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전문가 추천 디저트와 함께 한방차를 즐기는 시간 [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14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방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리미엄 한방 체험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참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새로운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기획했다. 동 프로그램에선 약선 전문가에게 차를 덖고 우려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약선 전문가가 한방차 3종과 어울리는 약선 디저트를 소개하고 차와 함께 시식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행사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문화·관광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4년에는 신규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방 특성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현재도 한방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동대문구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전세사기와 중개거래 사고 등에 대해 근심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출신 이야기강사가 들려주는 북쪽마을 이야기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낯선 북한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9월 한 달 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북쪽마을 이야기’ 강연을 총 4회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북쪽마을 이야기’는 지난해 운영을 재개해 ‘북쪽마을 문화 및 경제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해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 실시했고 올해는 ‘북쪽마을 아이들의 생활과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구는 지난 7일 첫 강연을 진행했으며 북한이탈주민 출신 이야기 강사가 진행을 맡아 휘경동 소재 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생동감 있는 ‘북쪽마을’ 이야기를 펼쳤다. 강사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북한 문화와 아이들의 생활에 대해 알리고 ‘통일퀴즈 맞추기’, ‘분단 및 통일에 대한 생각 말해보기’ 등 아동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참여형 강의로 진행했다. 이후 9월 중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북한과의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동들이 올바른 평화·통일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공공시설 모니터링 실시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누구나 차별없이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생활 속 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해 주민 의견수렴,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현재 총 33명의 주민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구민참여단은 성공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지난 7월 12일 모니터링 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고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는 관내 사회복지관과 동주민센터 등 총 17개소에 대한 실제 공간 모니터링에 나섰다. 주요 모니터링 내용은 시설 외부 보행로 파손여부 휠체어·유모차 등 보행로 확보 여부 가독성 있는 안내표지 및 점자 블록 등 설치 여부 화장실 조도 및 잠금장치 안전성 내부 사각지대 CCTV 설치 여부 등으로 구민참여단은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시설 내·외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검한 후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 요청사항을 담당 부서에 통보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 분야부터 주거환경, 문화·체육시설, 일자리사업 등 지역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민참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 활동 지원, 역량강화 교육 추진 등 구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2020년 12월 30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조성하기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지킴이집,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일에는 양성평등 주간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경희대병원, 동대문구약사회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11일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경희대학교병원, 동대문구약사회와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와 4개 기관이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마약류·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인프라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불법 마약류 관련 법률 정보 제공, 마약류 노출·피해 청소년 등에 대한 교육 연계 협조 관내 청소년·중고등학교 마약류·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권장 및 학교·학생 참여 캠페인 등 독려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사 선정·지원, 교육자료 제작 등 협조 지역 내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인프라 구축 및 지역주민 홍보·캠페인 등 활동상호 협력 등이다. 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불법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동대문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캠페인,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보건소 마약류 익명검사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마약류 오남용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해 불법 마약류 폐해와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동대문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경희대병원, 동대문구약사회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11일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경희대학교병원, 동대문구약사회와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와 4개 기관이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마약류·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인프라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불법 마약류 관련 법률 정보 제공, 마약류 노출·피해 청소년 등에 대한 교육 연계 협조 관내 청소년·중고등학교 마약류·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권장 및 학교·학생 참여 캠페인 등 독려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사 선정·지원, 교육자료 제작 등 협조 지역 내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 인프라 구축 및 지역주민 홍보·캠페인 등 활동상호 협력 등이다. 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불법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동대문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캠페인,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보건소 마약류 익명검사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마약류 오남용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해 불법 마약류 폐해와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동대문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제1회 드론 레이싱 경진대회’ 성료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9일 ‘제1회 동대문구 드론 레이싱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백석대학교, 대한드론스포츠협동조합, FPV DRONE KOREA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정해진 미션구역을 가장 빠르게 수행하는 레이싱 경기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30여명의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가운데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 및 일반 시민들의 응원까지 더해져 대회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대회 진행 후 결승 게이트 통과 시간을 계측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진수군은 “평소에 드론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그동안 입시를 위해 드론을 잠시 접고 학업에 집중했는데 오랜만에 참가하는 드론 대회에서 1등을 한 것이 감격스럽다”며 “다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찾고 그것을 향해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진대회 외에도 드론 체험부스에서는 드론 조종과 촬영기술, 드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해 일반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미래 성장산업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인 만큼 동대문구가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문화재단, ‘이달의 작가’ 전시 개최 [금요저널]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선농단역사문화관 전시공간에서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3명의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달의 작가 전시 공모전’은 선농단역사문화관 활성화와 관내 예술인의 예술성 발현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시각예술 전반을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으로 지난달 25일 서양화, 설치미술, 유화와 피그먼트 프린팅을 선보이는 3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첫 번째 전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노희진 작가의 ‘어전척소를 고대하며’로 길상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물고기의 기운생동이 우리에게 생명력과 풍요로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전해주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의 전시가 진행된다. 노희진 작가는 8명의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린 후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체험 행사 ‘노희진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들의 어전척소 : 시대의 풍요를 기원하다’를 9월 13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전시는 신나운 작가의 ‘The Napkin Universe’로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냅킨을 농사를 짓는 마음으로 작가가 매일 같이 부지런히 한 장씩 쌓아 올려 결실을 맺는 과정을 선농단역사문화관의 의미와 함께 관람하기를 바란다는 의도에서 기획됐으며 전시기간 동안 냅킨으로 만든 설치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전시는 LK STREET 작가의 ‘인 더 하우스’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을 재조명하는 전시를 11월 14일부터 12월 6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예정인 총 9개 작품 외에 전시 메이킹 필름을 같은 공간에 선보이며 사진, 패션 작품 등 다양한 전시구성으로 선농단역사문화관의 마지막 전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시 정보와 각종 체험 행사 예약 등에 관한 내용은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동대문문화재단 공간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선농단역사문화관이 이번 전시를 통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한빛로·약령시로 일대 보도정비 시행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빛로와 약령시로 일대 보도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한빛로와 약령시로 일대는 보도블록이 낡고 파손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포장상태가 불량한 보도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등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구는 보도정비를 위해 지난 7월 추가경정예산으로 구비 16억 5천만원을 확보해 이번 9월부터 보도 정비 공사를 시작,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보도 정비 사업의 주요내용은 낡은 보도정비 측구 및 경계석 정비 보행에 방해되는 지장물 정비 등이다. 구는 버스정류장 주변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끄럼 저항 계수가 큰 특수 보도블록을 설치하고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3가지 색상이 조화된 대리석 질감의 보도블록을 설치하는 등 동대문구만의 차별화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더한 보도블록을 적극 활용해 ‘더 밝고 더 걷고 싶은 도시, 사람이 살고 싶어 하는 동대문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니어파운데이션, 청년 창업 지원 위한 MOU 체결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니어파운데이션과 9월 8일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어’는 차세대 블록체인 운영체제 서비스 제공으로 웹3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본사 외 유럽, 아프리카 등 10여 개 허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성수동에 ‘니어 코리아 허브’를 설립해 아시아 지역으로 시장 확대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로 ‘니어’는 동대문구 경제 발전 기여과 연간 우수 청년 인재 50~60여명 채용을, 동대문구는 ‘니어’의 성공적 관내 정착과 투자 등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상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관내 청년 지원 시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청년들이 더 많은 지원과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업인 니어와 관내 청년들에게 혁신적인 창업 기회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청년들이 행복한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 탄소중립 실천 위한 에너지 브런치 교육 눈길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9월 5일과 6일 이틀간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시범사업인 ‘에너지 브런치 교육’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참여했다. 내일신문사 주관으로 개최된 ‘에너지 브런치 교육’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평범하고 소박한 일반 주민의 참여를 통해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후시민 양성과정으로 동대문구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표해 5일에는 용두동 래미안엘리니티 입주민 30여명이, 6일에는 답십리동 래미안미드카운티 입주민 3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각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과 브런치 행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탄소중립 프로세스와 기후시민의 역할 아파트 우리 집 냉난방비 0원 가능할까? 우리 집 전기 요금 절감하고 돈 버는 방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고 다른 아파트의 에너지 절약 사례 소개와 우리 집 전기·가스 사용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 앱을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이후에는 미리 준비한 텀블러에 음료를 받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브런치 식사와 공연을 즐기며 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구는 에너지를 아낀 만큼 혜택을 주는 ‘에코마일리지’ 사업과 전문 컨설턴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도 함께 소개해 교육 효과를 더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전기요금이 많이 나와 교육을 듣게 됐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집 전력 소비량도 분석해보고 에너지 절약법도 알게 됐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올해 초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하고 지난 8월 31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해결은 무엇보다도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다. 구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동대문구 복지박람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료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2023 동대문구 복지박람회’가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의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관내 민·관 협력기구인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27개 민간기관과 구 소관부서가 참여해 9개 분야, 총 25개의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구청 앞 광장에 설치된 각 부스에서는 사회복지 사업과 기관 홍보 물품을 참여자들에게 나눠주고 다양한 체험도 진행됐다. 아동·청소년 관련 부스에서는 ‘나만의 배지 꾸미기’ 체험을 진행하고 노인복지회 관련 부스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휴대폰 활용 교육이 이뤄졌다. 광장 한편에서는 동대문구가족센터의 상담부스 ‘마음약국’이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구 동행과에서 마련한 장애인 취업 상담 부스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홍보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상담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차질서 준수를 위한 장애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도 여성 대상 취업 상담, VR 스포츠교실 체험 등으로 행사장은 초가을 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구 중점 추진 사업과 관련된 부스들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구는 올해 2월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 선포식’을 개최하고 7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민·관 컨소시엄 형태의 ‘자원순환 탄소중립’ 부스에서는 다 쓴 우유팩과 멸균팩을 두유로 교환해주고 종이팩으로 카드지갑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됐다. 한편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어려움에 처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들을 발굴하고 그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촉구를 위해 ‘사회적고립 1인가구 발굴’ 부스에서 ‘사회적고립’을 주제로 한 OX퀴즈 등이 마련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후원 사업을 하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 사회복지종사자 36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이들을 축하하기 위한 사회복지기관 이용자들이 준비한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장애인, 어르신, 아동·청소년 등 우리 사회의 약자와 동행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 덕분에 우리 동대문구가 이만큼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