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이상無’ 동작구, 특별 비상사태 대비 안전조치 매뉴얼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대형 사건·사고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며 구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안전조치 매뉴얼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상황 발생 유형을 △정치변동 △대형 붕괴사고 △대규모 인파사고 △테러, 군사위기 등으로 구분해 △신속한 대응 △현장 중심 사태 수습 △사후관리 철저 등 3가지로 구성된 매뉴얼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비상사태 발생 인지 후 10분 이내에 모바일 화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사태 파악과 의사결정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어 상황 발생 유형에 따라 공무원 경력 10년 이상인 베테랑 직원으로 편성된 24시간 상시 대기조를 즉시 현장에 투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상시 대기조는 유형에 따른 임무를 부여받아 평시에는 반기별 온라인 응소 훈련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주요피해 및 수습·복구 사항을 정리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구는 예기치 못한 대규모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안전조치 매뉴얼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하며 인명·재산피해를 극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하고 수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 다짐’ 동작구,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을사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고 신년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 임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구립성인합창단,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합동 세배 △동작구민 새해 소망 동영상 상영 △새해 덕담 △신년사 및 2025년 주요 사업 설명 △새해맞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4년 동작구 10대 뉴스’ 발표와 함께 2025년에도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신년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구민 5,746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10대 뉴스는 △전국 최초 ‘청년 만원주택’ 시리즈 △서울시 최초 ‘효도패키지’ 사업 △전국 최초 ‘동작형 석식도시락’ 출시 △서울시 최초 ‘어린이 영어놀이터’ 개소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정 △도로열선 확충 △장애인 친화 미용실 △전국 최초 ‘AI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040번 버스노선 신설 등이다. 이어 △생활 속 불편 해결 △도시 외형 변화 △교육·문화·주거 중심 복합도시로의 성장 등 2025년 10대 비전에 따라 구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끝으로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주요사업 설명을 마쳤다. 아울러 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플라워 포토존’을 설치하고 자치회관·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해 동작구는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저력을 증명해냈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뱀이 허물을 벗듯 동작의 지도를 바꿀 성과들을 손에 잡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악성 민원 꼼짝마 마포구, 비상대응 모의훈련 진행 [금요저널] 마포구는 악성 민원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에 나섰다. 지난 6월 29일 공덕동 주민센터는 민원 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의 특이 민원이 발생할 것을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위협으로부터 민원 사무를 보는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민원 응대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비상 상황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했다. 공덕동은 사전에 편성한 비상전담반 별 역할과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중재를 시도하면서 녹음과 동영상 촬영으로 증거 자료를 수집했다. 이어 ‘112 안심 비상벨’로 공덕지구대 경찰관을 호출하고 피해 공무원과 일반 민원인을 대피시킨 후 가해 민원인을 제압하는 순으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구는 지난 5월 9일에는 마포구청 종합민원실에서 5월 19일에는 상암동 주민센터에서 각각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으며 향후 마포구 전 동 주민센터로 모의 훈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 민선8기 마포구청장으로 취임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합정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민원 응대 공무원을 격려하고 직원들과 함께 더 나은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들은 민원대에서 만나는 공무원의 얼굴이 마포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원 응대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갑작스레 삶터 잃었다면… 디딤돌주택으로 오세요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주거위기가구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구는 주거상실 위기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긴급 임시주택 ‘디딤돌주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잠시나마 경제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지내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디딤돌주택은 천재지변이나 임대료 체납, 가정폭력, 철거 등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에서 내몰릴 위기에 놓인 가구를 위해 임시로 머물 수 있는 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디딤돌주택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매입임대주택 4호를 유상으로 임차했다. 이어 사업 운영 기관인 함께하는 나눔과 이음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주택 보수를 거쳐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디딤돌주택 운영에 들어갔다. 디딤돌주택은 3룸 2호와 1.5룸 1호, 원룸 1호 등 총 4호이며 각 주택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과 함께 침구류도 갖추어져 있다. 입주 대상은 주거상실 위기에 놓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다. 단,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의 경우 긴급지원을 받고 있거나 지원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하지 않아야 한다. 입주 기간은 6개월 이하 단기 거주가 원칙이나, 긴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해 최대 12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며 전기료나 수도료 등의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입주 대상자 추천을 받으며 강서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1인 가구나 다인 가구 등 가구 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으나, 아동이 있는 가구를 우선 선발한다. 구는 입주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새로운 안정된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디딤돌주택이 갑작스러운 주거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재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마포구, 비서실장에 기술직군 임용… 조직개편 예고 [금요저널] 마포구가 민선 마포구정 처음으로 비서실장을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박강수 마포구청장 비서실장에 기술직군이 선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청장 비서실장은 행정직군이 맡아온 게 전통적이다 하지만 민선 8기 마포의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은 재개발·재건축 추진에 있기 때문에, 관련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형 비서실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공모를 통해 저와 함께 구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를 뽑아 비서실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임기 시작 전부터 민선 8기 구정운영의 핵심으로 투명한 인사 운영을 꼽은 바 있다. “청탁은 철저히 근절할 것이고 학연·혈연·지연에 얽매이는 인사는 완전히 뿌리 뽑겠다”며 “마포구 1400여 직원들은 오로지 구민만 바라보고 소신껏 일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조직개편 방향도 지시했다. 민선 8기 공약 및 현안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하나의 궤’를 이루는 조직 기반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특히 민선 8기 마포구는 노인, 임신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기존 복지교육국은 ‘약자와동행국’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 공약사업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무상 효도급식, 임산부 지원 출산장려 구립 ‘햇빛센터’ 건립 및 운영, 장애인위원회 신설 등을 추진한다.
by강동구 민선 8기 구정목표‘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 [금요저널] 강동구가 민선 8기 공식 구정목표를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 1일 강동구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의 비전과 구정 방향, 철학을 담아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구정목표로 공식 결정했다. 이는 구정 혁신과 주민 소통을 통해 ‘살기 좋은 자랑스러운 강동‘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로 민선 8기 새로운 강동의 힘찬 변화를 이끌어 가고자 하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의지를 보여준다. 구정목표를 현실화 할 구정운영 4대 지침으로는 공정과 혁신 책임과 청렴 소통과 통합 자율과 창의를 선정했다. 직무 수행에 있어 직원들이 공직자의 최우선 가치인 책임과 청렴을 기본 원칙으로 자율성이 보장된 환경에서 창의적 행정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고 공정한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며 통합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내용이다. 구정 슬로건은 앞으로 더욱 새로워 질 강동이 구민을 신바람 나게 만들겠다는 의미로 ‘강동을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가 선정됐다. 앞서 강동구는 구정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6월 7일부터 20일까지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민선8기 구정목표, 지침,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에 직원과 주민 총 179명이 참여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의 구정 방향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방증하기도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8기의 강동은 전환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변화를 향한 구민의 열망이 저를 이 자리로 이끌었다는 점을 잊지 않고 매력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구민에게 자랑이 되는 강동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향후 확정된 민선 8기 구정목표의 브랜드 슬로건 디자인을 개발해, 구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대내·외에 공개함과 동시에 각종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by강동구, 2022년 어린이 문화체험단 모집 [금요저널] 강동구가 오는 7일까지 국내 친선우호도시와의 상호 교류를 위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어린이들에게 다른 지역의 생활상을 직접 접하고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2년 만에 다시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강동구에 살고 있는 어린이 120여명과 구의 친선우호도시인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이천시, 충청남도 부여군, 충청남도 청양군에 살고 있는 어린이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동구 어린이들은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홍천군·이천시·부여군·청양군에 각각 방문한다. 홍천군에서는 당나귀 체험과 비누 만들기, 이천시에서는 쌀피자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 부여군에서는 박물관 관람과 황포돛배 체험, 청양군에서는 누에체험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 각 지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홍천군·이천시·부여군·청양군 어린이 역시 강동구를 방문한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서울 암사동 유적’을 방문해 박물관 관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6000년 전 선사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예정이다. 또한,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에 방문해 역대 대통령이 사용했던 공간을 직접 관람하는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어린이 문화체험단 모집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6학년이며 오는 7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행자 보험료를 제외한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어린이의 다른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건전한 정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어린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친선우호도시와의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중구, 1인가구 대상 '안심 홈 상담소'운영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부동산 계약 시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일 위험이 있는 1인가구를 지원한다. 중구는 5일 1인가구의 안정적인 부동산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1인가구 안심 홈 상담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예약 받은 뒤 대면상담·전화상담 등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주로 중구에 거주 예정인 1인가구를 위해 주택임대차 계약 관련 상담과 맞춤형 주거정책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주택을 알아볼 때 주거안심매니저와 동행할 수 있고 부동산 전문가를 통한 전문상담도 가능해 전·월세 계약을 희망하는 1인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거안심매니저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정조율을 통해 야간·주말 등에도 상담과 동행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낮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중구주거안심종합센터로 신청·문의할 수 있으며 서울시 1인가구포털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또한 구는 방문상담이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구는 올 하반기에 직장인이 많은 을지로 권역과 중·장년이상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황학동 일대를 찾아 '찾아가는 1인가구 안심 홈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주거점유 형태는 전·월세가 80.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청년 등 생애최초 전·월세 계약을 진행하는 사람들은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자료탐색이 쉽지 않아 거처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1인가구 안심 홈 상담소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중구 1인가구 안심 홈 상담소를 통해 혼자 집을 구할 때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1인가구가 안심하고 중구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동대문구에서 즐기는 시원한 문화 바캉스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구민들을 위해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한방진흥센터 1층 야외마당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 공연, ‘흥나는 여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을 통해 공연팀에게는 공연 기회를, 주민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하는 ‘2022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별 공연 ‘흥나는 여름’은 여유롭고 따뜻한 재즈 연주로 위로와 공감을 전해주는 감성 재즈밴드 오닐의 ‘Destination Moon, That’s All’ 등의 재즈 음악으로 시작해 인디밴드 원디비의 보컬과 JTBC 싱어게인2 70호 가수로 활약해 다양한 매체와 음원, 공연으로 활동 중인 김동렬의 공연으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또한, 공연은 아름다운 한옥 건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와 어울리는 국악인 김준수의 무대로 마무리 된다. ‘국악계 아이돌’로 유명한 국악인 김준수는 젊은 실력파 소리꾼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를 장식했으며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불후의 명곡, 너의 목소리가 보여와 같은 예능을 통해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특별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구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더운 여름날 구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신나는 문화 바캉스 공연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어지는 다른 특별 공연들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용산구, 2023년 예산배분 우선분야 주민 설문조사 실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31일까지 ‘2023년 예산배분 우선분야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내년도 예산 배분 우선순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다음연도 예산안 편성 시 참고하기 위해서다. 구는 조사 신뢰도 확보를 위해 구민 1000명 이상 설문조사에 참여토록 독려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구 홈페이지-참여소통-구민의견-설문참여 란을 이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정 전반에 걸쳐 주민이 원하는 예산 배분 방향을 알아보고자 한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문 항목은 총 12개 문항으로 우선 투자 분야, 분야별 우선 투자 사업, 건의사항 등을 조사하게 된다. 우선 투자 분야는 일반행정, 교육, 문화관광, 환경, 사회복지, 보건의료, 지역경제, 도로교통, 국토·지역개발, 안전 10개로 구분해 조사한다. 마지막 문항에는 구정발전을 위해 건의할 사항을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8월 중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설문조사 결과를 내년도 본예산에 적극 반영한다. 지난해에는 여자 574명, 남자 432명 구민 총 100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우선투자 분야는 사회복지 환경보호 교육 보건·의료 도로교통 지역경제 안전 일반행정 문화관광 국토·지역개발 순으로 조사됐다. 2022년 구 본예산 총액은 5758억9767만원으로 2021년 대비 14.59% 증액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반등을 견인하기 위한 확장재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최근 고유가, 물가 폭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질 전망”이라며 “주민의견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해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가 올 수 있도록 구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by노원구, 청년과 청소년의 방과 후 특별한 만남~ ‘노원N스쿨’ 기획단 모집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특별 교육 활동 ‘노원N스쿨’을 기획하고 운영할 마을의 청년 교사들을 8일까지 모집한다. ‘노원n스쿨’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 및 교육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 및 교육 자원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계함으로써 마을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2022년 ‘노원N스쿨’을 기획하고 운영할 청년 교사 총 6팀을 8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청년 교사들에게는 팀 당 최대 250만원의 사업 운영비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방과 후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39세 청년 3~5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마을교사, 마을교육단체 팀이다. 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팀 당 최소 2명 이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노원구에서 활동해야 한다. 청년 교사로 선정된 팀은 주제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 후 8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들을 인솔해 마을 교육 자원 2곳 이상을 방문하는 5일짜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제는 숲 체험 활동, 환경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생태와 환경’ 우주, 생명, 수학 등 이공계열 체험 교육 ‘과학 배움터’ 동네 여행, 마을 역사교육 프로그램인 ‘마을탐방’ 총 세 가지이다. 이 셋 중 하나의 테마를 선택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노원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업 내용 및 모집 요강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13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역 내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개관한 ’수학문화관‘은 수학 교육 및 체험 학습을 운영해 수학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과학탐구교실/천체관측/VR 체험/기획 전시를 진행해 아동·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체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상이룸센터‘에서는 색다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직업선택을 돕고 ’노원교육플랫폼‘은 1:1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 진학 상담을 제공하면서 청소년들의 학습 고민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에 있는 교육 자원들을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소 청소년 교육과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데 뜻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관악구, 1인가구의 안정적 주거정착 지원 [금요저널] 관악구는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여건에 밝은 관내 공인중개사 5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안심동행 정책안내 등 4대 도움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세 계약상담’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1인 가구의 주택임대차 관련 전문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로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 분석지원 및 깡통전세, 불법건축물 임차, 보증금편취 등의 피해 예방을 지원한다. 매주 월,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관악구청 1층 지적과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혼자서 집을 보러가기가 두려운 1인가구를 위해 같이 집을 봐주는 ‘주거안심 동행 서비스’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사전 신청하면 주거안심매니저가 신청인과 함께 집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계약과정까지 동행한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관악구 거주 또는 거주예정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서울 1인 가구 포털 또는 관악구청 지적과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월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특히 청년층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