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용산구, 제29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제29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 평소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용산인을 발굴해 구민에 귀감이 되도록 하려는 취지. 추천 대상은 구민 화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로 5년 이상 용산구에 계속 거주한 구민이나 계속 소재한 단체 또는 구성원이다. 단, 특수공적으로 구에 기여한 특별상 부문의 경우 거주지 제한이 없다. 시상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생활체육진흥상 지역발전상 환경보호상 교육발전상 안전상 특별상 9개 부문이다. 후보자 추천은 다음달 12일까지. 주민 30인 이상이 연서한 서명부를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청 부서장, 관계단체 대표, 법인, 학교장, 구의원 등도 추천 가능하다. 특별상의 경우 거주지 제한이 없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부문별 수상자 선정을 위해 공적내용 현지실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선정인원은 부문별 1명 내외다. 시상은 제29회 용산구민의 날에 이뤄진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별도 부상은 지급하지 않고 수상자 인물 조각이 새겨진 상패를 전달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 숨은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그리고 지역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시는 영웅들이 많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된다”며 “주변에 계신 자랑스런 모범 이웃들을 적극 추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민대상은 1994년 처음 시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구민 162명이 수상했다. 구는 용산아트홀 대극장 앞 로비에 역대 구민대상 수상자 이름을 모두 새긴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시상 내역, 사진 등 역대 수상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by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는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을 발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8월 24일까지 ‘관악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관악구민상’은 건전한 구민생활 기풍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에 기여한 관악구의 모범 구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부문은 효행 복지 봉사 교육 문화·예술 환경 안전 7개 분야로 시상일인 10월 15일 기준 3년 이상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각 1명씩 총 7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보자는 관악구 소재 관계기관장 및 단체장, 학교장이 추천하거나 구민 3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내용의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강감찬축제’ 개막식 때 개최한다. 제출서류는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해 작성 후, 추천대상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또는 관악구청 자치행정과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숨은 구민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책과 함께 성장하고 놀아보자 [금요저널] 관악구는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2년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북스타트’는 약 40여개 나라로 확산된 세계적인 독서운동이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로 어린 시절부터 책과 도서관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통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애착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영유아를 위한 단계별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 엄마와 아기가 함께 책을 매개로 놀아보는 ‘책놀이 수업’, 부모와 아이가 책과 함께 성장 방안을 탐색해보는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1단계, 만 1세부터 4세까지 2단계, 만 5세부터 7세까지 3단계로 구분해 각 영유아 연령에 맞는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책은 북스타트코리아 추천도서 중 자원활동가들이 회의를 통해 선정하며 지원 대상은 2016년부터 2022년 사이에 출생한 관악구에 거주하는 영유아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오는 19일부터 동 주민센터 출생신고 시 1단계를 받을 수 있으며 7월 이전 출생신고로 책꾸러미를 받지 못한 영유아는 관악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보호자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또한, 배부된 그림책을 중심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은 관악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연령대별 3개 과정으로 주제 도서를 읽은 후 인사, 신체놀이, 색깔놀이, 소리놀이 등 다양한 주제를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이다. 이외에도 영유아 발달의 이해, 책 읽기 지도, 그림책 고르기 등 부모교육도 병행해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관악문화재단에서는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를 육성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기르고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하는 등 봉사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구는 오는 9월부터 그동안 영유아 중심으로 운영하던 북스타트를 초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스타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악문화재단 도서관플러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것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며 “관악구의 모든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북스타트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김길성 중구청장, '주민 인사회'로 본격 소통행보 [금요저널]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겠습니다''김길성 중구청장이 14일 중림동에서 열린 주민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서울 중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동 주민인사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통'을 제1 가치로 강조한 김 구청장의 구정철학에 따라,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확정하기에 앞서 주민과 대화 자리부터 마련한 것이다. 주민인사회는 14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8일간 15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인사회는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주요 정책 방향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아울러 주민들이 신임 구청장에게 궁금한 점, 바라는 점을 직접 묻고 답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구는 통반장·각종 주민모임 회원은 물론이고 주부·청년·상인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첫 주민인사회가 열린 중림동에서는 7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어린이 교육 지원 충정로 일대 재개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회현동에서는 횡단보도 설치 아파트 재건축 등에 관한 질답이 오갔다. 이날 김 구청장은 민선8기 중구를 향한 구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모은 '주민 마음 모음판'도 전달받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인사회는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의 구정목표를 분명히 하는 첫 걸음''이라며 ''모아진 주민 의견을 꼼꼼히 살피고 반영해, 민선8기를 이끌어갈 정책의 토대를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도봉구, 22일까지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 위한 모바일 투표 [금요저널] 도봉구는 2023년도 시행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해 7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모바일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대상은 총 45개 사업이다. 1인당 각 분과별 1개 사업에 투표하면 되며 도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분과별 투표 사업 목록은 구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열람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모바일 투표 URL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투표 대상으로 도봉2천 주차장 하부 산책길 조성, 도깨비시장 공원 어르신 쉼터 조성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들이 많이 올라왔다. 주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만드는 주민참여예산에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이 담길 수 있도록 꼭 투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 심사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구 예산의 투명성, 민주성을 증대하고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15억원 규모로 제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주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 중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사업들이다. 이번 투표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2023년 참여예산으로 편성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by도봉구, 7월 21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모기유충구제 약품 무료 배부 [금요저널] 도봉구는 모기유충구제가 어려운 개인주택에 모기유충구제 약품을 무료로 배부한다. ‘가정용 모기유충구제 약품’을 원하는 도봉구 개인주택 거주민은 7월 21일부터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약품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1포 5개월 분량의 약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유충구제는 유충 1마리의 구제로 성충 7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유충은 웅덩이, 늪, 저지대 등 서식지의 제한이 있는 반면 성충은 활동 범위가 약 72배로 늘어나 유충구제 방역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큰 효과가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형건물이나 아파트는 전문업체를 통해 자체 유충방제를 하고 있으나 모기유충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일반주택은 유충구제 활동이 어렵다 이번 유충구제 약품 지원이 주민들의 여름철 감염병 매개 해충 박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by돗자리와 도서를 함께 빌려주는 ‘썸머 북캉스’부터 다양한 장르 공연까지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금천구민과 서울 서남권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부터 도심에서 느끼는 숲 내음 가득한 전시 등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사서가 엄선한 휴가철 읽기 좋은 추천 도서와 돗자리를 장바구니에 함께 담아 대여해 주는 도서 대출 서비스 ‘썸머 북캉스’가 눈길을 끈다. 독산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휴가철에도 책과 함께하고 싶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획됐다. 도심 속, 안양천, 야외 광장 등 원하는 공간에서 책과 함께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클래식 토크 콘서트 ‘오징어 클래식’ 힙한 국악 축제 ‘상자루 페스티벌’ 재밌는 가족 발레극 ‘댄싱 뮤지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금나래아트홀에서 관객을 기다린다. 오징어 클래식은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OST 9곡을 재해석한 클래식 창작 연주와 함께 전 세계적 인기인 한류 문화를 생생하게 듣는 토크 콘서트다. 상자루 페스티벌은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인 국악 창작팀 ‘상자루’가 전통, 밴드, 연극, 영상, 토크 5가지 주제에 맞춘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댄싱 뮤지엄은 무용수들과 연극배우들이 함께 꾸미는 가족 발레극으로 발레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낭만 발레에서 모던 발레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숲’을 주제로 자연을 담은 특별 전시 ‘포레스트리’가 금나래갤러리에서 열린다. 갤러리가 리모델링을 마친 후 재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첫 번째 전시다. 관람객의 오감을 활용해 감상하는 체험형 전시로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소리의 사운드 아트를 비롯해 나무, 비를 직접 만져보고 나무 향을 맡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여름휴가를 즐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누구나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구민을 포함해 서울 서남권 지역에 거주하는 누구나 금천구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금천구, ‘나눔2900’과 취약계층 후원 업무 협약 [금요저널] 금천구는 7월 14일 SNS 기부 모임 ‘나눔 2900’과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나눔 2900은 지난 2014년 ‘송파 3모녀’가 집세와 공과금으로 70만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것을 계기로 사회안전망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의 자활을 돕자는 취지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SNS 모임이다. 나눔 2900은 금천구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정기후원 3가정, 일시 후원 1가정, 총 4가정에 1년간 1,83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후원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정된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현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의 자립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자활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나눔 2900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광진구,‘광진맘택시’만족도 조사 응답자 95%가‘만족’ [금요저널] 광진구가 최근 ‘광진맘택시’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관내 거주 임신부 및 24개월 이하 영아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광진맘택시’ 사업은 병원 진료 등 필수외출 시 아동 1인당 연 10만원의 I.M택시 전용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내 ‘참여소통’ 코너를 통해 회원 1,74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했으며 이중 대상자의 44%에 해당하는 영아가정 514명, 임신부 262명 등 총 776명이 응답했다. 특히 만족도 조사 결과로는 응답자의 95%가 사업 만족도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응답자의 92%가 운전기사 친절도에 대해 매우 친절 또는 친절하다고 평가했다. 사업 만족도는 전년 대비 10.3%가, 운전기사 친절도는 전년 대비 4.5%가 상승한 수치다. 구는 시행 첫해인 작년과 달리 올해 이용방법과 시설을 개선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만족도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용자 연령대는 96%가 30대와 40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인지경로는 이용자들의 79%가 구와 동의 기관 안내, 홍보물, 아차산메아리와 구 SNS 게시물 등이라고 응답했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의 주요 연령대를 고려해 사업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하반기 만족도 조사는 1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며 “하반기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광진맘택시 사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성북구청 [금요저널] 서울시 성북구가 2022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진단하는 평가로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재난관리기금 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 담당자 교육,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방재시설 유지관리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재난대비훈련 실시,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등 여러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별도로 선정해 정부포상, 재정적 인센티브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2021년 서울시 재난수습훈련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된 데에 이어 2022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안전한 도시, 성북’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성북구 전 직원과 구민이 아낌없는 노력과 헌신을 쏟은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구의 재난관리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성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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