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이상無’ 동작구, 특별 비상사태 대비 안전조치 매뉴얼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대형 사건·사고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며 구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안전조치 매뉴얼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상황 발생 유형을 △정치변동 △대형 붕괴사고 △대규모 인파사고 △테러, 군사위기 등으로 구분해 △신속한 대응 △현장 중심 사태 수습 △사후관리 철저 등 3가지로 구성된 매뉴얼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비상사태 발생 인지 후 10분 이내에 모바일 화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사태 파악과 의사결정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어 상황 발생 유형에 따라 공무원 경력 10년 이상인 베테랑 직원으로 편성된 24시간 상시 대기조를 즉시 현장에 투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상시 대기조는 유형에 따른 임무를 부여받아 평시에는 반기별 온라인 응소 훈련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주요피해 및 수습·복구 사항을 정리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구는 예기치 못한 대규모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안전조치 매뉴얼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하며 인명·재산피해를 극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하고 수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 다짐’ 동작구,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을사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고 신년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 임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구립성인합창단,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합동 세배 △동작구민 새해 소망 동영상 상영 △새해 덕담 △신년사 및 2025년 주요 사업 설명 △새해맞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4년 동작구 10대 뉴스’ 발표와 함께 2025년에도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신년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구민 5,746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10대 뉴스는 △전국 최초 ‘청년 만원주택’ 시리즈 △서울시 최초 ‘효도패키지’ 사업 △전국 최초 ‘동작형 석식도시락’ 출시 △서울시 최초 ‘어린이 영어놀이터’ 개소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정 △도로열선 확충 △장애인 친화 미용실 △전국 최초 ‘AI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040번 버스노선 신설 등이다. 이어 △생활 속 불편 해결 △도시 외형 변화 △교육·문화·주거 중심 복합도시로의 성장 등 2025년 10대 비전에 따라 구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끝으로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주요사업 설명을 마쳤다. 아울러 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플라워 포토존’을 설치하고 자치회관·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해 동작구는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저력을 증명해냈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뱀이 허물을 벗듯 동작의 지도를 바꿀 성과들을 손에 잡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 [금요저널] 관악구가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개선을 위한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보충식품과 영양교육을 제공해 대상자의 건강증진과 영양문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연중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및 영유아로 신규대상자 접수 후 소득평가 및 영양평가를 실시 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대상자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간 영양 상담과 영양교육 및 대상자 별 식품패키지를 월 1~2회 제공받게 된다. 단, 월 1회 영양교육은 필수로 참석해야 하며 불참 시 대상자격을 유지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영양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신장 및 체중 검사 빈혈 판정 영양섭취상태조사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맞춤형 영양관리 및 상담도 제공한다. 한편 구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월 평균 231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문적인 관리로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전문 영양사를 통한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는 태아에서부터 출생 이후 전 생애에 걸친 건강수준 향상으로 연결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를 할 것”이라며 “양질의 영양서비스로 영양플러스 사업의 효과와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도봉구, 지역 청소년이 마을 곳곳 환경 살피는 ‘청소년 환경탐사단’ 모집 [금요저널] 도봉구는 도봉구 내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 탐사단원이 되어 마을 곳곳의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내 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 활동을 추진한다. ‘내 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는 청소년들이 마을 환경탐사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행동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1996년 첫 활동 시작 이후 올해로 27년째 운영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2018년 최초로 인증받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도봉구 세대 이음 기후변화 대응 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환경탐사단원들은 탐사 전문강사와 함께 총 4개 분야의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은 지역 내 4대 하천 중 1곳을 선택해 하천의 수질상태와 지표생물 종을 조사하는 ‘하천 탐사’ 지역 내 도로 공원, 주택가 등 간이측정기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대기환경 탐사’ 3일 동안 집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및 재활용 쓰레기양과 종류를 조사하는 ‘자원순환 탐사’ 집 또는 학교 주변의 전기차충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조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법을 알아보는 ‘기후위기대응 탐사’로 구분된다. 이 밖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먹거리 및 기후변화와 먹거리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는 ‘탄소중립먹거리체험’ 과정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팀 단위 모집으로 단체 또는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의 경우 학급 또는 동아리를 한 팀으로 개인의 경우 개별 신청자 15명 이상 모집 시 한 팀으로 간주한다. 총 7개 팀이 모집 대상이며 7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활동을 완료한 환경탐사단원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최대 7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환경탐사 활동이 청소년들이 환경보전 가치를 깨닫고 내 고장 환경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7년의 역사를 이어온 도봉구 대표 환경교육이니만큼 앞으로도 도봉의 미래세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세대를 잇는 대표 환경교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도봉구, 부모와 어린이집 교사 대상 성교육, 손경이 구성애 강의 나서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2년 7월 19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양육자,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빠를 대상으로 한 대상별 성교육을 실시한다. 강연자로는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 구성애 선생님이 나선다. 이번 교육은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육자 대상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보육교사 대상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아빠 대상 교육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는 도봉구 홈페이지 혹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특강은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양육자 및 교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영유아 양육자의 고민인 첫 성교육 시기, 주체성 교육, 자녀의 성행동 태도 지도법 등은 손경이 강사가 진행하며 아빠 대상 강연은 구성애 강사가 진행한다. 강의 시작에 앞서 교육 신청자에게 사전 질문을 받아, 평소 우리아이 성 관련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교육이 영유아의 올바른 성인식을 위한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평소 아동의 성과 관련된 모든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광진구,“배달음식점 주방 공개하고 위생용품 지원받으세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배달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 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 사업은 배달 주문자가 좌석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음식점의 음식을 주문할 때 주방 위생상태를 참고할 수 있도록 반기별로 위생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주방 사진을 구 홈페이지에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를 통해 배달 주문자는 배달음식점 내 위생관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신뢰도를 증진함과 동시에, 참여업소는 반기별로 10만원 상당의 영업장용 50L 종량제 봉투를 지원받거나 영업자 의견을 청취 후 선정된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참여업소는 분기별로 구 소식지 및 SNS에 홍보되거나 구 홈페이지에 명단이 게재되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은 관내 좌석 없이 조리장만 있거나 좌석이 존재하더라도 테이블이 1~3개 정도인 배달음식점 30개소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작성 후 보건위생과에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주방 환경개선 지원’ 사업의 신청기간도 이달 15일까지로 늘려 추가로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주방 내 방충시설 벽면 바닥 환기시설 청소 및 교체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주방 환경개선 지원’ 사업 역시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한 업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최대 30개소로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이 경과했으며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업소이다. 신청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영업신고증 사본 등 필요한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진구 보건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배달음식점과 일반음식점 업소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중랑구, 문학과 캘리그라피의 만남 전시‘畫戀 망우를 그리다, 사람을 그리다’ 개최 [금요저널] 중랑구가 9월 18일까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문학가들을 추억하는 ‘畫戀 망우를 그리다, 사람을 그리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畫戀 망우를 그리다, 사람을 그리다’는 한용운, 방정환, 김말봉 등 문학가 6인의 작품을 발췌해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 전시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민족의 고난 속에서 문학이라는 유산을 남긴 문인들을 기리며 초대작가와 중랑구민 총 23명이 참여했다. 초대작가는 그리운 이보영, 낮달 이영숙, 소소히 임지영, 손끝마녀 정미라, 잔잔히 김지연 등이다. 중랑망우공간 캘리그라피 강좌 수강생인 구민 18명도 작가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문화공간인 중랑망우공간 2층 교육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며 휴무 없이 운영해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시 관람객을 위한 ‘나만의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체험이 상시 운영되며 추후 캘리그라피 교육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푸른 망우산 전경과 전시를 함께 즐기며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중랑구, 7월부터 보건소 업무 단계적 운영 재개 [금요저널] 중랑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와 대응을 위해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를 7월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구는 지난 2년 여 간 코로나19 대응의 일선에서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단했던 업무를 재개해 일상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돌본다. 아직 감염병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일부 업무는 단계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지난 4일부터 결핵검진과 X-ray 흉부 촬영, 성인 예방접종, 건강진단결과서 건강진단서 발급 등의 업무를 재개했다. 당뇨와 고혈압 등 내과진료와 물리치료, 골다공증 검사, 한방진료 등은 추후에 재개될 예정이다. 이외에 현재 운영 중인 업무는 구강보건실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관리센터 임상병리 업무 모자보건 코로나19 예방접종 금연클리닉 정신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이다. 주민들이 많이 찾는 건강진단결과서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1층 보건민원실을 찾으면 된다. 발급 수수료는 3천원이다. 그 외 보건소 업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보건소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보건소 일상 업무를 다시 시작해 그동안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들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재개되지 않은 업무들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독립하고 배우며 나 혼자 잘 산다 [금요저널] 광진구가 올여름 1인 가구의 건강한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올해 초 1인 가구의 생활에 꼭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주거, 건강, 재테크를 주제로 실용성 있는 ‘1인 가구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가장 먼저 7월 13일과 15일 18일에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부동산 특강을 마련했다. 매회 10명씩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되며 부동산 용어해설, 기본 세법, 안전한 투자 방법 등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는다. 7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탕수육, 감바스, 쿠키, 파스타 등 혼자서도 나만을 위한 건강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요리 특강을 마련했다. 매회 10명씩 광진문화원 실습실에서 총 4회 진행된다. 또한 8월 25일과 26일에는 1인 가구의 경제 관리를 위해 주요 경제지표의 이해, 투자의 기본 원리, 주식투자 활용법 등을 알려주는 주식 특강이 매회 15명을 대상으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들은 직장인 1인 가구를 고려해 주로 평일 저녁 및 주말 시간대에 운영된다. 1인 가구 또는 예비 1인 가구의 광진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지원과로 유선 접수 또는 광진평생교육 포털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부동산 특강과 주식 특강은 5천 원의 수강료가 있으며 요리 특강은 2만원 상당의 재료비가 본인 부담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과정이 지역 내 1인 가구의 건강하고 윤택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인 가구가 현대사회의 중요한 가구 형태로 자리 잡은 만큼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금천구, 폭염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본격 지원 [금요저널] 금천구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9월 30일까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금천구는 폭염 취약계층을 포함,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어르신 무더위쉼터 94곳을 운영한다.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을 실내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설별 방역지침에 맞게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평상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연장 쉼터로 지정된 동주민센터 10곳과 복지관 3곳에 한해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휴일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장소와 운영시간은 금천통통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지역 소재 호텔과 협약을 맺고 1일 30객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숙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어르신과 옥탑방, 반지하, 쪽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폭염 취약가구를 위한 무더위 야간쉼터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안전숙소 이용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 후 폭염특보 발효 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도 진행한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복지통장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비상연락망을 통해 폭염특보 발효 시 날씨 정보와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홀몸어르신 대상 안부 확인을 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기초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470가구를 선별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름 이불세트를 지원한다. 이불세트는 동주민센터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각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마 이후 이어질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9월까지 폭염 대비 체계를 유지하고 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강북구,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 운영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의 환경과 안전 관련 현장에서 직접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지역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총 100명 내외로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강북구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재활용 처리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지역안전을 살피는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에서 센터 운영방법 및 방범용 CCTV 이용체험 등을 한다. 수요일과 금요일은 숲 체험교실과 숲길여행 체험에 참여해 자연생태 관찰, 숲 체험 등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체험 활동 후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활동 후 학생들이 느낀 점, 개선사항 등 의견을 받아 향후 구정 발전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순찰 체험은 4일 중 하루만 신청가능하며 참가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부여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주변의 환경·안전 문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환경과 안전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동네가게에 예술 입힌다…영등포구,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 예술가 모집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오는 14일까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재능있는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를 연계해 가게 내·외부 공간부터 상품 브랜딩까지 맞춤형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올해도 구는 양평2동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참여 가게를 모집해 40곳을 최종 선정했다. 150만원 이내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 지원과 함께 예술적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예술가를 매칭해 특색 있는 점포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참여 예술가는 프로젝트팀 리더인 중간관리예술가 3명을 포함해 총 1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거주 또는 사업장의 주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시각예술 및 인테리어 분야 전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창작활동 기반이 영등포구인 예술가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로 예술가 1인당 3~4개 이내 점포를 맡아 디자인 개선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내·외부 공간 리뉴얼 디스플레이 디자인 작품 설치 및 전시 제품 및 인쇄물 디자인 브랜딩 및 마케팅이다. 사업 추진 단계별 과업을 완수하면, 최대 460만원의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신청자격확인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작성해 사업수행업체 이메일 또는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가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며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역량 있는 지역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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