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9683건 부과 [금요저널] 홍성군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 9,683건, 2억 3,457만원을 부과하고 납부독려에 나섰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의 납세의무자는 각종 인·허가 면허 소지자로 1월 1일 기준으로 과세한다. 사업을 폐업했더라도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1월 1일 이후 폐업을 했다면 당해 연도까지는 부과 대상이며 면허기관에 면허취소가 같이 되어야 등록면허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의 납부기한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CD/ATM기를 이용해 신용카드 및 통장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지방세입계좌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세무과 김명호과장은 “등록면허세가 소액의 세금이라 납부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부담해야 된다”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해진 납부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행정복지국 세무과 부과팀 및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등록면허세는 지방세법 시행령에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규모에 따라 군지역은 △1종 2만 7,000원 △2종 1만 8,000원 △3종 1만 2,000원 △4종 9,000원 △5종 4,500원이 부과된다.
홍성군, 호흡기 예방접종으로 안전한 설연휴 보내세요 [금요저널] 홍성군은 최근 유행중인 인플루엔자가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하면서 환자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접종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발표 최근 4주간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12월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어르신 등 고위험군 대상은 올해 4월 말까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어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꼭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것을 덧붙였다. 박미정 보건행정과장은 “설 연휴 기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방어 항체가 형성되는 점을 고려해 건강한 설 명절을 지내기 위해서는 빠른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24-‘25절기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가 대상으로 가까운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홍성군보건소는 국내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 대비해 자체재원을 마련해 전 군민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감염병 유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가 지역 산업·고용구조 변화에 따라 중장년층 지원 일자리사업을 강화하고 일자리사업 간의 상호 연계와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에 매진한다. 대구시는 40대 이상 중장년 일자리 비중 증가 등 지역 고용구조 변화에 발맞춰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강화와 사회안전망 확충 등 중장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리스타트 4050 일자리사업’은 산업구조 대전환의 변화하는 시대에 구직과 이직이 필요한 지역 중장년들을 취업시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실무형 인력으로 양성해 채용과 곧바로 연계하고 채용 후에는 정착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개 교육과정 85명 규모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대상자를 늘려 더 많은 중장년층의 전직·이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공공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중년 경력자 기업 컨설팅 사업’과 협업해 찾아가는 취업정보설명회를 연간 112회, 3,000명에게 실시한다. 또, 참여자의 구직신청 의무화 및 일 경험을 통한 취업 연계가능한 공공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참여자의 재취업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향후에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취업 의욕을 키워 리스타트 4050 사업의 맞춤형 직업훈련에 참여해 더 나은 안정적인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기업의 혁신활동 지원을 위해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건비 부담으로 전문인력 채용이 어려운 기업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중장년층으로 특화하고 연봉기준액을 상향해 중장년층 대상 고급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6월 말 현재 37개 기업, 44명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중장년층 대상으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과 안정적인 인력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정규직 전환 및 6개월 고용유지 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월 말까지 113개 기업, 166명에게 혜택을 돌아가게 했다. 내년부터는 현재 2개 사업으로 나눠진 사업체계가 유사한 ‘사회초년생 정규직 채용지원 사업’과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통합·재편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기존의 고용 후 6개월 내에 지원금을 지급하던 것을 1년 이상으로 지급시기를 조정해 참여 재직자의 장기근속 장려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동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민선 8기 미래 50년 대구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사업의 보완·개선과 조정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구조와 고용 생태계에 적합한 이직·전직 직업 교육훈련 체계를 강화하고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폭염 극복 대구‘제3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개최 [금요저널]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폭염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쿨산업전’이 7월 6일부터 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올해 3회째인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폭염과 미세먼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 모범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봄인 5월 대구지역 기온은 1973년 이후 가장 높았고 올해 첫 폭염주의보도 지난해보다 21일이나 빠른 6월 17일에 발표하는 등 올해도 폭염이 예사롭지 않을 전망이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쿨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는 가운데 대구시는 폭염, 미세먼지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대한민국 유일의 쿨산업 시험시장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쿨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처음으로 대구시 홍보관을 운영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 폭염 대응 추진정책 등을 홍보한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 공공재 분야에서는 클린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스마트그늘막 등 공공냉방시스템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산업재 분야는 차열블록, 차열페인트, 특수포장재 등 건축자재와 파라솔, 수직정원 등 조경 관련 업체들이 출품한다. 소비재 분야는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과 아이스조끼, 양상, 쿨토시 등 쿨산업 관련 제품 및 기술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쿨산업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중앙 및 지자체 공무원, 산하기관, 교육청 관계자들과 공공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자 하는 기업과 1:1로 미팅을 주선하는 ’공공내수 구매상담회‘를 비롯해서 바이어 유치 지원 사업과 연계한 온택트 상담회 등을 개최하고 참가업체들에 판로 개척과 수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쿨산업진흥컨퍼런스, 경북도 건축사 보수교육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동시 개최돼, 관련 전문가, 학생, 일반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가운데 ‘쿨산업진흥컨퍼런스’는 ‘폭염도시 대구’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대구를 ‘쿨산업 육성과 진흥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민·관·학·연이 함께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참관객을 위해 계절가전과 쿨토시, 쿨링넥밴드 등 일반소비제품을 전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은 지역 쿨산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기후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예산군, “내포보부상촌에는 주차걱정 없어요” [금요저널]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주말 및 성수기에 반복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덕산온천관광단지내 유휴부지에 주차공간 8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소는 지난 5월 주민이 사유지를 주차장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데 따라 건설교통과와 무상임대 공영주차장 협약을 체결하고 2개소 2738.5㎡의 토지에 80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결정했다. 사업소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1차 협약을 체결한 1030㎡ 토지에 노면정비 및 차량진입 제한 틀 설치, 주차 구획선 설치 등 공사를 완료하고 내포보부상촌을 찾는 방문객과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31면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에 조성된 임시주차장 외에도 2차 협약을 체결한 토지에 대해 경계측량을 완료했으며 빠른 시일 내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내포보부상촌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주차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문화관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공영주차장 토지소유자에게는 무료 임차 및 주차장 개발에 따른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람객이 내포보부상촌을 찾고 있는데 관람객이 주차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예산군,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예산군은 6일부터 8일까지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워터파크, 출렁다리, 수영장, 야영장 등 5개소이며 안전관리과, 시설물담당자, 안전관리자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나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내용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및 전기기구의 접지 여부 소화기 비치 및 안전정보 게시판 설치 여부 등이며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 군은 즉시 시설물 관리주체 및 담당부서에 통보해 조치하고 대형사고 발생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및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최재구 예산군수, 민선8기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이행 첫 단추 꿰다 [금요저널] 민선8기 제45대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공약 이행의 첫 단추를 꿰었다. 최재구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제를 살리고 경영난에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가 넘쳐나는 충남경제중심 예산군을 만들기 위한 공약이행 첫 사업으로 ‘예산사랑상품권 상시 할인판매’를 선정했다. 이는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겠다는 최 군수의 의지의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키고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유망 중소기업 유치로 일자리가 넘쳐나고 인구도 증가함으로써 새로운 예산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행사를 매월 실시한다. 할인판매 행사에서는 1인당 50만원 한도 내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금액은 총 30억원으로 판매금액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류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갖고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친 뒤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군내 가맹점으로 등록한 2626개 업소에서 사용가능하며 충남공식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경제과에서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본을 첨부해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최재구 군수는 예산사랑상품권 상시 할인판매로 민선8기 공약 첫 이행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특례보증 확대 및 노후시설개선사업 자부담 면제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상권 회복을 도모하고 175만평의 6개 산업단지를 조성해 유망 중소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지역의 활력과 풍요로움이 생겨날 수 있도록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예산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충청남도 평가와 2차 농식품부 평가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적격 시·군·구를 제외한 전국 4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를 진행해 상위 23개 시·군을 우선순위 사업자로 선정했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26억6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사업을 신청한 관내 24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방식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활성화를 진행하는 등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사업예산 확보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축산악취 개선을 축산분야 최우선 공약목표로 추진하는 가운데 축산악취 개선을 통한 군민 친화적 축산업을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예산군,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달 30일 일선 현장에서 복잡 다양화되는 민원을 응대하며 겪는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민원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직원들은 행복 다짐 ‘우드 버닝’ 프로그램과 민원현장 견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을 회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잠시나마 직무를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예산군, 2022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긍모로의 약속’ 성료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 2일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22 예산군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행사인 ‘긍모로의 약속’이 무더위 속에서도 3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6·25 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조국 수호에 헌신한 참전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33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으며 행사 종료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84%가 전반적으로 행사에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됐고 특히 주제공연과 체험부문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예술단체의 ‘방방곡곡 댄스 버스킹’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에서는 ‘그날의 영웅들’을 주제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세영과 싱어송라이터 최예근이 감미로운 멜로디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뮤지컬 디바 박해미와 황성재가 출연한 ‘전쟁-the winner takes it all’에서는 관객과 함께 전장으로 출정하는 용사들을 격려하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장면이 연출돼 공연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주제 영상 ‘긍모로의 약속’에서는 생존한 6·25 참전용사들과 현역 군인인 신희현 육군대장이 직접 출연해 전쟁의 참상에 대한 생생한 증언과 조국 수호를 다짐하는 약속을 보여 관람객들의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디어 불꽃쇼 ‘the war’ 에서는 최재구 군수와 김종옥 문화원장, 조상용 6·25 참전유공자회 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72년전 그날 조국과 전우를 위해 참전하는 청년들의 꼭 살아서 가족품으로 돌아와 달라는 염원속에 전쟁 출정을 알리는 대포 점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감자, 고구마를 활용한 ‘구황식품 힐링마켓’과 ‘전투식량 체험’, ‘정긍모함 만들기’, ‘약속 소원종 달기’, ‘군인코스프레 참가자 콘테스트’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행사와 판매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쉽게 행사 주제와 취지를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전쟁 이후 세대인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6·25 전쟁의 참상과 역사적 교훈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진정한 교육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특히 주제영상에서 참전용사분의 생생한 전쟁 경험담이 영상과 함께 상영돼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백제의 마지막 보루 임존성, 추사의 편지 등 다양한 주제로 특색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7월 30일 대흥 의좋은형제공원에서 ‘임존성 물총대첩’이란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by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 자원봉사단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 시설 이용 홍보에 나서 [금요저널]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 실버 자원봉사단 16명은 봉사단 구성 후 첫 봉사로 지난 1일 노인종합복지관 홍보를 위한 길거리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노인종합복지관 실버 자원봉사단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노인종합복지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시설과 이용방법이 안내된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웅부공원, 구시장, 신시장 일대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노인복지관은 이전까지 코로나-19로 휴·개관을 반복해 오면서 복지관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현재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문교실, 건강교실, 정보화교실 등 14개의 다양한 취미·교양 프로그램과 체력단련실, 노래연습실, 당구장·탁구장, 구내식당, 북카페 등 자율 이용 시설을 전면 개방해 복지관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안동시 관내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으며 가입과 동시에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복지관 이용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회원가입 시 소정의 사은품도 배부하고 있다. 김상대 실버 자원봉사단장은 “지난 6월에 구성된 우리 봉사단이 처음으로 실시한 봉사활동이 노인복지관 활성화를 위한 홍보라서 한층 더 의미 있었으며 앞으로 실천하는 봉사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시민잔끼자랑’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시민역사 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시민잔끼자랑’ 참여자를 8월 12일까지 수시 모집한다. ‘시민잔끼자랑’은 문화도시 사업인 시민학행 상호학습지원사업의 하나로 내가 가진 특기 또는 소소한 취미의 상호교류가 개인을 넘어 공동체와 도시문화 전반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특기 또는 취미를 가진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2인~4인이 모여 신청할 수 있다. 1회 당 2시간을 기준으로 최대 4회까지 서로가 가진 재능을 공유하는 모임을 진행하면 된다. 또한 전문적인 특기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누군가와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 싶거나 상호학습을 통해 다양한 재능을 찾고 즐기는 것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과정은 지원팀 구성 신청서 작성 잔끼 나눔 회의 진행 결과지 작성 활동비 지원 순으로 진행된다. ‘시민잔끼자랑’ 운영관계자는 “설마 이런 것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재능이 될까? 라는 궁금증을 가진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문의해주시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다양한 끼가 모여 문화도시 안동의 시민력이 한층 성숙해져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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