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구, 취약계층 대상 이불세탁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16일 크린토피아 강동지사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이불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주택 내부가 협소해 부피가 큰 겨울 이불을 세탁 및 건조하기 힘든 가구와 세탁기가 없는 어르신, 장애인, 고시원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이불 100점을 수거해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이불 세탁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다른 구성원을 돕는 선순환의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과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또한, 구는 지난 16일 사업장 인근 주거 취약계층에게 매월 침구류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린토피아 강동지사에 대해 ‘강동형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순용 지사장은 “세탁봉사에 기꺼이 뜻을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성내동 지역 세탁봉사와 함께 연 2회 강동구 전 동을 대상으로 100점 내외의 이불 세탁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선영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이불 세탁서비스를 통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주거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지역 안에서의 관심과 나눔이야말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강동형 나눔가게’는 상점 고유의 물품과 서비스를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참여형 나눔 활동으로 식당, 학원 등 강동구 소재 141개 상점이 참여하고 있다. 나눔 활동을 희망하는 상점은 관할 동주민센터나 강동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선제적으로 살피고맞춤형 지원으로 안심 노후 마련한다 [금요저널] 강동구가 노년기로 접어드는 생애 전환 시점의 가구들에 대해 위기 징후 및 생활실태를 살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선제적인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국가에서 제공하는 복지급여 종류는 80종 이상에 달하지만, 대부분 신청인이 담당 공무원에게 수급 자격 및 조건을 확인받아야만 지원받을 수 있는 신청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급여가 있더라도 정보 부족과 신청 과정의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해도 신청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구는 지난 5월부터 ‘안심 노후 준비를 위한 생활실태 점검·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년기로 접어드는 생애 전환 시점의 가구에서 위기의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65세가 된 어르신이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연금을 신청하면, 구에서는 기초연금 적합 여부 심사와 함께 해당 가구에 생계 곤란 등의 위기 징후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만약, 해당 가구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생계, 의료, 법률 지원, 돌봄 등 복지급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가 기초연금을 신청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검하는 위기 징후에는 소득인정액이 ‘0원’으로 확인되는 경우,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사례가 있는 경우, 복지서비스 상담 이력은 있으나 신청까지 이어지지 않은 경우, 치매 등 건강상의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복지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점검한다. 성내동에 거주하는 김민수 어르신의 경우 심한 어깨통증으로 인해 근로활동이 중단되어 소득이 단절된 후, 동주민센터 복지상담을 통해 여러 복지 지원 내용을 안내받았으나, 서류 준비가 어려워 신청을 못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김민수 어르신이 65세가 되어 동주민센터에 기초연금을 신청한 이후, 구는 기초연금 수급 적합 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김민수 어르신의 복지상담 이력과 현재 소득인정액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동주민센터에 해당 내용을 전달했다. 이에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김민수 어르신과 재차 상담을 진행하며 차상위계층 확인 사업과 관련된 여러 보장과 연계했다. 그 결과 김민수 어르신은 기초연금 외에도 서울형기초보장제도를 통해 매월 13만원의 생계급여를 지원받게 됐다. 길동에 거주하는 65세 최도영 어르신도 기초연금 심사 과정에서 우울증이 있는 것이 파악됐다. 구는 위기 징후가 발견된 최도영 어르신의 사례를 동주민센터에 연계했고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는 정신보건센터에 의뢰해 최도영 어르신이 지속적인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외에도 돌봄 SOS 서비스를 통한 식사 지원이나 주민센터에 후원된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도움을 연계했다. 최도영 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 우울하던 상황에서 구청과 동주민센터로부터 도움을 주려고 하는 연락을 자주 받았고 실제로 지원까지 받으니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희망이 생겼다”며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구는 올 5월부터 10월까지 김민수, 최도영 어르신과 같은 위기 징후에 해당하는 가구 총 40가구를 발굴해 복지플래너와 연계했고 상담을 통해 총 7가구에 기초연금 외의 추가적인 복지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동주민센터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복지정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지고 적절한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복지플래너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위기 징후가 확인된 어르신 가구의 사례를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상시 관리 대상으로 등록하고 복지 수요와 상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등록된 사례는 관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위기 징후가 있었던 어르신에게 어려움이 없는지 꾸준히 점검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이는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의 통합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서울시 동행센터’ 정책에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정보가 없어서 신청할 줄 몰라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례 중심의 매뉴얼을 수립해 유연하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노년을 준비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공사장 가설 울타리의 변신 도심 속 갤러리로 바꾼다 [금요저널] 강동구는 공사장 주변의 경관 개선을 위한 디자인 매뉴얼을 자체 개발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초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적용할 신규 디자인 매뉴얼을 제작하고 신규 건축허가 신청시 규모 등을 고려해 현재까지 총 21개 공사장에 적용 중이다. 디자인 유형은 강동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 중견작가의 작품 연계 디자인 1종,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작품 연계 디자인 1종, 강동구 구정목표 및 정책 등을 안내하는 구정홍보형 6종, 공사현장 안전메시지 디자인 2종 등 총 10종이다. 또한, 설치 현장의 여건에 따라 전면형, 부분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구는 신진 중견작가 작품 및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작품에 대해서는 갤러리 형태로 기획해 주민들이 마치 도심 속 거대한 갤러리 공간에 있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미관 향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공사장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가설울타리에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입혀 공사장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경관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며 “도시 미관 향상에서 나아가 세련되고 품위 있는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는 10월 4일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총 13개 복지사업 수급자에 대해 연 2회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급여변동이 예상되는 5,06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한 65종의 공적자료 및 금융재산 변동자료를 검토해 기초생활 보장 중지, 급여 증가 및 감소 등 수급 자격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자격 변동자에게는 사전 안내와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고 부정수급에 대해서는 급여의 환수 및 보장 중지로 엄중한 조치를 취해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강동구는 2019년부터 ‘자신당당 양심 신고미 사업’을 통해 성실하게 소득을 신고한 수급 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1회 20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하는 등 복지 대상자의 자발적인 소득신고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유근성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기초생활 보장 중지 및 급여 감소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실질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다른 복지제도를 연계하는 등 지원방안을 모색해 복지공백이 생기지 않게 꼼꼼히 살피겠다”며 “복지 수급자는 부정수급으로 인해 급여 환수 처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고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꿈과 미래의 발견 2023 강동 진로직업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미래혁신센터에서 ‘새로운 꿈과 미래 발견, 내 일의 시작’을 주제로 ‘2023 강동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강동구 청소년들이 여러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지털 미래체험존 문화·생활 체험존 꿈길 진로체험존 환경·디자인 체험존 특성화고 체험존 이색 체험존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29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 야외마당과 2층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색 체험존에서는 미래식량으로 떠오르는 대체 단백질인 식용곤충 핑거푸드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고 대체 단백질 산업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미래식량 전문가’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도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새활용 전문가’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게임 개발자’ 및 ‘드론 전문가’ 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등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박람회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진로 탐색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다양성을 고려한 진로 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명일동 학원거리에서 민관경 합동 안전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강동구는 명일동 학원거리, 일명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를 중심으로 민관경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과 강동구, 강동경찰서가 함께 힘을 모아 명일동 학원거리 내 흡연문제, 청소년 비행으로 인한 우범화, 쓰레기 무단투기 및 자전거 무질서 문제 등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명일동 학원거리의 질서를 확립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많은 지역 주민과 관계자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도시경관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과, 명일2동 직원들, 반려견 순찰대를 포함해 강동경찰서 생활안전계 및 여성청소년계 경찰, 서울시 및 강동구 학원 연합회, 내뜻대로 학원거리 협의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아동안전지킴이, 자율방재단 등 민관경 약 50여명이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고덕역 인근부터 시작해 학원이 밀집해 있는 구 주양쇼핑 골목 일대까지 캠페인을 펼치며 무단 방치 자전거에 대해서는 올바른 주차를 유도하고 보행자 전용도로 및 광장을 중심으로 흡연 금지,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계도 활동과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초 ‘2023 서울시 도시경관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명일동 학원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구는 올해 5월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구성원들로 내뜻대로 학원거리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도 협의체 회의를 통해 이슈화된 사안이 추진하게된 계기가 됐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합동캠페인과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학원거리 내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학원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나아가 학생들이 즐겨 찾는 힐링 공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성심병원과 지역 예술인의 만남‘심쿵 콘서트’개최 [금요저널] 강동문화재단이 강동성심병원, 강동예술인과 함께 마련한 ‘심쿵 콘서트’가 어느덧 3회차를 맞이했다.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하남시 감일동 보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심쿵 콘서트’는 강동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과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동시에 구민에게 유익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식과 국악 공연이 어우러져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노유선 교수의 건강 특강과 함께 청소년 건강상담 병원 진로탐색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노유선 교수는 ‘청소년의 바른 성장’이란 주제로 늘어나는 소아비만 예방 및 치료법에 관한 올바른 건강상식을 전달하고 지역예술인 이한나 유병엽 소명진 차은미는 국악과 클래식이 함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쿵 콘서트’는 강동문화재단과 강동성심병원이 주최·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 후원으로 열린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지만, 선착순 입장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웃의 마음까지 순찰하는 천호1동 ‘강동지킴이’ [금요저널] 지난 12일 강동구 천호1동 주민센터에서는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천일 행복제빵소’가 열렸다. 천호1동 통·반장으로 구성된 ‘강동지킴이’ 회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따뜻하게 건강빵을 굽고 전달한 것이다. ‘강동지킴이’는 동네 곳곳을 살피며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주민 단체이다. 강동지킴이는 매일 동네를 순찰하며 주민에게 불편을 끼치거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를 통해 해당 부서에 알리고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강동지킴이’가 9월부터는 ‘천일 행복제빵소’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까지 살피고 있다. 평소에는 환경 순찰을 진행하다가도,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는 직접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따뜻하게 구워진 건강빵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12일에도 취약계층 1인 가구 20여명에게 따뜻한 빵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앞으로 강동지킴이는 ‘천일 행복제빵소’를 통해 빵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경제적·건강적으로 위험징후가 있는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주민센터에 알려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강덕식 천호1동장은 “작은 변화가 쌓여 큰 변화를 가져오듯, 강동 지킴이의 의미 있는 활동들이 살기 좋은 천호1동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천호1동 직원과 강동지킴이가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및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이 바라는 대로 도시계획 설계한다 [금요저널] 강동구는 다음 달인 11월 10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구에서 수립하고 있는 중장기적인 도시발전계획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바라는 강동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해서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인구·도시공간·교통 등 도시의 다양한 여건변화를 중장기적으로 예측해 체계적인 도시발전계획을 설계하기 위한 밑그림으로 구는 민선8기가 출범한 이후 이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구민 토론회는 강동구를 다섯 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주민 20명씩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주민들이 직접 토론에 참가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거나 토론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토론회는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기본계획 공유 ‘강동 그랜드 디자인’ 비전과 목표 공유 및 의견수렴 지역 발전방안을 위한 권역별 주민 제안 및 토론 전체토론 및 결과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권역별로 중재자를 배치해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토론회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11월 1일까지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5개 권역에서 각 2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강동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구민들이 바라는 강동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소규모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무료 검사 [금요저널] 강동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실내공기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비규제시설인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방문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적용되지 않는 연면적 430㎡ 미만인 어린이집 10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과 민간 환경활동가로 구성된 컨설팅반이 시설별로 방문해 실내공기질 측정 등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설별 관리 요령 및 개선 방안을 안내한다. 측정 항목은 9개 항목으로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이다. 컨설팅 이후에는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시설에 실내공기질 컨설팅 결과서 및 관리 설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용순 기후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