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정원, ‘충남 제1호 지방정원’ 등록 [금요저널] 아산시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정호 정원을 ‘충청남도 제1호 지방 정원’ 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ha 이상 면적에 40%이상이 녹지여야 하며 정원 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및 체험시설, 편의시설과 지방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필요하고 시·도지사가 지정·등록할 수 있다. 신정호 정원은 약 238,648㎡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한 중점 조성지에 물의 정원을 주요 콘셉트로 6개의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 현재 임시 개방 중인 신정호 정원은 오는 4월 개원식을 통해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 정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많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 으로 농업인 고민 해결 [금요저널]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울 수 있는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 사업’을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기계 임대 시 운송 수단이 없는 농업인들, 특히 귀농인들에게 필수적인 지원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 232회 배송지원으로 2023년 158회보다 46% 증가하며 큰 호응을 받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은 원하는 날짜에 임대 농업기계를 현장까지 안전하게 배송받아 적시에 기계화 영농을 할 수 있어,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된다. 배송비는 편도 기준 5만원으로 이중 아산시가 60%인 3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를 농민이 부담한다. 이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 사업이 운송 수단이 없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산시가 기계화 영농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양한 청소년 지원 활동 펼쳐 [금요저널] 구미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유익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 및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하고 숨겨진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4가지 영역에서 목표 과제를 달성한 만 9~13세 청소년에게 활동 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서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1년에는 6명의 청소년이 동장을 포상 받았으며 현재 은장 3명, 동장 9명이 도전중에 있다. 또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시 낙동강수상레포츠 체험센터와 연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수상 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해 주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서툴지만 단계적으로 요리를 해봄으로써 점점 흥미가 생기고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며 소감을 말고 특별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수상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밖에서 활동하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 및 전문 체험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구미시, 미혼남녀 커플매칭‘두근두근 ~ing’2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구미시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청춘만남을 주선하는‘두근두근 ~ing’2차 행사를 위해 7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에서 주관하는 미혼남녀 커플매칭‘두근두근~ing’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MZ세대에게 결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안정적 구미정착을 위해 매년 새로운 만남의 장을 열고 있다. 신청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만 26세~39세 미혼남녀로 참가신청서와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달 25일 개최한‘두근두근 ~ing’ 1차 행사에서는 237명의 미혼남녀들이 신청, 공공기관·대기업·중소기업·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군이 신청하며 열띤 관심을 받았으며 이중 30쌍이 참가해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에 8. 20. 호텔 금오산에서 개최되는 2차 행사는 참가 신청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친밀감을 더하는 레크레이션과 조별로 즐기는 게임시간, 일대일 만남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춘남녀의 건강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by한-영 수소기업 간 관계망 조성 ‘박차’ [금요저널] 충남도는 5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한-영 수소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수소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 내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국내 수소기업 10곳, 영국의 주요 수소기업 11곳,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류회는 양국 사업 소개, 사례 발표, 주제 발표, 질의응답, 기업 간 상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에 참여한 영국 기업은 영국 연구혁신기구 산하 영국 혁신처가 자국 내 기업 지원 사업으로 모집했다. 이날 행사에선 영국의 기업 지원 사업과 충남테크노파크 및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 육성 사업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 간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박구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 정부의 수소 연료전지 분야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영국 참가기업 중 에이에프시 에너지와 인텔리전트 에너지가 자사의 수소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아울러 양국 기업은 기업 간 1:1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 코멤텍과 영국 인텔리전트 에너지 한국 발맥스기술과 영국 에이에프시 에너지가 각각 향후 협력 논의를 위한 기밀 유지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 오버플러스파워와 영국 티어 코팅스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 사업 제안을 위한 사전 논의 시간을 갖고 내년 상반기 과제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협의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 협력 관계망을 확장해 충남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에 입주한 수소산업 종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제 협력 동반 기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2022년 제1기 울릉군 귀농·귀촌 아카데미’실시 [금요저널] 울릉군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예비 귀농 및 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울릉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농업인회관 교육장 등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농업관련 법 및 제도교육, 귀농귀촌 지원정책 교육, 울릉군 농업현황 교육, 울릉섬 바로알기 교육, 농업시설 견학, 지역귀농인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으로 구성된다. 울릉군 주요 농작물에 대해 생소한 예비 귀농·귀촌인 및 도시민들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군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특성에 적합한 재배기술과 가공, 유통체계를 배움으로서 울릉군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학교, 의료원, 관공서를 탐방하며 울릉군의 지리적 특징 및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지가 아닌 삶의 터전으로서 울릉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울릉도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통해 도시민들이 울릉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귀농 귀촌을 통한 제2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영양군청 [금요저널] 제9대 영양군의회는 7월 5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 김석현의원, 부의장에 김영범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석현 의장은“의회가 지방자치제도를 정착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구심점이 되도록 할 것이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항상 군민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개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내빈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으며 김석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이며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7월 26일부터 제276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by영양군청 [금요저널] 영양군은 5일 군청 민원실에서 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실제 같은 훈련으로 특이민원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속한 상황전파, 경찰 출동으로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대응 매뉴얼 숙지 및 비상벨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며“앞으로도 민원실내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주낙영 경주시장, 언론인 간담회 통해 민선8기 경주시 핵심 비전 밝혀 [금요저널] 경주시가 5일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비전으로 민선 8기 10대 분야 81개 과제 127개 사업을 발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오전 알천홀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민선 8기 핵심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의 4년도 저를 믿고 맡겨주신 시민께 감사드리고 싶다”며 “읍·면·동 23곳 모두 승리한 이번 6·1지방선거 결과는 모든 공약을 지키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위대한 경주’, ‘찬란한 경주’를 바라는 경주시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며 “이를 가슴 깊이 새기고 시의회와 함께, 경북도와 함께, 윤석열 정부와 함께 경주발전 공약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선 8기 핵심비전으로 주 시장은 가장 먼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과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관광객 2000만 시대 도약’을 언급했다. 주 시장은 “관광객 2000만 시대는 정치적 구호가 아닌 역사문화도시 경주시장의 존재 이유이자, 민선 8기 경주시가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 문화 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위대한 경주의 르네상스를 꼭 이루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두 번째로 ‘첨단 신성장산업 육성’과 ‘부자농어촌 만들기’, ‘희망무지개 7대 청년정책’ 추진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도시 구축을 꼽았다. 주 시장은 “이미 지난해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함께 차세대 과학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외동산업단지 대개조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청년들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희망 경제 프로그램, 청년 복지 행복하우스, 청년화랑고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으로 청년들이 양질의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완공과 ICT기반 스마트팜 확대보급, 동해안 어촌·어항 명품화 사업으로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실질 구현을 통해 ‘온 가족 행복누리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간 빠른 속도로 발전해 오는 과정에서 빈부격차가 심화되면서 소외계층이라는 성장의 그늘이 더 짙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곧 경주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며 “앞으로 민선 8기 모든 정책은 공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어렵고 소외된 분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주 시장은 “비록 ‘코로나19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 등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지만, ‘소통’과 ‘공감’ 그리고 ‘화합’을 나침판 삼아 ‘사람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주’라는 목적지를 향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며 강조하며 이날 언론인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주 시장은 민선 8기 경주시 핵심비전과 향후 계획을 밝힌 후 출입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했다.
by오성환 당진시장, 지역발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뛰겠다 [금요저널] 오성환 당진시장은 5일 시청 당진홀에서 취임 후 처음 가지는 직원 만남의 날을 통해 공직자 600여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모든 부서의 직원을 한자리에서 만난 오 시장은 당진시의 발전 여부는 공무원이 얼마나 고민하고 노력하는 지 여부에 달려 있다며 본인도 발로 뛰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 시장은 도청과 중앙부처, 기업 등을 적극적으로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설 것이며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 및 기업 유치로 과거 이뤘던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을 다시 한번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개발을 통해 20만 평 규모의 호수공원 등 가족을 위한 공간 조성과 아이들이 아플 때 외지로 나가지 않고 관내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소아과병동 신설 등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인사시스템을 통한 객관적 인사로 직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일할 맛 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지역 발전과 당진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뛰어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재차 강조했다.
by시민과 함께하는 2022 논산 시민아카데미 [금요저널] 시민과 함께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논산시민아카데미’의 올해 첫 강의가 오는 13일 개최될 예정이다. 13일 논산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1회차 강연에서는 강신주 철학자를 초청해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을 주제로 시민과 소통한다. 철학자 강신주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문사철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힐링캠프, MBC 나 혼자 산다, SBS 지식나눔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로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한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등이 있으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인문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철학과 삶을 연결하고 대중과 가슴으로 소통해온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로 불리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철학자 강신주는 감정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내 삶의주인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지혜를 찾는 시간에 관해 이야기한다. 논산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논산시 평생학습 포털’홈페이지또는 논산시민아카데미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논산시민아카데미는 오는 1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1~2회 수요일 저녁 7시, 총 6회에 걸쳐 인문학, 경제, 자기계발 등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만족할 수 있는 강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이호선 교수 박태균 교수 김유라 작가 임택여행작가 조원재 작가 등 각 분야 저명 인사들의 명품 강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삶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by포항시,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총력 다한다 [금요저널] 포항시는 원수에서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체계적인 수돗물 품질 관리로 시민 수돗물 복지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시설규모 30만3,000톤의 8개 정수장에서 하루 23만6,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다. 남구 동지역과 동해, 구룡포 지역을 담당하는 유강정수장과 제2수원지, 북구 동지역과 흥해지역을 담당하는 양덕정수장, 공단지역과 대송, 오천 일부지역을 담당하는 공단정수장, 오천지역 대부분을 담당하는 갈평정수장, 연일지역을 담당하는 택전정수장, 구룡포 일부지역을 담당하는 병포정수장 그리고 흥해 일부지역을 담당하는 약성정수장이 있다. 병포정수장과 약성정수장은 소규모의 완속여과방식의 시설이며 나머지는 급속여과방식의 대규모 정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급속여과방식의 정수처리시설에서 수돗물 품질을 결정하는 시설 중 하나가 모래 여과시설이며 여과성능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래를 정기적으로 세척해야 하는데 이 역할을 담당하는 시설이 역세시설이다. 이에 포항시는 역세시설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유강정수장과 제2수원지의 여과시설 개량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2수원지 여과지 6호 하부집수처리시설 개량공사를 끝으로 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생산된 수돗물을 안정시키고 보관하는 정수지와 배수지는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에 에폭시 도막방수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도막방수의 수명이 짧고 도막탈락 시 수돗물의 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정수지와 배수지 내부를 가장 안전한 스테인레스로 감싸 안전하게 수돗물을 보관하도록 2021년부터 국비를 보조받아 연차별로 유강정수장의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8억원의 예산으로 정수지 2호 및 배수지 3, 4호 사업을 완료하면 유강정수장 사업은 모두 마무리되며 2023년에는 양덕정수장에 대한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수돗물 소독을 위해 염소가스를 사용해 왔으나 관리가 매우 어렵고 누출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 환경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2018년부터 고순도 소금을 사용해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제조하는 친환경 소독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비 2억원으로 택전정수장을 개선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각 가정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돗물의 공급을 위해서는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과 더불어 생산에서부터 최종 가정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품질 감시가 매우 중요하다. 포항시 정수과 먹는물검사팀이 2007년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상수원수 수질검사, 정수 수질검사, 수도꼭지 수질검사 등 상수원수에서부터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59개 항목에 달하는 수질검사를 촘촘하게 실시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수돗물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시민단체, 수도 전문가, 관련기관,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운영해 수돗물 검사에 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으로 신뢰를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도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을 통해 운영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부터 21명의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수돗물 시민 모니터링단’은 시민이 가정에서 바로 수돗물 필터변색을 모니터링하고 수돗물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수돗물 워터코디팀을 운영해 본인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 상태를 검사하고 싶은 시민이 워터코디 방문을 요청할 경우 현장에서 수돗물 상태를 검사하고 가정 내 수도시설 사용환경도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시설 개선과 촘촘한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