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에 설 명절 지원금 1억 5천만원 기탁 [금요저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은 16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나는 데 써 달라며 1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금 중 1억 3,500만원은 어려운 이웃 3,369가구에 현금으로 지원하고 1,500만원은 쪽방상담소와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이 추진하는 공동차례상, 무료급식 등 추석 명절 행사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16일 건양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20일 충남대학교병원 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인을 격려하고 응급 의료태세를 점검한다. 강대훈 본부장은“응급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며“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정보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따라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가격의 80~90%를 지원한다. 대전시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용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전문가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보급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7월 19일에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3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에 관한 사항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신청에 관한 사항은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락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정보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행사를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충남대학교병원내 대전시 보조기기센터에서 개최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게임 ‘도로명런닝맨’을 한밭수목원과 장태산 휴양림에서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명런닝맨’은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체험형 게임으로 방송프로그램‘런닝맨’과 같이 게임 지도로 미지의 목적지인 주소정보시설물과 사물주소를 찾아가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체험에는 도로명주소의 위치와 시설물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재난발생 대비 구조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게임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 후 현장을 방문하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체험형 게임을 통해서 주소정보의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재난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하는 요령을 체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3년도 대전광역시 명장’ 선정을 위한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분야 및 직종은 기계설계, 금형, 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해 숙련 기술 보유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 성과가 우수한 자로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대전에 주민등록이 있으면서 관내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명장 선정 경력도 없어야 한다. 신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시 관내 기업체의 장, 각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대전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총 3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 및 명장패가 수여되고 1인당 3백만원씩 5년간 장려금이 지급된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 닦으며 지역의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공헌한 장인들을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명장을 선발하고 있다”며 “우수한 숙련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해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정비, 석공예, 목칠공예, 요리, 미용, 제과·제빵, 화훼장식 등 6개 분야 7개 직종에 10명의 명장을 선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25일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주재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대전시 일자리경제과, 창업진흥과, 청년정책과 및 대청넷, 고용전문가,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청년 일자리 현안을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청년 일자리 정책의 현안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대졸 청년의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간 취업 현황 분석 및 지역대 졸업생의 취업지역 분석 등을 통해 대전시 청년 일자리 과제를 제안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자들의 자유 토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취업 경쟁력과 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 기업, 지자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대전이 충청권 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구조 조성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에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주거와 문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추어져서 우수한 인력이 지역에 정착하고 나아가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토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모아 실질적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5월 중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부터 시작된‘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장우 시장은 최민호 세종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대전시 직원들의 청사와 평소 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1회용품 줄이 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오용준 한밭대학교 총장, 김도읍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수요예측재조사 “통과” [금요저널] 당초 올해 상반기 완료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재조사’가 조기 완료됨에 따라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대전시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추진 중이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재조사’가 조기 완료돼 4월 24일 해당 결과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수요예측재조사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을 미반영하는 것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나, 이와 달리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일부 중복 구간 발생으로 인한 교통수요에 변동이 예상된다”고 지적했고 KDI가 지난해 8월 수요예측재조사에 착수해 계획보다 조기에 완료했다.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미반영된 수요와 반영된 수요 차이는 24.3%로 조사됐다. 이번 수요예측재조사에서 수요가 30% 이상 감소될 경우 타당성 재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트램 수요를 반영한 재조사 결과 13.2%로 당초보다 더 적은 차이로 조사돼 수요예측재조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의 연내 착공과 ’24년도 국비 확보가 가능하게 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계룡에서 신탄진을 잇는 총연장 35.4km 구간으로 2015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18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1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2021년 7월 총사업비를 2,694억원으로 변경하고 설계를 추진하고 있었으나, 수요예측재조사로 지난해부터 사업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국토부에서는 앞으로 기재부와 사업 기간 조정을 포함한 총사업비 협의 후 발주 및 계약을 거쳐 올해 중 착공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착공과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원만한 협의 및 지속적 건의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문제 논의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소통협력공간 1층 모두모임방에서 ‘2023년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오프라인 의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과 공공기관 등이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으로 지난해에는 전통시장 안전길 만들기, 대학생 지역문제해결프로젝트 등 22개의 지역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오프라인 워크숍은 1부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로컬브랜딩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강연과 2부 시민토론장 등으로 진행된다. 2부 시민토론장은 시민이 실생활에서 느낀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모둠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 시민, 단체나 기관 등은 누구나 4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시민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안한 지역문제들은 추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3년 대전시의 주요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난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대전 곳곳의 지역문제들이 발굴되고 해결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우리 대전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3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세종·충북·충남과 함께 충청권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시도가 주관하며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시청 2~ 3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0년 지역인재 의무 채용 충청권 광역화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소재 공공기관이 참여해 충청권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인재에게 채용정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람회에는 한국중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충청권에 소재하고 있는 3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대전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따로 개최되었던 행사를 합쳐 더 많은 공공기관이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인재들이 여러 지역의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박람회는 개회식 국가직무능력표준 스타강사 취업 길잡이 특강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신입사원+인사담당 토크콘서트 등 공공기관에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 스타강사의 취업 길잡이 특강은 공공기관 취업전문강사인 김소원 씨가 공공기관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공공기관설명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 소개, 2023년도 채용 설명,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인사담당 토크콘서트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3개 기관 신입사원과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공공기관 입사 후 스토리 소개 및 공공기관 취준생들의 궁금증 해소해 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기관 소개와 함께 채용담당자로부터 2023년 채용 요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채용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취업컨설팅 부스 오픈캠퍼스 홍보 부스 직업심리상담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인재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꼭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를 기원한다”며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교육 기관의 연계를 통해 지역인재가 더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트램 총사업비 6,599억 증액 전무후무한 일… 내년 상반기 착공에 집중”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간업무회의에서“15년 가까이 착공도 못 했던 도시철도 2호선 문제가 윤곽이 잡혀간다. 총사업비를 6,599억원 증액한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이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가 해내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정책결정권자와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러 절차가 있어서 쉽지 않겠지만,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도시철도 2호선을 돌려주기 위해서 내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총사업비는 추후에도 이런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 사업비는 매년 변경을 시도해서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3월 12일 발생했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와 관련해서는 종합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신탄진 주민 피해 문제와 함께 공장 고용 문제 등도 파악해서 강력하게 선행 조치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주간업무회의 앞서 ‘대전시 출연기관 혁신 추진 계획’이 보고 됐다. 이 시장은 출연기관 기능 조정과 관련해“7월 초 혁신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실·과와 산하 출연기관 전체 의견을 수렴해서 효율적인 예산, 기능 중복 문제를 정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공영자전거 ‘타슈’와 시내버스 등 대전시가 운행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할 통일성 있는 디자인 개편을 주문하기도 했다. 오전 10시 진행된 대기업 투자 협약에 앞서서는“SK온을 넘어서 더 좋은 기업이 대전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우리가 뛰어야 한다. 산업단지 500만 평 이상의 건설 계획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사는 대전이라는 도시에 대해 공직자, 정치 지도자, 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라는 긍지를 가져야 미래가 있다”며 “다른 도시에는 없는 것, 전국 최고 수준의 강점, 미래를 어떻게 갈지, 목표와 경쟁력은 무엇인지가 제대로 담긴 대전시 홍보 영상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3 기획공연‘프로젝트 국악대전’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우리 지역 국악인 초청 2023 프로젝트 국악대전, 첫 번째 무대를 4월 28일 19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2023 프로젝트 국악대전’은 우리 지역에서 전통 예술을 보존, 계승하며 대전 국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악인과 우리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전통예술인을 초청해 선보이는 지역 국악 상생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 국악대전은 올해로 판소리가‘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해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윤초 고향임을 초청해 고향임의 50년 소리 인생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시 사철의 풍경을 묘사하면서 세월의 덧없음과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하는 ‘사철가’를 시작으로 ‘춘향가 초입’, ‘사랑가 진양’, ‘이별가’, ‘쑥대머리’, ‘후일담’등을 구성지고 쭉 뻗은 성음으로 선보이며 춘향가 중‘사랑가’와‘천자풀이’는 제자들과 함께 뜻깊은 무대로 준비했다. 윤초 고향임은 19세부터 극단 민예에서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던 당시, 인간문화재 오정숙 명창과 사제지간으로 만나, 26세부터 오정숙명창에게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네바탕을 사사했다. 30세에 국립창극단에 입단했고 42세에 ‘흥부가’, 44세에 ‘춘향가’, 55세에 ‘수궁가’, 57세에 ‘심청가’를 완창했으며 50세에 전주대사습 놀이에서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향임은 38세인 1995년에 목원대학 한국음악과에 만학도로 입학해 학사·석사과정을 졸업했고 동초제 판소리 춘향가 8시간 완창 최연장 최장시간 기록을 갖고있다. 대전국악방송‘충청풍류 다이어리’MC이면서 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정영미 아나운서의 진행과 일분 일초도 한눈을 팔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을 보여주는 유금령 작가가 구성을 맡아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다. 류정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전통예술을 보존·계승하고 있는 지역 국악 명인들을 초청해 대전 국악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국악 향연의 자리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