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누리넷’, 본격 제작 돌입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동대문구 복지정보 공유플랫폼, 일명 ‘누리넷’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6일 민간 복지기관 담당자 23명과 함께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한 기획회의를 가졌다. ‘누리넷’은 민·관 협력기구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도로 구에서 운영하는 복지정책은 물론, 민간 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복지제도 및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구축되는 복지정보 공유플랫폼이다.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누리넷’의 구축을 위해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사업이 최종 확정됐으며 올해 6월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거쳐 플랫폼 구축 용역업체가 선정돼 ‘누리넷’의 운영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복지정보 공유 플랫폼 ‘누리넷’은 오는 10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복지정보 공유플랫폼 ‘누리넷’은 민간복지기관들이 관리자 권한으로 언제 어디서든 직접 복지서비스,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콘텐츠관리시스템으로 구축된다. 또한 복지정보, 새 소식, 행사 등의 공유를 위한 뉴스레터 제작 환경을 마련하고 카카오톡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정보를 원하는 구민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규모가 큰 종합복지관부터 소규모 복지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의 시설 정보 및 프로그램, 복지자원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이 함께 게재 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소개영상 제작 및 게재를 희망하는 기관의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6일 23명의 민간 복지기관 담당자가 모여 각 기관의 성격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뒤 효과적인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통해 수어나 성우의 내레이션 삽입, 드론을 활용한 전경 사진 촬영 등 다양하고 신선한 의견들이 제시돼 완성된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각 기관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모여주신 담당자 분들이 좋은 의견을 많이 내 주셔서 동대문구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영상이 제작될 것 같다”며 “‘복지 누리넷’의 차질없는 제작·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걷는도시가 곧 건강도시 노원구, 2년 연속 걷기실천율 1위 기념 걷기 행사 ‘또 감사제’ 실시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걷기 실천율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걷기 행사 ‘또 감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걷기 실천율이란 최근 1주일 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구민의 비율을 말한다. 지난 5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노원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63.4%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걷기 실천율을 보였다. 구는 2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하고 더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구민 감사제를 실시한다. 17일까지 이어지는 감사제는 걷기 실천율 63.4%를 기념하는 63,400보 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목표를 달성한 구민 중 총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챌린지에 6, 34, 63, 634, 1634번째로 참가한 주민과 목표인 63,400보를 6, 34, 63, 634, 1634번째로 달성한 주민 각 5명에게는 운동 용품을 증정한다. 또한 더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커뮤니티에 처음 가입한 신규 참여 구민들에게는 선착순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노원구 공식커뮤니티 ‘걷는 도시 노원’에 가입해 챌린지를 누르면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조사에서 서울시 최하위를 기록한 후 구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개선하고자 2018년 ‘걷는 도시 노원’을 선포하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 사업을 펼쳐왔다. 구민 걷기 이벤트, 걷기 모임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으며 걷기 좋은 보행 환경과 산책 코스를 조성한 결과 걷는 도시 선포 3년 만인 지난 2020년 조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1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이달 4일에는 불암산과 영축산에 이어 수락산 순환산책로 1.74km를 정식으로 개통했으며 앞으로는 초안산 순환산책로 조성에 집중해 지역 내 주요 산 4개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산책 코스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걷기 좋은 보행 환경과 힐링 산책로를 만들어 놓으니 자연스럽게 걷는 구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 건강을 지키려는 작은 한 걸음이 삶의 질을 높이는 큰 걸음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걷기 이벤트에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민선 8기 관악구, 혁신적 도약 로드맵 완성 [금요저널] 관악구가 향후 4년간 구정 운영의 방향인 민선 8기 공약의 밑그림을 ‘6대 전략, 58개 정책과제’로 확정했다. 구는 지난 6월 13일 민선 8기 혁신적 도약 로드맵을 그리기 위해 ‘정책기획단’을 출범, 7월 8일 마지막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관악의 지역 여건을 반영하며 민선 8기 공약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민선 8기 핵심은 청년 정책, 문화 융성 사업에 무게를 실었으며 취약계층, 청년, 아동, 소상공인, 외국인, 장애인, 벤처기업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균형있게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먼저 ‘상생과 혁신’ 더불어 경제 분야에서는 민선 7기 성과를 바탕으로 관악S밸리를 더욱 발전시킨 관악S밸리 2.0,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 골목경제 활성화 등 소상공인에서 벤처기업까지 아우르는 경제 정책을 마련했다. ‘포용도시’ 더불어 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 1인 가구 비율을 반영한 행복한 1인 가구,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 등 공간 복지를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상했으며 특히 장애인 이동권 향상,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확대, 상호문화도시 육성 등 장애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 등 모두를 포용하고자하는 민선 8기의 방향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청년의 활력’ 청년특별시 분야는 전국 최고 청년 거주비율이 높은 관악의 특성에 맞게 역점 추진한다. 청년문화국 신설, 관악청년청 운영, 청년 일자리 확대, 청년주거안정, 청년 사회참여 활동 활성화 지원 등 청년층이 현실적으로 느끼는 주거, 취업, 사회참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담았다. ‘관악 르네상스’ 으뜸 교육문화 분야는 민선 7기 설립된 관악문화재단을 기반으로 365 생활문화, 관악 문화도시 조성, 강감찬 브랜드파워 강화 등 관악형 문화사업 조성을 담았으며 서울대 협력사업 강화, 평생학습 활성화, 365 생활체육 등 서울대, 관악산 등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교육, 체육사업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속가능한 도시’ 청정 안전삶터 분야는 별빛내린천 명소화,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등 구민 친화형 친수공간 조성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지원, 주차장 확충, 주차장 공유사업, CCTV 확충과 기능 고도화, 밤길 안심 관악 등 생활 인프라 개선, 안전 도시 구축을 위한 관악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끝으로 ‘함께 스마트 혁신’ 혁신관악청 분야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관악 조성과 협치 행정, 관악청 운영 등 구민과 소통하고 지역 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치가 눈에 띈다. 정책기획단 김의영 단장은 “정책기획단 4주 간 여러 위원님들이 힘을 합쳐 관악의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책기획단의 공약을 구청에서 더 확대,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8기 정책기획단에서 확정된 58개 정책과제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실행해, 4년 후 발전되고 변화된 관악을 실현하겠다”며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관악의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도봉구, 돌봄 도시락 배달 ‘여름철 안전사고 제로화’ 스타트 [금요저널] 도봉구 돌봄SOS센터가 때 이른 장마와 폭염 속에서 식중독 등으로부터 안전한 식사지원을 위해 ‘여름철 안전사고 제로화’ 체계를 세우고 시행에 나섰다. 돌봄SOS센터는 10대 돌봄서비스 중 식사지원 서비스의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區 돌봄SOS센터, 돌봄매니저, 도시락 제공기관의 3자 업무협의를 진행했으며 7월부터 여름철 안전사고 제로화 원칙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체계를 수립하고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는 문고리배송이 아닌 ‘전면 대면 배송’의 실시이다. 도시락 제공기관은 장시간 실온 노출을 방지하고 고독사의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직접적인 안부 확인을 위해 대면배송을 고수한다. 포장비닐에는 반드시 제조일을 표기하고 첫 배송 시 이용자와 대면해 계약서를 작성하며 배송기간, 배송요일 배송시간을 알린다. 제공되는 도시락 사진은 구 담당자에게 송부한다. 두 번째는 도시락 ‘배송현장 모니터링’이다. 돌봄매니저는 7~8월 중 식사지원 서비스 이용자 중 동별로 4명씩을 직접 방문해 배송상태와 이용자 만족도를 점검한다. 돌봄매니저는 청각장애, 와상 등 도시락을 받는 이용자의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 도시락 제공업체에 정확한 배달 방법 등을 기재해 의뢰하고 이용자들이 필요시 전화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과, 도시락 제공업체의 번호가 큰 글씨로 적힌 안내문을 제공한다. 세 번째는 도시락 ‘제조 현장 모니터링’과 ‘안전 안내 도시락 포장봉투 사용’이다. 구 돌봄SOS센터는 7~8월 중 담당자, 담당팀장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도시락 제공기관 3개소를 불시 방문 점검한다. 체크리스트에 따라 식재료 관리와, 위생상태 등을 상세 점검한다. 안전한 도시락 섭취법을 안내하는 포장봉투도 제작 사용한다. 도시락 포장봉투에는 ‘날씨가 더우므로 가급적 빨리 드시되, 보관할 경우 반드시 냉장보관하라’는 문구가 안내돼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여름철 안전한 식사지원을 위해 큰 원칙을 만들고 돌봄SOS센터, 돌봄매니저, 도시락제공업체 삼자 간 긴말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도시락을 제공받는 대다수가 식중독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이나 중증 환자인 만큼 사랑하는 부모님을 모시듯 철저한 관리로 식품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 민선 8기 창의 아이디어 공모 [금요저널] 은평구가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중단없는 은평발전을 위한 ‘민선 8기 창의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은평구 발전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이달부터 연말까지다. 행정 관련 제도·서비스·문화 운영 개선 등 공모주제에 맞게 창의적인 의견 제안하면 된다. 공모주제는 민선 8기 구정 방향에 맞춘 5대 분야로 ‘신경제·교통의 중심지 도약방안’, ‘안전 도시 조성 및 그린 인프라 확충방안’, ‘은평형 돌봄 시스템 구축방안’, ‘따뜻하고 질 좋은 교육 서비스 지원 방안’,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이다. 참여 방법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 방문 또는 이메일로도 제안서를 접수한다. 제안 채택은 담당 부서별 시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절차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이미 채택했거나 실행 중인 제안은 제외된다. 채택된 제안은 다음 해 2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이 중 우수한 제안은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창안 등급이 부여된다. 창안 등급별 구청장 표창과 부상금이 수여되며 그 외 채택 제안은 예산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 8기 은평발전을 위해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충분히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도봉구, 2022년 쌍문3동 주민총회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 제2회 쌍문3동 주민총회가 2022년 7월 9일 신도봉중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이날 주민총회는 쌍문3동 주민 및 주민자치회 위원, 오언석 도봉구청장,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의제개발 경과보고 2023년 자치계획 보고 자치계획 의결 등이 이어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내년도의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들을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오늘 주민총회에서 의결되는 안건들이 앞으로 도봉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중랑구,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중랑구 전통시장인 장미제일시장의 판매대가 새롭게 확 바뀐다. 중랑구는 장미제일시장이 2022년도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판매대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에서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장미제일시장 39개 점포의 판매대를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 판매대는 너무 낮아 시장을 찾는 고객과 진열하는 상인이 모두 불편했다. 또한 제대로 된 판매대 없이 소쿠리나 포장상자로 물건을 놓아 위생과 청결에 문제를 느낀 고객들이 구매를 꺼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판매대는 점포별 개성을 살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높게 설치하고 조명과 디자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상품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울장미축제 행사장, 장미를 테마로 조성된 묵2동 장미마을 등과 인접한 특성을 살려 주변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특색 있는 디자인을 개발해 시장 전체의 통일성 있는 분위기를 더한다. 장미제일시장 상인 이모씨는 “그동안 낡은 스티로폼 박스에 상품을 담아 판매하면서 고객들이 외면할까 걱정했는데 이번 기회에 깨끗하고 예쁜 판매대를 만들어 준다니 너무 기쁘다”며 즐거워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소상공인 안심디자인 사업이 완료되면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전통시장에 CCTV를 설치하고 아케이드를 보수하는 등 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by“마음 놓고 뛰어놀아도 돼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모래 소독을 실시한다. 구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년 모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모래 놀이터 22곳을 대상으로 총 3차례 소독을 완료했으며 10월까지 3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과 가을철에 모래 소독과 함께 미끄럼틀, 시소 등의 놀이시설을 소독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래 소독은 굳어진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회복하면서 이물질을 제거한다. 그 후 모래 속과 놀이시설에 고온 스팀을 분사해 세균과 기생충을 박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독 이후에는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중금속이나 기생충란의 유무도 검사한다. 현재까지 진행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중금속 및 기생충란이 검출된 공원은 없었다. 구는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보다 안심하고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를 공원에 게시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모래 놀이터를 방문한 한 구민은 “놀이터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 공간이다 보니 아이 건강에 대한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매년 소독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까지 알 수 있게 해주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기적인 모래 소독과 놀이시설 관리를 통해 중랑구 어린이들이 마음 편히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재산관리도 꼼꼼하게…영등포구, 2022년 제2차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지난달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2년 제2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지난 3월 새롭게 구성된 심의회 위원 10명과 상정 안건 담당부서의 관계 직원이 참석해 심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되었던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심의가 진행된 안건은 총 5건으로 대림동과 신길동 부지의 행정재산 용도폐지, 매각가격 사정에 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위원들은 각각의 안건에 대한 현황과 검토사항, 향후 활용계획 등을 면밀히 살펴보며 용도폐지의 적정성, 제시된 매각가격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의결된 안건은 관련법 규정과 절차에 따라 관리, 처분결정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혜숙 재무과장은 “공유재산은 관련 법령 등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관리되어야 하므로 공유재산심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의회 운영의 내실화와 관리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유재산과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처분하고 적정하게 보호하기 위해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의 민간 전문가 9명을 포함,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공유재산심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공유재산심의회는 지자체에서 소유한 건물, 토지의 취득·처분·관리·운영에 대해 자문하고 매각가격 사정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by영등포구청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회계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금계좌 개설부터 사후 감독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재무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타지자체와 기업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공금횡령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공금 관리의 취약점을 철저히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보유한 공금계좌를 전수 조사하고 일제 정비에 나섰다. 먼저, 불필요한 휴면·미사용 계좌를 즉시 해지 또는 통·폐합 조치하고 신규 계좌 개설을 원칙적으로 금지시켰다. 사업운영 목적상 불가피하게 계좌를 개설할 경우에는 반드시 회계부서인 재무과와 부서장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각 계좌 부기명에 부서명과 팀명을 기재해 관리 책임을 강화했다. 입·출금 행위도 엄격히 관리한다. 전체 계좌의 출금제한 등록으로 사적 유용 가능성이 높은 인터넷뱅킹 사용을 차단하고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거치지 않는 출금거래의 경우 공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도록 했다. 입·출금 한도금액 조정 역시 재무과 승인 없이는 불가하다. 또한 1회 입출금이 1천만원을 넘어가면 부서장에게 자동으로 알림 문자가 발송되도록 전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구는 분기마다 각 부서별 보유계좌의 세부 집행 내역을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지출 및 자금관리 총괄부서인 재무과와 감사담당관에서 연 1회 이상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혜숙 재무과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한 체계적 재무행정 시스템 구축으로 공금횡령, 회계부정 방지는 물론 구 재정 자금 운용과 공금계좌 관리의 투명성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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