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어르신들 위기 대처 능력 키운다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급성 심장정지의 연령대별 발생률은 60대 18%, 70대 22.3%, 80대 이상 32.9%로 나이가 들수록 발생률 또한 높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구는 평균 연령층이 높은 경로당 이용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30곳 중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심정지 인지와 119 신고법 표준 흉부 압박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배운 내용을 바로 실습해볼 수 있도록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로당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9월부터 손주 돌보는 조부모에게‘서울형 아이돌봄비’지원한다 [금요저널] 오는 9월 1일부터 중랑구에서 손주나 조카를 실질적으로 돌보는 가정은 돌봄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랑구가 9월부터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란 맞벌이, 한부모 등의 이유로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워 조부모나 삼촌, 이모, 고모 등 영아 기준 4촌 이내의 친인척 또는 민간 육아도우미의 돌봄 지원을 받는 양육 공백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대상자는 올해 10월을 기준으로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아이를 키우며 양육 공백이 있는 중랑구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다. 육아 조력자의 범위는 돌봄 대상 아이를 기준으로 4촌 이내의 19세 이상 친인척이며 타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육아 조력자로 활동이 가능하다. 단, 돌봄비는 중랑구민일 경우에만 지급된다. 먼저 월 40시간 이상 조부모 등 친인척이 손주를 돌보는 가정은 월 30만원의 돌봄 비용을 받는다. 친인척의 돌봄 지원이 어렵거나 민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선호하는 경우, 서울시가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3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원한다. ‘서울형 아이돌봄비’와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9월에 열리는 출산·육아 종합 포털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며 부모 등 양육자가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라기보다 조부모 등이 참여하는 가족 돌봄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9월 1일~7일 ‘양성평등주간’맞이특강 등 기념행사 열어 [금요저널] 중랑구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주제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한 일·가정 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을 주제로 구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특별 강연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 및 체험 부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막을 올린다. 4일 오후 2시에는 우리나라 제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가족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와 예방’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열린다.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아울러 지역 곳곳에서는 양성평등 영화제, 강연, 포럼, 남성 요리대회 등 다양한 마을 프로그램 또한 예정돼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양성평등이 지닌 의미와 가치에 대해 모두 함께 고민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양성평등주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차별 없이 모두가 평등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분야, 주민 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한 총 58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 안전 강화 등 연내 집행이 가능한 주민 요청 긴급 사업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편성됐다. 추경안은 오는 9월 4일부터 중랑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추경으로 지역 중점 사업인 봉제업과 전통시장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키기 위해 도시 정비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1억원, 공공근로사업 17억 9천만원, 봉제업 소상공인 폐원단 처리 지원 1억원 등이 투입된다. 또 지하 주택 침수 방지 시설 사업 2억 4천만원, 하천 시설물 유지 관리와 하수관로 개량 20억원, 포장도로 정비 및 도로시설물 개선 사업 14억 6천만원, 공원 녹지시설 정비 1억 8천만원을 편성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주민 여가 생활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문화 체육 분야에 제2중랑미디어센터 건립 6억원,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 운영비 5천만원, 망우역사문화공원 수목 식재 특화사업 2억원을 편성했다. 교육 통합정보 플랫폼 구축 1억원,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진로 직업 체험 지원에 1천 7백만원,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지원 1억 8천만원을 편성하며 교육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도 이어간다. 주민 복지도 꼼꼼히 돌본다. 경로당 운영지원부터 장애인 무료 급식소 운영, 보육교사 복리후생 지원, 저소득층 아동 특별활동비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긴급 보수 지원 등 어르신·장애인·보육 등 분야별로 빈틈없이 챙겼다. 출산 및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산모 산후조리 경비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육아휴직 장려금 등도 15억 5천만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 재원은 2022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 세계잉여금 434억원, 국시비보조금 37억원, 경직성 경비 절감 등 세출 재구조화를 통해 확보한 64억원 등이다. 이 중 240억원은 불확실한 세입 여건 및 경제 상황 대비를 위해 재정 안정화 기금에 적립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추경 편성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금요저널] 중랑구가 28일부터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급증한 마약 유통과 시음 행사로 위장해 마약 음료를 권하는 등의 무분별한 피해 사례에 맞서 구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도입됐다. 마약류 노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를 본 경우에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기 위함이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특히 타인이 전달한 물질의 내용물을 모르고 섭취 또는 흡입하는 등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면 꼭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단, 약물 이용 범죄 피해로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 취득과 관련해 검사가 요구되는 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거나 치료목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자는 검사 대상에 제외된다. 검사는 중랑구보건소 2층 병리검사실에서 사전설문 작성 후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20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항목은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등 주요 마약류 6종이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희망자는 서울특별시은평병원에서 무료 정밀검사도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모든 검사 결과는 철저히 비밀로 유지된다. 또한 결과에 따른 법적 처벌이나 불이익은 없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조금이라도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분들께서는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마약류 익명 검사를 적극 활용해 조기에 치료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내 마약 유통이나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2023 서울장미축제’결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25일 오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문화재단이 ‘2023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결과보고회는 표재순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서울장미축제’의 결과 및 향후 축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축제의 순간을 다시 되새길 수 있는 ‘다시보는 2023 서울장미축제 사진 전시’와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함께 마련됐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는 ‘다시 꽃 중랑’을 주제로 구민이 주도하는 특화 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장미에 문화를 담다 ZeROSE Waste 캠페인을 통한 친환경 축제 운영 총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추진했으며 구민 참여 프로그램 8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5개, 친환경 프로그램 11개, 장미 프로그램 7개 등 이전 축제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주민 6,877명, 지역 내 단체 355개가 참여해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또한 축제의 경제적 직접 효과가 146억원, 지역 참여 부스의 매출액은 8억 2천만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2023년 축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구민 참여 확대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중랑구 브랜드 가치 상승 중랑구만의 장미축제 정체성 강화 친환경 축제로의 발돋움 부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랑문화재단은 축제 운영 조직의 체계성 강화 축제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확충 서울장미축제만의 대표 프로그램 개발 축제 홍보 및 안내 강화를 통한 관람객 편의 개선 등의 개선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중랑구를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랑구민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준비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 축제가 더욱 세계적인 꽃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또한 “서울장미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서 구민들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중랑구도 함께 힘을 보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꽃으로 마음 다독다독~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힐링테라피’특강 진행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난 17일 24일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원예활동을 통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인 ‘센터피스-꽃에서 행복을’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화로 힐링하기’를 주제로 센터피스에 대한 이론 수업과 계절 꽃을 활용해 나만의 센터피스를 만드는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은 “다양한 종류의 생화를 만져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나만의 센터피스를 만들어서 즐거웠고 또 참여하고 싶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아울러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는 오는 9월에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구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다육식물 화분,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성인힐링원예’ 텃밭작물을 활용해 바질피자, 우엉잡채 등을 요리하는 ‘컬러푸드교실’ 매주 화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설을 견학하는 ‘스탬프투어’ 등이 있다. 신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에서 매달 25일 9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힐링테라피 교육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가족 등 전 세대를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교육과 체험, 문화행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열심히 일한 공무원 보호하는‘적극행정 면책보호관’제도 도입 [금요저널] 중랑구가 이달 8월부터 적극행정 공무원들을 보호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에 대해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 감사를 받는 공무원을 감사 지적으로부터 보호하는 제도다. 단,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는 경우에 한한다. 중랑구는 적극행정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공무원을 보호함으로써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 면책보호관은 구 소속 감사담당관이 맡았다. 면책보호관은 면책 절차 및 요건, 신청, 심사 준비 과정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상세한 상담 및 지원 감사 소명자료 검토·자문 면책심사 과정에 직접 참석 또는 서면 진술 법률정보 알선 및 기타 면책제도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 중인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가 대표적이다. 마일리지 제도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해, 작은 성과라도 체감할 수 있는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적극행정 추진 전, 감사 부서의 사전 검토를 받는 ‘사전컨설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공직 내 활기차게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 행복을 위한 적극적인 일처리가 오히려 감사와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무원들의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캡스택 손 맞잡고취약 계층 주거 환경 개선 돕는다 [금요저널] 중랑구와 종합시설관리 전문기업 ㈜캡스텍이 23일 오후, ‘주거 취약 계층 해충 방제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 계층에게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나아가 기업의 나눔 실천을 도모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캡스텍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각종 해충과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월 3가구 이상 유해 세균을 소독하고 해충을 관리하는 캡스클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분들께 이번 협약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뜻을 함께해 주신 ㈜캡스텍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이윤 창출을 넘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동반자가 되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기린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저소득 가구 대상 무료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기린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장려하고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 11개 기업과 손을 맞잡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우수 건강도시’중랑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최우수상’수상 쾌거 [금요저널] 중랑구가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의 주관으로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건강도시 공모전이다. 중랑구는 노마드 프로젝트인 ‘음주의 선을 지키는 당신, 중랑구가 응원한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2021년부터 지역의 고위험 음주율과 음주 폐해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중랑구만의 특화된 절주 중재 모델을 적용해왔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랑구는 전국 최초로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의 음주 환경변화를 중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14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각화된 접근방법을 모색하고 음주 폐해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등 다양한 노마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외식 업소 만취 예방 프로그램 고위험 음주 선별-조언 프로그램 모바일 고위험 음주 자가관리 프로그램 뇌 과학 기반 ‘우리 가족 음주문화 바로 세우기’ 등이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는 단순히 절주 캠페인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지역 전반에 건전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며 구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9월 14~15일 양일간 순천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국제포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