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세종대 축제로 만나다, ‘2022 함께하세종’ 개최 [금요저널] 광진구와 세종대학교가 28일부터 이틀간 세종대학교 대양 AI 센터 앞 광장에서 대학-지역주민이 어울리는 ‘2022 함께하세종’ 축제를 개최했다. ‘함께, 또 다시’란 주제로 축제를 열어 캠퍼스타운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3회째를 맞이한 ‘함께하세종’은 세종대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광진구는 2019년부터 세종대와 손을 잡고 일자리·주거·문화·지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창업지원공간 1개소를 세종대 인근에 조성하고 창업팀 16팀을 선발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축제 1일차는 세종대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중창단 동아리 기타연주 동아리 흑인음악 동아리 밴드 동아리에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막을 올렸다. 2일차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세종대 음악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오후의 클래식’ 무대를 꾸려 실용음악, 합창, 오케스트라 등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이어 군자동 상인연합회장과 방위협의회장을 초청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미니 토크 콘서트’를 열었고 세종대 실용음악과와 풍물패 동아리의 공연으로 1부는 막을 내렸다. 2부는 세종대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세종대학교 배덕효 총장의 환영사와 김경호 광진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주요행사인 ‘캠퍼스타운 우수창업팀 시상식’에는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2팀에 캠퍼스타운 센터장 상을 수여했으며 세종대학교 대학가 가로 조성에 공헌한 일구구공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에 감사패를 전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의 참여를 앞세운 만큼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합동 뮤지컬, 패션쇼를 선보이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은 “세종대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창업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며 “같은 목표를 가진 학생들과 소통하고 이웃 주민들과 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많은 구민들이 응원하는 가운데 가수 선우정아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과 어르신, 지역주민들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다”며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해소하고 대학과 지역이 서로 협력하며 발전하는 광진구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어르신 건강한 여생 위해 ‘낙상 예방 및 생활편의용품’ 무료 설치 지원 [금요저널] 광진구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챙기고자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낙상 예방 및 생활편의용품’을 지원한다. 어르신 낙상 사고는 익숙한 공간에서 발생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최근 4년간의 고령자 안전사고 중 62.7%가 낙상사고이며 이 가운데 74%가 주택에서 일어났다. 주택 내 주요 사고 장소는 화장실·욕실, 침실·방, 거실 순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으로 예방 장치 마련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거주 환경을 조사하고 낙상 예방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층의 낙상 사고가 단순 골절에 그치지 않고 합병증을 불러올 확률이 높은 만큼 대상자의 집 안팎 동선과 생활 환경을 파악하고 어르신의 선호도를 반영한 가구별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지원 물품은 안전 손잡이, 미끄럼 방지매트, 조명 리모컨 스위치 등 총 13종이며 가구별 최대 45만원 이내의 물품으로 지원된다. 욕실 안전 매트와 화장실 변기 안전 손잡이를 지원받은 지역 내 어르신은 “손을 씻거나 화장실에서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미끄럽고 어지러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야 좀 안심이 된다”며 “꼭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서 무료로 설치해 주니 고맙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 5월에도 저소득 어르신 526가구에 생활안전 용품인 미끄럼방지 슬리퍼와 낙상예방교육 안내문을 전달하며 낙상 예방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삶터인 집 안이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상공인의 어려움 한번에 해결해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28일 소상공인 맞춤형 정보제공과 종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상공인 지원을 담당하는 광진구와 광진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원스톱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 경영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 구청 지역경제과에 설치된다. 그동안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가 기관별로 나뉘어 있어서 도움이 필요한 상인들에게 혼란을 야기했으나, 앞으로는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센터’에서 금융·경영·법률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소식을 접한 상인 A씨는 “고금리와 물가 폭등으로 어려움이 크고 막막했는데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기관이 생겨 안심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 원스톱 안내 원스톱 서비스 매뉴얼 구축 실무자간 업무 연계 찾아가는 소상공인 컨설팅 등 각 기관이 연계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향후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등 힘든 시간을 겪어 온 상공인들이 신속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일원화된 창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2022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광진구가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구는 28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 지속적인 교육훈련 제공 등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노력이 우수한 공공·민관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 두 분야에서 총 37개의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합산한 최종 점수가 기준보다 높으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광진구는 지난 2016년에 우수기관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에도 공정한 인사관리와 직원들의 자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올해 재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재인증으로 구는 3년간 ‘Best HRD’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고용노동부 정기근로 감독의 면제를 받게 된다. 특히 광진구는 ‘실무주사 보직 심사제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상시적인 직무 분석으로 팀장 보직이 없는 6급 직원에게 적합한 직무를 부여하고 직무성과와 다면평가를 통해 팀장 보직을 배치하고 있다. 또한, 근무실적에 기반한 합리적 승진 직원 의견을 반영한 전보 우수인재 추천제 고충심사위원회 직원 설문조사 실시 인적성 검사를 활용한 직무배치 등으로 이뤄진 ‘공정한 인사관리’도 높은 점수의 밑거름이 됐다. 이 밖에도 구는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매년 학습관리시스템과 역량진단을 통한 맞춤형 훈련·교육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한 독서 통신 교육과 다방면의 직무·소양 교육이 가능한 광진사이버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개별역량이 고려된 공정한 인사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하고 행복한 한끼, 중년남성 1인가구를 위한 ‘행복한 청춘앞치마 영양교실’ [금요저널] 광진구가 중년남성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10월 자양보건지소에서 ‘행복한 청춘앞치마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혼자 살아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남성 1인 가구와 퇴직을 앞두거나 은퇴한 중년남성이 스스로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게 요리 교실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문을 열었으며 10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광진구 자양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는 영양교실은 크게 영양교육과 요리실습으로 구성된다. 회차마다 주제를 정해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에서는 요리의 기본이 되는 식재료 선택 방법과 손질법을 배우고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건강 식단 구성과 식생활 개선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실습 시간에는 국, 찌개, 밑반찬 등 가정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배운다. 첫 회에는 메추리알 장조림과 오이 부추무침, 2회차는 순두부찌개와 멸치볶음으로 일상에서 자주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배운다. 3회차는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저염식단 관리법’을 주제로 쇠고기 콩나물비빔밥과 저염 양념간장, 건새우 마늘쫑 볶음을 만든다. 4회차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꼬막 비빔밥과 콩나물국을 요리할 예정이다. 5회차와 6회차 내용은 ‘더 쉽고 더 건강한 조리법 교육’으로 동태탕과 오이고추 된장무침, 제육 덮밥과 당근 감자채볶음을 만든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중년남성 15명을 대상으로 10월 4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자양보건지소 1층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 방문하거나 힐링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회당 5천원으로 총 6회 3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은 중년남성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퇴직 후 홀로서기가 쉽지 않은 남성 1인 가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문화콘텐츠로 만나는 생생한 아차산성" [금요저널] 국가 사적 제234호 문화재인 ‘아차산성’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다. 삼국시대에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 항쟁이 치열하게 일어났던 역사적 현장으로 역사·교육·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이 특색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광진구가 ‘아차산 뫼아리’라는 문화콘텐츠를 창조해 오는 10월 8일까지 운영에 나선다. 2022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차산 뫼아리’는 연극이나 체험 활동, 현장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차산 뫼아리 공연 아차산성 ON AIR 아차산성 배움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문화재 보호와 보존 활동을 주제로 펼쳐지는 ‘아차산 뫼아리’ 공연은 아차산성의 정령 ‘뫼아리’와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아차산성 일원에서 3회 실시되고 회당 100명까지 대상으로 한다. 연극 이후에는 아차산성의 출토 유물을 활용한 활쏘기, 재현 유물 체험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아차산성 ON AIR’은 관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공연으로 지난 20일에 나루아트센터에서 실시됐다. 학생들에게 문화재와 자연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고자 준비됐다. 마지막으로 ‘아차산성 배움터’는 회당 구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아차산성 일원에서 제공되는 문화유산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우리 구 문화유적에 대한 기초수업과 함께 현장 답사, 토론 수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역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민들과 학생들이 문화재의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유산에 관심과 애정을 쏟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들을 기획했다. 현재 준비된 운영 일정의 참가 신청이 다 찼을 만큼, ‘아차산 뫼아리’ 사업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과 학생들에게 우리 구 문화재 ‘아차산성’으로 생생한 역사·문화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로 문화 향유의 문턱은 낮추고 품격은 높이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24일 천호대로 터널 위에 조성된 광진 숲나루에서 ‘제11회 광나루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과 2부 ‘동별 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만큼 구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응원 속에서 막을 올렸다. 오후 3시부터 열린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은 작년 구민대상 수상자 일동이 구민헌장을 낭독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후 구민대상 시상에서 경제·지역사회 발전 부문에 윤석종 씨 봉사·기부 부문에 정병용 씨 효행 부문에 강미선 씨 봉사·기부 부문에 구의교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직접 시상하고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일천여명의 구민들도 한마음으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2부 동별 노래자랑에는 15명의 동별 주민 대표가 노래 경연을 펼쳤고 각자 기량을 뽐내며 구민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광진구 최고 노래왕의 명예는 ‘자양2동’이 가졌으며 우수상은 ‘구의1동, 화양동’, 장려상은 ‘중곡2동, 구의2동, 자양1동’, 인기상은 ‘군자동’에서 수상했다. 코미디언 정은숙이 사회를 맡았고 인기가수 정동원과 채연이 축하 무대를 선보여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장 한편에는 광진구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됐다. 김밥, 샐러드 등 화기를 사용하지 않고 조리가 완료된 상태로 안전하면서 맛깔스러운 음식을 선보였다. 많은 인원이 모인 만큼 안전을 위해 통제구역을 엄격히 설정했으며 구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안전요원들의 유연한 대처로 행사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나루 어울마당은 광진의 주인인 구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축제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해온 서로를 위로하고 이웃의 정을 나누며 광진구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토요일엔 가족과 함께 역사 속으로 [금요저널] 광진구가 11월까지 토요일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역사를 배우는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은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역사에 대해 가족이 함께 생생한 역사의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자는 회차별 40명씩 총 320명이다. 구 홈페이지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의 10%는 취약 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탐방 장소는 역사적 대표성과 교육적 가치가 큰 지역으로 선정했다. 1회차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근현대 역사체험을 주제로 서울의 돈의문 박물관 마을, 경복궁,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과 역사 퀴즈, 돈의문 박물관 마을 매듭공방의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에는 2회차 10월 1일 안보 역사체험을 주제로 파주 마장호출렁다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3회차 10월 8일 조선시대 역사체험을 주제로 여주 명성황후생가박물관, 신륵사, 효종영릉 4회차 10월 15일 현대문학기행을 주제로 가평· 춘천 김유정문학관, 남이섬 5회차 10월 22일 자연사 탐험으로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 고석정 6회차 10월 29일 선사시대 역사체험으로 강화 고려궁지와 강화역사박물관을 둘러본다. 11월에는 7회차는 11월 5일 근대 역사체험으로 인천 차이나타운과 근대역사거리 8회차는 11월 12일 조선시대 역사체험으로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두물머리를 탐방한다. 참가 비용은 1인당 8천 원이며 참가 신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교육’광진평생교육에서 가능하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경복궁은 BTS가 공연한 곳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 배운 경북궁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역사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가족과도 행복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좋은 교육을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한강은 우리가 지킨다" 한강 수중 정화 활동 나서 [금요저널] 광진구가 상수원 보호와 한강 수질 보전을 위해 ‘한강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지난 17일에는 재난구조협회 특전사동지회 서울시광진구지회 주관으로 천호대교 남단에서 잠실대교 남단까지 ‘한강 수중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활동에는 특수장비와 보트 1대가 동원됐으며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 40여명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잠수를 통해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한강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리했다. 아울러 지난 25일에 실시된 ‘한강 수중 정화 활동’에는 천호대교 남단의 한강 수중과 둔치를 중심으로 해병대전우회 광진구지회가 나섰다.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집결한 회원 40여명은 직접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한강에 들어가 수중 내 오물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수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해병대전우회 광진구지회 회원은 “매년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쓰레기를 수거할 때는 힘들지만 다 하고 나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는 특히 지난달 있었던 서울 집중호우로 쌓여있었을 한강 내 다량의 쓰레기가 이번 활동을 통해 수거되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강 수질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17일과 25일 현장에 모두 방문한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수도권의 생명수 같은 한강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 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안전에 유의하며 활동하시기 바란다”며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24일 천호대로 터널 위에 조성된 광진 숲나루에서 ‘제11회 광나루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과 2부 ‘동별 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만큼 구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응원 속에서 막을 올렸다. 오후 3시부터 열린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은 작년 구민대상 수상자 일동이 구민헌장을 낭독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후 구민대상 시상에서 경제·지역사회 발전 부문에 윤석종 씨 봉사·기부 부문에 정병용 씨 효행 부문에 강미선 씨 봉사·기부 부문에 구의교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직접 시상하고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일천여명의 구민들도 한마음으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2부 동별 노래자랑에는 15명의 동별 주민 대표가 노래 경연을 펼쳤고 각자 기량을 뽐내며 구민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광진구 최고 노래왕의 명예는 ‘자양2동’이 가졌으며 우수상은 ‘구의1동, 화양동’, 장려상은 ‘중곡2동, 구의2동, 자양1동’, 인기상은 ‘군자동’에서 수상했다. 코미디언 정은숙이 사회를 맡았고 인기가수 정동원과 채연이 축하 무대를 선보여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장 한편에는 광진구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됐다. 김밥, 샐러드 등 화기를 사용하지 않고 조리가 완료된 상태로 안전하면서 맛깔스러운 음식을 선보였다. 많은 인원이 모인 만큼 안전을 위해 통제구역을 엄격히 설정했으며 구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안전요원들의 유연한 대처로 행사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나루 어울마당은 광진의 주인인 구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축제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해온 서로를 위로하고 이웃의 정을 나누며 광진구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