랑하며 함께 만들고 입는 모든 사람인 ‘포플러’를 주제로 한 32가지 의상으로 구성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는 신혜영 디자이너와 장형철 디자이너가 참여해 티셔츠, 바지, 재킷 등 가을과 겨울에 착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의상을 완성했다. 포플의 2023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패션쇼에 앞서 포털사이트 네이버 패션타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10월 9일까지는 구매 시 20%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포플은 2023 가을·겨울 컬렉션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인기 가수 송가인과 국내 탑 패션모델들이 함께해 중랑구의 명소를 배경으로 화보와 영상을 만들었다. 캠페인의 하이라이트 영상도 마찬가지로 중랑패션페스타 패션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동안 포플의 상품과 브랜드 이야기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와 지역 패션봉제 업체 10여 팀의 전시·판매 부스, 패션봉제 수주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부스 등이 패션 페스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패션과 봉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도 마련돼 즐길 거리를 더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가을 대표 축제인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서 지역의 핵심 산업인 패션봉제업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패션봉제 업체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