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에 설 명절 지원금 1억 5천만원 기탁 [금요저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은 16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나는 데 써 달라며 1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금 중 1억 3,500만원은 어려운 이웃 3,369가구에 현금으로 지원하고 1,500만원은 쪽방상담소와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이 추진하는 공동차례상, 무료급식 등 추석 명절 행사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16일 건양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20일 충남대학교병원 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인을 격려하고 응급 의료태세를 점검한다. 강대훈 본부장은“응급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며“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알레르기 질환 예방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와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27일‘2023년 상반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아이들의 천식 발작, 알레르기 쇼크 등 응급상황이 닥쳤을 때 악화 예방 및 적정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아카데미는 학교에서의 천식 및 아토피 피부염 관리 방법 학교에서의 식품 알레르기 및 아나필락시스 관리 방법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아 CPR 방법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교사는 “이번 아카데미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알레르기 질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카데미를 주관한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정은희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 교육으로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심학교 담당교사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 개발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천식 및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신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방문해 실습교육과 안심학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동화구연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대전사랑카드’로 변경된 대전시 지역사랑상품권을 5월 1일부터 발행하고 3%의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사랑카드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고 캐시백은 5월~6월, 8월~11월 등 6개월 동안만 3%를 지급한다. 다만, 복지대상자가 대전사랑카드 캐시백 제공 기간에 에 연 매출 5억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복지대상자 10% 캐시백 혜택을 받으려면 대전사랑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사랑카드 복지사용자 사용 혜택을 신청해 확정받아야 한다. 대전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대전사랑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복지대상자 사용 혜택 신청을 접수, 대상자를 확정하고 있으며 신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접수한다. 대전사랑카드 복지대상자는 대전사랑카드앱 ‘가맹점 찾기’에서 연 매출 5억 이하 가맹점 검색이 가능하며 시는 연 매출 5억 이하 가맹점에 순차적으로 가맹점 부착 스티커 및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대전사랑카드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정책수당으로 제공하는‘착한가격업소 소비지원’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외에도 충전금 사용액의 1%를 원하는 지역에 기부하는 ‘동네 사랑 기부제’도 5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미지를 적용한 대전사랑카드를 발급해 사용할 수도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온통대전 카드도 별도 조치 없이 충전 및 결제 등에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한종탁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소비취약계층과 가맹점 매출액에 따른 차등 지원으로 개선한 만큼 골목상권을 보다 더 활성화하고 더불어 플랫폼 연계 사업을 통해 대전사랑상품권의 정책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금요저널] 대전시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 상승으로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하절기는 기온상승, 장마 등으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콜레라, A형 감염 등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는 평일 오후 8시까지, 주말 ·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해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감염병 환자가 집단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관·의료인력·검사요원 등으로 구성된 시 및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즉각 현장에 출동해 감염병 환자 격리 및 관리 조치, 접촉자 파악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 정보를 수시로 분석하고 병·의원 등 학교, 약국, 보건교사,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262곳의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통한 감염병 발생 감시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시,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하는 긴급 상황 발생 훈련을 5월 17일과 5월 20일 각 1회씩 실시해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혜경 대전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감염병 발생 시 초기 선제적으로 대응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현재 전국에서 총 671건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했으며 같은 기간 대전에서는 총 22건이 발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국·공유지 등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3만 386필지에 대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격을 28일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3월 공개했던 ‘23년 개별공시가격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검토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의견수렴 기간 동안 공시가격을 높여줄 것을 요구한 32건과 낮춰달라는 요구 78건 등 총 110건이 접수됐다. 이중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심의를 통해 30건이 조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5.42% 하락했으며 구별로는 중구, 서구, 대덕구, 동구, 유성구순으로 하락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을 반영해 표준지공시지가의 2023년 적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것과 부동산경기 침체 등을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필지별 지가 변동 분포는 전년대비 지가상승 3.2%, 동일가격 0.04%, 지가하락 96.4%, 신규 조사 0.4%이다. 최고지가는 중구 중앙로 상업용 토지로 ㎡당 1,489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동구 신하동 임야로 ㎡당 54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와 해당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구청으로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결정 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변경이 필요한 공시가격은 6월 27일에 조정 · 공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81회 정기연주회 ‘영광의 하모니’ 공연 [금요저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고석우 지휘자가 오는 5월 13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취임 연주를 선보인다. 제9대 예술감독으로 청소년합창단을 이끌어갈 고석우 지휘자는 배재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트렌토 국립음악원에서 디플롬을 취득했으며 대전 KBS어린이합창단, 씨엘보이스앙상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했다. 고석우 지휘자는 지휘대에서 단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취임 연주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예술감독 취임 이후 단원들과의 첫 호흡으로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대권 작곡의 글로리아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대성당들의 시대’,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 등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와 폭넓은 레퍼토리로 기획됐다. 2부에 연주되는‘글로리아’는 미사 통상문의 전례문 중에서 글로리아 가사 부분만을 사용해 6악장으로 나누어 작곡한 합창음악으로 신낭만주의 색채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챔버플레이어스21 오케스트라 선율이 음악의 풍요로움을 더해 줄 예정이며 독창은 청아하고 우아한 음색과 서정적인 표현으로 청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지숙이 맡는다. 음악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있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이번 무대는 곡의 분위기를 살린 영상과 더불어 무용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따뜻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연주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 입장료는 R석 만원, S석 7천 원, A석 5천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에서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재산세 등 세금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 30여 개 분야에 활용되는 총 7만 4,937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4.05% 하락했으며 구별로는 유성구 4.91% 서구 4.06% 대덕구 3.65% 중구 3.62% 동구 3.47% 순으로 하락했다. 대전시는 금리 및 거래시장 위축에 따른 주택 시세 변동이 반영된 표준주택가격의 하락을 가격하락 요인으로 분석했다. 표준주택가격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 · 산정해 공시한 가격으로 개별주택가격 산정 기준으로 적용된다. 가격수준 별로는 3억원 이하 개별주택이 5만 7,739호로 가장 많았고 3억원 초과 ~ 6억원 이하가 1만 3,690호, 6억원 초과는 3,508호로 나타났다. 공시된 구별 주택 수는 서구 1만 9,088호 동구 1만 7,612호 중구 1만 6,242호 유성구 1만 1,567호 대덕구 1만 428호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3만 3,535호 주상복합건물 내 주택 2만 5,840호 다가구주택 1만 3,092호 다중주택 1,669호 기타 801호 순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대전시 홈페이지, 자치구 세무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관할 자치구에서 결정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 전문가 검증 및 구청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자에게 개별통지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개별주택 공시가격 산정 시 적용되는 현실화율이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되어 주택소유자의 세금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관할 구청 세무부서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개막 [금요저널] 대전시는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4일 동안 ‘2023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연계 진행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우선, 대전시민천문대의 과학체험부스와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태양관측이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이어 28일 금요일 19시 대전시민천문대 신성배수지 특별 무대에서는 별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별음악회가 열린다.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테누토앙상블의 연주, 퓨전국악연주팀 라자매와 타악퍼포먼스팀 잼스틱의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이 봄 밤하늘과 함께 펼쳐져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별음악회에서는 관람객 특별이벤트로 소원별 추첨을 통해 천체망원경 등 다채로운 경품도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30일 저녁 19시 30분부터 대전시민천문대 세미나실에서는 기초과학연구원 이연주 박사의 금성에 대한 특강이 이어진다. 지구의 구름을 만들어보는 실험, 다른 행성에도 구름이 존재하는지 등에 대한 강연을 통해 금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별축제에 이어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천문·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도화지에 표현하는 제12회 학생사생대회가 개최되어 4월 과학의 달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과학수도 대전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대한민국 과학축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6일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열리는‘대한민국 과학축제’행사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대전시를 비롯해, 행정안전부와 개최지 자치구, 경찰,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 7개 기관 21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 안전관리위원회 심의결과 지적사항 조치결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사전교육 여부 가스, 전기, 시설물 등 분야별 점검 화재 등 사고대비 구조·구급차량 확보 여부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행사 시작 전까지 보완하도록 해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총괄 지휘한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축제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하며‘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도시경관 향상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가설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운영기준을 제정해 삭막하고 위압감을 주는 공사 현장 가설울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가설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대형건축물에만 적용해 중소규모 공사장 사각지대가 발생했고 신축 공사장 외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체 공사장의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전시는 주택건설협회 등 관련 단체 및 자치구 관련 부서 등과 협의를 거쳐 가설울타리 디자인 가이드라인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이번에 제정한 운영기준은 단계적인 가이드라인 반영 확인 과정을 통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의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적용 대상 및 절차 등을 구체화했으며 적용 대상 공사장을 확대했다. 가이드라인이 확대 적용되는 공사장은 20m 이상 도로변에 접한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 신축 또는 해체 공사장 20m 미만 도로변에 접한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신축 또는 해체 공사장 등이다. 또한 시·자치구 및 대전시 출자·출연 기관 등 공공발주사업은 모든 사업에 적용해 공공부문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다만 공사장 출입구를 제외한 가설울타리 설치 폭이 6m 이하인 경우, 가설울타리 설치 기간이 4개월 이내인 경우 등 통행량이 적거나 공사장 위치 등 여건이 운영기준을 적용하기에 실효성이 없다고 허가권자가 판단하는 경우에는 적용을 제외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공사 중 상당 기간 설치되는 가설울타리의 디자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 함은 물론, 지속적인 시정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 만족도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주요 시정 및 관광자원 등 시민을 위한 정보제공 수단으로 다양한 가설울타리 디자인을 지속 발굴해 시민을 위한 정보제공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원산지표시 위반, 쇠고기 한우 유전자 검사, 식품 유통·판매 업소 불법 영업 행위, 생활 주변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해 중점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사1팀은 식품접객업소의 농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등을 점검해 표시의무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또한, 원산지표시 위반 수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내 판매되고 있는 한우를 무작위 유상 수거해 국내산 여부 확인을 위한 쇠고기 유전자 정밀검사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다. 수사2팀에서는 식품 유통·판매 업소에 무신고 식품 유통 판매행위 기준·규격 위반 식품 판매행위 미등록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행위 여부 등을 점검해 식품 유통·판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불법 영업행위에 관해서는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 의뢰를 병행한다. 수사3팀은 생활 주변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폐기물 처리시설 신고 이행 여부 무허가 및 미신고 사업장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엄격하게 점검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대전시 민생사법경찰은 올해 3∼4월 부동산, 식품·공중위생, 환경 분야 민생침해사범 단속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 결격사유자 12명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 및 식품 조리에 사용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 시 원산지 거짓 표시 미신고 및 무면허 영업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등 총 42건을 적발해 송치 및 행정처분 조치 중이다. 아울러 대전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농산물 유통정보 및 원산지표시에 대한 정보공유와 합동 단속으로 농수산물 부정 유통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시기별 중점 단속에 대한 사전 예고에도 시민 생활을 침해하는 범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라며 “대전시 특사경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단속과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