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금요저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9일 어린이 청소년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광진청소년센터 일대에서 ‘2022 아동·청소년 다 함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다 함께 페스티벌’은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광진 혁신교육지구 온 마을 청소년 페스티벌’과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로 구성됐다. 광진 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학교와 마을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공동체, 구청과 교육지원청, 지역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양하고 주체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활약했다. 축제는 따뜻한 기타선율이 느껴지는 식전 축하공연과 개막식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청소년 한마당에서는 뮤지컬과 댄스, 오케스트라, 밴드, 노래, 사물놀이 등 12개 팀의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체험마당에 준비된 드론 조종 체험, 4차산업-3D메이커 체험, 리유저블 텀블러 꾸미기, 웹툰 퍼즐 맞추기, 번아웃증후군 해소 등 31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축제장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행사장 한편에 준비된 이벤트 부스에서는 주민들이 두더지잡기 게임과 농구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포토존에서는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촬영으로 축제의 추억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아동 권리 및 학대 예방 캠페인이 펼쳐지는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아동친화도시, 아이들이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멋진 어른이 될게요~”광진구 전통 성년례 성료 [금요저널] 19일 광진구 동대부여고 대강당에서 성년 됨을 축하하는 ‘제10회 광진구 전통 성년례’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광진문화원이 주최하고 광진구가 후원해 ‘열아홉, 우리를 뽐내자’란 주제로 열려 구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행해왔던 아름답고 숭고한 미풍양속인 전통 성년례를 재현해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들을 축하하고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 성년례 참가자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뒤,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 구청장은 자랑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며 “성년이 된 여러분 모두가 더욱 새롭고 넓은 세상에서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쳐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어 2부에선 전통 성년식이 거행됐다. 전통 한복의상을 차려입은 30명의 성년자들이 모여 큰손님을 모시는 빈모심, 어른이 입는 복장을 입혀주는 의복례, 술이나 차 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 등의 의식을 치렀다. 젊은이들은 어른이 됐다을 고하며 웃어른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어른들은 애정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덕담으로 화답했다. 또한 참된 어른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와 전통 예절까지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진구 전통 성년례는 지난 2011년 광진광장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구는 광진문화원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수능 시험일 ‘군중밀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광진구가 17일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친 수험생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군중밀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이태원과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능과 성탄절, 연말연시 등 대규모 인원의 밀집이 예상되는 날에 특히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자 준비됐다. 구는 수능이 끝난 후 저녁 시간대인 19시에서 오후 9시까지,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건대 맛의 거리와 로데오 거리, 자양동 양꼬치 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동 자율방재단과 지역상인·단체 등이 힘을 합쳐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선두로 참여자들은 ‘차례차례 질서 있게’ 등의 문구가 쓰여있는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착용한 후, 거리를 행진하며 안전 문화를 홍보했다. 또한, 방범용 CCTV 스피커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음성방송으로 안내하고 혹시 모를 겨울철 화재와 가스, 빙판 사고에도 대비해 행인과 가게 점주를 대상으로 팸플릿을 배부했다. 이 밖에도, 밀집지역 및 다중밀집시설 12개소 등을 방문해 테이블 배치와 통행 방해 적치물 등을 현장점검하고 손님과 가게 점주에게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현장을 더 세밀히 들여다보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오는 20일까지 계속해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 만든 장독대 비우기… 광진구, ‘장 나누기’ 체험 실시 [금요저널] 지난 16일 광진구가 구민들과 함께 장을 나누고자 광진구청 행정지원동 옥상의 ‘광진장독대’를 비웠다. ‘광진장독대’에는 한 해에 걸쳐 담그고 갈랐던 전통 장이 담겨있었다. ‘장 나누기’는 이 전통 장을 나누는 작업으로 ‘광진장독대,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의 마무리 단계에 실시된다. 광진구 보건소에서 2019년부터 4년째 구민과 함께하고 있는 ‘광진장독대, 전통 장 만들기’ 체험은 참여자 모집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장 안전성 검사 장 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좋은 메주를 고르는 방법과 장을 만들고 관리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구민들과 공유하고 구민들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장을 담글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체험을 추진해왔다. 또한, 우리 전통 식품의 우수성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체험은 광진구청과 동 주민센터, 중곡제일시장과 자양어린이집 등 지역사회 공동체를 기반으로 6개소에서 동시에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총 150여명의 구민이 ‘장 나누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참여자들에게 숙성된 된장 3kg와 간장 750ml를 배부하고 가정에서 다양하게 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통 장 요리법을 담은 책도 제공한다. 특히 구는 2020년부터는 숙성된 전통 장을 취약계층과도 함께 나눠왔다. 이번 체험을 통해 숙성된 전통 장은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일 년 동안 내 손으로 직접 만든 건강한 장을 먹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취약계층과도 장을 나눈다고 하니,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 체험은 우리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통과 연결 매개체가 되기도 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한 광진,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강화 [금요저널] 광진구가 여성 1인 가구 등에 제공하던 안심홈세트의 신청 자격을 완화하며 여성 대상 범죄 예방에 박차를 가한다.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은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견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역 내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심 물품 5종 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1인 여성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 가정, 범죄 피해 여성 1인 가구이며 지원 자격을 광진구 내 주택, 빌라, 오피스텔 등에 전·월세 1년 이상 거주자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로 완화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안심홈세트는 기본 3종, 선택 2종으로 구성된다. 기본 3종은 스마트폰과 연계해 방문자를 핸드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 부재중 외부에서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문자로 알려주는 ‘문열림센서’ 경보음이나 비상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비상상황을 알리는 ‘휴대용 긴급벨’이다. 선택 물품은 문이 닫힌 상태에서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현관문 안전고리’ 지문방지로 비밀번호 노출을 차단하는 ‘도어락필름’ 창문이 일정 정도 이상 열리지 않도록 하는 ‘창문잠금장치’ 위기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호신용 스프레이’ 중 두 가지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스토킹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스토킹 피해 예방 안심장비는 광진구에서 전·월세 임차 중인 스토킹 피해 가구에 지원한다. 기존에는 신청 시 경찰서 스토킹 범죄 사건접수증이 필요했으나, 현재는 피해를 신고하는 것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스토킹 범죄예방 안심물품은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문열림센서를 기본 3종으로 제공하고 현관문안전고리 도어락필름 창문잠금장치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광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또는 생활안전계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스토킹 범죄 등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원을 강화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 골목이 달라졌어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16일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경로’와 ‘골목 돌봄’에 돌입하고 중곡3동에서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경로’와 ‘골목 돌봄’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의 민생현장을 찾아 소통을 나누고 구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골목 경로’를 통해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격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어르신들 진작에 찾아뵀어야 하는데, 죄송한다”, “구청장님, 제가 직접 만든 식혜 좀 드셔보세요” 이날 김 구청장은 중곡3동의 어르신들과 함께했다. “지역 발전 많이 시켜주세요”, “티브이가 잘 안 나오는데 큰 걸로 교체해주세요”, “노래방 기기 바꿔주세요” 어르신들은 지역 발전부터 생활 불편까지 다양한 의견을 건넸다. 애창곡을 불러달라는 어르신들의 요청에 김 구청장은 가요 ‘무조건’을 열창하며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골목 경로에 이은 ‘골목 돌봄’은 격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안부를 살피고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소통을 통한 도움을 도모한다. 이날은 90대 독거 어르신 가구와 한부모 가구를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연로하신 어르신의 건강과 주거 환경을 걱정하며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다. “누구슈?” “구청장이다, 구청장” 반지하 주택을 방문한 김 구청장은 청력이 안 좋으신 어르신을 위해 씩씩한 목소리로 인사를 드렸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올겨울 찬 바람을 막아줄 단열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며 어르신의 삶터를 꼼꼼히 살폈다. 어르신은 연신 반가움과 고마움을 전하며 김 구청장의 손을 잡았다. “정말 장하십니다” 이어 방문한 한부모 가정에서 김 구청장은 혼자서 두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를 격려했다. 수능인강, 수학여행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고 구 담당자에게 ‘200가구 보듬기 사업’과 연계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챙겨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어머니는 자녀들의 학원이나 공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이렇게 필요한 것을 말씀하셔야 더 도와드릴 수 있다, 의견 감사드리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골목 경로와 골목 돌봄은 민선8기 역점사업인 ‘골목 소통’의 일환이다. 골목 소통은 청소 돌봄 경로 경청 봉사 총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김경호 구청장이 광진구 곳곳을 누비며 각계각층 구민과 진솔한 만남을 갖고 다채로운 소통을 통해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며 구의 발전을 도모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제 복지는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구민의 권리”며 “손만 뻗으면 도와드릴 수 있으니, 누구든 혼자 걱정하지 마시고 구에 자꾸 이야기하고 요구해 달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현장을 찾아 구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16일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광진구청 홈페이지 등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64명이며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넘게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 총 체납액은 4,022백만원으로 이 중 지방세 3,861백만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61백만원에 달한다.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는 총 8명으로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 2명과 법인 1곳,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4명과 법인 1곳이다. 광진구청과 행정안전부,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성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내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공개 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사전 통지했으며 6개월 동안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이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명단공개와 더불어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겐 공매 가택수색 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 신용불량자 등록 출국금지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취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생계형 체납자에겐 경제활동 회생 기회를 제공하고 고의적인 상습 체납자에겐 강력한 조치로 경각심을 일깨우며 성실납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25일까지 2주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해서 시행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토론과 현장훈련을 병행해서 실시했으며 특히 올해는 훈련 시간과 장소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훈련’으로 현장감을 높였다. 구는 최근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와 같은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구민을 지키기 위해 전기차 충돌로 인한 ‘보건복지행정타운 대형화재’를 가상 설정하고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먼저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을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13개 실무반과 광진소방서 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위기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며 해결책을 논의했다. 다음날 15일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현장훈련’에 들어갔다.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에서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대문구, 16개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3곳이 모였다. 또한 소방차와 응급차, 헬기 등을 동원해 긴급대피, 인명구조, 화재진압, 응급의료, 피해복구에 관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상황처럼 간이 응급의료소와 임시 영안소를 설치, 미리 섭외해 둔 봉사자들이 부상을 연기하고 사전 준비한 화재 연기까지 내뿜어 현장감을 더했다. 돌발 사고에도 공무원들과 기관별 담당자, 자원봉사자들은 협력태세를 갖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인명구조와 대피, 상황수습 등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지역주민과 재난약자 등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을 꾸려 함께 재난 행동요령을 익히고 평가까지 실시했다. 또한 안전사고 없는 훈련을 강조한 구 방침에 따라 도시안전과 직원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요원들의 철저한 현장 통제로 훈련을 무사히 끝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은 구민의 생명과 직결된 절대불변의 최우선 가치”며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갖춰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환경도시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 맘껏 뽐냈어요” [금요저널] 14일 광진구에서 아동들과 함께하는 ‘광진구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광진구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는 광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축제다. 아동들은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공연으로 뽐내며 2022년을 보람차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구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광진구청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모두가 아동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다양한 무대를 꾸미기 위해 노력한 어린이와 청소년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앞으로도 우리 광진구는 지역아동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무대를 꾸민 172명의 아동들은 예쁜 옷을 맞춰 입고 합창 방송 댄스 난타 우쿨렐레 연주 밴드 연주 등의 공연을 펼치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대강당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포토존과 함께 2023년 희망 활동, 센터 자랑을 담은 포스트잇 모음집도 준비됐다. 무대에 섰던 한 청소년은 “준비했던 것들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안전하게 잘 끝나서 기뻤다”며 “이번 축제 무대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방과 후 교육이나 돌봄, 보호와 교육, 안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광진구에서는 현재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광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협동심과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센터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준비에 나섰다.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해와 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022 겨울철 분야별 대책 추진기간’에 돌입, 구민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킨다. 분야별 대책은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제설 한파 화재 보건 안전 생활불편해소 6가지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본부장인 구청장을 필두로 13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신속한 제설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강설 예보에는 제설작업반이 출동해 제설제를 조기 살포한다. 눈길 낙상사고 위험이 큰 고갯길엔 도로열선을 설치,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급경사지 등 제설 취약구간엔 솔차, 소형살포기, 염수 살포장치를 활용해 보도 제설을 강화한다. 올해는 유해물질이 없어 일반 주민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설제 소포장 13,000포를 확보했으며 구민과 함께하는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로 자율적인 제설 활동을 강화한다. 한파 대책과 화재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내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별 대응체계를 꾸린다. 평상시 한파 상황관리 TF팀을 운영, 인명피해 발생 시엔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대응한다. 독거 어르신, 거동불편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대책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또한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 58개소에 한파쉼터를 설치, 15개 동마다 돌봄 인력과 방문 간호사를 배치해 독거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살핀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12월 15일까지 ‘아차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총 23명의 직원이 10개 조로 나뉘어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또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보건 분야는 동절기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광진구보건소와 광진광장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식품접객업소 방역수칙 점검에도 철저를 기한다. 안전 분야에선 공사장과 각종 시설물, 재난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경미한 사항은 바로 시정조치하고 중대 사항은 긴급조치 후 보수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폭설과 안전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 긴급사태가 발생하면 곧바로 비상연락망을 가동한다. 또한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황 대처력을 높인다. 생활 불편에 대해서는 겨울철 청소대책을 수립해 낙엽, 김장쓰레기 등 이물질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든다. 이 밖에 물가대책반 운영, 불공정거래행위 지도·점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 생활경제 분야에도 힘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해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폭설엔 더욱 유의하시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행정의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