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이상無’ 동작구, 특별 비상사태 대비 안전조치 매뉴얼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대형 사건·사고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며 구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안전조치 매뉴얼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상황 발생 유형을 △정치변동 △대형 붕괴사고 △대규모 인파사고 △테러, 군사위기 등으로 구분해 △신속한 대응 △현장 중심 사태 수습 △사후관리 철저 등 3가지로 구성된 매뉴얼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비상사태 발생 인지 후 10분 이내에 모바일 화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사태 파악과 의사결정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어 상황 발생 유형에 따라 공무원 경력 10년 이상인 베테랑 직원으로 편성된 24시간 상시 대기조를 즉시 현장에 투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상시 대기조는 유형에 따른 임무를 부여받아 평시에는 반기별 온라인 응소 훈련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주요피해 및 수습·복구 사항을 정리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구는 예기치 못한 대규모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안전조치 매뉴얼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하며 인명·재산피해를 극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하고 수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 다짐’ 동작구,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을사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고 신년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 임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구립성인합창단,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합동 세배 △동작구민 새해 소망 동영상 상영 △새해 덕담 △신년사 및 2025년 주요 사업 설명 △새해맞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4년 동작구 10대 뉴스’ 발표와 함께 2025년에도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신년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구민 5,746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10대 뉴스는 △전국 최초 ‘청년 만원주택’ 시리즈 △서울시 최초 ‘효도패키지’ 사업 △전국 최초 ‘동작형 석식도시락’ 출시 △서울시 최초 ‘어린이 영어놀이터’ 개소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정 △도로열선 확충 △장애인 친화 미용실 △전국 최초 ‘AI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040번 버스노선 신설 등이다. 이어 △생활 속 불편 해결 △도시 외형 변화 △교육·문화·주거 중심 복합도시로의 성장 등 2025년 10대 비전에 따라 구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끝으로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주요사업 설명을 마쳤다. 아울러 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플라워 포토존’을 설치하고 자치회관·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해 동작구는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저력을 증명해냈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뱀이 허물을 벗듯 동작의 지도를 바꿀 성과들을 손에 잡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쪽방 주민 취업역량 ↑…종로구, 12월까지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 운영 [금요저널] 종로구가 올해 12월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를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구직 등록에 어려움을 겪어 온 취약계층 주민들을 발굴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알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쪽방촌이나 고시원,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청년, 중장년, 여성을 포함한 1인 가구 구직자이다. 이에 주민 접근성이 높은 쪽방상담소, 종로지역자활센터, 동주민센터로 직업상담사, 노무사와 같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찾아가 관련 교육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직 신청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함께 찾아보는 ‘취업상담’이 있다. 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에서부터 성공적인 면접기법을 알려주는 ‘취업역량 강화교육’, 근로자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노동 정보에 대해 배우는 ‘노동교육’ 역시 병행한다. 앞서 창신동·돈의동 쪽방상담소, 지역자활센터에서도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종로구는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주민 누구에게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알선 및 취업 상담,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위기 속에서도 전체 취업률이 2020년 대비 약 9% 크게 증가했으며 알선 취업률은 21%대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취업 상담은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교육에 매진하려 한다”며 “코로나 이후를 내다보는 중장기적 일자리 지원책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김길성 중구청장, 폭염 대응에 두 팔 걷어올린다 [금요저널] 김길성 중구청장이 때 이르게 찾아온 찜통더위에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나섰다. 지난 2일 폭염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로 상향조정된 가운데, 폭염대응을 강화한 것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1일 폭염경보가 최초 발령됨에 따라, 즉시 폭염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다. 독거어르신 등 폭염피해 취약 주민 2,090명과 구청 직원을 1:1로 매칭해 즉시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연락이 되지 않거나, 온열질환 등이 발생한 경우, 소속 동주민센터 직원과 의료진이 즉각 방문해 응급처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더불어 '폭염취약계층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폭염으로 인한 실직·휴폐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생계비를 지원하고 온열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는 의료비를, 전력·물 사용 증가로 공과금을 부담하기 어려운 가구에는 최대 100만원의 공과금을 지원한다. 폭염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수급자 등에 에어컨 143대, 선풍기 160대도 지원한다. 양산·썬크림·스포츠타월 등 8종의 물품을 담은 '폭염예방키트' 또한 1300개 제작해 폭염 취약계층에 배포한다. 냉방용품을 미처 갖추지 못한 가정을 위해선 실내무더위쉼터 65개소와 안전숙소 10곳을 열었다. 무더운 자택을 떠나 인근 숙박시설에서 시원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안전숙소 섭외와 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야외 무더위쉼터엔 매일 얼음생수 1천병을 공급한다. 체감온도를 3~7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 양산 또한 주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도록 동네 곳곳에 '양산대여소' 16개소를 설치했다. 녹지가 적고 빌딩이 밀집한 도심 특성을 고려해, 열섬화 현상 예방을 위한 도로 살수작업도 실시한다. 최대 12대의 살수차를 동원해, 도심 대로부터 동네 골목까지 수시로 차가운 물을 살포한다.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관내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를 위해서는 '폭염 휴식시간제'를 도입했다. 휴식제가 잘 지켜지는지 여부 또한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한다. 오는 18일부터는 15개 경로당을 돌며 '찾아가는 폭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해보다 이르게 찾아온 불볕더위에 주민이 피해 입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폭염 대응체계를 갖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by노원구, 똑똑한 드론점검부터 따뜻한 안부전화까지. 장마철 수방대책 가동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 호우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침수 취약 지역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풍수해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기습 폭우형 장마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9~10월 가을 태풍의 발생 빈도도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구는 건설 현장 및 수해 취약지역에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먼저 노원구 건축안전센터에서는 폭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해 공사장 타워크레인 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작년 10월 AI기술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라는 구청장 방침에 따라 스마트 안전 점검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안전 점검은 업무의 품질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타 구에서도 벤치마킹을 해갈 정도로 효율적이고 선도적인 안전 점검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점검한 것은 중·대형 공사장 타워크레인이다.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연결 부위의 마스터 볼트, 와이어로프의 상태를 드론으로 촬영해 점검했다. 점검 인력의 접근이 어려워 육안으로 점검이 용이하지 않은 부분은 드론의 고화질 영상을 통해 꼼꼼하게 점검했으며 풍속계 미설치, 늘어진 와이어의 정비 등 시정 지시를 내려 안전 사항을 보완했다. 더불어 산림 및 하천 관련 시설물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댐과 석축 쌓아 산림유역 관리를 강화했으며 하천시설물의 훼손, 붕괴, 유실, 누수, 침하 및 침식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역에 있는 간이폄프장 6곳과 빗물펌프장 2곳의 수문, 관측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침수 취약가구를 위한 돌봄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침수에 취약한 60가구에는 1:1 지정 공무원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재난 정보를 전파하고 있다. 피해 가구 발생 시에는 동 주민센터 및 돌봄 공무원에게 즉시 연락해 현장 방문 후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의 자원을 연계한다. 지하 주택에 사는 구민과 최근 3년간 침수 이력이 있는 가구에는 차수판, 옥내 역류 방지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현재까지 총 142가구에 물막이판 491개소, 역류 방지 시설 263개소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신청 가구를 모집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재난안전본부장인 구청장 이하 13개의 실무반을 편성하고 기상 변화에 따른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풍수해 종합 대책을 시행하고 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4년 전 물난리로 상계동 지역에 큰 수해 피해를 입은 후 수방대책을 철저하게 세운 결과 지난주 수도권 집중 호우에도 큰 피해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혹시 모를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7월과 8월 두 달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이 열대야를 피할 수 있도록 한 것. 구는 뉴월드호텔과 업무협약을 맺고 최대 7개 객실을 무더위 안전 쉼터로 활용한다. 안전숙소는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후 1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안전숙소 지원대상은 독거·저소득·주거취약 등 폭염 취약계층인 용산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생활관리사 및 찾동 간호사를 통해 대리 신청할 수도 있다. 안전숙소 신청자들은 동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확인증을 지참하고 객실을 이용하면 된다. 폭염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최대 3박 연속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확인증에 명시된 이용기간 숙박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주민등록등본상 가족구성원일 경우 1객실 내 최대 2인 숙박 가능하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시 이용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먼저 확인증을 발급 받고 이용하셔야 지원 받을 수 있다”며 “선 이용 후 확인증 발급받은 경우 숙박비 지원이 안된다”고 전했다. 이 밖에 구는 9월까지 어르신 무더위쉼터, 10월까지 그늘막을 운영한다. 어르신 무더위 일반 쉼터 110개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쉼터 21개소는 폭염특보 발효 시 주말·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그늘막 98개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설치돼 주민 누구나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게 돕는다. 박희영 구청장은 “올해 최악의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무더위 쉼터, 그늘막 운영은 물론 도심 내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원효녹지대 친수공간, 삼각지, 한강대교 주민쉼터 등 8곳에 분수대를 운영한다. 생계·의료 급여 수급세대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이 있는 세대 등에 전기료를 지원해주는 에너지 바우처도 운영한다.
by민선 8대 박준희 관악구청장 취임 [금요저널] “존경하는 관악구민 여러분, 주민의 염원과 시대적 소명을 부여받은 관악구 대표 일꾼 박준희는 약속을 잘 지키고 주민 여러분을 더욱더 잘 섬기겠습니다. 관악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아무리 힘들고 먼 길이라도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민선 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밝힌 다짐이다. 지난 1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8대 박준희 관악구청장 취임식’ 행사가 더 높은 꿈과 희망을 가득 안고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유관기관 주요 인사와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비롯해 민선 8기 관악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1,000여명의 주민이 함께 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향한 새롭고 설레는 힘찬 여정에 동참해주신 관악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하며 관악구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구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혁신·포용·협치의 기조 위에 새롭게 도약하는 모두가 행복한 ‘민선 8기 더불어 으뜸 관악구’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관악S밸리 2.0, 골목경제 활성화 등 혁신과 상생의 ‘더불어 경제’, 모두를 포용하는 따뜻한 관악공동체 ‘더불어 복지’, 가장 젊고 힘찬 ‘청년특별시 관악’, 관악 르네상스를 꽃피울 ‘으뜸교육문화’, 지속가능한 도시 ‘청정안전삶터 관악’, 모든 일을 함께 스마트 ‘혁신 관악청’ 등 향후 4년간 주민과 약속한 구정운영 6대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전달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전국 최초 청년문화국 신설, 청년청 운영 등 가장 젊고 힘찬 청년특별시 관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전국 청년 정책의 롤모델을 관악에서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청년 인구 비중 전국 1위에 걸맞은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열린구청장실 ‘관악청’과 구청장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관악청’ 운영도 재개해 주민과 늘 소통한다”며 협치와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구민이 주인인 관악구’를 표현해 내기 위해 구민이 직접 구청장을 임명하는 색다른 ‘임명장 수여식’도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 장애인, 여성, 아동, 소상공인, 다문화가족 등 7명의 주민대표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지 증진, 여성의 평등, 아동 행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모두가 소통하는 다문화 가정 등 각자의 염원과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박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행복이다 50만 구민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위대한 주민과 함께 위대한 관악의 역사를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며 민선 8기 시작의 소감을 밝혔다.
by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 민선8기 오언석 도봉구청장 취임 [금요저널] 민선8기 오언석 도봉구청장 취임식이 7월 1일 오후 4시 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취임식은 민선8기 기조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오세훈 서울시장 및 국외 자매도시의 축하 영상 등이 이어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임사에서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구민들에게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했다. 캐치프레이즈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은 현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 잘살 수 있는 도봉구의 변화와 발전을 향한 포부를 담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함께하는 도봉구, 변화하는 도봉구, 성장하는 도봉구, 미래가 있는 도봉구를 만들겠다. 구민 화합을 통해 도봉을 발전시키고 구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위민구정’으로 보답하고 윤석열 정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도봉구 변화의 시기를 열겠다”고 말했으며 이어 “재건축 재개발의 획기적 지원, 도시계획과 지역개발 전략 수립, 장기간 제약받아 온 도봉구민의 재산권 보호, 관문도시 교통체계 완성으로 도봉의 브랜드를 높여, 도봉이 동북권 신경제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을 통해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청년 일자리 등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구청장 수해복구 및 취약시설 현장점검 결과 보고’에 대한 ‘1호 결재’를 마쳤다. 취임식에 앞서 취임 첫날인 7월 1일 0시에는 쌍문동 공영주차장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 등을 당부하고 1일 아침 9시에는 큰비로 인한 중랑천변 범람 현장을 찾아 직접 청소에 나섰다.
by이순희 강북구청장, “내 삶에 힘이 되는 구청장 되겠다”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 이순희 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먼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데 이어 강북구 사무를 인계 받으며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나섰다. 이후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엔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내 유관기관·종교단체, 주민위원회 등 내빈 및 구민 약 1천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취임식을 검소하면서도 내실을 갖추고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마련했다. 먼저 광개토사물놀이예술단의 식전 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후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순으로 식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임시방편과 적당주의를 근절하고 혁신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 우직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민선 8기 구정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먼저 ‘신강북선 추진’, ‘동북선 조기 개통’, ‘우이신설선 왕십리 연장 검토’로 강북구가 사통팔달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지원단’을 신설해 맞춤형 도시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산 고도제한을 합리적 완화’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인프라 구축 1인가구, 영유아, 장애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북복지 아이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범죄·사고 없는 안전한 강북구 문화·체육·예술 프로그램 유치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사 이후 시각장애의 한계를 극복한 ‘한빛예술단’과 ‘국가대표 음악 줄넘기 시범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이라는 민선 8기 비전슬로건 포퍼먼스로 취임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를 구민과 함께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살기 좋은 강북구, 행복한 강북구, 자랑스러운 강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외국인 체납 징수도 빈틈 없게…영등포구, 외국인 체납자 대상 안내문 배포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관내 거주 외국인 체납자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원활한 체납 징수를 위해 외국어로 쓰인 ‘지방세 체납 납부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외국인 주민의 방문이 잦은 공공시설에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영등포구에는 총 4만 8천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영등포구민 42만 4천명 대비 약 11.3%에 달하는 수치다. 이 중 한국계 중국인 및 중국인이 92.7%를 차지한다. 많은 수의 한국계 중국인,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구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쓰여진 ‘지방세 체납 납부 안내문’을 제작·배포해 언어장벽으로 인한 체납 관련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 외국인 납세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자발적인 납세의식까지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의 세목별 체납 현황은, 체납 건수를 기준으로 주민세가 총 68.38%를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체납액은 자동차세가 전체 체납 금액의 44.63%로 가장 많고 지방소득세, 재산세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는, 지방세의 의미와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의 세목별 개념, 납기기한 납부 방법과 체납 시 소유재산 압류 및‘외국인 비자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 제도’에 따른 6개월 비자연장 제한 등의 내용을 안내문에 담았다. 안내문은 총 1,000매가 제작됐으며 외국인 주민이 자주 방문하는 ‘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림1·2·3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비자연장, 전입신고 체류지 등록 차 방문하는 외국인 주민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외국인 납세자가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의 납세자 권리 보호 안내에 힘쓰고 있다”며 “외국주민 눈높이에 맞춘 지방세 정보 제공을 통해 성실 납세의식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해가겠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치매 어르신 100명에 한의약 치료 지원한다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한의약 의료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며 참여 대상자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의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통적 한방의료를 활용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매는 완치가 어려워 예방과 관리가 특히 중요한 만큼, 고위험군에 대한 통합적 한의 서비스 제공으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화를 억제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6월 지역 내 한방 병·의원을 대상으로 사업에 참여할 한의원을 모집하고 선정 심사를 실시했다. 임상경력, 한방신경정신과 전공의 또는 신경정신과 박사학위 소지자 등 전문성 보유 여부, 사업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총 13개소의 한의원이 최종 선정됐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영등포구 거주 만 60세 이상 구민 가운데 인지기능 검사 상 고위험군에 속하는 어르신을 지원한다. 지정 한의원을 통해 총명침 시술 한약 처방 개별상담 프로그램 등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 중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지정 한의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치매 및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되면 혈액검사를 받은 후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지정 한의원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이 치매, 우울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가족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은평구, ‘은평유스체전’ 참여자 모집…“운동도 하고 동네친구도 만들어 볼까?”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지역 청년의 건강한 운동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체육대회 ‘은평유스체전’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은평유스체전’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종목으로 구성된 팀 체육대회다. 제5기 은평구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해 올해 청년정책 거버넌스활성화 특화사업으로 선정됐다‘은평유스체전’은 오는 11월 5일 열린다. 종목은 얼음땡, 빅발리볼 피구, 컬러체인지, 미션 이어달리기과 히든종목으로 구성됐다. 대회엔 총 80명 청년이 참가할 예정이며 7~10월 ‘은평선수촌’에 참여한 청년을 중심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선수촌 모집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이다. 7월 참여자는 오는 8일까지 청년 20명을 모집하며 이후 10월까지 매월 4회 모집한다. 선수촌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9시 공원에서 진행된다. 1차는 7~8월 역촌역 평화의공원, 2차는 9~10월 혁신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촌을 거친 청년들은 전체 대회인 ‘은평유스체전’에 참여할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네청년들 협동조합 은평유스체전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은평유스체전이 청년들의 건강한 운동문화 확산과 청년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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