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취업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 여기 모여라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손잡고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 특화 일자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들이 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오는 8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 2회, 총 80시간 과정으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반려동물 관리 및 동물 매개치료 교육 맞춤형 화장품 조제 및 디플로마 교육 전산회계 자격 취득 및 엑셀 실무 교육 등 3개 과정이며 각 과정별로 20명을 모집한다.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육에 필요한 기본 재료 외 추가 재료비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는 본인 부담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장 명의의 수료증과 국가·민간자격증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또, 취업과 창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취업 정보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강서구 가족정책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그 결과를 8월 26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재취업과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여성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도심 속 무료 워터파크 [금요저널] 광진구가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을 12일 개장했다. 지난 2019년 첫 개장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게 된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은 뚝섬유원지 수영장과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이 위치상 편중되어 있어 발생했던 중곡동 일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광진구민이 지역 내 어디서든 다양한 놀이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탁 트인 중랑천 체육공원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할 수 있으며 그늘막, 탈의실, 샤워시설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여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총 3,277㎡ 면적의 물놀이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물이 뿜어 나오는 워터터널, 아이들이 발을 담그고 놀 수 있는 유아용 풀장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물놀이 시설 30여 개가 마련돼 있다.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고 매시 45분부터 15분간 휴식 시간이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물놀이장 급수를 당일 사용 원칙으로 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용자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안전관리 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여름철 더위를 건강하고 즐겁게 이겨낼 수 있는 행복한 장소이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y김한정 의원, “자영업자 비중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파산 크게 증가, 연착륙방안 조속히 마련해야” [금요저널]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금융권의 대출만기 연장이 종료되는 금년 4분기 이후 개인파산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특히 자영업 비중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개인파산이 크게 늘고 있어 민생안정대책과 만기재연장 등 연착륙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원행정처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파산 신청은 금년 상반기중 20,553건에 그쳐 2020년 50,280건, 2021년 48,966건에 비해 감소했다. 금융권 대출만기 연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 조치가 종료되는 금년 4분기 이후 개인파산이 크게 늘 것으로 우려된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파산이 크게 늘고 있다. 개인파산 신청자 중 60대 비중은 2019년 22.1%에서 올 상반기중 29.4%로 큰 폭 증가했으며 70대 이상 비중도 동 기간중 5.6%에서 8.3%로 증가했다. 60대 이상 개인파산 증가는 자산 대부분이 실물자산에 편중, 처분가능 소득이 부족해 자영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기인한다. 통계청의 ‘2021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60대이상의 평균자산은 4억 8,914만원이며 이중 실물자산이 4억 198만원으로 전체의 82.2%를 차지한다. 60세이상 자영업자수는 2019년 176만명에서 2021.8월 193만명으로 증가했다. 동기간중 전체 자영업자가 561만명에서 555만명으로 줄어든 것과는 대비된다. 이에 따라 고령층 자영업자 비중은 동기간중 31.4%에서 34.8%로 크게 증가했다. 김한정 의원은“고물가저성장의 스테그플레이션에다 고금리, 고환율로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며 “특히 자영업에 많이 뛰어든 60대 이상 고령층의 개인파산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 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한정 의원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민생안정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한편 금융당국에서는 가계파산이 급증하지 않도록 만기 재연장 등 연착륙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by내 이웃 살리는 기적의 응급처치 마포구,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선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오는 19일부터 재개한다. 구는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설치하는 등 응급처치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년 만에 재개되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는 실습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병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마포구청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열리며 매주 화·수·목요일 주 3회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마포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또는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학교, 건설현장, 기업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단체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마포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by거리가 아트 갤러리로… 강동구 양재대로의 변신 [금요저널] 회색 빌딩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강동구 양재대로가 아트 갤러리로 깜짝 변신했다. 강동구가 공공시설물을 활용해 양재대로를 아름다운 예술거리로 재탄생시킨 ‘강동 거리 갤러리’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의 버스 승차대나 지하철 환기구, 한전 지상기기 등 낙서와 불법 광고물이 더해져 미관상 좋지 않았던 공공시설물이 젊은 예술작가들의 손을 거쳐 독창적인 문화 예술 콘텐츠로 다시 태어났다. 특히 변화하는 강동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담아내면서 동시에 MZ세대들의 발길을 끌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팝아트계의 인기 작가들을 섭외해 강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각 분야별 매력을 뽐냈다. 주민들은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역동적인 컬러감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와 태권브이로 유명한 ‘성태진’ 작가의 유쾌한 팝아트, 길동자연생태공원의 풍부한 색채를 담은 디자인 리더 크루 ‘스테레오타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동구의 역사를 시각화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신제현’, ‘김지혜’, ‘이완’ 작가의 작품들과 ‘애니쿤’의 독특한 레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장난감 로봇, ‘정진경’ 작가의 빗살무늬토기를 형상화한 작품들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강동구는 이번 갤러리 거리 조성사업으로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예술 작품으로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는 웹툰과 거리를 접목한 강풀만화거리, 오래된 옛길에 문화로 활력을 넣은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6000년의 역사가 깃든 선사로 가는 길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기반한 다양한 특화거리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강동 거리 갤러리는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은 작가들과의 협력으로 많은 MZ세대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마가로정원도 함께 조성하였으니, 자연과 예술이 숨 쉬는 변화된 양재대로를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중구,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 입주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 희망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센터 '충무창업큐브' 창업실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8년 개관한 '충무창업큐브'는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청년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내부에는 지역 대표 산업인 봉제업을 위한 공유샘플 교육장과 봉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및 개별창업실,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 등이 조성돼 있다. 구는 총 13개의 개별창업실 중 다음 달이면 계약이 끝나는 4개실에 입주할 청년 예비창업자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인 만 19세에서 만 39세 청년으로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기창업자다. 이번에는 특별히 중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아닌 서울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에 나섰는데, 이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일자리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입주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인 1만원으로 공간 내 비치된 물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전기세 등의 공공요금도 지원된다. 신청은 대표자 본인이 중구청 도심산업과에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창업의지 및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아이템의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과는 최종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지되며 입주계약은 다음달 12일로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무창업큐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구청 도심산업과 또는 충무창업큐브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청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단 5일간 만나는 ‘힙한 국악’ 상자루 페스티벌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금나래아트홀에서 전통예술 공연 축제 ‘상자루 페스티벌’을 8월 13일부터 5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금나래아트홀 상주단체인 국악 창작팀 ‘상자루’와 함께한다. 각 공연 일마다 전통 밴드 연극 영상 토크 등 그날의 주제에 맞춰 상자루의 기존 우수 작품과 신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자루’는 ‘변하지 않는 전통이라는 틀 안에서 자유롭고 새로운 한국식 현대음악을 표현해내는 젊은 유망 전통예술단체다. 조성윤, 남성훈, 권효창 세 명의 연주자가 2014년 결성한 음악그룹으로 올해 금나래아트홀을 거점으로 많은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8월 13일에 열리는 첫 번째 공연 ‘작은 전통 페스티벌’은 차세대 국악 연주자와 함께 창작 민속음악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8월 17일에 두 번째 공연 ‘코리안 집시’에서는 상자루에게 ‘힙한 국악’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를 알 수 있는 신명 나는 연희 음악과 인터랙티브 영상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8월 19일 세 번째 공연 ‘집시의 자루’에서는 상자루 멤버들이 직접 연기에 참여하는 음악극을, 8월 20일에 열리는 네 번째 공연에서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청작인 ‘상자루의 길’을 2022년 버전으로 재구성해 공개한다. 8월 23일에 열리는 마지막 무대 ‘페거리’는 페스티벌과 책거리의 합성어인 공연명과 같이 관객들과 상자루가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관객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듣고 싶은 곡을 신청하는 등 상자루와 소통하며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7월 13일 낮 12시부터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단체가 지니고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금나래아트홀을 통해 역량 있는 예술단체들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강북구, ‘2023년 수시모집 대입전략 온라인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입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최신의 입시정보 제공을 통해 수험생의 진학 방향을 제시하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진행된다. 내년도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송이 끝나면 입시설명 영상은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 상시 게시된다.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곳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입시설명회 강사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이기도 한 현 서울 재현고 이현우 교사가 맡는다.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및 지원 전략, 전형 유형별 특징과 준비사항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대학입시로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광진구, "어린이집 아침·저녁 급식비 걱정 없어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7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비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기존 어린이집 급식비는 무상보육 시행으로 보육료에 포함되어 영아 1명당 1,900원, 유아 1명당 2,500원으로 지원되고 있다. 하지만 점심 1회, 간식 2회에 대한 지원이므로 아침 및 저녁 급식이 필요한 영유아의 경우 부모가 별도로 필요경비를 부담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어린이집 급식비로 인한 영유아 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급식비 필요경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전액 구비로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100여명에게 1식의 아침 및 저녁 급식비를 2,200원 이내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은 매월 어린이집에서 구청으로 보조금을 신청하면 계좌를 통해 실비로 지원된다. 보육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음에 따라, 부모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의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대기 없이 검사” 강남구 ‘코로나19 검사 예약 시스템’ 전국 최초 도입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 예약 시스템’을 13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예약 시스템은 질병관리청과 강남구보건소의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검사자의 전자문진표부터 검체검사 결과까지 모두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연동된다. PCR 검사대상이라면 누구나 강남구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해 당일 검사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접수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방문시간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방문시간 선택 후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예약이 완료되고 예약자는 PCR 검사 대상 관련 증빙자료를 지참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즉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시간대별 검사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구는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 내에 기존 현장운영 부스 이외에 예약운영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현장·예약 ‘투트랙’으로 운영하되, 예약현황에 따라서 부스를 탄력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검체검사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폭염 속 장시간 대기하는 방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며 “민선8기 강남구는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살기 편한 도시 강남’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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