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에 설 명절 지원금 1억 5천만원 기탁 [금요저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은 16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나는 데 써 달라며 1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금 중 1억 3,500만원은 어려운 이웃 3,369가구에 현금으로 지원하고 1,500만원은 쪽방상담소와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이 추진하는 공동차례상, 무료급식 등 추석 명절 행사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16일 건양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20일 충남대학교병원 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인을 격려하고 응급 의료태세를 점검한다. 강대훈 본부장은“응급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며“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여름철 태풍, 강풍, 호우 등으로 인한 시민 피해 예방에 나선다. 대전시는 우선 대책 기간동안 이장우 대전시장을 본부장으로 13개 실무반과 14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또한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기상 예비 특보 단계부터 철저하게 대비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태풍, 호우시 시민 행동 요령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전시는 지난해 포항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서울 신림동 반지하주택 침수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21개 단지 70개소와 반지하주택 57개 동을 대상으로 시비와 구비 4억 9300만원을 투입해 침수방지시설인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 침수방지시설 설치 대상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5개 자치구에서 수방기준 해당 여부, 과거 침수피해 발생 여부, 하천 인접 여부, 침수흔적도에 포함된 지역 여부 등을 우선순위로 조사해 선정했다. 올해는 침수방지시설 설치의 시급성, 조례 제정 시기 등을 고려해 전액 시비와 구비로 지원할 예정이고 내년부터는 시·구 지원조례에 따라 자치구에서 주민 신청을 받아 설치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단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165개소, 야영장 14개소, 하천시설물 34개소, 지하차도 41개소, 하상주차장 16개소, 농업용 공공시설물 582개소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응급 복구용 엔진펌프 등 556개의 장비에 대한 점검을 오는 5월 14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독일 머크사 초청 바이오기술교류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9일 신세계백화점 20층에 위치한 D-유니콘라운지에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SLS 초청 바이오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다국적 글로벌 기업인 머크사와 대전 바이오기업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지역 바이오기업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일 머크사는 1668년 설립이래 전 세계 64,000명의 직원을 둔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으로 2022년 66개국에서 222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이다. 대전은 바이오헬스를 4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머크사와의 교류회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월 2, 4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대전혁신기술교류회’와 연계되는 행사로 대전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및 기업지원 소개 머크 기업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소개 기업 질의응답 만찬 및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머크와 대전시 혁신자원으로 구성된 특별자문단을 구성해 향후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석대상은 대전에 소재한 바이오 기업, 한국생명연구원 등 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등 산학연 관계자로 사전에 신청하면 참석 가능하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 바이오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머크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지역 바이오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머크사 지난 3일 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와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시설 건립에 대한 3자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대전에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특사경, 무면허 미용행위 등 불법 업소 8곳 적발 [금요저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대전시 관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여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업소 8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 이번 단속은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와 봄 행락철을 맞이해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용업, 숙박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 주요 위반사항은 무면허 미용업 영업 미신고 숙박업 영업 미신고 미용업 영업 미신고 세탁업 영업행위 등 8개 업소에서 총 1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 공중위생영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영업의 종류별로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 기관에 신고해야 함에도 A 업소의 경우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약 21년간 운동화 전문 세탁업을 운영해왔으며 B 업소도 유모차와 아이 안전 의자 전문 세탁 영업을 신고 없이 약 8년 동안 운영하다 적발됐다. ⭘ C 업소와 D 업소는 미용사 면허 없이 영업 신고도 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속눈썹 파마 및 손톱 관리 등을 제공해 왔으며 E 업소와 F 업소는 손님들에게 왁싱 등 피부 미용을 제공하면서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해오다가 적발됐다. ⭘ 또한, 카페를 운영하면서 다른 층에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박업을 운영한 G 업소와 H 업소도 영업 신고를 하지 않다가 이번에 단속됐다. ⭘ 대전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영업 신고 없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공중위생업소는 위생관리가 되지 않아 이용하는 시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수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푸르른 5월에는 박물관에서 놀자 [금요저널] 대전시립박물관과 대전선사박물관은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2023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제박물관협회가 1977년, 박물관의 사회·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 이해 확산을 위해 정한 ‘세계 박물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기간이다. 올해는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이라는 주제로 5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박물관·미술관 주간 동안 전국 300여 곳의 박물관·미술관에서는 각자 준비한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대전시립박물관과 대전선사박물관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각각 즐길 수 있는 ‘뮤궁뮤진’과 ‘뮤지엄꾹’ 두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뮤궁뮤진’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활용해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관들이 한 가지 주제로 각 기관의 매력을 뽐내는 프로그램으로 뮤지엄, 굿즈, 웰빙, 난장, 공간, 자연, 소리 등 흥미로운 일곱 가지 주제들로 진행된다. ‘뮤지엄꾹’은 박물관 곳곳에 숨겨져 있는 QR퍼즐을 찾아 스탬프를 모으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시립박물관과 대전선사박물관뿐 아니라 전국 322개 박물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모은 스탬프에 따라 다양한 선물이 지급되며 뮤지엄꾹 참여 박물관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축제인 박미주간에 박물관을 사랑하는 시민들도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선사박물관에서는 ‘청동기 마을에 놀러 와요’ 등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재미있는 활동들을 준비 중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미성년자 및 무면허 렌터카 이용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대여사업자에 대해 등록기준 및 법규준수 여부 등 운영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 관내 주사무소를 둔 사업자 48개 업체를 대상으로 렌터카사업조합과 합동으로 5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점검은 렌터카 업체 등록기준 준수 여부 운전 자격 확인 여부 사업용 자동차의 사용 연한인 차령 초과 여부 자동차 결함 조치 여부 등 렌터카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미성년자와 무면허자의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면허정보 자동검증시스템’을 활용한 운전 자격 확인 여부와 만 18세 이하의 법정대리인 동의 확인 의무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예약금 환급 거부 및 과도한 수리비 청구 등으로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이 증가하고 있어, 렌터카 대여 시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설명하고 인도 장소에서 고객과 함께 차량 손상 여부 촬영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고의적인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방침이며 올바른 렌터카 이용을 유도하고 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렌터카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격 부적격자에 대한 대여 금지 등을 집중 점검해 자동차 대여사업의 건전한 영업 질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3일 오전 9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 시설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대전에 설립 예정인 바이오 공정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바이오 생태계를 지원하고 바이오테크 및 제약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 생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이사회 멤버이자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 대표는 "한국은 생명공학 산업에서 떠오르는 세계적 리더이며 이번 협력 양해각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의 우리 고객사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머크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진 중인 생산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 공정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협력은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이 국가 첨단 산업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태동지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바이오기업이 집적되어 있고 매년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 KOTR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와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투자유치활동이 있었기에 오늘 3자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은 바이오분야에서 보스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대전시는 머크사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해 10월 26일 머크 한국 본사에서 임원진들과 면담했고 11월 9일에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머크 본사를 직접 방문해 마티아스 CEO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가 가진 바이오 인프라와 과학도시로서의 비전을 소개한 바 있다. 머크는 대전시와 함께 지역 소재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바이오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국내 유수 대학들과 바이오 분야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머크는 전 세계 6만 4,000명의 직원을 두고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헬스케어 총 3개의 비즈니스 파트로 분류해 운영한다. 한국머크는 1989년 설립돼 현재 1,700명이 근무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성IC 주변 한밭대로 확장.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소 [금요저널] 대전시는 유성IC 주변 한밭대로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월드컵지하차도~온천2동 주민센터 병목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확장을 추진하는 한밭대로 월드컵지하차도~온천2동 주민센터 구간은 노은·세종 방면 차량과 유성IC 통과 차량이 둔산 방향으로 진입하기 위해 합류하는 구간으로 상습 교통정체구간 중 하나다. 특히 일부 구간이 6차로에서 5차로로 줄어들면서 상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도로 병목현상으로 차량 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대전시 관문인 유성IC 주변이 10년 이상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시간·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대전을 방문하는 외지인에게도 부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대전시는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편도 5차로 병목구간 350m를 편도 6차로로 확장하고 신호주기도 최적화해 병목현상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병목현상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2025년 대전 죽동2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포함된 인근 장대네거리 구조개선까지 마무리되면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이 지역 상습정체 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3월 시정브리핑을 통해 만성적인 상습 정체구간 개선으로 민선 8기 일류교통도시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대청호 조류 발생에 대비해 ‘2023년 상수원 조류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전시민에게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을 공급하기 위해 대청호 상수원수의 조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류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 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청호 조류는 6월부터 수온이 올라가고 장마철 총인, 총질소 등 오염물질 유입으로 해마다 흙·곰팡이 냄새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 인공 식물섬, 인공습지, 수중폭기시설, 조류차단막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이형 다항목 수질측정기 등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을 확대하고 조류경보제에 따른 조류 처리 대책반을 운영해 수돗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류 부산물인 Geosmin과 2-MIB는 정수장에서 분말활성탄을 적기에 투입해 제거하고 단계별로 추진하는 고도정수처리로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한다. 최진석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하반기 대청호 조류 발생 대비 상시 대응체계 구축으로 원수부터 정수까지 수질관리를 철저히 추진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전국 으뜸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상수도사업본부는 송촌정수장 10만 톤/일 월평정수장에 20만 톤/일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월평정수장은 30만 톤/일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에 착공,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교향악단, 패밀리 콘서트‘판타스틱’공연 [금요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 ‘판타스틱’을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쥬라기 공원’, ‘어벤져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제곡과 경쾌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굴다의 첼로협주곡 그리고 스트라빈스키 발레모음곡‘불새’가 이규서의 객원지휘와 첼리스트 김민지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객원지휘를 맡은 이규서는 20세 나이에 예술의전당 무대에 지휘자 데뷔했고 대학 시절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에서 최연소로 지휘했다. 현재 유럽과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의 에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협연자인 첼리스트 김민지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국내 최고의 콩쿠르 동아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에서 1위로 입상했으며 세계적인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HAMS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위 입상하며 그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연주자이다. 티켓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시의 눈부신 행정역량이 중앙정부로부터 속속 인정받고 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시는 최근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종합평가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해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있다. 대전시는 특 · 광역시 분야에서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4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21년과 2022년 평가에서 연속 2위의 성적을 거두었던 정성평가는 총 22개 지표 중 무려 14개의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량평가 역시 77개 지표 중 70개 지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3위에 올라 정량평가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평가 결과 정성·정량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특·광역시 중 대전이 유일하며 또한 두 부문 모두 전년대비 실적이 상승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대전시의 뛰어난 행정력을 입증한 것임을 강조했다. 행안부에서는 앞으로 성적 우수 지자체에 대해 재정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을 밝혔으며 시는 최소 10억 이상의 인센티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2월 행안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와 ‘적극행정’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를 대상으로 지역혁신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과학도시를 기반으로 일류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조직 개편과 100대 핵심과제 마련, 직원과 소통하는 조직문화 개선 등 시정 전 분야의 혁신문화 확산으로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적극행정은 기관장 노력도 적극행정 현안처리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우수공무원 선발 교육 및 홍보실적 등 다수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는 민선 7기 내내 최하위 실적과 비교하면 눈부신 성과라고 덧붙였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잇단 정부 평가에서 대전시 민선 8기 시정의 탁월한 행정역량이 속속히 인정받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결과”며 “앞으로도 대전시만의 차별화된 시책과 행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품격있는 행정 능력을 기반으로 일류도시 대전 실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