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추억을 액자에 담다 ‘혜화동 사진관’ [금요저널] 종로구 혜화동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특별한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는 ‘혜화동 사진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동 특화사업인 ‘혜화동 사진관’은 평소 생활고로 사진 찍을 여유가 없는 주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마련됐다. 매월 꾸준히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 5가구를 선정하고 가족사진, 우정사진, 영정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액자에 담아 선물해준다.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유중갑 씨의 재능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힘을 보탰다. 이들은 촬영하는 동안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어르신과 가족 등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선물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외출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장비를 내부에 설치한 후 촬영하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했다. ‘혜화동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한 한 주민은 “20년 전 딸의 대학교 졸업사진 이후 처음 찍는 가족사진이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유중갑 작가는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는 주민 분들의 얼굴을 보니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 어떠한 촬영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동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 행복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강동구, 보육교직원 대상 인문학·소양 교육 특강 운영 [금요저널] 강동구가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 및 재충전 기회 마련을 위해 ‘보육교직원 대상 인문학·소양 교육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보육교직원 대상 인문학·소양 교육 특강’은 총 3강에, 2강: 8월 9일 3강: 8월 30일) 걸쳐 약 4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1강 뉴 시대 경제 트렌드, 2강 보육교직원이 알아야 할 ‘ESG’, 3강 안전 핵심 가이드를 주제로 보육교직원들이 현 시대에 적용 가능한 주제와 어린이집에서 꼭 알아야 할 안전 가이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는 보육교직원뿐만 아니라 시설 종사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총 9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by중구청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구의 대표적 명소인 정동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중구는 15일 중·고등학교가 인접한 정동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학생과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곳 인근에는 예원중학교, 창덕여자중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가 있으며 약 2천 200여명의 학생들이 정동길로 등하교한다. 여기에 정동길에서 뻗어나간 사잇길 등 추가장소도 함께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정동길만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경우 적발을 피하려고 주변으로 이동해 흡연하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가장소는 예원학교~정동삼림원, 국립정동극장 사잇길, 오송빌딩~창덕여중~카리스타워~어반가든 사잇길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행정예고기간과 계도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해당구역에서 흡연 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여기에 계도기간 동안 학교와 협조해 금연구역 지정 현수막과 노면 표지물 등을 설치해 안내에 나선다. 한편 중구에는 모두 34개의 금연거리가 지정돼 있다. 장교동일대 을지트윈타워 앞 도로 하나은행 본점 앞 보도 및 을지로변 SK남산빌딩~서울스퀘어~남대문경찰서~서울시티타워~LG서울역빌딩~남산트라팰리스 주변 도로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에는 덕수궁롯데캐슬아파트 주변 도로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통학로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통학로 남산트라펠리스아파트 인접 도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으며 세종로파출소 일대 등 4곳이 추가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청사, 학교·학원, 체육시설, 음식점 등을 모두 합한 금연구역 수는 모두 1만 2천여 개에 달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흡연문화가 성숙해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간접흡연 피해를 걱정하는 보행자들이 많고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거리 미관이 훼손되고 있다"며 "금연구역 지정을 비롯해 금연사업, 흡연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심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청년&어르신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이 오는 19일까지 ‘청년&어르신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어르신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년과 어르신이 1대1로 짝을 이뤄 경험을 공유하며 세대를 넘어 친구가 되어 소통하고 이해하는 세대 통합 프로젝트다. 모집대상은 용산에서 거주 및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 20명,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명이다. 청년은 인터넷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어르신은 지역정책과 청년정책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청년과 어르신 각 10명, 반별 20명씩 2개 그룹으로 나눠 용산청년지음등에서 진행한다. 1회 발대식·친해지기 2회 서로 재능 알아보기 3회 조별 기획활동 4회 결과공유, 새활용 공예 순이다. 1회차 청년과 어르신은 물감을 이용한 미술활동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에는 청년-어르신 짝꿍이 서로의 재능을 알아보고 함께할 활동을 기획한다. 3회차 조별 기획활동은 청년-어르신 짝꿍별로 준비한 프로그램을 2시간 가량 자유롭게 진행하면 된다. 구는 기획활동 재료비 10만원을 청년에 지급하고 프로그램 진행사진을 포함한 실행 보고서를 작성토록 한다. 4회차에 청년 20명은 기획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 20명은 양말목 공예를 배우며 함께 활동한 청년에게 전달할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써본다. 박희영 구청장은 “세대 차이는 불통에서 비롯한다”며 “청년·어르신 멘토링 프로그램은 세월을 초월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동대문구청 [금요저널] “어르신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있는데,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대되고 좋다” 영화관람 문화체험활동을 앞둔 어르신이 밝은 얼굴로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 어르신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동대문시니어클럽이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9일과 21일 양일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영화 관람을 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해 매년 진행해왔던 문화체험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동안 활동이 중단됐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재개됐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에는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664명이 참여한다. 체험 첫 날인 19일에는 영화 ‘광대: 소리꾼’이, 21일에는 최근 이슈가 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가 상영된다. 영화 프로그램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에서 제공했다. 이선희 동대문구 어르신장애인복지과 과장은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참여자들 간 친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삶의 여유를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해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노원구, 안심. 동심. 아동식당 운영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방학기간 중 아동식당을 운영해 맞벌이 부모의 고민을 해소해 주고 있다. ‘아동식당’은 맞벌이 가정의 초등 저학년 자녀들을 방과 후에 돌봐주는 아이휴센터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노원구 내 총 27개소의 아이휴센터 중 3개소에서 마련했다. 아이휴센터는 월 이용료 2만원으로 맞벌이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해 맞벌이 가정의 사교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시설이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서울시 맞벌이가구 비율은 41%로 구는 노원구 거주 맞벌이 가정의 초등 저학년 학생이 약 6,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그 중에 학교돌봄과 마을돌봄을 받는 3,700여명을 제외한 약 2,300여명이 돌봄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동식당’은 전문가, 학부모들과 협력해 방과 후 돌봄을 우리구 실정에 맞게 정착시킨 것으로 2020년 4월 전국 최초로 ‘아동식당’이 갖춰진 아이휴센터를 상계1동 두산아파트에 개소했고 그해 12월에 2호점, 2021년 12월 3호점을 열었다. 이곳을 이용하는 아동은 모두 120명으로 해당 아이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별도 비용없이 영양가 높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오후 5시부터 저녁을, 방학 중에는 12시부터 점심을 제공한다. 메뉴는 1식 3찬으로 친환경 식자재를 사용해 부모들도 안심할 수 있다. 특히 방학 중에는 이들 3개 아동식당을 활용,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아동식당이 없는 일반 아이휴 센터 24개소에 지원·배달해 350여명의 아동들에게 제공한다. 현재 일반 아이휴센터 급식비는 자부담으로 학기 중에는 개별도시락이나 업체도시락을 이용하고 있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에게는 균형 있는 식사 제공이 가능하다. 아동식당은 영양사 1명과 조리사 6명이 근무하며 조리사 3명은 작년 출범한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를 통해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르신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동식당’은 아이휴 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초등학생도 식재료비 수준의 3,500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요즘 치솟는 음식 가격에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많은 아동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반가운 소식이다. 구는 앞으로 ‘아동식당’을 갖춘 아이휴 센터 3개소를 추가 운영해 더 많은 아동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휴 센터’는 노원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초등 돌봄시설로 2018년 11월 상계 주공10단지에 노원형 돌봄 ’아이휴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 아동이 걸어서 10분 이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방과 후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등으로 이용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청와대로부터 지역맞춤형 돌봄의 대표모델로 인정받아 서울시가 ‘우리동네 키움센터’로 25개 자치구 전역에 도입했다. 구는 2026년까지 총 35개소의 아이휴센터를 설치해 빈틈없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동식당은 아동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사업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책무라 할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노원,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관악구와 서울대가 함께하는 제14기‘시민환경대학’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제14기 ‘시민환경대학’을 운영한다. ‘시민환경대학’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진을 비롯한 환경전문 교수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기후위기와 변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생태학 및 지속가능한 도시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구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는 환경전문 교육과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강의로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강의실에서 대면강의로 진행 될 예정으로 보다 생생하고 자세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는 9월 7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부터 2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종강 후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수료식이 개최되며 9회 이상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에게 관악구청장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생은 오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관악구청 홈페이지 참여/예약-참여신청 메뉴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4층 녹색환경과로 방문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6만원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시민환경대학’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그리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거버넌스의 바람직한 롤모델이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과 함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소통의 가치 민선8기 관악‘관악청’운영 재개 [금요저널] 관악구 대표 소통 브랜드, 구청장과 주민 만남의 공간인 ‘관악청’이 운영을 재개했다. 구는 주민소통과 협치를 구정 핵심 가치로 365일 언제나 열려있는 ‘온라인 관악청’,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 등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관악청’은 주민 누구든지 구청장을 편히 만날 수 있는 열린 구청장실이자, 이웃끼리 모여 담소를 나누는 주민 사랑방이다.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공약실천 1호인 ‘관악청’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제한적·부분적으로 운영해 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내가 뽑은 구청장을 쉽게 만나야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본의 아니게 주민과의 만남이 소홀해져 아쉬움이 너무 컸다”며 “현재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주민을 직접 만나 이들의 고민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접 얘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선 8기 시작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열린구청장실 ‘관악청’의 제한적 운영에도 박 구청장이 진행한 면담은 총 108회로 430여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620여명의 주민을 만나 다양한 고충과 민원들을 해결하고 직접 챙겼다. 다시 시작하는 관악청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데이트’는 구민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주 2회 운영하던 것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 1회로 축소 운영한다. 특히 구는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뵙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이동관악청’을 연중 확대 운영해 어르신, 학부모, 여성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공간의 제약 없이 모든 주민이 온라인상에서 토론과 제안, 주민투표까지도 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구정참여를 이끌어 가고 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데이트’ 예약신청 및 문의는 온라인관악청 또는 열린민원실로 하면 된다. 박 구청장은 “소통, 포용, 협치가 구정의 핵심 가치인 만큼 열린구청장실 관악청을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방식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을 직접 만나 함께 만들어 가는 더불어으뜸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by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5호점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5호점이 서울시 주최 ‘2022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12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22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5호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키움센터 홍보 활동”으로 자유주제 분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우수사례 공모전에는 89개소 센터가 총 126건을 응모했으며 이중 성북5호점을 포함 단 8개소가 선정됐다. 2021년 9월 개소한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5호점은 센터 내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과 텃밭 등이 있어 안전하게 바깥놀이를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언덕에 위치한 특성상 아동 모집이 쉽지 않았다. 이에 학교, 주민센터, 지역축제 뿐만 아니라 센터 근처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 내부에 QR코드를 담은 광고물을 부착해 지역 주민이 키움센터를 자주 접하고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방식의 홍보를 진행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됐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시설로 성북구는 현재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1호점까지 총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5호점의 우수사례가 성북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면서 “성북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 제2기 도봉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강사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의 구 특화사업인 ‘도봉 지속가능발전교육 전문강사 교육과정’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2년 7월 11일부터 8월 5일 오후 6시까지다. 수강인원은 20명이며 서면 심사를 통해 수강인원을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 혹은 도봉지속가능발전도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총 30시간으로 교수법과 실제 현장에서 운영되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봉 ESD 전문강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학습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변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가치, 행동, 삶의 방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2기 도봉 ESD 전문강사 선발은 이론 30시간, 학교 현장실습 2시간을 이수하고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진은 ‘도봉 ESD 실천연구회’ 회원에 소속되어 2023년부터 강사활동과 연구모임 등에 참가하게 된다. RCE 도봉구는 2020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 민관학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초등용 교재 ‘우리 마을에서 지구별까지 이어지는 17개 약속’를 가지고 2년째 학교와 청소년 기관에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후 위기와 불평등 심화로 인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많은 분들께서 ‘제2기 도봉 ESD 전문강사 교육과정’에 참여하시어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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