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구,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시범운영 시작⋯ 국제규격에 맞는 스피드벽, 리드벽 보유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새로 조성한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 옆에 위치한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는 연면적 447.69㎡, 가로 29m, 세로 14m, 높이 19m의 규모로 조성됐다. 암벽 등반가들이 즐겨 찾는 인수봉 등반코스 주변에 위치한다는 점이 눈길을 끌며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클라이밍엔 스피드, 리드, 볼더링 3개 종목이 존재하는데,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는 3개 종목 중 국제규격에 맞는 높이 15m, 폭 15m의 리드벽과 높이 15m 폭 6m의 스피드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높이 12m, 폭18m의 리드벽이 있는 실내 암벽장도 보유하고 있어, 장마철·동절기에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추락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빌레이 시스템을 비롯해, 바닥에는 탄성포장재, 충격흡수매트를 설치해 이용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정식 개관은 8월 9일부터다. 이용시간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료는 성인 기준 평일 3천원, 주말은 4천원이다. 구는 향후 스포츠클라이밍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클라이밍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초심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가 지역주민, 동호인이 즐겨찾는 강북구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세계를 빛낼 우수한 선수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중랑구,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신청제 실시 [금요저널] 중랑구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신청제’를 시행한다. 구민들은 이달 22일까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역 내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대상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대한 구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 대상은 경로당 교량 노후 건축물 등 다중 이용 시설 중 안전관리에 취약한 곳이다. 단, 관리자가 있는 시설이나 공사 중인 건물, 소송 및 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등에 따라 최근 3개월 이내에 점검한 시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신청 시설물 중 안전관리 및 화재에 취약한 노후시설이나 최근에 사고가 발생해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점검 대상지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물은 8월 중 건축, 토목, 소방 등 여러 분야 전문가가 합동 점검을 펼친다. 이후 구는 보수 및 보강 방안을 세워 신청인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조치 사항에 대한 안내 외에 비용 지원은 하지 않는다. 시설물 점검을 신청하고자 하는 구민은 2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주민신청제를 통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나 위험 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한 중랑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중랑구, 11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오는 16일부터 망우본동을 시작으로 지역에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11개 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권한과 역할을 갖는 동 지역사회 주민대표기구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제안사업들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토론해 투표로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주민총회 안건은 주민들이 동네에 필요하다고 제안한 사업들이다. 마을축제와 LED 태양열 조명 설치, 아나바다 장터 등 각 동별로 동네 특색에 맞는 4~10개의 사업들을 상정했다.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투표를 병행하며 주민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결정된 사업들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 논의를 거쳐 내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주민총회는 8월 18일까지 이어진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별 자세한 일정과 참여방법은 각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자치회가 아직 구성되지 않은 상봉2동, 중화2동, 묵2동, 망우3동, 신내2동에도 올해 하반기 신규위원을 모집해 내년부터는 16개동 전체에서 주민자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리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정하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주민총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지역사회 직접민주주의의 중요한 발판인 주민자치회를 확대해 내년에는 모든 동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금천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G밸리 수출상담회 개최 [금요저널] 금천구가 코로나19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서울산업진흥원,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으로 2회 진행한다. 온라인은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 거점 공간에 마련된 부스에서 진행하며 오프라인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호텔에서 진행한다. 뷰티, 헬스케어 분야의 G밸리·서울시 소재 기업 약 60여 개사와 해외 바이어 30개사 이상이 참여하며 이들은 상담 일정에 따라 1:1 매칭 온라인 상담을 하게 된다. 금천구는 상담 전후로 해외바이어 발굴, 바이어 정보 제공 및 통역 지원, 제품 샘플 배송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수출마케팅 운영 전략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천구는 향후 G밸리 WEEK 기간에 맞춰 9월 28일에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9월 28일에 열리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의 국내기업 모집 기간은 7월 4일부터 22일까지다. 참가대상 기업은 IT, 전기 전자 분야의 G밸리·서울시 소재 기업이며 신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G밸리 수출상담회가 G밸리 소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by광진구, 정화조 가스배출구 방충망 무료 설치 지원 [금요저널] 광진구가 모기 등 해충을 차단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화조 가스배출구에 방충망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정화조는 모기 성충이 알을 낳아 번식하는 도시 모기의 대표적 서식지이며 겨울철을 숨어서 지내기 좋은 장소이다. 이곳에서 자란 모기는 가스배출구나 환풍기를 통해 밖으로 나와 활동하고 다시 이를 통해 들어가 월동한다. 지난달 15일 서울기술연구원의 연구 발표에도 모기 등 해충을 퇴치하려면 저층 주택가에 근접한 정화조나 하수도 맨홀 덮개의 틈새를 막는 것이 살충제를 쓰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방충망 설치는 친환경 방제 방식으로 설치가 쉽고 설치비용이 가구당 150원 정도에 불과해 적은 비용으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구는 모기 관련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7월과 8월을 정화조 가스배출구 방충망 설치를 통한 집중 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 후 방충망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설치 대상은 지역 내 정화조 가스배출구가 있는 가구와 건물의 거주자 또는 소유자이며 설치 이후에는 모기 감소 체감도 확인을 위해 모니터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 의무소독 대상 시설은 제외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정화조 가스배출구 방충망 설치는 적은 비용으로 모기 개체 수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메타버스 타고 떠나는 여름방학 여행…영등포구, ‘2022 YDP 해커톤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8월 6일 7일 이틀간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2 YDP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팀을 이루어 한정된 시간 동안 특정 문제를 탐구하고 마라톤을 하듯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해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지역 청소년들이 로봇, 인공지능, 드론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 방법을 모색해나가는 과정에서 미래 시민으로써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대회는 ‘메타버스 타고 떠나는 여름방학 여행: 배려&나눔’을 주제로 초·중학생 각 5팀씩 총 10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 팀별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얼굴인식과 증강현실, 3D 기술 등을 이용한 3D 아바타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나만의 콘텐츠를 기획해 제작부터 상품 등록, 판매까지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학습하는 동시에 시간, 공간, 세대 등 경계를 초월하는 메타버스에서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유아부터 고령자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간다. 경진대회 주제 이해를 도울 특강도 실시한다. 대회 첫째 날, 이혜숙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AI시대의 미래인재교육을 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6일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캠퍼스복합단지 내 ECC극장에서 열린다. 콘텐츠 제작 및 판매 후에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갖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평생교육→융합인재교육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전체 참여 인원 100명 중 나머지 50명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학생 등의 고른 참여 기회를 위해 학교장 및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추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첨단 기술을 체험해보고 창의적 사고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과학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YDP융합인재교육센터를 운영하며 관내 학생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드론, 3D 프린팅, AR/VR 등 융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by20대 ‘꼭알’ 금융 상식…영등포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대상 금융특강 진행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지난 13일 각 부서에 배치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20대에게 필요한 실용 금융정보를 압축해 전달했다. 금융감독원의 성수용 선임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번 강의에서는, 20대를 위한 금융상식 금융상품 활용방법 자산관리 및 신용관리 방법 등 청년들이 사회로 나갈 때 지녀야 할 맞춤형 재무관리 정보를 전했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재무 목표, 20대의 자산관리 원칙에서부터 증권분석법, 주식투자 주의사항, 펀드 유형과 투자 요령, 최근 금융업계 화두로 떠오른 ESG 투자에 관한 내용까지 금융투자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로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마지막 강의에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사회 초년생이 겪기 쉬운 작업대출 사기와 취업빙자, 재테크 빙자 사기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대처법과 주의 사항 등을 점검했다. 한편 구는, 매년 대학생들의 방학 기간마다 공직을 경험하며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백정화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금융특강은 사회 초년생들이 사회에 진입하기 전 갖춰야 할 경제 지식과 금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생들이 구정을 슬기롭게 경험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운영의 활성화와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김미경 은평구청장, 민선 8기 첫 ‘동 업무보고 및 공약설명회’ 가져 [금요저널]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개최한 첫 ‘동 업무보고회 및 공약설명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은평구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2022년 동 업무보고 및 공약사업 설명회’를 16개 동을 순회하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는 민선 8기 공약을 주민들께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화합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인 5대 목표는 신경제·교통중심지 은평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은평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은평 모두를 포용하는 복지도시 은평 문화예술 대표도시 은평 등으로 30가지 핵심과제 추진전략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16개 동을 순회하며 동별 현안 사항에 대해 주민과 격의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했다. 방문 현장에서는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관계부서가 직접 검토하며 해결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구는 이번 순회를 통해 제안받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내실 있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구민과 소통하는 것은 구청장의 중요한 책무”며 “주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을 임기 내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새로운 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은평구, ‘156억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6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은평구는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시중은행 3사와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특별신용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을 위해 은평구 3억원, 우리은행 5억원, 신한은행 3억원, 하나은행 2억원 등 총 13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출연 재원을 통해 총 신용보증 156억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마련했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숙박·음식점 업주 등이다. 제외되는 업종은 유흥주점, 담배도매업, 주류도매업, 부동산업, 보험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5천만원이고 별도 심사를 진행하면 한도는 최대 2억원까지다. 대출금리는 연 2.54~3.04% 수준으로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2~4년 균등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이 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먼저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시중은행에서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코로나19 특별신용보증 지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과는 담보력, 대상업종, 금리, 상환 방법 등 세부 조건이 상이하니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코로나19 특별신용보증 지원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 또는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구청은 물론 시중은행까지도 동참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평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이제 쉽게 알아보세요” [금요저널] 성북구가 어르신 건강을 책임지는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협력 의료기관 29개소에 이달까지 현판을 설치해 협력기관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다. 구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건강 수준을 높이고 비합리적인 의료비 지출을 줄임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2018년부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동네 건강주치의’는 어르신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차의료기관 주치의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보건소 전담간호사가 한 팀을 이루어 어르신들의 삶과 건강을 함께 보듬어 가는 내용이다. 월곡동 소재의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현판식에서 한 어르신은 “집 앞 동네병원에서 건강주치의를 만날 수 있다니 앞으로 건강은 걱정 없겠다”며 “현판이 있으니 협력기관임을 바로 알 수 있어 좋다 나도 대상이 되는지 알아봐야겠다”고 말했다. 협력 의료기관 건강주치의는 “건강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문제까지 함께 논의하고 케어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계신다”며 “현판식 후 건강주치의로서 어깨가 좀 더 무거워졌지만 한편으론 자부심도 느낀다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현판식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동네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성북구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삶과 건강을 모두 책임지는 촘촘한 안전망 가동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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