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관리하는 ‘징수기동반’을 운영해 체납된 지방세 112건, 4억 7천만원을 징수했다. 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적으로 미납하는 체납자를 발굴해 지방세를 징수하기 위해 징수기동반을 편성했다. 징수기동반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체납자의 소재지로 직접 출동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징수기동반은 체납자가 있는 곳이라면 서울·경기도는 물론 강원도와 충청도 등 전국 각지로 17회 출동해 58명을 방문했으며 해외출국 등으로 현장에 부재하는 경우는 해외주재 한국대사관에 협조 요청 및 주변 탐문을 통해 연락처를 파악해 체납된 지방세를 모두 납부하게 했다. 구는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7대를 견인하고 부동산 18채를 공매 진행하는 등 철저하게 강제 징수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세심하게 대처했다. 특히 징수기동반의 최대 성과는 15년 이상 조세 의무를 회피한 체납자 등 장기 체납자들을 추적 조사해 70건, 2억 2천 6백만원을 징수함으로써 납세의무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세정의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협업 및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활동을 통해서 조세회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실 납세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강동구, 제30회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식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제30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초청해 지난 9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모전에는 신청 접수 3주간 총 871건의 참여 신청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그림과 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공모전 참여자들은 부문별 발표된 주제에 따라 그림 부문의 경우 ‘내 친구’, ‘미래의 우리’, ‘가을’, ‘선물’ 등을 주제로 글 부문의 경우 ‘기후변화와 대책’, ‘전쟁과 평화’, ‘자연보호와 환경오염’, ‘올바른 생활 습관’, ’가족사랑 나라사랑’ 등을 주제로 총 658건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번 제30회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총 104점이다. 그림 부문의 경우 그림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66점이 선정됐으며 글 부문은 글의 일관성, 경험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구는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들을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 전시해 방문객들과 아동·청소년의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강동구 명일1동 ‘어르신 한마음 큰잔치’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지난 19일에 명일1동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 230여명을 초대해 ‘어르신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혼성 듀엣팀의 공연 후, 모범 어르신 표창 수여식 및 효 꾸러미 전달식이 진행됐다. 효 꾸러미에는 사랑플러스병원, 신강동새마을금고 등 지역의 단체 및 기관에서 후원한 수건, 치약 칫솔세트 등이 담겨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이 외에도 관내 소상공인 및 유관 단체에서 후원한 물품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명일1동 직능단체협의회 김성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어르신들을 위해 참석한 어르신 모두 당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운영했는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전했다. 심건희 명일1동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경로행사를 위해 매년 힘써주시는 직능단체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번 웃을 때 한번 젊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많이 웃으셨던 이번 행사처럼 어르신들이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시고 내년에도 함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례공유회’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16일 강동구청에서 수행기관 관계자 및 생활지원사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연계 연계 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사업이다. 구는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4년 차를 맞이해 그동안의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생활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돌봄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추후 사업에 반영하고자 처음으로 사례공유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모범 생활지원사 9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운영 성과 보고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돌봄 사례들을 발표해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에 대한 어려움과 돌봄 어르신들의 변화 모습 등을 공유함으로써 참석자 모두가 어르신을 돌봐드리는 일이 얼마나 가치있고 보람있는 일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 강동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대표수행기관인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에서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본인 또는 가족 등이 동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그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전담사회복지사분들과 생활지원사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강동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례공유회를 통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아트센터에서 즐기는 클래식 토크 콘서트 ‘낭만드림’ [금요저널]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클래식 토크 콘서트 ‘낭만드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로맨틱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평일 오전 틈새 시간을 공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해 온 클래식 토크 콘서트 ‘낭만드림’ 시리즈는 관객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며 강동구민의 문화생활을 책임져왔다. 특히 ‘낭만드림’ 토크 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재치 있는 사회와 유머로 관객과 적극 소통하며 진행자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을 뿐 아니라, 연주자와의 유쾌한 즉석 인터뷰 및 즉흥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낭만드림’ 시리즈 다섯 번째 공연을 맡은 ‘디토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주자로서 ‘DMZ 평화 콘서트’,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 등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의 주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차세대를 이끌 젊은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 정민과 아드리엘 김이 디토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악장과 단원들 모두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왕성히 활동 중인 뛰어난 실력의 연주자들이다. 이들은 김대진, 이병욱, 최수열, 와드 스테어, 혼다 테츠지 등 유명 지휘자들과 함께 활동했으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임동혁/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류/신지아 등 유수의 연주자들과 협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백두산’, ‘모가디슈’ 등 OST 녹음에도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고 최근에는 지휘자 장한나와의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디토 오케스트라는 이번 ‘낭만드림’에서 그리그 : 홀베르그 모음곡 중 1번과 5번 엘가 : 현을 위한 세레나데 차이코프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전 회차들에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특별연주도 기대해 볼 만하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올 한해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이 클래식 입문형 공연이자, 평일 오전 문화향유를 책임지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많은 관심과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내년 마티네 콘서트는 더욱 특별한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수희 강동구청장, 마약근절‘노 엑시트’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19일 마약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도로 전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날,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집무실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쓰인 알림판을 들고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게시하며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 구청장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지목했다. 앞서 이 구청장은 지난 5월에도 배재중·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 마약 No No’ 문구가 새겨진 볼펜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청소년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마약은 개인의 정신과 신체를 해칠 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적 문제”며 ”앞으로도 구는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마약 노출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고 치료로 연계하는 ‘마약류 익명검사’를 지난 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구민 누구나 강동구보건소에서 6종의 마약류, 암페타민, 엑스터시) 노출 여부에 대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암사동 일대에 한옥마을 만든다…서울 강남권 유일 [금요저널] 강동구는 암사동 일대에 역사와 전통, 자연이 어우러진 ‘강동 한옥마을’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서울시에서 ‘서울 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에 따라 ‘한옥마을 자치구 공모’를 진행했고 서류 검토 및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암사동 248-1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 암사동 248-1 일대는 이번에 시에서 발표한 한옥마을 대상지 6곳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곳으로 서울 내 한옥마을이 대부분 강북권에 위치한 것과 달리 강남권에서는 암사동 한옥마을이 유일하다. 우선, 암사동 한옥마을의 경우 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내년도 6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에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 구리, 남양주, 하남, 성남 등의 주민들이 지하철로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을 이용해 접근도 용이하다. 암사동 한옥마을 인근 올림픽대로가 5분 거리, 세종-포천고속도로강동고덕IC)가 8분 거리에 있어 서울 교외 지역에서 차량으로 쉽게 진·출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암사동 한옥마을 인근에는 6000년 전 선사시대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암사동 선사 유적지’가 위치해 있다. 유적지 내 복원된 움집을 만나 볼 수 있고 신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을 운영 중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한 토기 및 움집 만들기 등 선사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암사동 한옥마을과 인접해 암사역사공원이 2026년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이며 공원 내 유아숲놀이터, 숲체험장, 피크닉장, 잔디마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더해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암사동 선사유적과 한강 수변을 녹지로 연결하는 암사초록길이 2024년 말에 준공 예정이다. 암사초록길이 조성되면 도보로 한옥마을을 거쳐 한강까지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동 248-1 일대는 암사역사공원, 선사유적지 등이 인접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이라며 “2024년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 개통, 올림픽대로를 통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인 만큼 향후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대상 지역의 부동산 투기 및 무분별한 개발행위 방지를 위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시행하고자 열람공고 주민의견 청취 및 강동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0월 12일 개발행위허가 제한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향후, 서울시에서는 한옥마을 자치구 공모에서 선정된 대상지에 대한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용역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구에서는 행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주민 의견, 대상지 여건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8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 모집 [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11월 3일까지 강동구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제8대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강동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세 이상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5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등기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1월 8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아동·청소년은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제8대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내년 10월까지 1년 간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한 아동·청소년 정책의제 발굴·제안 청소년 참여예산제 심의·의결 청소년 축제 기획·운영 및 기타 축제 개최 시 홍보부스 참여 아동·청소년 관련 워크숍, 캠프,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과 관련된 정책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안건들을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역량 있는 강동구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청사전경(사진=강동구) [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5일 2023년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2,181건에 대해 56억 8천7백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매년 10월,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해당 재원은 교통시설 확충 등 교통개선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에 대해 16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부과 기준일인 지난 7월 31일 현재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부과 대상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말까지다. 기업체가 승용차 부제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운영 등 서울시 조례에서 정한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일부 감면받는다. 또한 시설물을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미사용 신고를 하면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교통유발부담금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가상계좌, 전자납부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 기한 경과 시 체납 기간에 따라 체납액의 1%에서 최대 3%까지 가산금이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일자산 둘레길 함께 걸을래?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금요저널] 오는 28일 토요일 아침, 일자산 잔디공원에서 쾌청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제96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가 열린다. 강동구가 후원하고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동구의 대표 생활체육 행사로 선선해진 10월을 맞아 일자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구민 간의 소통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8일 오전 7시 40분에 강동구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 코스는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해맞이광장과 캠핑장을 지나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50분이 소요되는 산책 코스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및 워킹화 등 경품 추첨도 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7시 40분까지 걷기 편한 복장을 갖춰 일자산 잔디광장으로 오면 된다. 행사장 방문 시 버스를 이용할 경우 일자산입구·둔촌도서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되고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행사장까지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된다. 김성회 생활체육과장은 ”행사장 인근이 지하철 공사 등으로 매우 혼잡하오니 참여자분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시기를 권고한다“며 ”깊어가는 가을,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겨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제2회 보육주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가 서울시 보육주간을 맞아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여기,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보육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육주간’은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 및 보육과 양육에 대한 긍정 인식 확산을 위해 서울시에서 매년 10월 넷째주로 지정한 기간으로 구는 작년부터 이 기간을 기념해 보육과 관계된 행사, 교육, 홍보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첫날인 24일에는 강동구어린이회관에서 ‘강동구 보육 어디가?’라는 주제로 ‘2023. 강동 보육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의 기조강연으로 안지훈 한양여자대학교 ESG연구소장이 ‘미래사회와 ESG보육[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주제 발표에서는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강동구 보육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강동구어린이회관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졸업생인 정은혜 작가가 “제 꿈은 다 이뤄졌어요”라는 주제로 가장 행복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작가의 인생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정은혜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배우이자 미술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23일까지 강동구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정은혜 작가의 미술 작품 전시회도 ‘은혜씨의 포옹’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동구어린이회관 1층과 3층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일자산자연공원 잔디광장에서 강동구 230개의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의 보육 교직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강동구 보육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유공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표창 시상식과 보육 교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힐링콘서트’가 이어진다. 이 외에도 구는 보육 교직원들이 보육주간을 좀 더 특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23일 ‘베어 브릭 프린팅’, 24일 ‘식물 가드닝’, 27일 ‘마음챙김 힐링 교육’ 등이 강동구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육주간을 통해 영유아 보호자와 보육 교직원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동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 뮤지컬 공연 개최 [금요저널] 강동구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위해 오는 20일 관내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강동구민회관에서 ‘꿀벌의 식탁’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꿀벌의 식탁’ 공연은 가공 및 인스턴트 식품의 단맛에 길들여진 어린이가 착한 당을 알고 바른 먹거리를 실천해 건강한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식생활 교육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지난 8월부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한 단맛 이야기’를 주제로 방문 영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동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10월 20일 오전 10시와 오전 11시 10분에 총 2회 운영된다. 공연에 참여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공연 현장을 촬영한 녹화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식생활 교육의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강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급식 관리지도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개발제공 위생영양 특화사업 등 식생활 교육 및 급식 위생·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