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강득구 의원, 박달스마트밸리 음모론적 주장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금요저널] 최근 심재민 전 시의원이 한 언론 기고를 통해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라며 음모론적인 주장을 제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의혹에 대한 내용을 밝히지 않는다면 주민소환제와 탄핵도 불사하겠다며 안양시민에게 불안감을 조장하는 모양새다. 박달스마트밸리는 박달동 일원의 軍 시설 재배치 등을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과 주거 복합단지 조성하고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연계해 안양시를 수도권 내 대표적인 첨단 복합단지 조성해 지속가능한 안양발전을 이루고 정주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핵심사업이다. 안양시청이 의뢰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박달스마트밸리는 7조 9천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4만 2천명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관·군·정이 서로 협력해 국가·지역 상생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군사시설 현대화 등 복합적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에 대한 음모론적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안양시 국민의힘 3개 당협위원회가 지방선거 이후인 7월로 사업을 미루라는 마타도어식 주장을 하기도 했었다. 이런 음모론적 주장에 대해 강득구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화약고’, ‘불바다’라는 자극적인 용어로 안양시민과 인근 주민들을 불안에 빠뜨리려는 음모론적 주장은 용납할 수 없는 행태”며 “안양시 발전을 가로막는 시도는 국민의힘 입장인지, 심재민 전 의원 개인의 입장인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득구 의원은 “사업을 방해할 목적이 아니라면 더 이상 안양시민을 선동하거나 불안감을 조장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by서대문구, 청소년 메타버스 상담공간 '서대문 드림숲' 오픈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국 최초로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메타버스 상담공간 ‘서대문 드림숲’을 이달 11일 오픈했다. 센터는 화상과 문자를 이용한 비대면 상담 수요 증가에 맞춰 메타버스 구축 업체인 ‘감성놀이터’와의 협업으로 이를 만들었다. ‘서대문 드림숲’은 일상에 지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쉼을 주고자 숲과 해변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이곳은 메타버스 이용 방법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정보를 담은 ‘안내숲’ 1:1상담과 심리검사를 할 수 있는 ‘상담숲’ 대규모 강의를 위한 ‘강의숲’ 다양한 소규모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모임숲’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 여행을 콘셉트로 해 파도 소리까지 들려주는 ‘힐링숲’ 등 모두 6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방문자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정서 상담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 아이콘을 눌러 입장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1:1상담을 위해서는 상담사와의 사전 시간 약속이 필요하다. 오픈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서대문 드림숲’에 방문해 이름과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으로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채팅을 통해 대화하는 것이 익숙한 학교 안팎의 많은 청소년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더 편하게 상담받고 유익한 정보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동작구, 현직교사와 함께하는 '수시대비 맞춤형 컨설팅'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맞춤형 1:1 입시컨설팅’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 120여명 대상 1:1 컨설팅을 운영해, 9월 수시원서 접수에 앞서 학생별 수시 전략 설계에 도움을 주는 입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많은 참여를 위해 상담일을 평일과 주말 각 8월 19일 오후 6시 20일 오전 10시로 편성했으며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 현직교사 10여명과 함께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는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상담 방식을 대면·비대면 중 선택할 수 있고 생활기록부와 상담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학교별 수시 전형 희망 대학 지원 전략 등 약 40분 동안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인원 초과 시 대기번호가 부여되며 8월 5일에 최종 선정 여부를 개별 안내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진학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대입전형 변화에 맞춘 입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동작구, 슬기로운 포스트코로나 시대 아이들 대처법 강의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5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아동 청소년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동작구 보건소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 주관해 코로나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을 건강하게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 코로나 시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기를 소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는 100여명의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석했다. 지역주민 김는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며 강좌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모현희 보건소장은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 시대에서 느꼈을 감정을 되짚어 보고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자 강좌를 개최했다”며 “우리 구에서도 아동 청소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놀면서 배우는 코딩·AR. 창의력 쑥쑥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아카데미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 핵심기술 중 하나인 코딩과 AR에 대한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아이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여름캠프는 코딩아 놀자 AR-t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코딩아 놀자’는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론 수업과 코딩 실습을 통한 나만의 게임 만들기, 나만의 챗봇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이며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각각 15명씩 모집한다. ‘AR-t’는 AR과 예술을 접목한 수업으로 드로잉으로 나만의 비밀 정원을 만들고 이를 AR로 직접 구현해 보는 과정이다. 수업은 8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1개 반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서구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코딩아 놀자’ 심화반은 2020년 또는 2021년에 해당 과정을 수료한 학생만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두 과정 모두 5천원이며 수업은 첨단 미디어분야 특화 대학인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신청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평생학습정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는 아이들이 코딩과 AR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국악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경쟁…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소리의 명맥을 이을 국악 대들보를 발굴하기 위해 ‘제22회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7월 16일과 17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선보이게 된 만큼, 국악을 사랑하는 전국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무대 위에 쏟아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경연 부문은 성악 기악 타악 한국무용 초등단체이다. 만 19세 이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대한민국 국적의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16일 10:00 예선에 이어 17일 10:00 본선·결선 순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 시 국악경연대회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고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원 또는 국악경연대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사무국에서 안내해준다. 구는 고등부 종합대상, 중등부 종합대상, 초등부 종합대상 등과 함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한 지도자상 역시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우리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국악의 세계화, 일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민족의 역사와 선조의 정신이 깃든 국악의 발전을 위해 자부심을 갖고 꾸준히 함께해주길 바란다 차세대 국악인들이 화합하고 경쟁하는 과정 속에 예술혼을 꽃피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마포구, 민선 8기 출범 첫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마포구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의 성공적인 구정 운영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마포구는 민선 8기 첫 주요업무보고회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재로 소관 국·과장, 팀장, 담당관 등이 참석해 각 국별로 주요 현안 업무와 민선 8기 공약사항을 보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구 예산이 쓰인 사업이나 정책 가운데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면밀히 검토한 후 이를 통해 절감한 예산은 오로지 구민을 위한 사업과 정책으로 되돌려 드리겠다”며 “공정과 원칙을 토대로 한 투명한 공직사회와 구민만을 위한 섬김의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민선 8기 마포구는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집중하고 있는 만큼, 8일 관광일자리국의 보고회에서는 난지도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한강변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등이 논의됐다.
by강동구청 [금요저널]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오늘부터 약 2주 간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을 만난다. 강동구는 민선 8기 공식 출범 일정에 따라 오늘부터 22일까지 관내 18개 전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이수희 구청장과 함께 하는 희망찬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총 21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 만남은 구청장이 동별 주요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주민 대표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난다. 오늘부터 각 동을 방문해 직원 격려와 함께 동별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민선 8기에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규모와 형식은 간소화했지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꼼꼼히 경청해 구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현장 만남을 통해 주민들에게 구정 현안 문제를 진솔하게 알리고 민선 8기의 정책 비전도 제시하며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어가기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주민과의 만남이 끝나면, 경로당과 동별 주요시설도 방문해 지역 곳곳의 현안을 들여다보며 본격적인 현장 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일정이 여의치 않아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서 온라인 만남도 운영한다. ‘온라인 주민과의 대화’를 19일 21일 22일 저녁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운영하며 온라인 참여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7월 15일까지 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후 주민과의 첫 만남인 만큼 구청장으로서의 다짐과 주민과의 약속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구민의 마음으로 구민의 눈높이에서 구민을 위한, 진솔하고 책임 있는 구청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by중구청 [금요저널]서울 중구가 다양한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폭염피해 예방키트를 제작해 지원한다. 중구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과 중구지역자율방재단원 등 50여명이 모여 1300개의 폭염피해 예방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키트는 양우산과 스포츠타올, KF94마스크, 냉찜질용 파스, 모기약, 썬크림, 폭염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다용도 가방, 손소독제로 모두 9종이다. 이 날 작업에는 김길성 구청장도 함께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김 구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폭염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폭염예방 물품과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정성껏 포장했다. 폭염취약계층 전담공무원은 제작된 폭염피해 예방키트를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거주지, 건강상태를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이 밖에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촘촘한 폭염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관리체계를 개선해 보다 효율적이고 맞춤형 관리에 나섰다.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와 생활 환경에 따라 중점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고 중점관리군은 동 관심주민·집중관리군으로 일반관리군은 일반돌봄·노인돌봄으로 세분화했다. 여기에 취약계층과 구청·동직원을 1:1매칭하고 수시로 안부를 묻고 방문하는 등 보호활동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양산대여소 무더위쉼터 무더위쉼터 생수 공급 동별 냉방용품 지원 및 후원물품 전달 도로 살수작업 강화 폭염 저감시설 확충 찾아가는 폭염 안전교육 등 9월 30일까지 폭염특보 발령 상황에 맞춰 다양한 대책이 펼쳐진다. 양산대여소는 지난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는데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우리동네관리사무소 등 16개소에 마련됐다. 양산은 중구민이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하고 일주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해 관내에 92개소의 실내·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지정된 야외 무더위쉼터를 돌며 하루에 모두 1,000병의 얼음생수를 제공한다. 폭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수급자 등에 에어컨 143대, 선풍기 150대를 전달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400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5만원의 전기요금을 두 달 동안 지원한다. 녹지가 적고 빌딩이 밀집한 도심 특성을 고려해, 열섬화 현상 예방을 위한 도로 살수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6월부터 관내 주요 간선도로 22개 구간,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최대 12대의 살수차가 돌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그늘막 15개, 냉·온열의자 8개 등 폭염 저감시설을 확충했으며 15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처지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아직도 주변에는 더운 여름에 선풍기 한 대 없이 힘든 여름을 보내는 분들이 남아있다"며 "이들을 비롯해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장마 등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by용산구, 202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도록 관내 시설과 연계, 2022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과정을 개설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창의과학캠프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 여름방학 특강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영화 읽기. 창의과학 캠프는 아이들의 미래무대인 항공우주를 주제로 과학 원리 이해, 실험, 토론, 발표로 진행된다. 7월 5일부터 용산구 거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모집, 접수 이틀 만에 선착순 50명이 조기 마감됐다. 교육장소는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 평생학습관 강의실로 8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전문 강사가 수업을 맡는다. 수강료 무료, 재료비 6만원 별도다.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강은 구 거주 초등 1∼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센터 강의실에서 2차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열린다. 반별 정원은 10명이며 초·중·고급반 내용이 각각 다르다. 수강료 2만원. 접수기간은 7월 11∼13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서울용암초등학교 홈페이지-영어체험센터-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영화 읽기’는 용산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무료제공된 간식을 먹으며 영화 관람을 한 후 전문가의 해설을 듣게 된다. 초등 영화 읽기 중고등 영화 읽기와 진로특강 교육 영화 감독과의 대화로 꾸린다. 지난 9일 부터 마감 시 까지 전국영화교육연구회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 영화 읽기는 지역 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내 극장에서 진행된다. 8월 8, 9, 16,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영화 곤충들의 정원, 고릴라 별, 수네 vs 수네 등을 상영한다. 중고등 영화 읽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용산 CGV 18관에서 열린다. 8월 11일 낮 4시부터 7시까지. 상영 영화는 킹 리차드. 교사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감독과의 대화에는 영화감독 강지효, 고한벌이 초대 됐다. 8월 26일 9월 2일 오후 6∼8시 스스로넷. 박희영 구청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여한 학생 모두 ‘이번 방학이 가장 보람있고 즐거웠다’고 추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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