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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여가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 최우수…장관상 수상

은평구, 여가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 최우수…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은평구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는 3년마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서비스 적절성·연계성에 대한 분석과 평가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실시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당당히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안에서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건강한 청소년들로 성장시키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전국 240여 개 센터 중 상위 6% 안에 들어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0여 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0~2022년 지난 3년간의 센터 전반적인 효과적 운영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평가 사항은 청소년안전망 운영,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기반 시설, 센터 운영성과, 센터 운영사례 등이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설립된 은평구가 2020년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청소년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 및 교육 등 ‘청소년 상담사업’과 긴급구조, 보호, 연계, 자문 등의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안영춘 센터장은 “3년간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센터의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은평구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 ‘평생학습도시 열전대회’ 우수상·장려상 수상

은평구, ‘평생학습도시 열전대회’ 우수상·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7일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고수 열전대회’에서 은평구평생학습관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은평구평생학습관의 숨은고수 이재성 고수가 우수상, 학습동아리 ‘마블라이프’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학습동아리&숨은고수 열전대회’는 전국 평생학습도시에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와 숨은고수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기타 연주’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재성 고수는 2019년부터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기타 연주를 배우기 시작해 현재 은평의 여러 무대에서 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이재성 고수는 이날 열전대회 축하공연 무대에도 올라 자신의 끼를 발산하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미술’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은 학습동아리 ‘마블라이프’는 2020년부터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미술을 배우기 시작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제작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은평구평생학습관의 다양한 공모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학습동아리와 숨은 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수학습동아리와 숨은고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에서 멋진 활동을 하며 수상의 쾌거를 얻은 숨은고수와 학습동아리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가들이 살아 숨 쉬는 평생학습도시 은평으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6·25 전몰군경 미망인 문학집 발간…전국 최초

은평구, 6·25 전몰군경 미망인 문학집 발간…전국 최초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6·25 전몰군경 미망인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문학집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을 발간했다.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은 6·25 전쟁으로 배우자를 잃고 난 후 지난 60년간 미망인들이 겪어야 했던 삶의 애환을 수필과 시로 담아낸 문학집이다. 보훈단체에서 발간한 문학집으로는 전국 최초다. 책 집필에는 하택례 은평구지회장 등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총 18명이 참여했다. 전몰군경미망인회는 6·25 전쟁으로 인해 배우자를 잃은 미망인이 모인 보훈단체다. 책 제작에는 총 3년이 소요 됐다. 참여 회원들의 연령대가 70~90대 고령으로 책 집필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집필 의지와 연세대 미래대학원 조영갑 교수의 적극적인 지도로 책 집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난 8일에는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 발간을 축하하기 위한 발간식이 은평구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전몰군경미망인회 및 보훈 가족 등 7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발간식은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공로 및 우수작품 표창패 수여, 축하공연, 낭송회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공로상 1명, 우수작가상 2명에 수여됐다. 낭송회는 사랑하는 당신들을 떠나보낸 임들의 삶을 조명하고 역경과 애환의 극복을 담은 이야기를 노래했다. 각자의 삶 속에 여성으로서 지난날을 인내한 임들의 용기와 사랑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 하택례 전몰군경미망인회 은평지회장은 “우리 이야기를 담은 문학집 발간하게 돼 기쁘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은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 여성보훈단체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은평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이고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들의 끝없는 용기와 담대한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제대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지역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1동1대학 ‘은평대학’ 본격 추진…16개 전 동 협약 완료

은평구, 1동1대학 ‘은평대학’ 본격 추진…16개 전 동 협약 완료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16개 동 주민자치회와 대학 간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1동1대학 은평대학’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동1대학 은평대학‘은 대학의 전문성을 지역 평생학습에 접목해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2024년 평생교육 신규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하고 대학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은평대학 추진을 위한 동과 대학 간의 업무협약은 올 4월 갈현1동-순천향대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신사1동-서울기독대 협약을 끝으로 16개 전 동이 완료했다. 녹번동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구산동은 농협대학교 산학평생교육원과 원예·조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동에서는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바로 사업을 추진했다. 증산동은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다도와 솟대를 다룬 한국 전통문화, 응암2동은 명지대 미래교육원과 ’웰다잉‘, 응암3동은 10년간 지속했던 장 담그기 사업에 전문성을 더한 프로그램을 경기대 평생교육원과 협업해 운영했다. 구는 은평대학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은평대학운영협의체와 대학본부를 구성해 각 동캠퍼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연말에는 성과발표회를 열고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며 주민 누구나 우수한 평생교육을 내 집 앞 주민센터에서도 배울 수 있도록 은평대학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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