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치매 환자 위한 ‘쿵짝쿵짝 뮤직북 2탄’ 발간 [금요저널] 광진구 보건소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의 기억력, 사고력,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쿵짝쿵짝 뮤직북 2탄’을 발간했다. ‘쿵짝쿵짝 뮤직북’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가 전국 최초로 음악을 활용한 가정 인지 학습지로 발간해,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강사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 치매안심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 바 있다. 뮤직북은 책 안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유튜브로 연결되어 노래가 흘러나온다. 이번 ‘뮤직북 2탄’은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오빠 생각’, ‘앵두나무 처녀’,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등 총 16곡의 노래를 수록했다. 특히 올해는 모차르트 작곡의 ‘작은 별’ 등 클래식 음악이 추가되고 피아노·바이올린·하프 등의 악기 이미지 색칠 공부 페이지도 삽입해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치매 어르신의 경우 인지 저하로 학습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으나, 뮤직북은 친근하고 익숙한 음악을 통해 과거 기억을 회상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키울 수 있다. 뮤직북 2탄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 치매 가족, 경도인지 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300부가 제공됐고 10월 내 관내 요양센터와 기관에 각 1부씩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뮤직북 2탄에 수록된 음악은 광진구 치매안심센터 유튜브 채널로 직접 연결되어 더욱 안정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뮤직북 2탄을 이용한 치매 환자 가족은 “가끔은 저도 못 알아보시는 어머니가 이전에 좋아하셨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반응하실 때 감사함을 느껴요”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최초로 발간한 뮤직북이 전국적으로 호응이 좋아 업그레이드 된 뮤직북 2탄을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치료와 돌봄을 통해 치매 환자가 자신의 삶터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특히 일교차가 큰 요즘,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광진구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접종 전·후 돌봄 서비스’를 10월 7일부터 제공한다. ‘광진형 플러스 돌봄SOS사업’과 연계해 지원되는 이 서비스는 접종을 위한 외출 동행 지원 접종 후 가정 방문을 통한 건강 확인, 돌봄 및 생활실태 정비 식사 지원 주거 편의 단기시설 입소 안부 확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돌봄SOS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대상은 가족의 빈자리로 돌봄이 필요한 만 14세 이상 건강취약자와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이다. 단, 기준 중위소득이 130% 이내여야 하고 기저질환 등의 건강 상태나 생활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비스가 지원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의 돌봄SOS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돌봄매니저가 직접 집으로 방문해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돌봄 수요에 대한 공백을 해소함과 동시에, 접종 전·후 모니터링으로 접종 부작용을 방지,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고자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강에 취약한 구민들도 불안감 없이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돌봄SOS센터의 여러 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구민 건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4년째 방역 봉사, 이웃 위한 쌀·라면 기부 [금요저널] 광진구 중곡3동에는 지역사랑 3인조가 새벽을 가르며 방역 방충 차량 부릉이를 타고 어김없이 골목에 나타난다. 중곡3동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회, 체육회의 대표 3인이 합동으로 펼치는 방역 방충 활동이 4년째 변함없이 진행되는 것이다. 차량은 2018년에 중곡3동 새마을금고에서 기증했다. 기증된 차량에는 방충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방충에서 방역으로 임무를 바꾸고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로는 방역과 방충을 병행하며 중곡3동 골목길을 누빈다. 이채관 새마을지도자 회장, 김남화 주민자치회 부회장, 윤현승 체육회장 3인은 찰떡궁합으로 방역·방충 활동에 앞장선다. 공원, 면곡시장, 주민센터, 마을공원, 노인정, 복지관, 아파트 등 공공의 도로가 닿는 곳마다 차량으로 소독약을 분사한다. 이채관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아침 5시 30분이면 김남화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나가자고 꼬박꼬박 전화가 와요. 윤현승 체육회장은 고장난 걸 고치거나 기술적인 부분을 다 지원해 주고”며 “새벽에 일어나기 귀찮을 때가 왜 없겠어요,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주민들이 수고한다는 말을 건넬 때”고 말했다. 매년 5월이면 광진구청, 광진구의회, 광진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방역 발대식을 한다. 방역·방충제는 광진구 보건소에서 차량 관리는 중곡3동 새마을금고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곡3동 신탁균 새마을금고 이사장도 지역 사랑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에는 라면 200박스를 더해 취약 가정에 전달하고 사랑의 좀도리쌀 나누기에 20kg짜리 쌀 50포를 기증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눴다. 사랑의 좀도리쌀 나누기는 밥을 지을 때 미리 쌀을 한 술씩 덜어내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것에서 유래됐다. 현재는 중곡3동을 사랑하는 지역의 단체와 개인이 해마다 자율적으로 동참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 쌀통 채워주고 김치 챙겨주고 매일 마을 소독해주고. 나한테는 이 사람들이 가족이지.” 70대 1인가구 어르신은 음료수 하나라도 꼭 쥐여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삶터의 곳곳을 가장 잘 알고 계시며 이웃과 지역을 챙기는 이분들이야말로 살기 좋고 행복한 광진구를 만드는 진정한 영웅들”이라고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결혼할 거예요?” 면접에서 성차별 받지 마세요 [금요저널] “머리를 짧게 자르셨네요, 페미니즘에 관심 있어요?” “남자니까 술은 당연히 잘 마시죠? “장애인같이 보이진 않으셔서. 혹시 심장은 본인 심장이 맞나요?” 광진구의 ‘슬기로운 면접 생활’ 책자에 담겨 있는, 청년들이 실제 경험한 성차별 사례들이다. 광진구가 공정한 채용 문화를 바라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차별 방지 대책을 제시하는 채용 면접 가이드 ‘슬기로운 면접 생활’을 제작했다. ‘슬기로운 면접 생활’은 광진구 청년들이 직접 제안해 기획하고 서울시 청년자율예산 사업에 선정되어 실행됐다. 책자는 청년기획단 우리들의 이야기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성평등한 면접 체크리스트 청년 구직자가 겪은 성차별적 면접사례 슬기로운 면접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청년기획단이 또래 청년 100여명의 사례를 조사해 방지대책을 공론화하고 전문가들의 자문과 모의 면접을 거쳐 완성했다. 특히 성차별적 채용 요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불합리한 절차를 정비할 수 있도록 만든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성평등한 면접 체크리스트’는 차별 없는 채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기업들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들은 책자를 통해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임신과 출산을 ‘찐으로’ 축하해 주고 배려해 주는 곳, 그곳이 MZ세대가 근무하고 싶은 회사이자 바라는 사회이다”고 전한다. 구는 이달 중 청년 채용 관련 기관에 책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 책자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직무 중심의 평등한 청년 채용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년 정책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총 90개소에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나서 [금요저널] 광진구가 ‘2022년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10월 14일까지 총 90개소에 안전점검를 시행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사회 전반 주요시설의 안전 실태와 위해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재난·재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범국민적 활동이다. 특히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안전관리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소방·가스·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으로 이뤄지고 있다. 구는 8월 초,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급경사지 12개소를 우선 점검했으며 추석 연휴 전에는 자양전통시장, 동서울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6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9월 5일에는 수해 예방을 위해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직접 구의·중곡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기도 했다. 10월 14일까지는 유형과 분야 특성에 맞게 소관 시설을 점검하고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는 신속하게 후속 조치가 시행된다.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와 보강이 특히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밀 안전점검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적극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홈페이지에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광진구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를 지원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는 구청 홈페이지 내 모든 콘텐츠와 게시글을 점자 파일로 변환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누구나 홈페이지 게시글 상단에 ‘전자점자 바로보기’나 ‘전자점자 내려받기’를 클릭하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점자 바로보기’를 통해 제공된 전자점자는 시각장애인이 보유하고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읽을 수 있다. 점자정보단말기가 없다면, ‘전자점자 내려받기’를 통해 점자프린터 출력용 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점자로 인쇄된 내용을 읽으면 된다. 현재 광진구 내 시각장애인은 총 1,313명이 등록되어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은 다양한 민원정보와 구정 소식을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음성만으로 이해가 어려운 표나 특수문자 등도 읽을 수 있어, 시각장애인들은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 서비스가 정보 소외계층에 속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활동에 전자점자 생성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광진구청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광진구 보건소, 광진평생교육,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등 광진구 연관 홈페이지에서도 지원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장난 우산과 칼, 광진구가 새것처럼 고쳐드려요 [금요저널] “아끼는 우산이 고장 나서 속상했는데 집 근처 주민센터에서 새 우산처럼 예쁘게 고쳐줬어요” 광진구가 무뎌진 칼, 고장난 우산 때문에 고민하는 주민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하나로 칼갈이 또는 우산수리 기술을 보유한 인력이 무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민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쉽게 버려지는 물건을 고치고 재활용해 자원절약을 돕는 효과도 있다. 지난 1월부터 운영된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월 평균 500여명의 구민이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11월 말까지 광진구 내 15개 동 주민센터에서 월 1~2회씩 순회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단, 접수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동별 운영일정에 맞춰 주민센터에 설치된 부스로 찾아가면 되며 주소지가 아닌 동에서도 수리받을 수 있다. 접수 수량은 1인당 3개 이내의 칼·가위와 2개 이내의 우산으로 제한된다. 운영일정은 날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광진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칼갈이·우산수리센터처럼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는 사업들을 통해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고민을 풀어드리고 싶다”며 “구민 중심으로 생각하고 소통하며 일상 속 가려운 부분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트윈데믹 대비 독감 무료 예방접종 받으세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9월 21일부터 23년 4월 30일까지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독감이 코로나19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합병증과 중증 발생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 86,535명을 대상으로 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광진구민 만14세~64세 중 건강취약자,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본인)는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대상별로 기간을 달리해 실시된다. 어린이와 임신부의 접종 기간은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은 9월 21일~23년 4월 30일 1회 접종자는 10월 5일~23년 4월 30일 임신부 10월 5일~23년 4월 30일이다. 어르신의 경우 혼잡을 피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17일부터 만 65세~69세 어르신은 10월 20부터 시작하며 종료일은 22년 12월 31일로 동일하다. 구는 건강 취약자에 대한 접종도 실시한다. 광진구민 만 14세~64세 중 심한장애인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본인은 22년 10월 7일~11월 3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해당 기간 내 관내 위탁의료기관 145개소를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는 광진구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백신 등 타 백신과 접종 간격 제한이 없으며 접종 전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만큼 대상별 일정을 잘 확인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의 주인은 구민이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제27회 광진구민의 날’을 기념해 24일 광진숲나루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광진구는 1995년부터 대표 명소인 아차산성이 사적 234호로 지정된 5월 25일을 ‘광진구민의 날’로 정하고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구민의 행복을 앞세우는 민선8기 색깔에 맞춰 광진구의 대표 축제인 ‘광나루 어울마당’과 맞물려서 풍성하게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해 작년 구민대상 수상자 일동이 구민헌장을 낭독한 후 광진구민대상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수여하는 광진구민대상은 지역사회 소통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모범 구민을 기리는 영예로운 상이다. 시상은 총 3개 분야로 경제·지역사회 발전 봉사·기부 효행 부문에서 개인 3명과 단체 1곳이 선정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등 주요내빈과 광진구민 1천여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수상자의 이름은 동판으로 제작되어 광진문화예술회관에 영구 보존한다. ‘광진구민의 날’ 기념식이 끝난 직후에는 2부 행사로 ‘광나루 어울마당’이 시작된다. 광진구 15개 동별 대표 주민들이 노래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화합의 장을 이룬다. 이어서 인기가수 채연, 정동원이 축하공연을 펼쳐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의 주인인 구민분들이 즐겁게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광진구를 위해 애써주시는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되새기며 발전하는 광진, 행복한 광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 주말에는 축제를 광진구, 사람·음악·숲이 어우러지는‘광나루 어울마당’개최 [금요저널] 광진구가 오는 24일 천호대로 터널 위에 조성된 광진 숲나루에서 ‘제11회 광나루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광나루 어울마당은 광진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며 소통하는 축제로 올해는 ‘행복 광진 대잔치’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1부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과 2부 ‘동별 노래자랑’으로 진행된다. 1부 ‘구민의 날 기념식’은 구민 헌장 낭독 후 구민 대상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광진구 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이 되는 단체와 개인에게 김경호 광진구청장, 시·구 의원 등 내빈과 구민들이 한마음으로 감사를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부 동별 노래자랑에는 자체 예선 심사로 선정된 15개 동의 동별 대표가 참여해 기량을 펼치며 구민들과 함께 흥과 호흡을 맞춰간다. 코미디언 정은숙이 사회를 맡았으며 2부 행사 중에는 트로트 가수 정동원과 가수 채연이 축하 공연을 펼치며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가 위치한다. 이번 행사에는 행사장 내 화기 사용이 금지되어 김밥 등 조리 완료된 음식을 판매하며 친환경적인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된다. 축제가 열리는 광진 숲나루는 아차산 배수지공원과 구의 야구공원 사이, 아차산과 이어진 천호대로 터널 위에 조성된 공원이다. 이곳은 한강과 아차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광진 숲나루 전망대와 성곽 이야기길, 나루폭포, 숲마루, 숲나루길, 물안개원, 산수원, 나루마당 등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어 광나루 어울마당 축제에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는 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광진구가 행복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