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리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르신 건강리더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돼 동네별로 활동하며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을 말한다. 걷기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방문간호사와 영양사 등과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7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르신 건강리더 40여명이 함께해 올 한해 건강리더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활동 소감을 나눴다. 그리고 사업 결과 보고 내용과 건강리더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구에서 활동 중인 건강리더는 총 71명으로 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3·8동, 면목4동, 중화2동, 묵1동, 망우본동, 신내1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내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역을 12개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확대되는 지역은 면목7동, 상봉1동, 망우3동, 신내2동이며 어르신 건강리더를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 건강리더들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중랑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높인 ‘중랑구 10대 뉴스’를 공개한다 [금요저널] 2023년 한 해, 중랑구를 빛내고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드높인 ‘중랑구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중랑구의 5월을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부터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원 돌파’,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우리동네키움센터 6호점 개소 및 공동육아방 확충 서울시 1위’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한 중랑구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이 직접 가장 공감되는 사업 5개에 투표하고 득표순에 따라 총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11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참여 인원은 중랑구민 및 직원 총 11,485명이다. 투표 결과, ‘2023 서울장미축제 260만 참여, 중랑은 장미에 진심’이 4,36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장미축제는 매년 5월 개최되는 중랑구 대표 축제다. 올해는 구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주제로 천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을 배경으로 개최되어 총 26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약 146억원의 경제적 직접 효과도 창출해내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2위는 4,322표를 차지한 ‘중랑구 예산 1조원 돌파 개청 이래 최초’다. 중랑구는 올해 1조 162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198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 도시 구축, 사회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에 예산을 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어서 ‘아이키우기 좋은 중랑’이 4,070표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6호점까지 늘리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썼다. 또한 14호점까지 문을 연 공동육아방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이 3위에 오른 것에는 더 촘촘한 돌봄 및 보육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담겼다. 이 밖에도 4위 ‘교육경비보조금 100억 편성·지원 서울시 2위’ 5위 ‘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 불편 지역 해결’ 6위 ‘SH 이전 사업 최종합의 본격 추진’ 7위 ‘저층주거지 주택개발사업 공모 선정 21개소 서울시 1위’ 8위 ‘용마폭포공원, 봉화산에 황톳길 조성 도심 속 공원에서 황톳길 밟는다’ 9위 ‘에코마일리지 사업 8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중랑구민은 에너지 절약의 달인’ 10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이 2023년 중랑구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을 구민들께서 직접 체감해주시고 공감해주신다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며 “구민들이 중랑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이 직접 지역 발전 이끈다중랑, 16개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오는 8일부터 중랑구 16개 동 전역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 과정에 참여하며 풀뿌리 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주민 자치활동 단체다. 주민총회는 이러한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다음 연도 자치계획 사업 결정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주민자치회 최고의 의사결정회다. 주민총회는 7월 8일 신내1동을 시작으로 8월 26일 면목4동까지 중랑구 16개 동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각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주민자치회는 연초부터 지속적인 모임과 토론을 가지며 공공성, 효과성 있는 생활 의제들을 발굴하고 논의해왔다. 그렇게 구성된 자치계획 실행사업안을 주민총회에서 공개하고 이에 대해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2024년 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는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가 개최되는 첫해다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잘 추진해갈 수 있도록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중랑 다운 자치문화로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주민자치활동 지원과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 등을 위해 2019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온 바 있다. 올해 초 상봉2동, 중화2동, 묵2동, 망우3동, 신내2동의 신규 위원들을 위촉하며 16개 동 모두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 제79주기 추모식 열려 [금요저널] 6월 29일 만해 한용운 선사가 잠든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선사의 제79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은 승려이자 시인이며 독립운동가였던 만해 한용운 선사의 숭고한 삶과 업적을 기리며 추모사, 추모 공연,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중랑구 사암연합회, 향토문화해설사, 선사의 묘역을 가꾸는 영원한 기억봉사단, 불교 신자 등이 함께했다. 류 구청장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서 널리 독립운동의 정신을 널리 퍼뜨리신 만해 한용운 선사의 굳은 절개와 숭고한 뜻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나라의 독립과 국민에 대한 사랑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펼치신 선사의 뜻을 더 많은 주민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더욱 잘 가꾸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보건소, 마약으로부터 청소년 지킨다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중랑구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벌어진 마약 음료사건 등 마약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으로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특별시 망우청소년단기쉼터를 방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마약 중독의 폐해 카페인, 스테로이드 등 오·남용 약물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밖에도 구민들에게 마약 중독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랑구약사회와 함께 망우역, 상봉역, 신현고 및 2023서울장미축제 행사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들을 마약류 등의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마약 없는 중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창업 실패 줄이는‘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난 27~28일 중랑창업지원센터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수강료나 교재비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창업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양일간 진행된 교육은 총 4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권 입지 분석, 마케팅, 세무, 노무 등 창업 과정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됐다. 28일 교육을 찾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창업 아카데미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래 영화인 꿈 키우는 ‘중랑구 청소년 영화학교’운영 [금요저널] 중랑구가 미래의 영화인을 키우는 ‘중랑구 청소년 영화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중랑구 청소년 영화학교’는 청소년들이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의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보며 창의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헌, 이상우 등 현직 영화감독들이 멘토로 나서 영화 기초 이론부터 촬영 이론, 실습, 편집까지 영화 제작 전반에 걸친 강의를 진행한다. 영화감독들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하며 영화를 제작해 볼 수 있다. 이론 및 실습은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는 오는 11월 ‘중랑구 청소년 영화제’를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학교는 영화제작자를 꿈꾸는 14세~19세의 중랑구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7일까지 20여명을 모집하며 구글폼으로 수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영화학교는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본인이 가진 역량과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에게 맞는 대학 입시 전략 배운다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다양화, 전문화되는 입시제도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돕는다. 구는 오는 7월,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에서는 일반전형을 중심으로 수시모집 전형별 지원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EBS입시 대표강사인 한양대사범대부속고 윤윤구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4학년도 대입 경향 분석 수시전형 지원 전략 학생부 종합전형 활용 전략 등을 제시한다. 설명회는 7월 8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린다. 또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상대적으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예체능 계열 진학을 위한 설명회가 준비돼있다. 서울대사범대부속고 김동욱 교수가 강사로 나선 ‘2024학년도 미술대학 지원 전략 설명회’가 7월 14일 숭문고 김경선 교사가 강사로 나선 ‘2024학년도 체육대학 지원 전략 설명회’가 7월 21일에 각각 개최된다. 예체능계 입시의 특징 및 수시·정시 지원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설명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6월에는 3회차에 걸쳐 ‘2024학년도 대학교 입학 설명회’를 진행했다. 수도권 14개 주요 대학교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입학전형 및 지원전략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구민들의 대입정보 접근성을 확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진학에 대한 어려움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어 희망하는 대학 진학을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구민들에게 정확하고 빠른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중랑경찰서 손 맞잡고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에 총력 기울인다 [금요저널] 중랑구와 중랑경찰서가 치매 어르신을 지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구는 지난 22일 중랑구치매안심센터와 중랑경찰서가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찰서는 지역 내에서 치매 환자가 발견될 시 중랑구치매안심센터 등록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등록자를 센터로 연계하게 된다. 센터는 연계된 환자에 관련 제도 등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구는 중랑경찰서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선정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관 구성원 모두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치매환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실종 예방과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40만 중랑구민이 함께 만든 눈부신 성장중랑의 지난 1년은? [금요저널] “모든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중랑을 기대해요”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전달된 중랑구민들의 소망이다. 1년이 흐른 지금, 중랑구의 변화를 살펴보고 내일의 청사진을 그려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1년간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구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소통했다. 동네 마실 가듯 구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중랑마실’과 각계각층 구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중랑비전원탁회의’는 물론, 2018년부터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는 ‘골목청소’도 134회까지 계속되고 있다. 류 구청장은 “골목청소는 구민들과 함께 골목을 쓸고 닦으며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구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굴한 지역 현안은 중랑구 발전의 밑그림이 됐다. 먼저 지역 교육의 중심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직업체험과 전공탐구 수업,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이용자 만족도 90%를 넘어서는 등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이러한 구민들의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학교 환경 개선 등을 위해 꾸준히 확충해 온 교육경비도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100억원까지 늘었다. 이 외에도 청소년 전용공간인 딩가동 4번지, 아이 돌봄 걱정을 덜어줄 우리동네키움센터 4,5호점, 중랑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중랑실내놀이터도 문을 열고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고 있다. 삶의 질을 확 높이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시 모아타운 7개소를 포함해 구에서 추진 중인 주택개발사업지는 총 18곳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활발하다. 구는 1만 5천호의 공공주택 공급과 아울러 도로 공원, 주차장 등의 인프라를 확충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경제 자족도시를 향한 발걸음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내동에 자리한 2개의 지식산업센터는 약 6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5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2025년 착공 예정인 중랑창업지원센터와 2026년 완공 예정인 양원지구의 패션산업고도화 및 첨단 R&D센터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약 1천여 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1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태릉시장과 상봉먹자골목을 골목형상점가로 등록하기도 했다. 구를 대표하는 ‘서울장미축제’도 총 26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지난 5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박물관인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서울시 건축상 2관왕, 서울시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공원이 지닌 역사적 가치는 물론 문화적 가치도 인정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금까지 이뤄온 중랑구의 발전은 40만 중랑구민의 염원과 열정이 함께 만든 가치 있는 성장이다”며 “앞으로도 중랑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구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올해, 1988년 개청 이래 최초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또 한 번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향유를 위한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도 건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고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시설 착공, 지중화 사업, 공영주차장 확대 등 구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 1년간 중랑구의 변화와 성장은 오는 7월, 특별한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7월 3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전시 ‘지금, 빛나는 중랑에 살다’는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알찬 여름방학 보내자 [금요저널]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7~8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진로·진학부터 학습, 전공 탐구 프로그램, 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먼저 초등학생들을 위한 과정으로는 영어뮤지컬, 창의수학캠프, 과학캠프, 영어 말하기 등 지루하지 않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진로와 진학에 고민이 큰 중고등학생들을 위해서는 학습 및 진로 진학의 길잡이가 되어줄 컨설팅 프로그램과 진로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다채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로봇체험, 융합과학 캠프, 전공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을 위한 진학과 진로 설계 설명회 등도 열린다. 또한 초·중·고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육군사관학교 탐방, 화랑 상무 활동, 화랑대 역사교실 등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힐링을 위한 영화 인문학 콘서트가 마련됐다. 공연 놀이극과 전래놀이, MBTI 가족캠프 등은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26일부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중고등학생과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초등학생과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알차게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2021년 개관 이후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구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더위 식히자중랑, 물놀이장 3곳 개장 [금요저널]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줄 중랑구의 물놀이장 3곳이 문을 연다. 구는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오는 7월 4일부터 서울중랑워터파크, 신내공원 및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중랑워터파크와 신내공원 및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은 중랑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7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운영된다. 장안교 상류 둔치에 위치한 서울중랑워터파크는 전체 6,550㎡ 규모로 넓은 야외수영장과 물놀이 분수, 몽골 텐트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그늘 공간도 추가로 설치돼 있어 이용객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 물놀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1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부로 나뉘어 즐길 수 있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에 위치한 신내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물 놀이터, 워터 바스켓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샤워실, 탈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은 중랑구청 뒤편 봉화산 입구에 자리했다. 물 놀이터와 개울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봉화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신내공원과 봉수대공원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분들께서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물놀이 시설 외에도 무더위에 대비해 안개형 냉각수 및 무더위 그늘막 설치 등을 마쳤으며 7월부터는 생수 냉장고인 중랑옹달샘도 지역 곳곳에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