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제25회 독서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20일까지 ‘제25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를 연다. 새마을문고 중랑구지부가 주관하고 구가 후원하는 ‘제25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는 지역 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의 하나로 매년 구민들의 적극적인 독서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부문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총 5개로 중랑구민 또는 중랑구 소재 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독후감이나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글로 써서 제출하면 되고 주제는 자유다. 단, 독후감은 탄소 중립 실천과 관련된 주제 선정이 권장된다. 독후감은 200자 원고지를 기준으로 초등부는 6매 내외, 중·고등부는 10매 내외, 대학·일반부는 12매 내외로 작성해야 하며 편지글은 A4용지 2매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작품은 모두 자필로 작성해야 하며 1인당 1작품씩 출품할 수 있다. 완성한 작품은 중랑구민회관 내 새마을문고 중랑구지부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수상작 총 30작품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10월 10일 중랑구청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대 15만원의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작들은 12월경 발간되는 ‘중랑문학’에 수록된다. 또한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 서울시 예선에 출품되는 자격도 얻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독서경진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구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즐기실 수 있길 바라며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기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1회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예술展 ‘도담도담’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는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1회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예술 전시회 ‘도담도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이해를 키우고자 마련됐다. 전시명은 ‘도담도담’, 부제는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우리’다. 장애인의 장애 정도나 나이 여하를 불문하고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33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해, 미술작품부터 예술창작품까지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공공일자리 장애인 근로자들이 그린 미술작품 약 40점, 시니어 장애인들이 만든 그림책 및 미술작품 약 20점, 중증장애인들의 예술창작품 약 10점 등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이달 14일 오후 2시부터 16일 오후 2시까지 3일간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의 사회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이번 전시회에 중랑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금요저널] 중랑구가 추석을 맞이해 오는 14일과 21일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총 200억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7% 할인 발행한다. 이번 중랑사랑상품권 할인 발행은 소비가 커지는 명절에 대비해 구민들은 할인 구매로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매출을 늘려 지역 경제가 활력을 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중랑사랑상품권은 사용 시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어 좋고 소비자에게는 7% 할인 혜택과 3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져 늘 구민들의 호응이 높다. 이에 구는 이번 할인 발행 시 더 많은 구민이 구매할 수 있도록 총 2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7위 규모다. 구매는 14일 오후 1시와 21일 오후 1시에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에서 1인당 구매 한도 및 보유 한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하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만약 14일에 상품권 50만원을 구매했다면 21일에는 추가로 구매할 수 없다.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만약 구매 시 이미 120만원의 중랑사랑상품권을 보유하고 있다면 30만원만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언제든지 전액 취소가 가능하며 사용한 상품권은 구입액의 60% 이상 사용했을 시 할인액을 제외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중랑구 내의 전통시장이나 음식점, 제과점 등 가맹점 9천 7백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처는 앱 서울페이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구매 당일인 14일과 21일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가맹점 찾기 기능이 제한되며 상품권 구매 및 사용 시 발생하는 오류 등과 관련된 문의는 서울페이플러스 콜센터로 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구민분들은 명절 준비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분들은 침체한 경기 속에서 매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부담은 줄이고 지역 경제는 더 살릴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고향 집 찾기 전에무료로 차량 점검하고 가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10일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귀성 차량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귀성 차량 안전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의 고장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중랑카포스협동조합과 서울중앙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랑구지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점검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면목 유수지 공영주차장과 케이지모빌리티 주차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점검이 가능하다. 점검 내용은 워셔액 와이퍼 전구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등이며 점검 비용은 무료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운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현장 접수 후 점검이 가능하다. 귀성 차량 점검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으시는 구민분들이 사전에 차량을 꼼꼼히 점검하실 수 있도록 무료 차량 점검을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중랑구,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9일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연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오는 9일 용마산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 정기이용기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숲속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자연 체험 가족 친화 산림휴식 3가지 분야, 칡 볼링과 열매 다트, 탄소중립 화분 만들기, 간질간질 맨발 걷기 등 총 1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은 물론, 관찰교구를 활용해 다채로운 자연을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는 관찰존, 숲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휴식존도 마련된다. 구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외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행사 내내 행사장을 순찰할 예정이며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경찰·의료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축제에 앞선 8일까지는 수시로 현장을 순찰하고 벌집이나 수목 고사지 등의 위험 요소를 제거해 빈틈없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즐겁게 놀고 쉬고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과 더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배울 수 있도록 용마산, 봉화산, 사가정공원, 구릉산 총 4곳에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55개의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유아숲 정기 이용은 매년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출산 준비 ‘아이맘플러스센터’가 든든하게 도와드려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아이맘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맘플러스센터’는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면목3·8동주민센터에 위치해 있다. 센터는 체험형 ‘어린이 건강 놀이터’와 ‘아이맘 건강교육실’로 구성돼 아이와 엄마, 양육자에게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어린이 건강 놀이터’는 5~7세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놀이와 체험으로 위생과 구강, 영양, 운동, 안전, 성교육 등 8가지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주제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가 교육이 진행되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더라도 중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보호자를 제외하고 최소 5명 이상 그룹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아이맘 건강교육실’은 임산부와 양육자를 위한 출산 준비 교실은 물론 임산부를 위한 태교 클래스, 베이비 마사지, 순산 요가 교실, 오감 발달 놀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은 중랑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 아이들은 다채로운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더욱 즐겁게 배우고 임산부와 양육자들은 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움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인공지능 로봇 ‘리쿠’로 치매 예방 앞장선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9월부터 경로당과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리쿠’를 활용한 정서 케어 교육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로봇 리쿠는 모바일 메신저 교육과 길 찾기, 배달앱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소프트웨어와 음성 인식, 답변 기능 등이 탑재돼 있어 2020년부터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활용되어온 바 있다. 이번에는 정서 케어 교육 콘텐츠를 추가로 탑재해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능력 향상 교육까지 가능하게 됐다. 인지기능 향상 게임으로 어르신들의 사고·언어·공간지각·계산·기억 능력 강화로 치매 예방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어르신과 로봇 리쿠 1대1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리쿠가 각 문항을 읽어주고 어르신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활용해 응답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정서 케어 교육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진행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뿐 아니라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께서 스마트 기기와 인공지능 로봇 등 디지털 문화에 적응하고 활용 능력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계층의 역량 강화와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금요저널] 중랑구가 에이즈 등 성매개 감염병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에이즈는 감기, 몸살 등이 일반적 증상이며 그 외 성병 질환은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 성기로부터 나오는 비정상적인 분비물, 성기나 주위 가려움증 및 불편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이 없는 예도 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는 질병 유무를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철저한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검사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성접촉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에이즈,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증 등의 성매개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해 개인 건강은 물론 타인으로의 전파를 방지할 수 있도록 무료 검사를 시행하게 됐다며 추진 배경에 대해 밝혔다. 성매개 감염병 무료 검사를 희망할 경우 중랑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되고 성명이나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는 익명 검사도 가능하다. 에이즈 신속 검사는 20분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검사 후 결과 안내까지 약 4일 정도 소요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성매개 감염병은 자발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감염이 의심되면 망설이지 말고 보건소로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부모 모두 함께 뛰노는 화합의 장중랑구, 꿈나무 가족운동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용마폭포공원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인 ‘꿈나무 가족운동회’를 연다. 중랑구 어린이집 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꿈나무 가족운동회는 6일부터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1천여명, 7일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1천여명, 8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 1천 5백여명까지 3일간 총 3천 5백여명이 넘는 아동과 부모, 보육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운동회에서는 참여자 모두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신체활동도 즐기고 한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 게임부터 연령대별 게임, 조부모와 학부모가 대표로 참여하는 이색게임 등 아이들은 물론 가족 구성원 전체가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민속놀이 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구는 행사가 안전하게 열릴 수 있도록 중랑경찰서와 중랑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내내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30일에는 안전 관리 심의를 마쳤으며 9월 5일에는 행사에 앞서 위험 요소 등에 대한 행사장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빈틈없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꿈나무 가족운동회는 지역 대표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추억으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교 앞 먹거리 더 안전하게중랑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집중 점검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난 30일부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예찰 활동을 시작했다. 총 33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예찰 활동은 9월 7일까지 10일간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지역 내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23개소 내 문구점과 분식점 등 어린이가 주 고객층인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를 꼼꼼히 점검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마약류 함유 의심 식음료 제공행위 위생 감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어린이 대상 고카페인 판매 금지 권고 등이며 점검은 소비자 식품 전담관리원의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건강 저해 식품이나 부정 불량식품 등을 꼼꼼히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