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법률고민 생기면… 종로구,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종로구는 주민들이 처한 생활 속 법률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맞춤형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법 제도의 문턱을 낮추고 원만한 해결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운영 중인 마을변호사 마을법무사 법률홈닥터 마을세무사이다. 먼저 일명 우리동네 법률주치의를 표방하는 ‘마을변호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전 동주민센터를 찾아 민사, 가사, 형사, 상사 등 전 분야에 걸친 생활법률 상담을 이끈다. 여기에 더해 올해 6월부터는 ‘마을법무사’ 역시 17개 동주민센터에서 구민 생활과 한층 밀접한 부동산 등기, 개명 신청, 사망·상속과 같이 법무사에게 특화된 영역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서울특별시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세부 상담일정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종로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의 주민을 위한 ‘법률홈닥터’도 운영 중이다. 대상은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 범죄 피해자 등 법률 구제가 절실한 취약계층 주민이다. 구청사 상담실에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상주하며 소송절차 안내, 사회복지기관 연계 등 1차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10:00~오후 5시이고 온라인 예약하거나 기획예산과로 전화 예약한 뒤 상담 받으면 된다. 이밖에도 국세, 지방세 등 세금 관련 궁금증 해결을 도울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비용 부담,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세무 고민도 속 시원히 해결해주고 있다. 아울러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거치지 않고 한곳에서 민원 절차를 안내받는 ‘복합민원상담관’, 건축물 규제가 많은 종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건축민원상담관’ 등 각 분야 전문가 상담도 지원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구의 다양한 맞춤형 법률상담 서비스는 평소 아는 변호사나 법무사가 없어 난처한 상황에 처했던 주민들을 살뜰히 챙기려는 법률 복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법의 도움이 절실했던 주민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by생생한 강서 소식 받고 시원한 음료도 받아 가세요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시원한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는 강서구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뜨거운 여름, 강서구가 시원하게 쏜다’를 주제로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서구청 카카오톡 채널은 축제·행사·공연, 생활정보, 문화·관광 등 구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카드뉴스, 동영상, 이미지 등을 활용,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강서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더 많이 알리고 동시에 구독층을 더욱 확대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는 강서구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간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다. 참여방법은 강서구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후 인증 사진을 강서구청 홈페이지나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에 접속해 게시된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채널 구독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서울 강서구청’을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휴대전화에 카카오톡이 설치되어 있으면 회원가입 등 별도의 절차 없이 할 수 있다. 구는 참가자 가운데 총 1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시원한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12일 구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블로그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구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구정소식을 더 많은 구민들께 전달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주민 소통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하면 매주 월요일 생생한 강서소식을 메시지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by이수희 강동구청장, 온라인으로 주민 만난다 [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온라인으로 주민을 만난다. 지난 11일부터 2주간 구청장이 18개 동주민센터를 돌며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지만, 평일 낮 시간대에 운영하는 터라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은 참여가 여의치 않다. 이에 강동구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이 구청장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주민과의 대화’는 19일 21일 22일 총 3번에 걸쳐 저녁 7시 30분에 약 1시간 동안 운영한다. 지난 15일까지 사전 신청을 한 총 94명의 주민들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접속해 참여하게 되며 민선 8기에 바라는 주민 제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앞으로 변화하게 될 강동의 새로운 정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강동구는 지난 11일 강일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18개 전 동주민센터를 이 구청장이 순회하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동별 주요 기관 및 단체, 주민 대표들과 만난 이 자리에서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한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 나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 주민과의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의견을 적극 수렴해가며 구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며 “강동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강동구청 여자탁구단, 전국단위대회 단체전 준우승 쾌거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남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내셔널 한국실업탁구대회’에서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이 단체전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 한국유소년탁구연맹이 주관하고 한국실업탁구연맹, 한국유소년탁구연맹, 강진군 체육회, 강진군 탁구협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12개 시·군청팀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은 단체전 4강전에서 3대2로 파주시청을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1월에 창단한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은 올해 4월에 개최된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3위에 이어 6월에 개최된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혼합복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청 여자탁구단의 준우승은 선수단의 노력과 구민의 응원 덕분”이라며 “구는 선수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탁구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마련하는 등 탁구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마포구청 [금요저널] 마포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안전 도시 마포를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3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지난해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 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45개 지표로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마포구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활대 실적 업무연속성 유지 노력 유형별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및 신규·보강 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의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확보해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구는 2021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서울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앞서가는 재난관리 대응으로 안전도시 마포로 나아가는데 힘쓰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재난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와 대응 조치를 철저히 해 구민이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동대문구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우수상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2022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동대문구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한국정책개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공공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동대문구는 공공재원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011년부터 민·관 협력 사업 ‘동대문구 복지공동체 ‘보듬누리’’를 추진해왔다. 주민이 이웃주민을 돌보는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단위의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운영, 공공부문의 재정한계를 극복했다. 보듬누리 사업은 동대문구 전 직원과 민간단체가 틈새계층 가구와 1:1 결연을 맺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결연 프로젝트’, 14개 동에서 복지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해당 동의 주민을 돌보는 ‘동희망복지위원회’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되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외받는 계층 없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구민, 민간단체, 직원들과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강동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위해 어린이집 집중점검 [금요저널] 강동구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여름철 특히 취약한 급식·위생, 방역, 안전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8월 중순까지 강동구 관내 모든 어린이집은 시설안전 전반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미세먼지, 통학버스, 방역 등 안전 분야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해야 하고 구청 점검반이 점검기간이 도래한 37개소를 직접 방문해 철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빨라진 폭염으로 더욱 염려되는 식중독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개인위생 급식설비 식재료 식단표 등 급식·위생 분야에 대해서도 기존 50인 이상 시설은 보건소와 합동 점검을 완료했고 50인 미만 시설은 급식지원관리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로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보다 촘촘한 점검망을 갖추기 위해 보육·보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도 운영한다. 연말까지 어린이집 128개소를 방문해 전반적인 분야를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컨설팅도 진행한다. 한편으론,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회계·노무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해 어린이집의 역량강화 및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철저한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중구, 2022 아동정책참여단 모집.22일까지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아동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아동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 중구는 오는 22일까지, 중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세~13세를 대상으로 '2022 중구 아동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동정책참여단은 구의 아동정책에 대해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반영함으로써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며 단원으로 선발되면 올해 11월까지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아동권리 및 정책제안 관련 교육 문제발굴, 정책 제안서 작성, 홍보활동 아동정책참여단 활동보고회 및 해단식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활동기간동안 UN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아동권리 교육 등을 통해 아동이 자신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도록 돕고 아동보행안전 조성 토론회를 열어 아동 스스로 다양한 보행안전 정책 제안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올해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자치구 특화사업'에 선정됐으며 그동안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 토론회, 아동 권리헌장 선포식,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정, 아동영향진단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김길성 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번에 모집하는 아동정책참여단과 함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구 청소년 구정참여단'도 함께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연령별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노원구, “이번에는 대형 풀장이다” 동네 물놀이장에 모두 다 풍덩~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지난달 워터파크형 ‘공원 물놀이장’ 5곳을 연 데 이어 이달 26일부터는 에어바운스형 ‘동네 물놀이장’ 9곳을 추가로 개장해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3년 만에 돌아온 동네 물놀이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쉼터이다. 이번 주 물놀이장별 준비기간을 거쳐 26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문을 열 동네 물놀이장은 에어바운스형 물놀이장이다. 많은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대형 풀장과 거대한 에어 슬라이드를 설치해 이미 운영하고 있는 워터파크형 물놀이장보다 좀 더 다양한 크기와 수심의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치 장소는 총 9곳으로 광운대학교 노천극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 인덕대학교 농구장 해바라기어린이공원 중평어린이공원 삿갓봉공원 상계공원 갈울공원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공터이다. 최대한 많은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운영 장소를 분배했다. 물놀이장의 운영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21일이다. 공휴일인 광복절에도 운영하지만 8월 1일과 8월 8일 월요일은 전체 휴장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50분이다. 매시간마다 50분간 운영한 후 10분 휴식 시간을 가지며 오후 1시~2시는 수질관리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별도의 이용료 없이 어른과 어린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안전을 위해 7세 미만의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시설은 에어 슬라이드와 풀장을 기본으로 각 물놀이장별 공간 및 상황 따라 에어바운스 풀장을 추가로 설치한다. 풀장은 어린이용, 영유아용, 슬라이드 전용 풀 등 다양한 크기이다.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그늘 쉼터, 탈의실, 화장실, 운영본부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풀장의 수심을 표시해 이용 기준을 마련했다. 각 물놀이장 배치된 3~4명의 안전요원은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고 에어 슬라이드 등 시설물의 이용 인원을 확인한 후 질서있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풀장 별로 적정량의 소독제를 투입하고 대형 에어풀장에는 여과기를 설치해 가동한다. 2시간 간격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해 필요시 재급수하는 방식으로 수질을 관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별 위치 및 기타 운영 관련 사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또는 노원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미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워터파크형 ‘공원 물놀이장’ 5곳을 포함해 이번에 개장하는 에어바운스형 ‘동네 물놀이장’ 9곳까지 총 14곳에서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및 운영 규칙을 철저하게 지킬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본격적인 여름 폭염 기간을 맞아 주민들의 더위 극복을 도울만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멀리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동네 곳곳에 다양한 물놀이장을 설치했으니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산구,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 도입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시설을 주민이 직접 신청하는 주민신청제를 도입, 이달 2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주민신청제는 구민으로부터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사전에 신청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결과 등을 공유하는 제도다. 대상 시설은 경로당, 복지회관, 석축, 소규모 노후건축물 등이다. 공사 중인 시설, 소송에 계류 중인 시설, 법적 점검시설, 무허가 시설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 안전재난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산구홈페이지-구정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안전진단 신청 시설물 위험도, 설치년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점검을 추진한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민관합동으로 매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담당 공무원, 구조 기술사 등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육안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후 1주일 이내에 시설물 위험도 및 보수·보강, 관리방법 등을 관리 주체에게 개별 통보해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전 예방활동은 눈에는 띄지 않지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진다”며 “주민신청제 도입이 주민 스스로 일상에서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