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7080 월드컵” 광진구, ‘서울시 장수축구대회’서 공동 3위 [금요저널] 광진구가 9일 ‘서울시 장수축구대회’ 준결승전에 참여해 공동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장수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서울시 장수축구대회’는 어르신들의 심신 단련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열리는 생활체육 대회이다. 광진구는 70대와 80대 부문에 참가했으며 이날 70대 부문 준결승전에서 강남구와 대결을 펼쳤다. 1:1로 경기를 종료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3:4로 아쉽게 패하였지만,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경기가 열렸던 아차산배수지 축구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시축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축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광진구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세 건강은 치아에서~” 광진구,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 캠페인을 운영했다. 구청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광진구보건소 진료팀이 구강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안내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바른 양치 습관을 알려 호응을 얻었다. 칫솔, 치간칫솔, 치실 등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을 자세하게 배워보고 치아 모형을 활용해 실습하는 기회까지 마련했다. 이 외도, O/X 퀴즈를 풀어보며 구강건강 상식을 쌓고 메모지에 목표와 다짐을 적어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에겐 올바른 칫솔 사용법과 치아우식증 예방법이 적힌 안내문을 배부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소홀이 여겼던 치아 관리에 무엇보다 힘써야겠다고 느꼈다”, “건강을 위해 하루 3번 양치를 꼭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구강보건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8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은 치아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를 숫자 ‘9’로 조합해 6월 9일로 지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 읽은 책 줄게~ 못 읽은 책 다오~” [금요저널] 광진구에서 7일부터 3일간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는 독서인구 확대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매년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을 개최하고 좋은 책을 가까이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총 2천 8백여 권 규모를 자랑하는 교환시장은 새 책 8백여 권과 기부 또는 소장으로 확보한 2천여 권의 책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이곳에서 1인당 3권 이내로 도서를 교환할 수 있는데, 교환하는 책은 2015년 이후 출판된 것으로 오염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도서여야 한다. 단, 교과서와 참고서 일반잡지와 만화책 등은 교환이 불가하다. 7일 군자역 5번 출구 앞에서 열린 교환시장은 첫날부터 구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교환시장을 찾은 한 구민은 “지나가면서 구경하다가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이 많아 보이길래 집에서 다 읽은 책 3개를 골라 다시 왔다”며 “아이들이 다 읽고 나면, 내년에 이 책들로 또 도서 교환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교환시장에 방문해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 봉사단들과 인사를 나누고 책을 둘러보며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독서하기 좋은 광진구 만들기에 모두가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환시장을 열기에 더 좋은 장소를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오는 15일 ‘구의역 스마트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책 자판기와 함께 무인 예약 대출, 도서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은 구의역 내에 위치해 많은 주민의 책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인가구 입장에서 필요한 것은?” [금요저널] 광진구가 7일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한 달간 안전 건강 고립·경제 주거 분야에서 1인가구 불편 해소를 주제로 진행됐던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1인가구에 대응해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1차 심사위원회 심사와 2차 서울시 엠보팅을 통한 시민참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참석한 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들의 제안설명을 바탕으로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김 구청장은 “광진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7번째로 1인가구가 많다”며 “1인가구 입장에서 부족한 것이나 빠져있는 것을 광진구와 함께 채워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인가구 주택화재안전보험과 소화기 지원’을 제안해 대상을 차지한 정순현 씨와 ‘1인가구 안부확인과 구조요청, 물물교환 등이 가능한 앱 개발’로 장려상을 거머쥔 박수경 씨는 1인가구 누구나 보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또한, ‘주거공간이 협소한 1인가구의 짐 보관’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최재영 씨와 ‘이사 차량 지원 서비스 및 이사 품앗이’로 우수상을 획득한 박재형 씨의 제안은 민간 협력을 통한 1인가구 서비스 구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했다. 아울러 ‘낯선 사람이 초인종을 눌렀을 때 녹음된 남성 음성이 나오는 안심벨’과 ‘타인이 가구 배송, 가스 점검 등의 사유로 빈집 방문 시 홈캠 대여’를 제안해 우수상을 탄 남재원 씨와 박다연 씨는 1인가구를 노린 범죄의 증가와 예방에 대해 말했다. 이 밖에도, ‘1인가구 고령자의 만 보 걷기운동 장려’와 ‘1인 청년-중장년층 세대 간 교류 문화 클래스 운영’으로 장려상을 탄 곽기식 씨와 김구름 씨의 제안이 있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실제 경험이나 이슈를 통해 제안해주신 정책 아이디어들에 크게 공감하고 제안해주신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겠다”며 “광진구는 현재 ‘청년포털’이나 ‘홀몸 어르신 지원’ 등을 통해서도 1인가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광진구를 잘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1인가구 지원센터 또는 민간과 협력하는 방안과 더불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 선정된 정책 아이디어들을 내년 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 취업 상담 나서 . 맞춤형 일자리 적극 지원 [금요저널] 광진구가 세종대가 개최하는 ‘2023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7일부터 8일 이틀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 C홀과 컨퍼런스룸 1,2호실에서 열리고 20여개의 기업·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 고용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된 박람회는 취업 인터뷰, 취업 준비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컨퍼런스, 취업 현황과 대안을 논의해보는 포럼 등이 진행된다. 이에 구는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센터 홍보관을 운영한다. 광진구 일자리센터 전문 직업상담사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 정보 부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를 위해 1:1 취업상담과 구인·구직 등록 접수를 돕는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까지 꼼꼼히 챙긴다. 또한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청년 수혜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아 빠르게 제공하는 ‘청년포털’ 운영도 소개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관·학 협업으로 수요자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직종별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일자리 연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인프라 구축 모바일 실시간 1:1 취업 상담 서비스 일자리발굴단 운영 상·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구직자 1인에게 3만원 상당의 촬영권을 지급하는 ‘취업 내컷’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낡은 곳은 교체 필요한 곳은 신규 설치 [금요저널] 광진구가 앞서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신규 설치에 나섰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간 제약 없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18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일부 증명서는 수수료 면제 혜택도 있어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해 무인민원발급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구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구의역, 건대입구역, 중곡역 3곳의 오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전면 교체하고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필수규격 7종을 모두 구축했다. 이로써 장애인 및 고령자가 더욱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광장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광나루역에 신규로 설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맞춤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청을 비롯해 지하철역 6곳, 건대병원과 국립정신건강센터, 테크노마트와 스타시티몰, 동주민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총 31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음악으로 어르신 기억 보듬다 [금요저널] 광진구와 광진구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는 ‘쿵짝쿵짝 뮤직북’ 3탄을 발간했다. 2021년 전국 최초로 발간된 ‘쿵짝쿵짝 뮤직북’은 음악을 활용한 인지 학습지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곡을 매개로 기억력, 사고력, 인지력 향상을 도모한다. 옛날부터 자주 들었던 익숙한 노래들을 따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기억을 되살리는 취지다. 이번 뮤직북엔 총 18곡을 수록했다. 책 안의 QR코드로 접속하면 유튜브로 연결돼 매일 새로운 노래가 나온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동요부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대중가요까지 다채롭다. ‘꽃밭에서’, ‘고향역’, ‘아빠의 청춘’ 등 어르신이면 누구나 알법한 노래들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노래마다 2~3개씩 주관식 문제를 제공한다. 어르신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풀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다. 가사를 바꿔보거나 과거 기억을 연상해보는 등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 두뇌활동을 촉진한다. 이 외도, 바이올린을 직접 그려보는 색칠 놀이까지 마련해 집중력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받은 뒤 등록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3번째 뮤직북이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심리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는 생활 속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는 200부를 배부해 어르신들 치매 관리에 기여한 바 있다. 뮤직북을 이용했던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음악으로 옛 추억을 떠올리니 행복한 감정이 든다”, “부모님이 재밌어하시고 말수도 부쩍 늘어 기쁘다”고 호평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아차산 생태공원, ‘아차산 어울림정원’으로 새 단장 [금요저널] 광진구가 아차산 생태공원을 ‘아차산 어울림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20년 이상 경과해 노후 정도가 심각했던 아차산 생태공원이 ‘아차산 어울림정원’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구는 기존 지형을 활용해 바람, 장미, 향기, 와당, 돌, 소리 등 6가지 테마를 조성하며 생태공원을 특색 있는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새로운 모습의 자연 속 힐링 공간이 구민 일상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차산 숲속도서관에서 출발하면 첫 번째로 만날 수 있는 곳은 ‘바람정원’이다. 사초류를 도입해 이색적인 그라스원으로 조성한 이 정원에서는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리는 잎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진 ‘장미정원’에서는 수줍게 핀 장미꽃이 방문객을 반겨준다. 사랑과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장미꽃을 배경으로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사진을 남겨도 좋은 곳이다. 이 밖에도, 향기 있는 수종 도입으로 은은한 향기가 가득한 ‘향기정원, 홍련봉 보루에서 출토된 고구려 와당을 모티브로 한 돌담에 다채로운 꽃을 채운 와당정원, 돌과 나무, 꽃이 어우러진 돌의 정원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리정원’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선베드에 누워 물 흐르는 소리, 바람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면서 눈과 귀로 아차산을 만끽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구는 도심 속 자연에서 문화와 휴식이 주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휴게공간과 조명시설 등으로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했다. 또한, 아차산 숲속도서관 어울림광장 어울림정원 동행숲길 습지원 등을 순환형 동선으로 구성해 아차산의 다양한 시설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한 점도 눈길을 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차산 어울림정원이 힐링이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광진구는 아차산의 이모저모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전세 사기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임차인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광진구는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광진구청 부동산정보과 내 ‘안심계약 상담센터’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제공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1인가구와 예비 1인가구로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이나 부동산정보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등이 특히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 서비스는 ‘주거안심매니저’ 2명이 대면 또는 유선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들은 중개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공인중개사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됐다. 주거안심매니저는 전·월세 계약서 작성 등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집 보기 또는 계약 체결 시 동행 신청자 맞춤형 주거정책 안내 등을 지원하면서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지역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의 지원을 통해 주거 탐색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주거안심매니저와 함께하는 확인·점검으로 혼자 집을 볼 때 간과하기 쉬운 정보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도움 서비스를 받고 싶은 1인가구는 서울 1인가구 포털이나 광진구청 부동산정보과으로 사전 예약을 한 후 ‘안심계약 상담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센터’와 ‘주거안심매니저’를 통해 1인가구가 안심하고 부동산 계약을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광진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25일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제28회 광진구민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민의 날인 5월 25일은 1995년 광진구의 대표명소 아차산성이 사적 234호로 지정된 날이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구민의 날엔 김경호 구청장과 시·구의원, 구민 600여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구민헌장 낭독’, ‘광진구민대상 시상식’과 함께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2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많은 구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1부 기념식은 구민들의 헌신과 노력을 기린 시간이었다. 먼저, 지난해 구민대상 수상자 일동이 대표로 구민헌장을 낭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책임감과 애향심을 고취했다. 이어서 구정 발전에 공헌하고 귀감이 된 모범 구민을 위한 ‘광진구민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은 경제·지역사회 발전 부문 손영진 씨, 중곡제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봉사·기부 부문 신탁균 씨 효행 부문 최정임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구민들의 따듯한 마음에 광진구가 점점 더 발전하며 행복해지고 있다”며 “더욱 가까이 눈을 맞춰 소통하며 늘 올바르게 구정을 이끌겠다, ‘광진구 사용법’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2부는 음악으로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공연은 광진구와 깊은 인연을 맺은 이들이 무대를 꾸며 특별함을 더했다. 유명 뮤지컬 배우 홍지민, 광진발전소통위원회 위원 강신주 교수, ‘광진의 노래’를 작곡한 손연성 교수 등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구민들은 “우리 동네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이 깊어졌다”,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구정에 열심히 참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던 시간들이 더욱 보람차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