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이상無’ 동작구, 특별 비상사태 대비 안전조치 매뉴얼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대형 사건·사고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며 구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안전조치 매뉴얼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상황 발생 유형을 △정치변동 △대형 붕괴사고 △대규모 인파사고 △테러, 군사위기 등으로 구분해 △신속한 대응 △현장 중심 사태 수습 △사후관리 철저 등 3가지로 구성된 매뉴얼을 마련했다. 먼저 구는 비상사태 발생 인지 후 10분 이내에 모바일 화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사태 파악과 의사결정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어 상황 발생 유형에 따라 공무원 경력 10년 이상인 베테랑 직원으로 편성된 24시간 상시 대기조를 즉시 현장에 투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상시 대기조는 유형에 따른 임무를 부여받아 평시에는 반기별 온라인 응소 훈련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힌다. 마지막으로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주요피해 및 수습·복구 사항을 정리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구는 예기치 못한 대규모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번 안전조치 매뉴얼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하며 인명·재산피해를 극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하고 수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 다짐’ 동작구, 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을사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희망찬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고 신년 비전을 공유하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 임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구립성인합창단,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 합동 세배 △동작구민 새해 소망 동영상 상영 △새해 덕담 △신년사 및 2025년 주요 사업 설명 △새해맞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4년 동작구 10대 뉴스’ 발표와 함께 2025년에도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최고 가치 도시 동작’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신년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구민 5,746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10대 뉴스는 △전국 최초 ‘청년 만원주택’ 시리즈 △서울시 최초 ‘효도패키지’ 사업 △전국 최초 ‘동작형 석식도시락’ 출시 △서울시 최초 ‘어린이 영어놀이터’ 개소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정 △도로열선 확충 △장애인 친화 미용실 △전국 최초 ‘AI 지체장애인 쉼터’ 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040번 버스노선 신설 등이다. 이어 △생활 속 불편 해결 △도시 외형 변화 △교육·문화·주거 중심 복합도시로의 성장 등 2025년 10대 비전에 따라 구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끝으로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주요사업 설명을 마쳤다. 아울러 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플라워 포토존’을 설치하고 자치회관·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해 동작구는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저력을 증명해냈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뱀이 허물을 벗듯 동작의 지도를 바꿀 성과들을 손에 잡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181곳’ 운영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다가오는 올여름 폭염 대비해 무더위 쉼터 181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동주민센터 16곳, 경로당 136곳, 복지시설과 안전숙소 등 무더위 쉼터들은 9월 30일까지 문을 연다. 무더위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각 동주민센터 16곳의 무더위 쉼터는 평일 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구는 주거환경 열약으로 폭염에 더욱 취약한 주민을 위해 7~8월 두 달간 열대야를 피해 머무를 수 있는 안전 숙소를 제공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당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은평 지역 숙박업소 6곳과 안전숙소 이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숙소 지원 대상은 에어컨이 미설치된 쪽방, 옥탑방, 고시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고령부부 등 저소득 고령가구 어르신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생활관리사를 통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예약 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해 안전숙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급적 이용을 자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폭염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대상자 분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도서관, 마을을 품다…2022년 ‘마을도서관학교’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지역 내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마을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2년 마을도서관학교 활동가 양성과정’을 7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도서관학교 활동가 양성과정’은 관내 마을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사서 및 도서관 운영에 관심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마을도서관의 체계적인 운영 지원과 관리자의 실무능력 역량 강화, 마을도서관의 미래 방향성 등을 함께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7월 13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8회 운영되며 선유도서관 5층 다목적실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 교육에서는 마을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의 이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알아보고 2회차: 도서관 자원활동가의 조직과 운영 사례 3회차: 도서관 덕후가 전하는 ‘도서관 활용법’ 4회차: 도서관의 꽃, 독서모임 5회차: 북큐레이션 강의&실습 6회차: 어린이청소년자료의 이해 및 좋은 책 정하기 7회차: 책, 도서관, 문화로 나의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마지막인 8회차 과정에는 교육 수료식과 간단한 소통의 시간인 간담회가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6월 28일부터 모집 완료 시까지 선착순 2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마을도서관의 다양한 활동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민 의견을 듣고 운영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마을도서관이 구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 책을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운영 활성화와 독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은평구 여성민방위대, 장마철 안전취약지 점검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은평구 여성민방위대가 ‘장마철 안전취약지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성민방위대는 당초 안보견학을 계획했었으나, 지역 전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일정을 전면 수정하고 장마철 취약지를 찾아 안전 점검을 펼쳤다. 폭우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여성민방위대원은 불광천 일대, 앵봉산 생태공원, 신사1동 및 덕산중학교 주변을 찾아 두루 살폈다. 여러 시설물의 균열과 손상을 확인하면서 급경사지 침하·침식 등을 체크리스트에 따라 꼼꼼히 점검했다. 여성민방위대는 점검 상황을 토대로 관련 부서에 전달하며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경우 상황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오는 31일까지 여성민방위대원을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1월 창설된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지역 안전·안보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 주요 역할은 평시엔 재난·재해 예방활동, 민방위 대피시설 점검, 민방위 재난훈련과 안보행사에 참여하고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동원령에 따라 현장수습과 복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혜정 여성민방위대장은 “은평구 안전지킴이로서 장마철 취약지역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짓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여성민방위대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by강남구,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금요저널]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8월까지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달 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조치에 따라 한국 관광을 위한 일본 내 비자 발급 열풍이 불면서 구는 일본 관광객을 겨냥한 본격적인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강남구 15개 협력의료기관이 참여해 일본인 환자에게 인기가 높은 성형, 피부, 한방 등의 분과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의료관광 관련 상담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의 무료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 강남구는 일본 SNS와 각 의료협력기관 SNS,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해 행사를 알리고 강남의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국내 유입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26.4%인 13만여명을 유치해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의료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홍종남 관광진흥과장은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해외 의료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해 외국인 대상 ‘SNS 이벤트’, ‘온라인 의료상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왔다”며 “코로나19로 억눌렸던 보상심리로 폭발적인 의료관광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선도적인 마케팅으로 ‘세계1등 의료관광도시 강남구’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광진구, 청년이 직접 만드는 성평등 면접 매뉴얼 ‘슬기로운 면접생활’제작 [금요저널] 광진구가 청년이 직접 만드는 성평등한 면접 매뉴얼 ‘슬기로운 면접생활’을 제작할 청년을 모집한다. ‘슬기로운 면접생활’은 청년 구직자가 면접 상황에서 당면할 수 있는 차별 사례와 방지 대책을 수집·분석한 면접 매뉴얼로 유관기관에 배포해 청년 친화적 채용 문화를 만들고자 제작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의 일환으로 청년참여기구인 광진구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사업 중 하나이며 대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개인과 팀 총 2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7월 7일까지 구글폼이나 광진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하게 되면 청년구직자들이 면접에서 겪었던 차별적 상황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통한 방지대책을 종합적으로 담은 면접 매뉴얼을 만들게 된다. 제작과정은 사전교육 1회 기획회의 3회 매뉴얼 개발 성과공유회 참여 등으로 진행된다. 활동기간은 7~8월이며 참여 청년들은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 증명서를 받게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매뉴얼 제작을 통해 청년 구직자가 면접 상황에서 겪는 차별 사례와 방지대책을 공론화해 청년 친화적인 채용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특히나 청년들이 직접 겪은 사례들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만큼 유용한 정보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구로구, “안심하고 걸으세요” 지하보도에 주소 부여 [금요저널] 구로구가 지하보도에 주소를 부여하고 표지판을 설치했다. 구로구는 “지하차도 양옆에 위치한 지하보도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지만 별도의 주소가 없어 긴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를 알리기 어려웠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기 위해 안심지하보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안심지하보도 안내표지판에는 주소와 활용안내문이 적혀 있다. 안내문에는 112, 119 신고 시 “내 위치는 구로구 로 안심 지하보도이다”라는 문구가 써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보행자는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에 전화해 그대로 따라 읽으면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침수 등으로 정전 시에도 볼 수 있도록 축광 표지판으로 제작했다. 설치지역은 가마산, 구로역, 신도림, 오류, 구일역 앞 지하보차도 등 5곳으로 총 46개가 설치됐다. 설치에 앞서 구는 구로경찰서 구로소방서 강서도로사업소 등 관련 기관과 지하보도 안내표지판의 위치와 주소를 공유했다. 각 기관은 공유된 정보를 바탕으로 긴급 신고 민원 발생 시 정확한 위치에 신속하게 출동해 긴급 상황에 공동 대응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안심지하보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박희영 용산구청장, 민선8기 첫 회의 주요 주제 ‘코로나19와 민생안정’ [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4일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주재, 한 주간 국별 주요사업과 현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의 주요 주제는 코로나19로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이틀 연속 1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재유행 조짐을 보여 관내 확진자 추이와 대책 등 방역 진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박 구청장은 장마철 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갑자기 증가한 사랑벌레 방역,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이어지는 폭염·열대야 관련 피해 예방 대책에 관해서도 논의하고 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현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고 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구민 안전과 직결된 긴급한 현안에 대해 행정 공백이 없도록 구가 선제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by김병욱 의원, 국립묘지법상 ‘국가원수 묘역’을 ‘대통령 묘역’으로 변경해야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4일 국립묘지 경관·환경 개선사업을 추가하고 국가원수 묘역을 대통령 묘역으로 변경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국립묘지법은 국립묘지에 묘역을 구분해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대통령의 묘역 명칭을 ‘국가원수 묘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안장대상자 및 묘의 면적을 구분할 때에는 현충원별 사정에 따라 상이하게 운영되고 있다. 서울현충원은 ‘국가원수 묘역’ 지정 없이 개별 안장해 000 대통령 묘소라고 지칭하고 대전현충원은 ‘국가원수 묘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이고 시민참여적인 환경조성을 통해 열린 보훈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현행 국립묘지법에서는 국립묘지시설의 경관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국가원수 묘역’을 ‘대통령 묘역’으로 명칭이 일반화된 용어로 변경하고 국립묘지 종합관리계획에 국립묘지시설의 경관·환경 개선사업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으로써 국립묘지의 현충선양 기능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김병욱 의원은 “국립묘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공간인 동시에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공간이다”며 “국민이 알기 쉽도록 용어를 일원화하고 친환경적 산림생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쾌적하고 편안한 가운데 추모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송파구, 버려진 자전거 수리해 재탄생…중·고등학교에 기증 [금요저널] 송파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정비한 재활용 자전거 90여 대를 관내 중·고등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도심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 되어 도시 미관과 안전, 보행에 지장을 주는 자전거를 수거해 재활용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잠실역, 석촌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지하철역과 도로변 자전거 거치대를 집중 점검해, 방치 자전거 4,812대를 계고 이 중 자진 회수되지 않은 2,680대를 수거했다. 수거된 자전거 중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를 선별·수리해 관내 학교 및 저소득층에 재활용 자전거 209대를 저소득층에 기증했다. 구는 코로나19 시대 안전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자전거 수요 증가에 맞추어, 재활용 자전거 기증을 통해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무단방치 자전거 집중 단속, 재활용 자전거 기증을 통한 대중교통 분담률 제고 자전거도로 환경 정비 등을 통해 도시미관은 물론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파구 업대섭 교통과장은 “재활용 자전거 기증은 자전거 이용활성화 뿐 아니라 환경보호 및 탄소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정비 및 확충을 통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무단 방치율을 낮추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서대문구청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인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 중 과세상담과 납세편의제공을 위해 ‘납세상담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민의 신고납부 문의 때 친절하고 신속하게 응대하며 고품질 세무행정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등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로 나뉘어 과세된다. 7월에는 주택의 1/2과 주택 이외 건축물, 선박 등에, 이어 9월에는 주택의 나머지 1/2과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기타 토지에 과세된다. 서대문구의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규모는 총 143,878건에 233억 9천7백만원으로 구는 이달 13일까지 고지서를 발송한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그 다음 달에는 최초 가산금 3%를 더 내야 하고 재산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이후 중가산금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는 전국 시중은행,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을 방문해 낼 수 있다. 편의점에서는 신용카드 또는 현금카드로 24시간 납부 가능하다.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이나 스마트폰 앱 ‘서울시 세금납부’에서 은행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내도 된다. 구는 기한 내 납부율 제고를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궁금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