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원한 생수로 무더위 탈출중랑구,‘중랑옹달샘’운영 시작 [금요저널] 중랑구가 폭염을 앞두고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구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 동안 야외 무더위쉼터 ‘중랑옹달샘’을 지역 12곳에서 운영한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중랑옹달샘’은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시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야외 산책길에 마련된 생수 냉장고다. 작년 폭염 때에는 80여만 개의 생수가 소진될 정도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설치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통행이 많은 공원 산책로와 중랑천변 등 12곳이다. 구릉산 봉화산 용마산 중랑천변 등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일 생수 350여 병을 6차례씩, 총 25,200여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상황에 따라 공급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또 환경 보호를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무라벨 생수로 제공하고 중랑옹달샘 전용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특히 구민 자원봉사자 ‘샘지기’가 중랑옹달샘을 관리하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야외활동 중에 시원한 옹달샘이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랑옹달샘 외에도 불볕더위 속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구민들의 더위 사냥에 나서고 있다.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15개소 추가 설치해 총 121개소로 늘려 운영한다. 또 중화수경공원과 용마폭포공원에는 주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절감하는 안개형 냉각수를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무더위 쉼터 123개소 운영 어르신 안전숙소 7개소 운영 독거 어르신 등 폭염 고위험군 상시 모니터링 도로 물청소 실시 야외근로자를 위한 특별 대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책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과의 약속’ 점검 완료중랑구, 민선 8기 2023년 공약사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난 18일 오후,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8기 2023년 공약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70여명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이행과정에 있어서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랑구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7대 성과목표 아래, 총 124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및 천문과학관 건립 저층 주거지 주택개발사업 중랑창업지원센터 건립 SH본사 신내동 이전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로 조성 무장애숲길 확대 중랑환경교육센터 활성화 등이 있다. 구는 6월 말 기준으로 총 35개 사업의 이행을 완료했다. 주요 완료된 사업으로는 민자주차장 129면 운영권 이관 추진 노후 오수관로 개선공사 태능 골목형 상점가 등록 및 지원 상봉역~상봉2동 주민센터 가로환경정비 중랑시니어 클럽 설치 및 ’어르신노리터‘ 조성 등이 있다. 구는 이외에도 나머지 89개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미완료된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하고 공약사항이 투명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전 직원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 비전 실현과 중랑구민들의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약속드린 공약사업들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랑구는 ’행복중랑비전위원회‘, ’중랑비전 원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공약사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심 속 최고의 워터파크‘중랑 물놀이 한마당’에서 시원한 여름방학 보내자 [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중랑물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물놀이 한마당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구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용마폭포공원과 망우저류조공원에 마련된다. 휴일 없이 매일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2시는 휴게시간이다. 이용 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에어슬라이드와 물폭포 버켓풀, 조립식 풀장, 페달보트 등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즐거움을 더하는 물총 페스티벌과 마술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모든 시설마다 안전 전문 요원을 배치하고 여과기를 설치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중랑 물놀이 한마당에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기며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물놀이장은 이외에도 서울중랑워터파크, 신내공원 물놀이장,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희망의 집수리 지원’ 150가구 모집…반지하 침수 피해 주택 최우선 [금요저널] 중랑구가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150가구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침수 등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원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등부터 차수판, 침수경보기, 소화기 등 안전시설까지 총 18종이다. 특히 올해에는 환풍기, 보일러가 신설 항목으로 추가됐다. 지원 금액도 가구당 25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30만원 상향됐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자가 또는 임차가구다. 반지하 주택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최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가구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8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56가구, 올해 상반기에는 44가구가 집수리 지원을 받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여름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가구를 둘러보며 열악한 주거 환경을 반드시 개선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한발짝중랑구, 2023년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금요저널] 중랑구가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년 중랑구 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친화예산서는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과 아동친화도 6개 영역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에 따라 예산이 아동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수 있도록 배분되고 있는지 분석한 예산서다. 분석 대상은 아동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사업이다. 이를 아동친화사업 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에 활용해 관련 사업을 더욱 적극 발굴, 추진하고 아동의 권리 신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구의 아동친화사업 규모는 23개 부서 174개 사업, 2천 842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28.5%를 차지하고 있다. 아동 권리별 분석에 따르면, 보육료 지원과 아동 관련 시설 지원 사업 등이 포함된 생존권 영역 예산이 52.28%,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과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운영 등의 사업이 포함된 발달권 영역 예산이 43.64%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아동친화도 영역별 분석 결과로는 보건과 사회서비스가 85.83%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구가 아동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보건 및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구는 모든 아동이 기본 권리를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의 아동친화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참여도 조사 실시와 아동 참여기구 확대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본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아동이 없도록 모든 분야별로 내실 있는 아동친화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면목역 광장, 제1호 금주구역 지정 [금요저널] 고질적인 흡연, 음주, 고성방가 등의 민원으로 지역주민들에 불편을 초래하던 면목역 광장이 중랑구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제 면목역 광장은 노숙인, 주취자 등의 흡연과 음주로부터 벗어나 구민들과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소중한 쉼터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중랑구는 지난 14일 면목역 광장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선포했다. 광장은 앞으로 6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친 후 2024년 1월 14일부터 완전한 금주구역으로 운영된다. 2024년 1월 14일부터는 광장 내 음주행위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구는 광장이 쾌적한 쉼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0년 7월 금연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주기적인 민관합동 금연 및 금주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또한 광장 내 흡연 및 음주 행위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공공장소에서의 금연·금주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2022년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금주구역 지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지난 4월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금주구역 지정에 대한 설문조사와 현장 및 온라인 투표 등을 실시했다. 실시 결과 96.3%가 찬성하며 구민들 또한 금주구역 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역 광장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금주, 금연에 대한 약속을 함께 지켜나가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면목역 광장이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금주구역 지정 외에도 면목역 광장을 휴식과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쉼터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간구조 개선 및 노후화 시설 정비, 조명시설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노숙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도 이어가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애인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 돕는다 [금요저널] 중랑구가 장애인 소규모 그룹 운동교실인 ‘다함께 들썩들썩 운동교실’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활 운동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월부터 총 40회의 수업이 진행돼, 2개 기수가 수료를 완료했다. 중랑구 보건소 작업치료사 및 중랑구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가 강사로 참여해 장애등급별·유형별 맞춤형 운동법을 교육한다. 특히 보치아, 한궁, 탁구 등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소개하며 운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3기 운동교실은 오는 7월 17일부터 중랑구보건소 재활보건실에서 진행된다. 5명 이하의 소규모 정원으로 두 개의 반으로 구성돼, 총 10회 과정을 거친다. 중랑구 거주 만 19세 이상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상시로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해 상담 후 참여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장애인 재활 및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활 운동교육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에서 ‘원스톱’으로 도와드려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최근 속출하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을 더욱 신속하게 돕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는 지난 6월 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랑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 내에 마련됐다. 구는 센터 운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제도를 구축하고 전세사기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나아가 구민들의 재산권 안정에도 기여하려는 목표다. 센터는 전세사기 피해 접수부터 관련 제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먼저 전세사기 피해가 접수되면 다수 임차인의 피해 발생이 우려되거나 임대인의 기망이 있었는지 등의 요건을 파악한 후 피해 사실을 조사한다. 아울러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상담과 주거지원, 심리 상담 등의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처리 기간은 접수 후 60일 이내이며 피해 접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분증, 계약서 피해 사실 진술서 경·공매 관련 및 임차권 등기서류 등을 구비해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세사기는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구민분들이 최대한 빠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 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러한 지원뿐 아니라 전세사기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개업 공인중개사를 점검하고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초년생이나 1인 가구 등을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며 집 보기 동행서비스와 계약 전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가을 정취 담은 ‘중랑행복글판’문안 공모 [금요저널] 이번 공모는 가을의 따스함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다. 중랑구 지역 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한 명당 하나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성한 창작글귀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인터넷 접수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접수된 글귀에 대해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해 각각 50만원, 10만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당선작은 문안에 어울리는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중랑행복글판에도 구민 여러분께서 가을의 풍요로움이 느껴지는 문안을 많이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행복글판의 가슴 따뜻한 문안을 통해 위로를 받으시고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여름편 공모전에서는 박정일 씨의 ‘웃어서 좋은 날, 바람 불어 좋은 날, 땀방울 흩어지며 시원하게 날리는 날’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총력중랑구, 다문화가족에 안심장비 4종 지원 [금요저널] 중랑구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적당한 방범장치를 마련하기 어려운 저소득 다문화가족에 해당 장비를 지원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물품은 외부 침입을 방지하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창문잠금장치와 비상시 경보음이 발생하고 지인 및 112에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벨까지 총 4가지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으로 총 48가구 지원 예정이다. 단, 자가 소유자는 제외된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매월 20일까지 중랑구청이나 중랑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랑구가족센터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 열악 가구, 저소득 가구, 범죄피해 발생가구 등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장비 설치 및 사용법 안내는 선정가구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안심장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꼼꼼히 살피며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