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전문가 추천 디저트와 함께 한방차를 즐기는 시간 [금요저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오는 14일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한방 웰니스 활성화를 위한 프리미엄 한방 체험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시범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서울한방진흥센터도 참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새로운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 ‘함께하는 차 맡김상’을 기획했다. 동 프로그램에선 약선 전문가에게 차를 덖고 우려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약선 전문가가 한방차 3종과 어울리는 약선 디저트를 소개하고 차와 함께 시식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14일 진행되는 행사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문화·관광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는 인플루언서들의 평가를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2024년에는 신규 한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방 특성화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2회 연속 선정됐고 현재도 한방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동대문구가 앞장서요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중개거래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거래 근절을 위한 ‘2023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집합교육으로 총 68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예방, 중개사고 유형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다운거래 등 불법거래 관련 중개 법령 사례 중심 중개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여횡호, 박상태 전임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최신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저소득층 중개보수 지원, 개업공인중개사 Face On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공인중개사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강화되길 바라며 전세사기와 중개거래 사고 등에 대해 근심하는 구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즐기는 無더위 문화바캉스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8월 6일 오후 2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층 시네마라이브러리에서 문화바캉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을 통해 공연팀에게는 공연 기회를, 주민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제공하는 ‘2022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7월 10일 한방진흥센터에서 진행된 ‘흥나는 여름’에 이어 마련된 ‘무더위 공연’은 8월 6일 오후 2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3층 시네마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더위 공연’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부터 7080음악까지 다양한 장르 연주로 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는 어쿠스틱 혼성 듀오 ‘봄여름’과 통기타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으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유주호’가 출연한다. 또한, ‘국악그룹 상생’이 해금산조, 가야금병창, 해금 독주, 25현 가야금 연주를 통해 팔도민요, 사랑가, 캐논 등 국악부터 클래식, 대중음악까지 넘나드는 넓은 스펙트럼의 연주를 선사해 주민들에게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찬 문화관광과장은 “땡볕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지쳐있을 구민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계획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무대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마트를 더한 동대문 치매안심마을’우수사례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동대문구 치매안심센터의 ‘스마트를 더한 동대문 치매안심마을’ 사업이 보건복지부 ‘치매친화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치매친화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확산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단위 치매돌봄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치매 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근린공원 조성, 치매 안심지킴이 협약 등 그동안의 사업 운영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스마트를 더한 동대문 치매안심마을’을 목표로 기존 장안2동, 청량리동으로 지정됐던 치매안심마을을 전농1동과 답십리2동까지 신규 지정해 확대 운영에 나선다. 또한 구는 치매 걱정 없이 생활 가능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접형 스마트홍보와 ICT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안심마을 맞춤형 홍보·교육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동대문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치매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협약 및 교육·교육·봉사활동·캠페인 등을 운영해온 만큼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치매 환자 실종 방지 울타리를 강화한 동대문구만의 스마트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치매에 대한 선입견은 낮추고 이해도는 높여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치매 관리 사업에 함께할 수 있는 사회적 연대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로직업체험·MBTI, 알찬 여름방학은 동대문구에서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구가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을 8월 8일~12일까지 진행한다. 지역 초등학생 5~6학년, 중학생 1~3학년 총 2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10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인 당 총 3회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일차에 꿈을꾸물X동대문 와락 ‘유내진:유튜브 속에 내 진로가 숨어있다’를 참여한 후, 제과제빵사 혹은 이모티콘 작가 중 하나의 직업군을 선택해 2, 3회차에 직업인 특강 및 체험 수업을 들으면 된다. 제과제빵사를 선택한 학생은 2일차에 ‘제과제빵사_포켓몬 과자 만들기’와 3회차에 ‘제과제빵사_치즈롤빵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모티콘 작가를 선택한 학생은 2일차에 ‘이모티콘 작가_나만의 스티커 만들기’, 3일차에 ‘이모티콘 작가_그립톡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흥미를 느끼는 분야를 찾아보고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11일~12일에는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모님과 함께 하는 제과제빵사 댄서 직업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동대문 와락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 와락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인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 및 대기신청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8월 11일~12일 양일간 초등학생 20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초등 방학특강 위드 MBTI도 운영한다. 위드 MBTI는 바람직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먼저 자녀와 학부모의 심리 성향을 파악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가족 간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동대문구교육비전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는 이번 MBTI 프로그램을 마치고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1:1 가족 상담을 실시한다. 이귀용 교육지원과장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부모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의 행복을 이끄는 동대문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제31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맞아 다음달 19일까지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모범 구민을 추천받는다. ‘제31회 동대문구 구민상’은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가족상 등 7개 부문에서 총 14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한 자로서 올해 7월 20일을 기준으로 3년 이상 동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나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대문구 소재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각 기관·단체·학교장의 추천서 동대문구의회 의원 2인 이상 연대 추천서 10명 이상의 구민 연명부 제출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단체장 추천의 경우 단체의 활동범위가 동대문구 이상인 경우에 직접 추천이 가능하다. 신청은 구 자치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 부문별 상세한 후보 자격은 동대문구 누리집 동대문소식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동대문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수상자는 오는 9월 27일 제31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제31회 동대문구 구민상 후보자 추천 및 시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상 시상이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수상자들의 공적과 선행을 알리는 기회가 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대문구청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재개발·재건축 조합 임원에 대해 체계적인 정비사업 교육 의무이수제를 시행한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원활하고 투명한 시행을 위해 추진 주체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의 불법 수의계약, 업무추진비 부적절한 집행 등 미숙한 업무처리로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 간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이에 ‘민선8기 동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재개발 조합 임원에 대해 교육 의무규정을 두어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정책제안을 했다. 교육 의무이수과정은 조합 설립인가 신청 전과 인가 후로 나누어 추진한다. 조합 설립인가 신청 전 추진위원장 및 감사, 조합임원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혹은 인재개발원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정비사업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조합 설립인가 신청 시 교육수료증을 제출해야만 인가를 받을 수 있다. 조합 설립인가 후에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조합임원 역량강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토록 조합설립인가 시 조건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에는 변호사, 회계사, 정비사업 전문가 등을 초빙해 동대문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비사업 조합 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직접 실시해 조합 임원이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조합 임원의 정비사업 교육 의무이수제 시행으로 조합 임원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한 조합 운영을 이끌어 조합원 간 갈등·소송을 줄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학가 1인 가구 안전,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이끈다 [금요저널] 동대문구는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대학가 1인 가구 대상 안전마을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책수요자인 ‘주민’과 정책담당자인 ‘공무원’, ‘전문가’ 및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결정 전반에 참여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인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동대문구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대문경찰서에서 실시한 ‘5대 범죄 및 112신고 핫스팟’ 분석 결과,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이 범죄 발생 우범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 내 대학교 주변 주택가 원룸 등 여성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주민과 협력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국민정책디자인단 과제로 선정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동대문경찰서 및 지역 소재 대학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 특히 청년, 여성, 대학생 등 안전 수요자 계층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5월에 처음 진행된 회의에서 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이 대거 합류해 대학가 근처에서 평소 느끼는 안전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6월에 열린 두 번째 회의에서는 가상인물을 통해 수요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 여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퍼소나 기법’을 활용해 불편사항, 범죄발생 가능성, 이슈 및 잠재적 니즈를 심층적으로 발굴했다. 아울러 7월 초에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회기동·이문동·휘경동 등 대학가 1인 가구 밀집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범죄예방시설물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고자 ‘1만보 버스킹’을 진행, 현장을 구석구석 다니며 해당구간을 실제 이용하는 주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인터뷰를 실시했다. 최근 열린 7월 22일 회의에서는 ‘동대문구 1인 가구 빅데이터 분석 사업 용역’ 결과를 통해 도출한 총 12종의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 현황을 확인하고 해당지역의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범죄취약지역을 객관적 지표로 분석하고 민원이 발생하기 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안전 확보 방안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는 9월까지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최종 결과를 종합해 환경 개선 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 기획예산과장은 “범죄 없는 안전한 대학가 주거환경을 위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협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과제명 선정부터 정책추진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정책 수혜자의 시각으로써 사업을 이끌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안전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난 후의 ‘사후약방문’식 행정이 아닌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대학가 환경조성을 하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원봉사캠프와 함께하는 여름철 ‘얼음땡 캠페인’ [금요저널]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공원에 나와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함께 안부 인사를 건네면 크게 기뻐하신다”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아이스팩을 기부해주셔서 깜짝 놀랐다.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을 활용해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시원한 음료도 나눠드리고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동대문구 6개 동 자원봉사캠프가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활용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나눠 주는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여름철 자원봉사캠프 공동사업인 ‘얼음땡 캠페인’은 자원봉사캠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아이스팩을 기부 받아 아이스박스를 활용한 공동냉장고를 만들어 더위에 취약한 이웃 및 야외 근로자에게 시원한 음료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이다. 전농1·2동, 답십리1·2동, 장안2동, 휘경2동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아이스팩 모으기와 홍보 등의 준비 활동을 거쳐,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음료 나눔 활동을 진행해 26일 캠페인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기반 중고물건 거래 애플리케이션인 당근마켓이 협업해 캠페인 및 자원봉사캠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장용석 복지정책과장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회적 단절로 인한 외로움과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번 얼음땡 캠페인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여름, 전통시장에서 시원하게 쇼핑하세요” [금요저널] “여름철이면 아케이드 내부 온도가 40도를 넘어서며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졌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시원하고 쾌적한 시장으로 탈바꿈해 여름철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김인근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 회장이 증발냉방장치 설치가 완료된 청량리종합시장을 둘러보며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청량리종합시장과 동서시장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제기동 일대에는 청량리종합시장과 동서시장을 비롯한 약 9개의 전통시장이 함께 어우러져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시장을 찾아오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편의시설 확충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청량리종합시장에는 증발냉방장치가 설치됐으며 동서시장에는 길이 81m, 넓이 4.8~5.8m, 높이 10m의 비·햇빛가리개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상인들과 협의를 통해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했다. 특히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외부보다 약 5도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 저감,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으며 조명으로 심미성을 높여 여름철 쇼핑환경 개선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한주 경제진흥과장은 “동대문구에는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팔고 있는 전통시장이 다수 위치한 만큼 시장 시설 현대화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비롯해 시장상인과의 상호협력 및 지역 관광자원 연계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전통시장,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동대문구, 2022년 평생학습대학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오는 25일부터 ‘동대문구 평생학습대학’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동대문구 평생학습대학’은 관·학 협력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대학 연계 평생교육 사업이다. 이번에는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건강한 일상생활 내 몸에 맞는 체질별 건강관리’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사상체질과 8체질 나의 체질 알기 힐링 아로마 테라피 체질별 지켜야 할 생활 습관 등이며 교육은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대면으로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 ‘일반과정’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귀용 교육지원과장은 “관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만의 차별화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의 행복을 이끄는 성숙한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동대문구가 만드는 아파트 이웃사촌 [금요저널] “인사 나누는 이웃도 많아지고 더 친해졌어요”며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구는 소통·공감을 기반으로 한 아파트 문화를 확산하고자 1,7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7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녹색장터, 친환경 제품 만들기, 표고버섯 재배 등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주요내용은 래미안엘파인의 ‘사랑과 웃음 넘치는 행복 공동체’ 래미안미드카운티의 ‘이웃사촌 맺기’ 전농신성미소지움의 ‘행복 가득한 아파트 만들기’ 이문쌍용의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휘경베스트빌현대의 ‘음악을 통한 화합과 소통, 봉사활동이 있는 마을’ 답십리청솔우성의 ‘표고버섯 및 텃밭조성으로 정을 나누는 마을 만들기’ 전농래미안아름숲의 ‘텃밭 가꾸기와 함께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등 이다. 이문쌍용 아파트의 경우 매주 수요일마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답십리청솔우성과 전농래미안아름숲 단지에서는 표고버섯재배 및 텃밭 가꾸기를 통한 수입으로 매년 주민들에게 삼계탕 나눔데이 행사를 실시하고 떡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돌리는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파트 내 이웃 간 화합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한 주택과장은 “아파트는 특히 이웃 간 소통이 어려운 곳이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이 절실하다”며 “이웃과 공감하고 정을 나누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위해 더욱 많은 아파트 단지가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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