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 및 복지공론장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는 2022년 7월 13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 및 복지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와 복지공론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부터 `26년까지의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복지정책의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산업정보연구원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 분석과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실무분과는 앞으로 4년 동안의 도봉 복지가 나아갈 추진 방향에 대해 분과별로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선언문을 낭독하며 민관협력으로 모두 잘 살 수 있는 도봉 복지의 미래를 다짐했다.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제5기 계획에 반영되어 오는 9월 최종적으로 주민공고와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중기 기본계획이라고 전했다.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도봉구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우리 구의 종합적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큰 계획인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들을 반영하고자 한다 향후 4년간 변화와 성장으로 모두가 행복한 일상이 있는 미래 복지도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전 국민이 함께 쓰는 광진 사용 설명서 [금요저널] 광진구가 구의 다양한 매력을 전 국민과 공유하는 ‘광진구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광진구 SNS 콘텐츠 공모전은 ‘광진 사용법’과 ‘광진 원정대’를 주제로 광진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참여자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광진구의 정책을 소개하는 ‘광진 사용법’ 자랑하고 싶은 광진구의 명소, 자연, 문화 등을 소개하는 ‘광진 원정대’의 두 가지 주제 중에서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SNS를 통해 공유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웹툰, 사진, 블로그 포스팅 등 이미지 콘텐츠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 규격은 ‘카드 뉴스’ 및 ‘웹툰’은 총 5컷 이상 1장당 800×800 pixel 이상의 jpg, jpeg, png 형식의 이미지 파일 ‘사진’은 제목과 설명을 기재한 5MB 이상의 작품 사진 1장 ‘블로그 포스팅’은 사진 10장 이상, 글 500자 이상을 갖추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 포스터나 광진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광진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응모작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단, 출품 규격에 맞지 않거나 주제와 상관없는 응모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정보성, 독창성, 활용성, 완성도, 흥미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해 8월 4일 광진구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주제와 구분 없이 총 6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추후 광진구 공식 블로그 및 SNS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SNS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며 “살기 좋은 광진구의 매력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직접 경험해 보신 좋은 정책과 명소들을 많이 소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광진구, 중랑천에 사시사철 장미꽃이 활짝~ [금요저널] 광진구는 중랑천 둔치에 사계절 감상이 가능한 ‘광진장미정원’을 조성했다. ‘광진장미정원’은 구민들에게 녹음과 휴식 공간을 제공함에 따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기존 파종 초화원이었던 중곡3동 503-17번지 일대의 중랑천 둔지 4,890㎡ 나대지가 정원으로 정비되어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여에 걸쳐 총 256m 구간에 사계장미 30종, 30,631주 회양목 12,700주 경계 식재 황금사철나무 삼색조팝나무 좀작살나무 등을 식재했다. ‘광진장미정원’은 수변도시 광진을 테마로 물길을 형상화한 산책로 주변에 사계장미를 식재하고 광진을 상징하는 배 조형물과 로툰다, 트렐리스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 조형물에 구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앉음벽, 의자 등도 마련해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장미정원은 사계절 내내 감상이 가능한 정원으로 조성됐다”며 “정원이 여러분의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장미정원’은 최근 개장한 물놀이장, 파크골프장과 함께 구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더해 힐링공간을 제공하며 내년에는 제방 산책로를 따라 특화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강북구, 한양대학교와 함께 하는 ‘과학캠프’ 운영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함께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소년에게 자동차 공학 분야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통해 스스로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하고 탐색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과학캠프는 자동차 공학기술 강연 다양한 자동차 만들기 자동차 공학기술 관련 퀴즈대회 자동차 주행대회 등 강연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를 주제로 진행되는 과학캠프 활동이 청소년들의 과학원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영등포구, 기후환경 인식 개선 앞장…청년 서포터즈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지난 9일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기후환경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2022 영등포 청년 기후환경 인식 체인지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인 2~30대 청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 속 친환경 실천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달 위촉된 영등포 청년 기후환경 서포터즈를 주축으로 기후환경 인식 개선 설문조사와 걷기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는 비닐봉지가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 탄소중립의 의미 세계 비닐봉지 없는 날 등 일상부터 환경의 핵심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서포터즈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의 기후환경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식 함양을 돕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로깅은 영등포구 당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로변과 골목 곳곳을 돌며 길가에 버려진 비닐,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보호 활동의 취지를 살려 쓰레기 담는 봉투는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지를 활용했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무더운 날이었지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해 좀더 관심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환경보호에 솔선수범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백정화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 기후환경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지역 내 청년들이 기후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위기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 기후환경 서포터즈는 향후 친환경 식단 챌린지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by구청 불용물품이 이웃집 안방에…영등포구, 불용물품 활용 ‘사랑의 PC’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구청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개인용 중고 컴퓨터 7대를 깨끗이 수리해, 지난 12일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전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1년 한국IT복지진흥원과 ‘불용물품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후 ‘불용물품을 활용한 ‘사랑의 PC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해, 사용이 가능한 중고 PC를 관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기증해오고 있다. ‘사랑의 PC 지원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영등포구에서 기증한 불용 PC는 총 150대에 달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관내 취약가구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PC를 지원받기 원하는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 가정 3가구와 경로당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구에서 기증한 PC 7대는 한국IT복지진흥원으로 전달되어 기기 점검 및 성능 향상, 포장 등의 재정비를 거쳐 지난 7월 12일 각각의 대상자 가정과 시설로 배송이 완료됐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기 구석구석 소독을 철저히 하고 배송, 설치 지원 시에도 사람들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하며 혹시 모를 감염 위험을 차단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구는 이번 ‘사랑의 PC 지원’ 사업으로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자원 선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의 효과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혜숙 재무과장은 “정상적으로 잘 작동되지만 내용연수 초과 등의 사유로 구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PC를 우리 이웃과 나눠 쓸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불용물품 재활용을 통한 나눔의 실천, 물품·재산의 관리와 운용에 힘써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금천구,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금요저널] 금천구는 이달부터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가 청소년인 가구에 자녀 1명당 월 20만원씩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6개월간 지원하는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인 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자녀를 1명 이상 실제 양육하고 있으며 법적 혼인관계 혹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60%는 월 소득 3인 가구 기준 2,516,821원, 4인 가구 기준 3,072,648원에 해당한다. 다만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복지급여를 받는 대상자에게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신분증, 소득 증빙자료,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을 구비해 주소 소재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자녀를 양육하며 학업과 직장을 병행해야 하는 청소년 부모가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 해단식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13일 오후 민선8기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공약들의 밑그림이 나온 셈이다. 해단식은 비전위원회 활동결과 공유, 활동보고서와 기념품 전달 순 등으로 진행됐다. 비전위원회에서 구청장에게 구민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퍼즐액자를 기념품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행복한 중랑 비전위원회는 지역주민과 교육, 경제 등 분야별 전문가 29명이 모여 구민의 관점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수립하고 실현가능성과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활동기간 교육·문화·협치 경제·보건·복지 도시·개발·주거환경의 3개 분과가 회의를 거쳐 125개의 사업을 검토하고 자문했다. 또한 신규 사업을 제안하고 그동안 있었던 주민 불편사항 등을 전달하는 등 구정 운영 전반으로 범위를 넓혀 활발히 활동했다. 위원회가 제시한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은 공약관련 사항 107건, 기타 구정 운영 관련 사항 30건으로 총 137건이다. 구는 앞으로 비전위원회의 자문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10월에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확정한 뒤 11월에는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비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민선8기 중랑구의 로드맵이 그려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류경기 중랑구청장, 지역 경로당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중랑구는 13일부터 지역 경로당 129곳을 순차적으로 돌며 현장 점검에 나선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날 오전부터 지역 경로당 4곳을 돌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방문하는 경로당을 현장 점검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등을 경로당에 안내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월 5만원의 냉방비와 구급함,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냉방기 교체가 필요한 경로당 50곳에는 에어컨 35대와 선풍기 16대를 지원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숙박시설 7곳과 협약을 맺고 폭염특보 발생 시 이용 가능한 안전숙소를 마련, 60세 이상 독거 및 고령부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더운 여름 경로당을 사랑방처럼 찾으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살피고자 현장 점검을 오게 됐다”며 “어르신이 행복해야 지역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강북구, 인공지능 로봇 활용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시작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케어 서비스로 노인 돌봄과 노년층 디지털 격차 해소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다. ‘로봇활용 어르신 케어 서비스’는 인공지능 로봇 ‘알파미니’를 활용한 어르신 정서케어, 인지훈련,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이다. 로봇 사용을 위해 전문강사와 보조강사가 함께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기반 맞춤형 대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로봇은 어르신들이 추억, 좋아했던 것들, 고민, 바랐던 것들을 회고하게끔 대화를 유도한다. 어르신들은 로봇이 묻는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돌아보게 되며 대화가 끝나면 로봇은 이야기를 감성적인 카드뉴스로 만들어 어르신에게 선물한다. 이 밖에도 로봇과 함께 노래하기, OX퀴즈, 스트레칭, 인지훈련게임 등 어르신들의 흥미와 몰입을 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진행한다. 교육과정에서 어르신들은 로봇, 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도 익숙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활용 어르신 케어 서비스’는 서울디지털 재단이 주관하는 시범 사업으로 지난 6월 강북구가 사업 참여자로 최종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강북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기초단체여서 노인 복지와 돌봄 수요 또한 높다”며 이번 사업에 공모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현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복지시설은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 미아실버데이케어센터, 강북효심요양원 등 총 10곳으로 이번 사업으로 약 585명의 어르신이 로봇활용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구는 향후 추가 수요조사 및 교육 만족도 결과를 분석한 뒤 2023년도 사업 확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 돌봄은 지속적으로 대비하고 보완해 나가야 할 과제”며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어르신 케어에 강북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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