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고자 ‘스마트 안심지킴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 안심 지킴이’는 GPS 위치추적기가 내장된 스마트기기다. 이를 시계 줄에 부착하거나 깔창 뒤축에 삽입해 실시간으로 위치 알림 기능, 안심존 이탈시 보호자 알림기능, 긴급호출, 건강정보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깔창은 발달장애인이 평소 손목시계나 목걸이 등을 착용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항상 같은 신발을 신고 밖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통상적으로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건은 보호자들이 경찰서를 방문, 사건접수를 하고 수색을 시작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발생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스마트 안심 지킴이’를 사용할 경우 약 1시간 이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발달장애인의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이동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는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52가구를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선정결과는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 안심 지킴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심도시 관악’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한국형 실리콘밸리‘관악S밸리’구축 [금요저널] 관악구가 ‘2022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한국형 실리콘밸리, 관악S밸리 조성‘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정책개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와 광역, 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과제 및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구는 ‘청년’과 ‘서울대’라는 우수한 지역의 인프라와 역량을 기반으로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와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창업할 수 있는 ‘관악S밸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4년 만에 낙성벤처창업센터, 창업 HERE-RO 2·3·4·5,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를 조성, 현재 112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벤처문화 저변 확산 및 친화적 벤처문화 조성을 위한 포럼, 데모데이,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기초자치구 최초 2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해 지역 내 원천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 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벤처기업의 세제감면, 부담금 면제 등 각종 혜택으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이전수요 증가에 큰 기폭제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민선 8기 관악구는 기업 이전 수요 증가에 따른 관악S밸리의 정책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인 ‘관악 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해 창업벤처 중소기업에 성장 발판과 혁신성장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 조성으로 관내 소재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벤처창업기업의 기술 개발상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컨설팅 지원 사업 추진,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 확대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관악S밸리 2.0’ 실현을 위해 대학동 일대 창업지원시설 추가 조성, KT, KB금융지주 대기업과 연계한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민간 주도의 공유오피스 및 벤처기업집적시설 창업 인프라 확충, 낙성대동·대학동 일대 창업 거리 조성 등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실리콘밸리나 중관촌처럼 우리 구를 세계적인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민선 8기에도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등 성장 및 지역 안착을 위한 공간, 기술, 투자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해 관악구 전체를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은평구-이화여대 2기 생활과학교실 운영 [금요저널] 은평구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폭넓게 이해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초등학교 2~5학년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생활과학교실은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와 연계해 오는 8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기 프로그램은 곤충의 변신은 무죄 ‘곤충의 탈바꿈’ 혈액 속으로 ‘혈액’ 구리 옷으로 변신 ‘구리 전기도금’ 슝~ 날아라 로켓 ‘에어로켓’ 등으로 구성됐다. 생활과학교실은 학교에서는 많이 하지 못했던 다양한 과학 교육과 실험 활동을 전문 강사와 피드백하면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실험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전산 추첨으로 1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린이에게 다양한 생활 밀착형 과학체험교실을 제공해 과학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겠다”며 “아이들이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은평구, 기부의자 설치사업…“기부 통해 공원의자 설치와 저소득 주민지원”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 기부받아 공원에 의자를 설치하는 ‘기부의자 설치사업’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부의자 설치사업’은 은평구 희망목공소에서 기부의자를 제작해 공원에 설치하고 제작 비용은 기부금으로 받아 은평구 저소득주민지원사업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구민 여가시설인 공원에 의자를 설치해 일거양득이다. 참여 대상은 개인, 단체 등 희망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이달부터 바로 접수 가능하며 기부신청서를 작성 후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이후 의자 설치가 끝나면 기부자에게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 기부의자는 은평 소재 봉산, 백련산 등 공원에 설치되며 설치장소에 따라 등의자, 1인용 의자 등 다양하게 설치한다. 기부 의자 금액은 등의자가 20만원, 소의자가 10만원, 동물의자가 30만원이다. 자연스러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자에게 인증명판과 소득공제를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명판은 기부자가 희망하는 자유로운 문구를 명판에 담아 의자에 부착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나눔을 공유하고 전달하는 뜻깊은 일에 많은 주민과 단체가 참여하며 공원 나눔 문화를 함께 향유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오언석 도봉구청장, 청소년 마을식당 1주년 ‘한살데이’ 축하 방문 [금요저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7월 18일 ‘청소년 마을식당’ 1주년 한살데이를 기념해 ‘마을활력소 초록뜰’과 ‘초록카페’을 방문해 지역 청소년들을 만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함께뜰, 오늘공동체, 도깨비연방, 도봉서원종합복지관에서 주관했으며 초중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먹고 어울려 놀 수 있는 격려의 자리로 마련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먹거리, 쉴거리, 놀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청소년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도봉구는 청소년들이 지역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 민선8기 캐치프레이즈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 공개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2년 7월 15일 민선8기 캐치프레이즈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을 공개했다.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은 도봉구의 발전과 변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과 화합하는 구정, 원칙 있는 행정으로 도약하는 도봉을 만들겠다는 민선8기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구정 철학과 비전을 담았으며 새 캐치프레이즈는 향후 공약사업 이행,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에 적극 활용될 방침이다. 이번 캐치프레이즈의 의미를 살펴보면, “함께하는 도봉구”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위해 구민과 힘을 모으고 화합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 약속을 지키는 구정을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함께 이뤄내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변화하는 도봉구”는 변화를 바라는 구민의 열망을 담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봉의 진정한 변화를 이루겠다는 뜻을 담았다. 일자리와 기업, 사람이 다시 모이는 생기 넘치는 도봉을 의미한다. “성장하는 도봉구”는 지역개발과 관문도시 교통체계 완성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동북권 신경제중심지로의 성장을 나타냈다. 이를 위해 구는 구민 재산권 보호와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특화산업 육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가 있는 도봉구”는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미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활기를 찾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사회, 아동·여성·청소년·어르신·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삶터,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는 도봉의 모습을 표현했다. 캐치프레이즈 디자인은 도봉 영문 ‘dobong’을 컬러풀한 동그라미 형태로 형상화해,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미래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동그라미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태는 도봉의 끝없는 성장을 상징한다. 구는 민선8기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공문서와 고지서 SNS, 영상 등 각종 홍보물에 적용하고 지역 내 생활 시설물과 게시대 등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화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더 나아진 삶과 여유로 구민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중랑구, 친환경 쇼핑몰 입점할 사회적경제기업 모집 [금요저널] 중랑구는 다음달 12일까지 ‘그린 중랑 쇼핑몰’에 입점할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그린 중랑 쇼핑몰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쇼핑몰 운영으로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들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해 친환경적 생산과 가치소비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중랑구와 지역 사회적기업인 ㈜그린주의가 함께 협업하며 입점 기업 모집은 신나는조합 주최로 진행한다. 친환경 생산과 자원순환 여부, 제품 경쟁력 등을 따져 40여개의 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 쇼핑몰인 그린 중랑 쇼핑몰 입점 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점 수수료와 판매수수료,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녹색제품 인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운영프로그램에 참여해 세무, 회계, 노무, 금융 등 경영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 기업은 재활용과 자원순환, 녹색 제품 등으로 기후위기와 자원고갈 환경이슈 해결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이메일로 서류를 보내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쇼핑몰을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은? [금요저널] 중랑구가 모든 복지 정보를 한눈에 모아보는 누리집 ‘중랑 복지랑’을 새롭게 선보인다. 구는 기존 복지 정보 창구들의 단점을 개선하고 구민들이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중랑 복지랑’을 고안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복지로’는 지자체나 민간 기관의 복지 서비스에 관한 정보가 부족해, 복지관 등 개별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거나 직접 문의해야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구가 제작해 배포하는 ‘중랑 복지 내비게이션’은 대상자가 복지 종사자로 한정돼 일반 구민이 쉽게 접할 수 없었다. 이에 구는 복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 정보를 구민이 편하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중랑 복지랑’을 구축했다. 누리집은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하다. ‘중랑 복지랑’에서는 복지 자원이나 기관 등 복지에 관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볼 수 있다. 구민에게 제공 중인 공공 및 민간 분야의 복지 서비스 정보는 물론, 복지 시설을 유형별 또는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복지로’ 사이트를 연계해 복지 급여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누리집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복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상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떤 복지 서비스가 있는지 몰라 혜택을 놓치는 구민들이 없도록 중랑 복지랑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행복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장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도배 집수리 봉사로 이웃 사랑 실천 [금요저널] 성북구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지난 15일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집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장위3동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발굴해 저소득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장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도한 이 날 도배공사 대상은 장위3구역 재개발사업구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환경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주민이 필요로 하는 노후 벽지를 교체 요청을 적극 수용해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기금으로 도배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 집안 곰팡이 제거, 집주변 청소를 하고 집안 도배, 장판 교체 및 현관문 수리를 한 후 화재경보기 설치로 작업을 마무리했다. 김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집수리 도배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았는데, 새마을지도자 회원 중에 도배공사 일에 종사하는 분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아 순조롭게 작업할 수 있었다”며 “우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웃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by비어있는 주차장 이웃과 함께 써요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유휴 주차공간을 인근 주민과 나누어 쓰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영등포구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현재 127%에 달하지만, 주택가의 주차민원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새로운 주차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뿐 아니라 적절한 장소를 찾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이에 구는 재정적·공간적 한계 상황에서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구는 롯데마트 서울양평점, 양평동 삼성래미안아파트 등을 비롯한 건축물 38개소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 현재까지 총 1,522면의 주차면을 확보해 지역 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구는 주차장 공유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민 주차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참여 대상은 기업체, 아파트, 종교시설, 학교 등 5면 이상 주차 대수를 최소 2년 이상 주·야간 또는 전일 개방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이다. 사업에 참여할 경우 차단기, 바닥 보수, CCTV 설치 등 주차장 시설개선비를 최대 2,500만원까지 지급하고 ‘고마운 나눔주차장’ 안내 팻말을 달아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특히 구는 주택가 밀집 지역 가운데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 및 지원해 개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원칙으로 하되, 건물주 직접 운영도 가능하며 주차요금은 협약에 따라 별도 책정해 운영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영등포구청 주차문화과로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김경재 주차문화과장은 “기업체나 학교는 야간이나 주말에, 아파트는 주간에 특히 부설주차장 유휴면이 많을 것으로 본다”며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차난 문제를 민·관 협업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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