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금요저널] 서울시는 29일 오전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31일 오전 8시부터 내년 1월 4일 22시까지 5일간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대한 빠르게 설치하고 완료되는 대로 시민들의 분향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 애도기간 중 진행 예정인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비롯한 연말연시 행사를 축소·연기·취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애도하며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12.13.부터 내년 1.5.까지 광화문과 청계천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라이트, 청계천 빛초롱축제, 서울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 ‘서울윈터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침인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연말연시 각종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하되, 국가 애도기간임을 고려해 차분하게 진행하라는 내용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12월 31일 밤 11시부터 ’ 25년 1월 1일 새벽 1시까지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예정된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공연과 퍼포먼스는 취소하고 엄숙하고 질서 있는 분위기 속 타종식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타종행사 역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제외한 민간인사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타종 순간 보신각 뒤 지름 30m의 태양이 떠오르는 ‘자정의 태양’을 보며 보신각에 모인 시민들이 함께 조의와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당초 제야의 종 타종과 ‘자정의 태양’, 현장 시민이 LED팔찌를 착용하는 ‘픽스몹’ 퍼포먼스를 비롯해 ‘빛의 타워’, ‘사운드 스케이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광화문을 캔버스 삼아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미디어파사드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광화문광장에서 설치된 조형작품은 국가애도기간 중 애도문구 표출과 함께 사운드 없이 조명·영상만 상영한다. 31일 진행예정인 광화문 카운트다운 행사에선 조명쇼는 취소하고 카운트다운도 소리없이 영상만 상영할 예정이다. ‘서울라이트 DDP’는 음향을 최소화해 진행한다. 이외에도 세종문화회관 벽면파사드인 ‘아뜰리에 광화’ 및 광화문 해치마당 미디어월도 사운드 없이 애도문구 표출과 영상만 표출한다. 청계천에서 진행중인 ‘서울 빛초롱축제’도 조형물 점등만 유지하고 광화문마켓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운영한다. 28일부터 진행중인 50개국 인플루언서 3500여팀이 참여하는 ‘서울콘’은 행사, 공연은 취소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및 거래를 지원하는 일부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30일 진행예정인 e스포츠 행사인 ‘MKSI2024’를 비롯한 숏폼 드라마 어워즈, 공연 ‘미네르바’, 인플루언서 네트워킹 파티와 31일 월드케이팝 페스티벌, 카운트다운은 취소한다. 30일 진행예정인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K-뷰티부스트’ 와 ‘라이브커머스’는 축소 진행한다. 31일까지 동대문 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열고 있는 ‘서브컬처 아트전시’는 기존대로 진행한다. 1인미디어 창작자가 참여하는 세미나, 교류회, 시상식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터 스타디움’은 애도기간 이후 다시 일정을 잡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평소와 같은 회차로 운영하되, 국가애도기간 중 추모 분위기 속 음악 없이 조용하게 운영한다. 주말 문화행사와 송년제야행사는 취소한다. 이외에도 현재 개최 중인 ‘한강겨울페스타’ 중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은 공연은 취소하고 마켓 및 푸드트럭은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31일 ‘한강한류 불꽃크루즈’는 취소하고 기타 ‘서울함 공원’과 ‘한강이야기전시관’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예정이다. ‘한강한류 불꽃크루즈’의 경우 현대해양레저가 주최하는 행사로 미래한강본부의 요청에 따라 애도기간인 점을 감안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1월 1일에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인왕산, 아차산, 도봉산, 월드컵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산과 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해맞이 행사에서는 사고희생자를 기리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당초 예정되어있는 자치구별 해맞이 축하공연은 취소하고 경건하게 진행하도록 자치구에 안내했다.
양천구, 2025년 해맞이 행사 취소… 제주항공 참사 애도 동참 [금요저널] 양천구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2025년 1월 1일 예정됐던 ‘2025년 용왕산 등 5개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새해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슬픔을 나누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발적인 해돋이 참관 주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인파 밀집 및 한파대책 등 안전대책은 계획대로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구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인스타 등 SNS에 취소 안내를 공지하고 행사장 주변 취소 현수막을 게첨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불의의 항공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신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맞이 행사 취소에 대해 구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국가적 슬픔을 함께 나누며 차분하게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집수리 지원’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민간기업, 서울영등포구지역자활센터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국가유공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영등포구 보훈단체 회원들이 직접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은 거주환경이 열악한 65세 이상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월 국가유공자 가운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전수조사했으며 복지플래너의 현장 방문을 거쳐 경제적 취약계층, 노령 및 거동불편 질환을 가진 자 등을 우선순위로 총 35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서울영등포지역자활센터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 거주환경 상태,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뒤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한다. 각 가구별로 안전바, 리모컨 점소등, 미끄럼방지 매트와 같은 안전 편의 장치 설치, 가정 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며 오는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어려운 상황을 살피고 이를 개선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며 합당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인 지난 6일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 추념행사에 참석하는 참배 유족의 편의를 위해 무료 수송버스를 지원했다.
by성북구 월곡래미안루나밸리, ‘플로깅’으로 건강과 환경 다 잡았다 [금요저널] 지난 18일 성북구 에너지 자립마을인 월곡래미안루나밸리 아파트 다나눔회 주최로 ‘지구 살리기의 시작, 플로깅 함께 해요’ 행사가 진행됐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을 의미하는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환경보전 실천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반월광장에서 정릉천 홍릉두물길까지 왕복 약 3km 거리의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일회용품 사용자제 에코마일리지 가입 쓰레기 줄이기 등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에너지 자립마을 3년차 사업을 진행하는 월곡래미안루나밸리 다나눔회는 2021년에도 서울시 우수 자립마을로 선정돼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를 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다나눔회의 유미덕 회장은 “나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이라며 “앞으로 다나눔회는 세대 에너지 진단, 자원순환, 녹지확충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도시 성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금천사이언스큐브, 대학연계 과학창의교육 운영 [금요저널] 금천구는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과학영재 발굴 및 다양한 미래기술 교육을 위해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과학창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금천구 과학교육 거점시설인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진행된다. 앞서 금천구는 대학연계 교육을 위해 서울 및 경기도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서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은 금천사이언스큐브와 선정된 대학교에서 진행한다. 금천구청과 서울교대 과학영재교육원이 함께하는 과학창의교육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수학 과학 4개 분야의 수업을 6월 25일부터 12회 실시된다. 또한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학과의 ‘키네틱 빌더’ 교육과정은 7월 21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키네틱 빌더’는 건축 구조의 모션 원리와 기계의 에너지 원리를 이용해 공간과 형태의 디자인에 운동성을 접목하는 과학예술 융합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키네틱 창의 구조 과정 키네틱 디자인 과정이며 7월 15일까지 분야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과학창의교육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방법 등은 금천사이언스큐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는 대학교와 연계한 4차산업 관련 교육을 운영해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과학창의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과학이 일상이 되는 미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수많은 과학 인재가 미래로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by강북구, ‘작은 인권도서관’ 개관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내 ‘작은 인권도서관’을 운영하며 개관행사를 개최한다. ‘작은 인권도서관’은 강북구 오현로 145 에 위치한 강북문화정보도서관 1층에서 운영된다. 인권도서관 내 준비된 도서는 약 300여 개로 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 소수, 노동 등 다양한 주제의 인권도서를 인권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구는 인권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먼저 다음달 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 모두의 마당에서 인권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나의 특별한 형제’와 ‘재심’이 준비됐다. 또한 16일 오후2시부터는 영화 ‘재심’의 실제 모델 박준영 변호사가 ‘인권, 이야기를 만나다’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박준영 변호사의 사례를 들으며 여러 주제의 인권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심’은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다. 살인범으로 누명을 쓴 소년이 재심을 통해 16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사건이다. 이후 박준영 변호사는 여러 재심 사건을 맡아 무죄 판결을 이끌어내며 일명 ‘재심전문변호사’로 불리고 있다. 특강은 오는 27일부터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다음달 15일부터 24일까지 인권 소원나무 꾸미기 인권추천도서 전시 인권작품 전시 등의 전시회도 연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이후 7월 18일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8월 국제 청소년의 달, 9월 21일 국제 평화의 날 등 인권 기념일에 맞춰 여러 행사들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북구 김상만 감사담당관은 “구민들이 인권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며 이번 개관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광진구, 저소득층 1만 2천가구에‘한시 긴급생활지원금’지급 [금요저널] 광진구가 저소득층 1만 2천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생활수급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법정 한부모가족 등이다. 이번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코로나19 및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저소득층이 겪을 생계부담을 완화해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됐다. 대상자들은 급여자격 및 보장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으로 지원금을 받게 되며 가구원수 7인 이상의 경우 7인 가구와 동일한 금액을 지원받는다. 생계·의료급여 수급 1인가구는 40만원, 보장시설은 1인 20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 및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가구 30만원부터 시작된다. 지원금 제공은 카드사의 충전식 선불카드를 통해 이뤄지며 대상자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원금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 지원금은 유흥, 사행, 레저 및 상품권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by건강 치아, 건강 백세 [금요저널] 광진구가 어르신 치아건강 관리를 위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손을 잡았다. 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진과 함께 한울촌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살폈다.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일컬어질 정도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노인 구강건강관리 프로젝트’는 구강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정확한 구강건강 검사와 진단을 제공해 체계적인 구강 관리를 돕고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한울촌 요양원 어르신 51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건강검사 치과전문의 1:1 맞춤형 구강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임상검사, 골대사, 염증검사 등 간단한 전신건강조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종합적인 건강검진도 병행했다. 또한 칫솔과 틀니세정제, 치간칫솔 등 대상자별 필요한 구강위생용품을 지급하고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이후에도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칫솔질 교습과 틀니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하반기에도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의 긴밀한 연계를 추진해 방문 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학협력을 통한 전문적인 구강보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신체활동, 영양 사업을 함께 추진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김영선 의원, 창원 수소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 [금요저널] 김영선 의원은 2022년 6월 21일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열린 ‘창원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수소 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창원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현재 국내외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 창원으로 성장해왔으나, 수소산업이 창원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핵심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성과에 안주하기 않고 각종 여건 변화와 신기술이 접목된 수소의 활성재료화, 수소를 발생시키는 초저온 고압 기자재, 수소를 운용하는 기계부품의 개발, 수소충전소의 기자재, 그린액화수소를 제조하는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김영선의원은 창원의 수소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에 참석해 수소전문가와 수소기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수소기업을 위한 지원 방안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정책을 펼쳐야 창원이 글로벌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지를 참석자와 함께 논의했다. 이 날 한국재료연구원에서 개최한 수소 전문가 간담회에는 김영선의원 이외에도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당선인, 이정환 재료연구원장을 비롯한 수소 전문가, 주요 수소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선 의원은 “그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과학기술 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탄소중립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로 전 세계에서 수소가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고 현 시점에 창원의 수소산업 역량을 어떻게 새롭게 도약시킬건지에 대한 방안을 찾기 위해 수소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하면서 “수소전문가와 수소기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창원시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을 모색하겠으며 앞으로 정례회의가 지속적으로 개최되면 관심을 가지고 창원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5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동작구청 [금요저널]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국별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동작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 실행계획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첫 업무보고에서 박 당선인은 “동작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세세한 업무계획을 보고해줄 것”을 요청하며 “모든 사업은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2년 등으로 실현 기간을 명확히 해 ‘일하는 동작‘이 구민께 드릴 손에 잡히는 성과를 제시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별 업무보고를 마친 박 당선인은 현장감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요 시설, 기관 현장점검과 사업 구체화 회의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21일에는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쓰레기적환장을 방문해 동작관악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상층부 이용계획과 신속 추진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 보완을 요청했다. 22일 진행된 사업계획 점검 회의에서는 일자리경제국과 생활환경국의 실행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당선인은 10대 공약사업인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확대 설치와 관련해 철저한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도 과감히 벤치마킹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또 노량진 DNA 신산업테크 유니콘 기업 메카 조성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기업 대상 창업 지원 사업 실행계획 보고 중에는 “중앙정부는 창업 활성화라는 큰 그림을 화두로 던질 수 있지만, 지방정부는 추상적 계획이 아닌 계량 가능한 목표치와 구체적 달성 시점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다 전향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by노후된 골목길의 변신. 더 안전하고 더 깨끗하게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화곡본동 까치산로4길 일대 골목길을 보다 더 깨끗하게 재정비한다. 구는 22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화곡본동 골목길 재생 실시설계 및 공동체 기반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 사업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최종설계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도로정비 주민 쉼터 조성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지난 2020년 10월 ‘서울시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주민 워크숍, 방문 설문조사 등 수차례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우선 안심골목길 조성을 위해 LED스마트 보안등과 방범용 CCTV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했다. 향후 차도와 보도를 명확히 구분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참새공원 및 화일초 후문 쉼터의 노후시설물도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각 사업부서에서 진행하는 정비 구역과 공사기간을 고려해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화곡본동 골목길이 더 깨끗하고 더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유관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by허영의원, GTX-B 춘천 연장 길 열려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 허영 의원이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안에 따라 GTX-B 춘천 연장과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오전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을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23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은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km 제한 삭제, 권역별 중심지 삭제, 대도시권 인접 지역 간 연계 교통에 따른 광역적 교통 문제 해결에 필요한 철도에 대해서는 국토부 장관이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광역철도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광역철도 지정기준은 사업 구간을 대도시권의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km 이내로 제한하고 권역별 중심지도 특별시청과 광역시청 위주로 한정해 광역철도 노선 연장이 제도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실제, GTX-B 노선의 춘천 연장에 있어서도 현행 권역별 중심지가 서울시청과 강남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거리도 40km 제한이 있음에 따라 원활한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 신규사업 중 하나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현행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업들도 광역철도로 지정하고 사업추진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허영 의원은 “지난 2년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GTX-B 춘천 연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는데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방안 마련이 된 것은 중요한 성과다”고 강조하며“경직적인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방안 마련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해법 마련의 단초인 만큼 강원도의 비약적인 교통망 개선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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