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정부패 멈춰 구민에게 신뢰받는‘청렴 마포’구현 박차 [금요저널] 마포구는 부정부패 근절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마포’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25일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신규 임용자와 인허가 분야 담당 직원 등 400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부패방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자와 인허가 분야 담당 직원이 참석하는 만큼 실제 행정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소극행정과 불친절 응대에 대해서도 다시생각해보는 기회였다”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에서는 청렴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직급별 의무교육 이수제와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5급 이상 공직자는 부당한 업무 지시와 갑질 근절 등을 위한 연 6시간 이상 청렴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6급 이하 공직자는 반부패 법령 이해와 청렴 취약분야 맞춤 교육을 연 5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아울러 청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대상 청렴퀴즈를 매월 운영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명절 등 부패 취약시기에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 시기별로 발생하기 쉬운 부패사례와 대응방안을 사전에 알려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또한, 구는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과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수의계약 운영 개선방안’을 실시했다. ‘수의계약 실무검증TF’ 운영 동일업체 수의계약 횟수 제한 강화 계약발주 업무 전결권 상향 계약체결 현황자료 시스템 공유가 새롭게 마련한 개선방안의 주요 골자다 마포구 내 업체와 수의계약 시 부서별 연 5회에서 구 전체 연 4회로 조정, 마포구 외 업체와 수의계약은 부서별 연 4회에서 구 전체 연 3회로 제한을 대폭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업체 선정 시 내부 견제 기능도 강화됐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사무전결 처리 규칙을 개정해 1000만원을 초과 계약부터는 국장이 전결하도록 결재권을 상향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 “청렴도는 공직사회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행정의 신뢰성과도 직결된다"며 "구의 청렴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고인의 명복을.”이태원 사망자 합동 분향소 운영 [금요저널] 마포구는 이태원 사고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마포구 합동분향소는 마포구청 앞 광장과 홍대축제거리 두 곳에 설치됐으며 10월 31일부터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매일 오전8시부터 밤10시까지 누구나 조문이 가능하다. 분향소에는 추모의 마음을 표할 수 있는 국화를 비치하고 구 직원들이 조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를 맡는다. 분향소 운영 첫날인 31일 오후12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관내 유관단체, 상인회, 주민들과 함께 홍대축제거리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구는 이태원 사고가 보도된 30일 즉시 구청장 주재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예정되어 있던 홍대 할로윈 축제를 취소했으며 홍대지역으로 할로윈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홍대 상점가에 자율휴업을 권고했다. 또한 심야시간 홍대거리 일대의 안전유지를 위해 30일 오후 8시부터 구 직원 등 200여명을 투입해 현장 특별계도를 실시했다. 구는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인파 밀집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지도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마포구는 당분간 축제와 행사성 사업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에 조기를 게양했다. 또한 전 직원은 검은 리본을 패용하고 엄중한 복무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비통한 심정으로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구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주민제안 공모 [금요저널] 마포구는 ‘2023년 마포혁신교육지구사업 계획 수립’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자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주민제안을 공모한다. 마포혁신교육지구사업은 어린이,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포구와 서울시,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교 및 마을교육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을 뜻한다. 이번 주민제안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든지 가능하며 제안된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스의 심사를 거쳐 2023년도 마포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공모분야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배움과 쉼을 위한 마을활동 지원체계 강화,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강화다. 이 중 하나를 택해 관련 내용으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제안서 제출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정책과 교육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을과 학교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들을 많이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마포혁신교육지구 운영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공급 및 체험키트 배포, 비대면 진로박람회 온라인 축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업들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의 손흥민 키운다’마포구, 어린이축구교실 선수 모집 [금요저널] 마포구는 어린이의 체력 향상을 돕고 미래의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23년 마포구 어린이 축구교실’ 신규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어린이 축구교실’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난지천 인조잔디구장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오후 4시~6시에 진행된다.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 지역의 초등학교 3~5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학년별 10명씩 총 30명이며 별도의 실기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2023년 어린이 축구교실’ 선발 테스트는 11월 23일 오후4시부터 난지천 인조잔디구장에서 50m 달리기, 드리블, 패스 등의 실기 테스트로 진행되고 결과는 추후 개별 통보 예정이다. 선발된 선수들은 유니폼, 축구공 등 축구용품을 지원받고 전문 지도자로부터 축구에 필요한 드리블, 패스, 응용기술 등 체계적인 기본기를 익히고 기초체력 훈련을 받는다. 또한, 활동기간 동안 서울시장기 및 연합회장기 대회와 친선교류전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20일까지로 마포구청 또는 마포구체육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마포구 어린이 축구단은 서울특별시 축구협회에서 개최한 ‘2019년 어린이 축구교실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저력 있는 어린이 축구 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구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키우고 이를 발휘할 수 있는 매주 좋은 기회”며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청 [금요저널] 마포구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비리를 예방하고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의 계속된 연임으로 입주자대표회의가 집단세력화되어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구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의 임기’를 제한할 수 있도록‘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개정을 국토부에 정식 건의했다. 한때 ‘난방열사’란 용어가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것처럼 공동주택 비리의 핵심은 입주자대표회장의 장기집권인 경우가 많다. 회장이 절대적 권력을 행사하는 상황에서 관리비 집행, 공사·용역 업체 선정 등에서 비리를 저지른다 하더라도 이를 견제할 수단이 없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현 규정에는 아파트 동별 대표 선출에 대한 제한은 있으나, 입주자대표회장의 임기 제한은 없어 실질적으로 계속해서 연임이 가능하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장의 임기를 한차례 중임으로 제한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개정안을 국토부에 건의함으로써 입주자대표회의가 일부 세력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공동주택의 관행적 비리를 척결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다. 이 밖에도 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더욱 확대 지원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내년부터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관리 및 유지보수 사업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특히 공동주택 간 갈등해소를 위한 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경로당, 보육시설 등의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의 50~70%를 지원하던 사업들에 대해 최대 80%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동주택의 ‘온라인투표’ 운영을 적극 지원해 입주민의 의사결정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현재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지 않는 단지에 대해 우선적으로 전자투표 이용료와 현장지원 수수료를 지원한다. 더 나아가 서울시 관리규약 준칙을 개정 건의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의사결정을 온라인투표로 일원화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아파트관리규약 개정 상생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현 제도에 대한 개선책을 도출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고 적극적인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며 “마포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갈비냄새 솔솔~맛집 총출동 마포음식문화축제로 오세요 [금요저널] 마포구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마포구 도화소어린이공원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용강동 일대에서 ‘제19회 마포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포음식문화축제는 예로부터 삼남지방의 특산물이 거래되어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마포 지역의 전통을 살린 음식문화행사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마포음식문화축제는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마포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포 음식거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마포구 용강동 일대는 마포갈비와 주물럭의 원조 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돼지갈비, 한우주물럭 및 초밥전문점 등의 다양한 음식업소들이 자리잡고 있어 서울시민은 물론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제19회 마포음식문화축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마포구지회 주최, 용강동상점가 상인회 주관, 마포구가 후원하며 다양한 공연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견뎌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용강동상점가는 그동안 마포음식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우수시장’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기에 이번 축제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10월 27일 11시 30분부터 버스킹, 트롯으로 사전 공연이 시작되며 오후 5시 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6시 40분에는 가을재즈콘서트로 가을 저녁 흥취를 돋울 예정이다. 둘째날인 10월 28일에는 오후 1시 제7회 토정가요제가 열리며 오후 4시에는 지역주민 노래자랑이 개최되면서 축제의 열기가 막바지에 이를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참여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및 이벤트 진행과 지역특산품 할인판매 등도 준비되어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갈비와 주물럭으로 유명한 용강동 음식점 일대는 평소에도 일부러 찾아갈 만큼 남녀노소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고 말하며 “선선한 가을 저녁, 직장동료들, 가족들과 함께 마포음식문화축제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람과 사람을 잇다’ 마포구 2022 자원봉사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마포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포구청 광장에서 ‘2022 NGO 자원봉사박람회 및 공익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지역의 NGO와 자원봉사 단체 등 19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로 만드는 더 좋은 마포’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 공유와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5개의 홍보부스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NGO 및 자원봉사 단체를 소개하고 10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식개선과 다양한 봉사 영역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큰 폭으로 줄었던 자원봉사자를 늘리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자원봉사 영역과 봉사 수요 정보를 제공해 자원봉사 참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의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장애 인식 개선 체험 활동 문화예술 힐링 체험 이미용 봉사단의 두피마사지 체험 등이 있다. 또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그동안 묵묵히 봉사에 앞장서온 봉사자를 위로하고 박람회를 찾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공연도 준비됐다. 아울러 이날, 마포구자원봉사캠프,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6개 단체에서는 봉사단체의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공익바자회도 함께 실시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나눔과 자원봉사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도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해지는 법을 배워요 [금요저널]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가 됐다. 동물들이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받으면서 애완동물 대신 반려동물이라는 표현이 대중화되고 있다. ‘가족 같은’ 이 아니라 진짜 ‘가족’인 셈이다. 반면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비 반려인 간의 갈등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반려동물 갈등’을 해소하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마포구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의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크게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교육과 반려견 동반 산책 실습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이론교육은 10월 11일 ‘반려견 행동교육 기초’를 시작으로 올바른 펫티켓 및 문제행동의 사례와 기초적인 행동교육 방법 등에 관해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문화교실에는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을 위한 강좌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반려묘 행동이해 기초’, ‘반려묘 이론지식 기초’, ‘모두를 위한 길고양이 돌봄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길고양이 돌봄과 관련해 이웃 간 분쟁이 많아짐에 따라 길고양이를 돌보는 데 있어 사회적 책임과 태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육으로 도심 속 길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본다. 반려견과 산책 시 어려움 겪는 이들을 위해 ‘반려견 동반 산책교육’도 진행한다. 1개 반 5마리씩 총 5개 반을 모집해 1개 반 2회 교육으로 진행하며 신청견 중 총 25마리를 선발한다. 산책교육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월드컵공원에서 훈련사와 1차 실습을 진행하고 일주일간 평상시처럼 산책하며 배운 내용을 연습한 다음 2차 실습에서 문제 행동을 짚어주며 교육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이혜원 동물자유연대 부속연구소장, 김희진 우리동생동물병원 원장 수의사, 조윤주 서정대학교 반려동물과 교수, 최민경 동물권행동 카라 정책행동팀장, 오현진 왈스 서울수도권팀장으로 구성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문화교실 운영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 행동의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강의별 일정 확인 후 마포구 경제진흥과 방문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론 강좌의 경우 온라인으로 19시~오후 9시에 진행돼 직장인들도 어디서나 편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2019년 ‘동물보호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그간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을 포함해 유기동물 입양 의료비 지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지원,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민관 합동 동물복지네트워크 실행단 운영 등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생활쓰레기 소각만이 답 아니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 과정의 위법·부당성을 지적하며 마포구 후보지 선정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가운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일 “생활쓰레기 소각만이 답이 아니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서 하루 배출되는 쓰레기 양은 3200톤이며 이 중 2200톤을 4개 소각장에서 처리하고 있다. 2026년부터 종량제 봉투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서울시는 갈 곳 잃은 10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소각장을 추가로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00톤의 쓰레기를 감량한다면 소각장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다. 박 구청장은 현재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절반 이상이 사실상 소각이 필요 없다고 말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구는 11일 오후 2시 마포구청 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생활쓰레기의 ‘성상분석’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종량제 봉투 속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지를 알아보고 소각 폐기물 감량 데이터를 수집해 소각장 추가 건립의 불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 날 성상분석 대상이 될 표본은 마포구 내 공동주택 53%, 일반주택 32%, 상가 15%에 해당하는 최근 5일간 배출된 종량제 봉투 속 쓰레기다. 구청장이 직접 종량제 봉투를 뜯어 쓰레기를 분류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생활페기물 감량 노력을 통해 소각장 건립 없이도 쓰레기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 구청장은 생활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는 ‘전처리 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이란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기에 앞서 종량제봉투를 분쇄,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금속, 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분리시켜 최종 소각 폐기물을 감량하는 시설을 말한다. 동해시 생활페기물 전처리시설 운영실적 : 재활용량 62%, 증발량 6%, 매립량 32% 생활폐기물 전처리 과정을 통해 약 70%에 이르는 생활폐기물이 저감될 수 있으며 서울시 각 자치구에 전처리시설을 설치하면 소각장 추가 건립이 불필요하다는 것이 박 구청장의 생각이다. 마포구는 가까운 시일에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전처리 시설을 이용해 마포구에서 배출된 종량제 생활폐기물이 얼마나 감량되는지를 실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감량된 소각폐기물도 현 스토커 방식이 아닌 유해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 ‘고온 용융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고온 용융 방식은 최후의 쓰레기 처리기술이라고도 불리며 최대 2000도의 고온으로 처리되는 과정에서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까지 완전 연소되는 친환경 소각방식이다. 쓰레기를 태워 나온 잔재물조차도 무해한 쓰레기로 도로공사 골재로 사용되는 자원이 될 수 있으니 쓰레기를 태워 매립할 재조차 나오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불공정, 부당함으로 점철된 서울시의 마포구 입지 선정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서울시는 무조건 소각장을 추가 설치하겠다는 주장만 펼칠 것이 아니라 마포구가 제시한 것과 같은 쓰레기 처리방식에 대한 대안을 적극 검토해 무엇이 마포구민과 서울시민을 위한 방법인지 숙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청소년의 과학적 상상력에 날개를 달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앞 광장 일대에서 ‘제6회 청소년 과학창의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청소년 과학창의페스티벌은 마포구가 주최하고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과학창의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과학이 우리의 실생활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행사는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그동안 야외 활동이 제한되었던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자유롭게 체험하고 토론하며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포구 내 8개 중학교 1~2학년 학생 1260명이 참여한다. “To Infinity, and Beyond : 무한한, 그 너머로” 라는 부제 아래 42개의 과학·창의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과 볼거리가 제공되며 환경과학에 대한 특별한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Green, Human, Future Tech를 주제로 환경을 살리고 사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과학기술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그린테크존, 휴먼테크존, 미래테크존에서 청소년들이 미래기술의 가치를 깨닫고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과학창의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롭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과학적 사고를 키워 4차 산업혁명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활동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