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부담 뚝’ 동작구, 수험생 대상 학원수강료 할인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수험생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 23년 9월부터 ’ 24년 12월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원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한 바 있다. 그간 총 207명이 약 1,900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구는 학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폐업한 학원을 제외하고 신규 학원을 추가하는 등 참여 업체를 재정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관내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시 실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협약 학원은 △로이즈학원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임용고시학원 △박문각중개사학원 △윌비스공무원학원 △이찬이대학편입학원 △GWP고시학원 △공단기학원 △미래인재컴퍼니 △민족부사관장교군무원 △에듀윌소방학원 △에듀윌공무원학원 △영가스파르타학원 △에듀윌주택관리사학원 △에듀윌공인중개사학원 △에듀윌전기기사학원 △윌비스손해평가사학원 등이다. 오프라인 강좌 할인이 기본이며 로이즈학원부터 GWP고시학원까지 7개소는 온라인 강좌에도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가지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공무원·자격증 시험 준비 중인 관내 수험생들의 학원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강료 할인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복지재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발간 [금요저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2024년 12월 개소 10주년을 맞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4년 초판 발간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판례 및 이의신청 사례집’은 법적 관점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분석한 것으로 서울시 내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사례와 판례 등을 제공받아 정리한 최초의 사례집이었다. 2021년에는 이의신청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개정 증보 발간됐다. 이번 2024년 2차 개정판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해 최근 3년간 이의신청 사례와 그간 축적된 최신 판례 내용을 정리하고 어려운 법률용어와 판결 취지 이해를 돕는 해설을 붙여 서울시와 사법부의 동향을 전달하고자 했다. 사례집에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 △가구원수 산정 △소득인정액 조사 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주요 논란이 되는 사유 중에서 서울시 자치구의 지방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됐거나 이의신청이 접수됐던 사례, 법원의 판결례 등 71건에 대한 분석과 해설, 관련 법령 등이 수록됐다. 신청부터 보장비용 준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고 있으며 △신고의무 및 부정수급, △처분절차상의 하자, △자활사업 계획 수립 등에 관한 판례와 사례도 담았다. 사례집은 서울시 內 각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파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배소영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시민의 사회권적 기본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사례가 행정청별로 서로 달리 적용되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례집이 시민들의 기본권이 침해되는 것을 예방하고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서울시민의 복지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등을 위해 2014년에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이다. 센터장 이하 변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근무하며 복지법률 토론회 및 교육 개최, 복지법률서 발간 등을 매해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10주년이 되는 2024년을 기념해 사례집과 함께‘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10주년 기념 백서’도 발간했다. 백서는 공익법률과 복지의 동행을 목적한 10년간의 센터 성과와 의의에 대해 정리한 책자로 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설치한 전국 최초 유일한 공익법센터로서의 발자취와 시민에게 필요한 복지법률의 방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구, 대표 제조업 작업환경 개선해 능률 높인다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관내 63개 의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해 작업환경 개선에 나선다. 구는 관내 제조 산업을 대표하는 의류봉제업 근로자들의 작업 능률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4월 서울시 공모사업 ‘2022년 서울형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사업’에 응모했으며 현장실사 및 공모심의위원회를 거쳐 관내 63개 업체가 선정됐다.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 등 평균기준 이하 업체가 1순위로 선정됐으며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 등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가 2순위,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가 3순위로 선정됐다.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지원되는 세부 품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배선함 등 안전 필수설비 냉난방기, LED조명, 환풍기 등 근로환경 개선 설비 바큠다이, 서브모터, 재단 테이블 등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설비 등이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업체들은 총 비용의 20% 자부담을 제외하고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2019년 54개 업체, 2020년 25개 업체, 2021년 33개 업체 등 지난 3년 간 112개 의류봉제업체의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의 봉제업체를 지원해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의류봉제업체의 작업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 증진 및 작업능률성의 제고를 기대한다”며 “작업환경 개선사업으로 시작해 우리 구 대표 제조산업인 의류봉제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용산구, 민선8기 취임 첫 동 업무 보고회 및 주민과의 대화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민선8기 구청장 취임 첫 동 업무보고회 및 주민과의 대화’를 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오전, 오후 각 1개동씩 16개 동을 돌며 각 동장으로부터 지역 현안을 보고받고 주민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주민과 함께 논한다. 일정은 남영·청파 효창·원효로1 원효로2·용문 한강로·이촌1 이촌2·후암 용산2가·이태원2 이태원1·한남 서빙고·보광동 순이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내빈소개, 업무보고 사전 건의사항 발표 및 답변, 구민과의 대화 순으로 1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동별로 상이하며 주요 내빈과 구민 등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신임 청장님 취임 후 공식적인 첫 동 방문인 만큼 알맹이가 있는 보고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의문사항이나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구청장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다”고 전했다. 16개 동은 현안 3∼5건을 건의사항으로 제출했다. 주차단속, 청소 등 동에서 처리하는 사항은 직접 처리 한다. 처리 부서를 지정할 수 없는 추상적 건의사항은 구체적으로 건의하도록 안내했다. 구민과의 대화는 구청장이 주관해 진행한다. 주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구청 각 부서에서 검토한 뒤 건의자에게 회신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참석규모를 300명에서 100명으로 축소했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환기, 소독 등 방역에도 철저를 기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선8기를 시작하며 구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구정의 성공 여부는 지역주민과 행정의 거리를 얼마나 좁히느냐에 달려있다”며 “일상에서의 작은 불편함이 모여 큰 불편함이 되는 것이다 주민과 소소하지만 불편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차례차례 개선해 나가며 용산의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수학문화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수학에 재미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원수학문화관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학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수학 피크닉’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시설 내 전시물들을 소속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며 다양한 수학적 원리를 이해해보는 이론 수업과 창의력을 키워줄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3·4학년과 5·6학년, 두 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는데 3·4학년 반에서는 고대의 숫자 조선의 수학자 맨홀 뚜껑에 숨은 비밀-정폭도형 키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6학년은 순환하는 정다면체 매듭이론-세잎매듭 액자 만들기 뫼비우스의 띠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에 따른 재료비 일부는 이용자 부담이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동안 연속으로 수업하며 3·4학년 반은 오후 2시에서 오후 4시까지, 5·6학년 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7. 14. 오전 10시부터 7. 20. 오후 4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각 반 12명씩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또한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수학 클리닉’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수학교사모임과 연계해 초등·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수학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학생 상담 후 학부모 상담 순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생 상담교사로는 정연숙 이재영 최미라 김남준, 중학생 상담교사로 강소영 정종식 박상의 김호경이 포진해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상담은 노원수학문화관에서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별 상담시간은 40분씩이다. 신청은 7. 13.부터 7. 26.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상담비는 무료이다. 노원구민 혹은 관내 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편 노원수학문화관은 2019년 10월 개관한 전국기초지자체 최초의 수학체험학습관으로 문제풀이 방식의 수학 학습에서 벗어나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진행된 수학클리닉에는 총 43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을 받아 수학 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도움을 받았다. 작년 수학피크닉 참여자 43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3.1%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이 흥미로웠다, 83.7%의 참가자가 수학에 관심이 생겼다고 답해 수학문화관 특별프로그램이 수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불식하고 수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체험들을 노원수학문화관에서 맘껏 경험하고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갤러리관악, 김자영 작가 개인전 개최 [금요저널] 관악구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김자영 작가 개인전’을 열어 유화작품 50점을 선보인다김자영 작가는 2019년 한국심미회 HMA조선일보미술관과 신일본미술원이 주관하는 대회에서 백목련과 수련 작품으로 입선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코파글러벌시티의 정회원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대부터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려오다 어느덧 칠순의 나이에 이르렀다는 김자영 작가는 “그림을 그리며 알게된 행복과 즐거움을 이웃주민들과 나누고 싶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김작가의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큰 마음의 위로와 평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관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작년 초부터 운영과 중단을 반복했으나, 올하반기 다시 개관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작품 전시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 작품 감상기회를 활발히 제공할 예정이다갤러리관악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구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 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에 위안과 평화를 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친숙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함께 이야기하는 청년정책의 방향 ‘2022 관악구 청년정책 토론회’개최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 정책의 활로를 모색하는 ‘2022 관악구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구는 ‘관악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관악구 청년정책이 나아갈 정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청년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자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과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을 통해 진행한다. 우선 토론회 1부는 취업, 주거, 일자리 등 청년도시 관악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소개와 함께 관악 청년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하고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청년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관악의 미래를 변화시켜 나갈 ‘관악 청년네트워크’를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2부는 토론회 현장참여 패널 뿐만 아니라 줌앱을 통해 참가한 온라인 청년 패널과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고 있는 참가자들이 함께 자유롭게 의견과 토론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 청년패널’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토론회 당일에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라이브방송으로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문이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2022 관악구 청년정책 토론회’ 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과 또는 관악 청년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민선 8기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 40.97%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도시에 걸맞은 전국 최초 ‘청년문화국’ 신설, 청년 종합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할 ‘관악 청년청’ 준공을 통해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청년·문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 토론회가 청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 청년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물이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인재들이 관악구에 정주하며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 24시간 구민 안전 지킨다 [금요저널]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빈틈없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 예방, 신속한 범인 검거, 실종자 발견, 주취자 사고 방지 등 도봉구민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3년 1월 270㎡ 규모로 개소했으며 현재 1천9백여 대의 CCTV가 지리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 상반기 도봉구 관제센터는 경범죄부터 강력범죄 사건에 이르기까지 18,760건의 실시간 관제 활동이 이뤄졌으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도입으로 경찰 등 수사기관에 1,822건의 영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했다. 실제 2022년 3월에는 치매 어르신 실종 건을 화상순찰을 통해 발견하고 6월에는 도봉산역 자전거보관소에서 물품 절취범을 포착하고 이동경로를 신속히 경찰에 전달해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주무시고 계신 시간에도 도봉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밤낮없이 구민 안전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을 추진하고 구민 안전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도봉구, 세 자녀 이상 다둥이맘 산후 회복 지원 [금요저널] 도봉구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다둥이맘 산후회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시 최초’로 다둥이맘 출산 여성의 산후 회복비를 지원한다. 사업추진기간은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며 지원 대상은 2022년7월 1일 이후 셋째 아이 이상 출산여성이다. 지원 대상에게는 지역 내 지정산부인과 및 지정한의원에서 산후 회복 치료 등과 관련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1인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금 전액을 소진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1개소의 지정 의료기관만 이용 가능하다. 2022년 7월 현재 관내 사업참여 지정의료기관은 산부인과 1개소, 한의원 10개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의료기관 방문 전 도봉구보건소 지역보건과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산후회복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구는 저출산시대에 다자녀 출산 여성의 산후 회복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다둥이맘 산후 회복 지원 시범사업을 우선 시행하게 됐다 임신 중 산모뿐만 아니라 출산 후 여성까지 의료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여성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모성 건강을 챙기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by금천구, 남문시장 고객편의시설 신축 [금요저널] 금천구는 시장 상인과 쇼핑고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남문시장에 고객편의시설을 신축했다. 금천구는 7월 11일 상인회와 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그동안 남문시장 상인들과 이용주민들은 시장 사무, 상인교육, 회의 등을 좁은 공간에서 해야 해 공간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금천구는 건축물 안전성, 경제적 효율성 확보를 위해 기존 건물을 철거 후 2년 동안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59.41㎡ 규모의 고객편의시설을 건립했다. 이는 기존 건축물 대비 1개 층, 연면적 258.88㎡가 더 커진 규모다. 1층은 시장이용객 편의를 위해 고객휴게실, 화장실, 택배실 등을 배치했다. 2층은 상인회 사무실을 두고 3층에는 동아리실 겸용 대회의실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1층은 화장실 시장이용객의 이용이 많은 점을 고려해 쾌적한 공간으로 디자인하고 고객휴게실을 배치해 시장 커뮤니티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금천구는 고객편의시설 신축으로 시장 상인과 고객 모두에 도움이 돼 전통시장에 더욱 활기가 넘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준공식에서 “남문시장은 상인들 스스로의 노력과 구의 지원이 더해져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며 “이번 고객편의시설 조성이 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광진구, 하계휴가철 대비 공직기강 확립 앞장서 [금요저널] 광진구가 하계휴가철을 맞아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앞장선다. 구는 ‘하계휴가철 대비 공직기강 확립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8월 19일까지 공직기강 확립 교육 공직기강 특별 점검 전 직원 공직기강 자기진단 등을 실시한다. 이번 공직기강 확립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하계휴가철이 도래함에 따라 업무 환경 변화에 편승해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엄정히 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초과근무수당, 출장 여비 등 부당 수령 행위 금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등 공직자로서 의무 준수 청렴한 자세와 품위 유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숙지하도록 하는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기간 내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며 근무 중 무단이석과 허위 출장 등 복무규정 위반 부정청탁, 직무 관련 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기타 소극적 업무처리 및 공직자 품위 훼손, 비위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는 소속 공무원이 공직기강을 스스로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5일까지 ‘공직기강 자기진단’을 실시한다. 전 직원은 청백e 시스템을 통해 공직기강과 관련된 4개 분야, 9개 항목을 스스로 진단하고 되돌아보며 생활 속의 청렴에 대해 정립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공직기강 확립이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구정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청렴한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강북구, 폭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무더위 쉼터 118곳 운영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고령자, 어르신 등 무더위에 취약한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 118곳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 역시 7, 8월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폭염 취약계층의 돌봄이 더욱 필요할 시기다. 이에 구는 폭염 취약계층 구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지역 내 곳곳에 마련했다. 주민센터 13곳, 복지관 6곳, 경로당 99곳 등 총 118곳이다. 구민들은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로당에서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를 피해 쉬어 갈 수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 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있다. 연장 운영하는 쉼터는 총 59곳으로 주민센터는 평일 오후 9시 복지관은 평일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경로당은 주말, 휴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열대야에 잠 못 드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야간쉼터와 안전숙소도 준비했다. 야간쉼터로 지정된 곳은 경로당 17곳으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개방된다. 희망자는 사전에 별도로 이용신청을 해야 한다. 안전숙소는 폭염특보 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숙박할 수 있는 쉼터로 구는 폭염 취약계층 중 안전숙소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을 선정해 이용권을 교부했다. 선정된 어르신은 폭염특보가 발령될 시 구에서 받은 이용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숙소에서 투숙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어가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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