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이상無’ 동작구, 특별 비상사태 대비 안전조치 매뉴얼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대형 사건·사고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며 구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안전조치 매뉴얼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상황 발생 유형을 △정치변동 △대형 붕괴사고 △대규모 인파사고 △테러, 군사위기 등으로 구분해 △신속한 대응 △현장 중심 사태 수습 △사후관리 철저 등 3가지로 구성된 매뉴얼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비상사태 발생 인지 후 10분 이내에 모바일 화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사태 파악과 의사결정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어 상황 발생 유형에 따라 공무원 경력 10년 이상인 베테랑 직원으로 편성된 24시간 상시 대기조를 즉시 현장에 투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상시 대기조는 유형에 따른 임무를 부여받아 평시에는 반기별 온라인 응소 훈련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주요피해 및 수습·복구 사항을 정리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구는 예기치 못한 대규모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안전조치 매뉴얼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하며 인명·재산피해를 극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하고 수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 다짐’ 동작구,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을사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고 신년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 임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구립성인합창단,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합동 세배 △동작구민 새해 소망 동영상 상영 △새해 덕담 △신년사 및 2025년 주요 사업 설명 △새해맞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4년 동작구 10대 뉴스’ 발표와 함께 2025년에도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신년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구민 5,746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10대 뉴스는 △전국 최초 ‘청년 만원주택’ 시리즈 △서울시 최초 ‘효도패키지’ 사업 △전국 최초 ‘동작형 석식도시락’ 출시 △서울시 최초 ‘어린이 영어놀이터’ 개소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정 △도로열선 확충 △장애인 친화 미용실 △전국 최초 ‘AI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040번 버스노선 신설 등이다. 이어 △생활 속 불편 해결 △도시 외형 변화 △교육·문화·주거 중심 복합도시로의 성장 등 2025년 10대 비전에 따라 구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끝으로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주요사업 설명을 마쳤다. 아울러 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플라워 포토존’을 설치하고 자치회관·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해 동작구는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저력을 증명해냈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뱀이 허물을 벗듯 동작의 지도를 바꿀 성과들을 손에 잡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2022년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계량기 ‘2022년 정기검사’를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2년마다 실시하는 검사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구는 정기검사에 앞서 전체 계량기 수량 확인과 안내를 위해 사전전수조사를 4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조사원이 직접 전통시장, 정육점, 음식점, 금은방, 양곡상 등을 다니며 안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전조사 대상 계량기는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이 해당된다. 다만 상거래 및 증명에 사용하지 않는 체중계, 가정용·교육용·참조용 표시 저울 등은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와 올해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았거나 연구용 계량기, 판매를 위해 진열·보관 중인 계량기 등도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기검사는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정기검사 기간을 놓친 경우 추가검사 기간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다. 9월 26일 녹번동을 시작으로 각 동주민센터와 구청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은평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는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 정기검사합격필증 스티커를 발부하고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거나 폐기 처분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정당한 사유없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기검사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서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대상자들은 정기검사 기간 내에 빠짐없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강남구, 직장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가 사업장·단체 모집 [금요저널] 강남구보건소가 올해의 건강 트렌드 ‘헬시 플레저’에 맞춰 기획한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강남구, 우리동네 건강코치’에 참여할 사업장 및 단체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건강코치’는 시간에 쫓겨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이다. 구는 참가 단체에 덤벨, 스트레칭보드 등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라운지 조성을 지원하고 참가자들은 건강라운지나 자택에서 4주간 SNS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강남구, 우리동네 건강코치’를 통해 코치가 제공하는 영양식단과 신체활동 영상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SNS 참여 인증과 건강퀴즈, 걷기챌린지 등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강남구에 소재한 30인 내외의 사업장이나 단체로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강남구는 107만 경제활동인구가 몰려 있는 경제중심지로 직장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건강하게 먹고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본 프로그램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금천구, 세대 차이는 좁히고 공감은 넓히는 ‘길 위의 인문학’ 강의 진행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의 ‘차이 안 나는 클라스’를 8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하나다. ‘세대 공감 프로젝트, 공감력이 힘이다’를 주제로 세대 차이로 겪는 오해와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를 살펴보며 가족과 사회 안에서의 갈등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인문학 강의다. 강의는 8월 9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16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사회학 심리학 문학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세대 갈등의 문제를 다 각도로 살펴볼 수 있다. 사회학 강의에서는 한국 사회 곳곳에 스며든 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문제에 대해 세대 간 느끼는 관점과 갈등을 공유하고 세대 통합의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본다. 심리학 강의에서는 가족 관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며 문학 강의에서는 사회에서 접하는 많은 갈등의 단면들을 문학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자는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7월 18일부터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족구성원 내 사회변화 인식은 세대에 따른 경험과 가치관에 따라 차이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강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세대 간 느끼는 차이를 좁히고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by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창업동아리 활동 수익금 기부 [금요저널]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난 6월 28일 ‘학교 밖 청소년 창업동아리’의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성북구가족센터’, ‘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동아리에서는 지난 6월 ‘김제동의 어깨동무 봉사동아리 물건 지원사업’을 통해 버튼프레스기와 굿즈 재료를 지원받아 청소년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뱃지와 거울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했다. 2022년 새롭게 개설된 본 동아리는 창업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제작, 홍보, 판매까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창업을 꿈꾸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아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현재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판매 수익이 모두 소수자들을 위해 기부되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창업동아리는 학교 밖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플리마켓을 진행하는 등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활동 경험을 통해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에 소재한 성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언제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문이 열려있으며 학업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치고 있다.
by강북구, 제1기 관학협력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과정인 ‘관학협력 창업지원아카데미’에 참여할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학협력 창업지원아카데미’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강북구와 한신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가 제공하는 특별 창업지원과정이다. 수강생은 아카데미에서 창업 아이템 모색 마케팅 기획 우수기업체 현장방문 창업자금 조달 창업 프로모션 등을 한 과정에서 모두 배울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사업기획을 작성한 수료생에게는 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 강북혁신플랫폼 인큐베이팅 스페이스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아카데미 과정 수료와 동시에 창업할 수 있다. 수강희망자는 강북구 교육지원과로 방문, 전화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로 구는 수강생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3만원으로 제1기 교육생은 8월 30일부터 10일 11일까지 총 12번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한신대학교 서울평생교육원 장공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업하기 좋은 강북구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새로운 동대문”, 민선8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취임식 개최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7월 1일 오후 3시 민선8기의 시작을 응원하며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민선8기 동대문구청장의 구정운영에 대한 비전과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이날 1,000여명의 주민과 5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은 개식선언,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및 축하영상 상영,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선거운동을 하며 주민여러분들을 만나다보니 동대문의 현주소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동대문구를 민선8기 구정운영방침인 ‘쾌적하게, 안전하게, 투명하게’에 걸맞게 구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 바이오 의료 연구단지 활성화 서울 동북권 체험관광벨트 조성 봉제산업 육성단지 조성 취약지역 방범 CCTV와 운영인력 확충 노점 정비와 거리가게 관리 강화를 통한 구민의 보행권 확보 ‘밥퍼’ 주변 환경정비 등의 계획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했다. 취임식이 종료된 이후 직원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민선8기 동대문구의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저에게는 이제 동대문만 있다 ‘동대문을 열어라, 동대문을 바꿔라’라는 명령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다 동대문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적극 협력한다”고 구청장직에 임하는 의지를 다진 뒤, “저를 민선8기 동대문구청장으로 뽑아주신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며 구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1일 오전 0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으로 업무를 시작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현충원 참배와, 6.25 순진 16지사 위령비 참배 후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 센터, 회기동 안녕마을, 구청 어린이집을 순서대로 방문해 살펴보는 등 구의 현안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by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취임, “오직 구민을 위한 행정 펼칠 것” [금요저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김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오직 강서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강서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며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를 위해 민선 8기 임기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갈 ‘구정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강서구 전 지역을 마곡화 하겠다“며 전면적인 재건축과 재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약속하며 장애인 종합사회복지회관 건립, 임대아파트 고급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위해 현재 강서구청 부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서울 서남권 문화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공약으로 마곡 열병합발전소와 방화동 건폐장 문제를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면서 합리적으로 해결해 ‘혐오·위험시설로부터 안전한 강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강서의 주인은 강서구민 여러분”이라며 “앞으로 강서구민과 함께 강서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침수 취약지역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살피고 수방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by김길성 중구청장, 취임 첫날부터 현장 속으로 [금요저널] 김길성 중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침수취약지와 화재 발생지를 점검하는 등 현장순찰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화재까지 발생함에 따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나선 것이다. 김 구청장은 출근 직후 중구청 5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풍수해 대비상황 브리핑을 가졌다. 이후 곧바로 침수 취약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급경사로와 주민 거주지가 인접해 산사태 위험이 있는 응봉근린공원 절개지와 남산 자락 위험시설을 찾아 토사 유출 방지망 등이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동국대 빗물저류조를 찾아 충분한 용량의 빗물 저장공간이 확보되었는지도 점검했다. 골목길마다 빗물받이를 확인하며 배수상태를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직후에는 화재가 발생한 명동 소재 빌딩을 찾았다. 피해 규모를 직접 확인하고 소방관을 위한 냉풍기, 얼음생수 300병을 지원하는 등 조기에 화재가 진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 구청장은 "공사장, 급경사지, 지하시설 등 침수취약시설 540개소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과 "화재발생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엔 충무아트센터 대강당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지상욱 당협위원장, 박성준 국회의원, 최명옥 인수위원장, 정동일 자문위원장, 시·구의원, 중구민 등 1천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어린이, 청년,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김 구청장에게 바라는 점을 5분 영상으로 담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5가지 구정 방향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중구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 중구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중구 활기가 넘치는 경제 중구 구민이 주인되는 중구를 제시하며 민선8기에는 중구가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다운 위상을 갖춘 곳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구민과 직원 등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김길성 구청장은 "뜨거운 성원으로 저를 구청장의 자리에 세워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12만 2천 구민께서 보내주신 기대와 염원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나뉜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나되는 중구, 함께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박일하 동작구청장 1일 취임식 개최…“구민에게 자부심 되는 도시 만들 것” [금요저널]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1일 오후 2시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민선8기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박 구청장은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공약 사업별 로드맵을 구민에게 직접 보고하고 선포했다. 특히 취임식 전 박 구청장은 민선 8기의 첫 행보로 도림천 일대를 찾아 침수피해가 없는지 점검하고 민생안정을 먼저 살폈다. 취임식에는 정당지역위원장, 시·구의원, 직능단체장 등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는 각계 주요 인사들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미라클 발달장애인 중창단의 식전 문화공연으로 민선 8기의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취임식은 신임 구청장의 취임선서 새 구청장에게 바란다, 비전선포식, 구민과 함께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각계각층의 구민은 ‘새 구청장에게 바란다’는 영상을 통해 박 구청장의 당선을 축하하고 바라는 목소리를 담아 전달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사 대신 비전선포식을 통해 동작구의 비전을 밝혔다. 그는 “동작에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민선8기 동작구 비전 및 일정별 액션플랜, 4년 후 동작의 모습을 제시했다. 민선8기 동작구의 비전은 도시의 가치 사람의 가치 생활의 가치 역사·문화 가치 등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추진, 임신부터 노후까지 전 생애주기별 돌봄, 컴팩트 10분 도시 실현, 역사·문화 명소 탄생 등 전방위로 도시를 개선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의 동작구는 자부심을 느끼는 동작으로 변화하게 된다”며 “4년 뒤 동작의 지도를 바꾸는 구청장이 반드시 되겠다”고 강조했다.
by중랑구 민선8기 첫 결재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최고의 교육도시로 도약 [금요저널] 중랑구는 1일 민선8기 첫 결재사업으로 교육, 소통과 협치, 경제 분야를 선정했다. 당일 오후 5시 30분에는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자리로 취임식을 개최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일 첫날 오전 장안교 현장에 나가 서울중랑워터파크와 면목체육공원에서 둔치 침수 상황을 확인하고 시설물 등을 긴급 점검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민선8기 결재사업은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및 교육경비 2배 확충 계획 ‘중랑구 시민사회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계획 특화거리 상점가 확대 및 활성화 등이다. 이는 민선8기에도 지역 교육환경을 서울 자치구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연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류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같은 날 취임식은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구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화합해 모두가 함께인 취임식으로 마련했다.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진다. 특히 어르신, 청년,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 등 구민대표 8명이 더 새로운 중랑구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희망의 꽃’ 8송이를 전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들과 공유할 중랑구의 민선8기 비전은 희망찬 미래 교육도시 중랑 활력 넘치는 경제 중랑 성장동력을 키우는 도시개발 재개발을 통한 신속한 주거환경개선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중랑 더불어 따뜻한 복지 중랑 소통과 참여의 협치 중랑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손잡고 친구이자 이웃 같은 구청장이 되어 더 행복하고 더 새로운 중랑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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