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주민 마음 어루만질 장위석관보건지소 심리지원센터 개소 [금요저널]서울 성북구가 12일 심리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장위석관보건지소 지하 1층에 심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우울, 불안, 분노, 대인관계, 가족관계, 직장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초기상담 진행시 내담자의 현재 심리상태 파악을 위한 기본 심리검사를 하고 추후 상담자 판단하에 추가 검사를 진행하며 심층상담이 8회기로 운영됨에 따라 하루 예약인원이 5~6명으로 제한된다. 성북구는 우울증상 유병률 증가 추세에 따라 코로나19 후유증 관리와 더불어 주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심리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고 장위석관지소 개소에 맞춰 시기적절하게 전문 임상심리사를 채용해 심리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한 후 심리상담과 각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상담비는 무료다. 1인 최대 8~10회차 상담 및 검사가 진행되며 상담평가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해 사례관리, 고위험군 전문기관 의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준다. 또한 관내 정신건강의료기관에 무료로 3회까지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심리지원센터가 장기간 코로나19에 지쳐있던 구민에게 위로이자 마음의 쉼터가 되길 바라며 우울증 유병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 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평생학습관에서 ‘감성, 교양, 힐링’ 가득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 [금요저널] 성북구가 무더운 여름 평생학습관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특강 休’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교수를 한 자리에 모아 ‘감성, 교양, 힐링’의 3가지 테마로 나뉘어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음을 울리는 ‘감성’ 프로그램은 세종대 미래교육원 이성지 교수의 ‘헬로 발레, 공연예술 발레’ 숙명여대 김현화 교수의 ‘현대미술의 이해’ 한성대 정욱환 교수의 ‘패션은 문화다’ 한국외대 임하나 외래교수의 ‘쉽게 이해하는 클래식’으로 구성돼있다. 역사를 배우고 시대를 읽는 ‘교양’ 프로그램은 고려대 신창호 교수의 ‘천자문의 인생철학’ 계원예대 나선영 교수의 ‘2022 디자인 트렌드’ 서울대 김수연 연구교수의 ‘남북한의 인구와 미래’ 나사렛대 홍윤주 교수의 ‘공간 속 플라워디자인의 역사’로 운영된다.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힐링’ 프로그램은 세종대 김민정 겸임교수의 ‘맛깔나는 외식과 음식문화이야기’ 성균관대 김금미 초빙교수의 ‘심리근육 레벨업’ 한성대 봉미란 교수의 ‘내 자존감도 살리는 세대간의 대화법’ 서울교대 곽혜란 교수의 ‘생활 속 원예치료’로 간단한 실습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2022년 성북구 평생학습관은 ‘배움과 사람과 마을이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 성북’을 모토로 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여름특강을 시작으로 상시프로그램, 명사특강, 평생학습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내 대학, 기관, 단체 등의 우수자원을 활용해 성북구만의 특색을 살린 ‘성북열린시민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특강休’는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한여름 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쉼없는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좌는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7월 18일 10시부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by조성명 강남구청장, 소통 행보 시작… 일주일간 구민 만난다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슬로건으로 민선8기의 닻을 올린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13일부터 21일까지 ‘강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습니다’를 주제로 구청 3층 큰회의실에서 주민단체와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조 구청장은 첫날인 13일 오전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원 16명을, 오후에는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와 새마을부녀회원 27명을 만나 민선8기 강남구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일주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 주민자율방범봉사대 녹색어머니회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여성단체 환경보호단체 통장협의회 등 강남구 18개 단체의 주민대표 350여명이 소규모 그룹을 이뤄 참석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선8기 강남구는 재도약을 위한 구정 운영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취임식 이후 구민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행사를 한 분 한 분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우선하는 공감 행정으로 주민이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강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 ‘당당케어’ 앱 서비스…“당뇨, 심리 케어 한번에” [금요저널] ‘당당케어’는 당뇨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 속 당뇨병 관리와 함께 대상자 스스로 심리 상태까지 돌볼 수 있도록 돕는 당뇨·심리 통합 케어 앱이다. 은평구, 대한당뇨병학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지난해 9월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를 위한 앱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범 서비스는 올해 6월부터 시작했다. ‘당당케어’는 약 12주간 단계별 맞춤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과학적 효과성이 검증된 행동 ‘활성화 이론’을 기반으로 임상심리 전문팀과 협업 개발을 통해 콘텐츠를 마련했다. '행동활성화 이론'은 기분이 나아지길 기다리기보다 일단 움직이고 행동함으로써 긍정적 감정을 인지할 수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춘 임상 심리 이론이다. 앱 사용자는 심리 상태 개선과 당뇨병 자가관리 습관 강화를 위한 단계별 콘텐츠를 12주간 이용하게 된다. 단계는 총 7개로 정신건강 및 행동활성화 교육 일상활동 기록 가치중심활동 및 활동계획 수립 목표활동 실행 문제 해결 행동활성화 습관화 재발방지 등을 진행한다. 서비스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대상군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평일 오전마다 문의 게시판 올라온 게시글을 24시간 내 답변하고 전화 상담 요청은 48시간 내 진행한다. 앱을 사용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1일과 7일째 되는 날 알림을 발송하며 사용을 독려한다. 앞서 구는 1차 시범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하고자 소변, 혈액, 우울증 검사 등 사전검사를 통해 앱 사용자 총 30명을 선정했다. 이달 중순엔 2차로 20~3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당당케어’ 시범 서비스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시범 서비스 시행을 통해 얻은 정보는 연구, 보완 과정을 거쳐 다음 해에는 전체 당뇨인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당당케어를 통해 당뇨인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가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당뇨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 서울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사랑의 이웃돕기 수제빵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12일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은평푸드뱅크마켓 이용자를 위한 수제빵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커피베이커리 과정 교육생들이 정성껏 만든 수제빵 300개를 은평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중부·남부기술교육원은 은평형 일자리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 12월 은평구와 업무협약를 체결한 미래형 기술인재 육성 교육기관이다. 이날 전달받은 수제빵은 푸드마켓 이용자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할 예정이다. 은평푸드뱅크마켓은 사회복지시설과 등록이용자에게 식품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황의청 중부·남부기술교육원 카페베이커리 교수는 “교육생이 직접 만든 수제빵을 은평구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신 교육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위해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상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by김병욱 가상자산특별대책TF 팀장, 투자자보호 현황 점검 위한 거래소 방문 [금요저널] 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가상자산 특별대책TF 팀장인 김병욱 의원은 7월 13일 오전 11시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거래소별 투자자 보호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 간담회는 테라 루나 사태 이후 투자자 보호 문제가 이슈가 된 가운데 거래소별 투자자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이 마련한 자리다. TF는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를 시찰한 이후 가상자산 거래소별 투자자 보호 현황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이어갔다. 올해 5월 초 ‘테라·루나 사태’가 발생하며 대규모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이후 가상자산 전문 대형 헤지펀드 및 대출업체 등 파산과 인출 중단 사태가 잇따르며 투자자 보호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향후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가상자산 특별대책 TF’ 김병욱 팀장은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법과 제도는 시장의 흐름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가상자산 시장은 국가의 경계가 없는 만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고 이용자 보호가 쉽지 않다. 그런 만큼 우리나라도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법제도적 장치를 신속하게 마련해 이용자는 보호하되 산업은 건전하게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상자산 특별대책 TF’는 제도적으로 정비되지 않은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투자자 피해를 직접 점검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 출범했다.
by사랑벌레 선제 방역에 나선 박희영 용산구청장 [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12일 이태원동 36-33 일대를 찾아 사랑벌레 긴급 방역에 나섰다. 최근 태풍, 장마, 폭염 등 고온다습한 기온의 영향으로 사랑벌레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날 방역에는 박 구청장과 보건소장, 새마을 자율 방역단 6명, 보건소 직원 3명이 참여해 이태원동 일대를 돌며 해충에 취약한 하수구, 수풀 등을 중점적으로 작업을 실시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사랑벌레가 독성이 없고 질병을 옮기는 해충은 아니지만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며 “장마가 끝나는 8월 이후에는 자연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집중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랑벌레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반을 구성, 3개 팀으로 나눠 관내 전 구역을 정기적으로 방역하고 민원 발생지를 수시 점검한다. 각 동의 새마을 자율 방역단도 참여해 민관 합동 방역을 돕고 사랑벌레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송파구, 1인가구 전월세 계약 피해 NO…전문가가 계약 돕는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7월부터 사회초년생과 어르신 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독립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 시 관련 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을 할 때 주거안심 매니저가 상담 및 동행해 안전한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송파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2명을 ‘주거안심 매니저’로 위촉하고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주거 정책 안내 등 4대 도움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역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는 깡통전세, 불법건축물 임대 등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주고 임차 예정 건물 답사 시에 같이 동행해 혼자 볼 때 놓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점검해주는 역할을 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 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연령과 상관없이 송파구 거주 예정 1인 가구로 이용료는 무료다. 주거안심매니저와 1:1 대면 상담, 전화상담, 현장방문 동행서비스 등은 사전 신청 및 예약에 따라 매주 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진행된다. 정기 운영 시간 외에도 평일·주말 현장방문 동행서비스 등을 요청할 경우, 일정 협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송파구 양유미 부동산정보과장은 “잘못된 임대차계약으로 임차보증금을 손해보는 등 피해를 예방하고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들이 주거 마련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최영희 의원, “충무공 이순신 유물 일괄 국보 지정“ [금요저널] 최영희 의원이 보물로 지정된 충무공 이순신 유물 일괄이 국보로 승격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논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3일 최 의원은 소통관에서 ‘충무공 이순신 유물 일괄 국보 지정’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준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구진영 문화재제자리찾기 연구원과 함께 청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에 포함된 유물은 충무공 이순신의 기상을 대표하는 유물로 충무공 이순신 장검 2점 투구 장식 옥로 1점 관복을 입을 때 두르던 허리띠 1점 복숭아 모양의 잔과 받침 1쌍 등 총 4종이다. 충무공 이순신이 생전에 남긴 난중일기 서간첩 임진장초 등의 문헌자료는 이미 국보로 지정됐다에도 직접 사용한 유물은 여전히 국보로 지정되지 못한 채 보물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 유물들은 충무공 이순신이 전장에서 직접 사용한 문화재로써 국보 승격을 통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문화재청 심의 기준을 살펴보더라도 충무공 이순신의 유물은 국보로 승격되기 위한 필요·충분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충무공 이순신의 역사적 평가와 국보 지정 심의 기준을 고려할 때, 충무공 장검을 비롯한 유물 일괄을 국보로 승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겨레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 온 충무공 이순신의 유물 일괄이 국보로 승격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청원의 경우 김영준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구진영 문화재제자리찾기 연구원, 박정일 조선세법연구회 이사, 이려성 한국무예학회 사무총장, 이종근 충무공 연구회 이사가 대표청원했다.
by성북구,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으로 복지행사 기지개 [금요저널] 성북구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나눔이 한창이다. 삼선동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난 9일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삼계탕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과 용문고등학교 학부모 및 봉사자 회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한국의 여름 보양식을 함께 만들어 보고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과 어르신 등 80여 가구에 식사를 전달했다. 장공임 캠프장은 재료준비 및 조리방법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함께 우리 고유의 음식을 만들고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과 돌봄이 있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껏 준비해주신 자원봉사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일에는 정릉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지역 행사를 하지 못한 가운데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면서 복지행사의 기지개를 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기관에서 온정의 손길이 쏟아져 정릉1동의 단합의 저력을 보여줬다. ‘함지박 식당’에서 삼계탕을 후원하고 정릉1동 신협에서 수박을 제공하면서 식탁이 더욱 풍성해졌다. 강신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십시일반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낀다 우리가 합심한다면 코로나도 언젠가는 물리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고 양순애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멈췄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르신들께 한 그릇 대접하는 게 이렇게 뿌듯한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이 이러한 복지행사를 통해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구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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