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청 [금요저널] 마포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2억원 및 징수교부금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시책추진 4개 분야 14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통유발금 징수 분야에서 구는 건축물의 실제 사용 용도에 따른 정확한 세금부과를 위해 총1,370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약84억원을 징수, 98%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활성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업체 참여율과 이행률을 제고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책추진 분야에서도 기업들이 교통량 감축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교통수요관리 운영컨설팅, 교통수요 상담실,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기업 자율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MBTI별 교통수요 프로그램 알아보기’ 등 자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수상은 마포구가 교통량 감축을 위한 교통수요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지역 내 많은 기업체에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적극 참여해준 결과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사업 등으로 교통량을 감축해 맑고 깨끗한 마포 만들기에 전 직원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거리로 나선 공무원과 주민들의 특별한 ‘반상회’ [금요저널] 마포구가 소통의 가치를 이해하고 주민과 물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특별한 ‘반상회’를 개최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마포구는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민생현장을 찾는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모든 주민을 만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구는 현장구청장실 운영과 별도로 지역의 현안사업과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아는 주민센터 동장과 직원,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거리반상회’를 신수동에서 실시했다. 신수동 거리반상회는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총 4회 개최되어 17건의 주민 불편사항이 접수됐다. 신수동 주민센터에서 처리가 가능한 간단한 사항은 현장에서 답변 후 즉시 조치하고 예산 수반 등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민원 사항은 구 본청 관련부서에 전달해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수동 거리반상회에서는 주민 불편사항 청취뿐만 아니라 홀몸어르신, 수급자가구 등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확인하고 안전 취약 지역을 순찰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이번 거리반상회에 참석한 신수동 주민 A씨는 “지역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서 현장을 살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마포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 신수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거리반상회를 정례화해 분기별로 1회 개최해 주민 건의사항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선8기 마포구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과의 신뢰를 쌓고 구정운영의 올바른 해답을 찾아갈 것”이라며 “신수동 거리반상회가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자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공무원 이름 걸고 주요정책 투명하게 추진한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2022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1개를 선정하고 사업개요, 추진과정과 담당 공무원 및 참여자 등이 기록된 ‘정책실명제 사업내역서’를 마포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사업 추진과정을 기록·관리 공개하는 제도이다. 올해 구가 공개한 대상 사업으로는 공약사업 및 구 역점사업 25건 30억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5건 1억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1건이다. 특히 생활체육시설 연중무휴 개방, 마포 어린이 천문과학관 운영,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및 임산부 지원 출산 장려를 위한 햇빛센터 건립 같은 구민의 관심도가 높은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들을 공개해 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했다. 또한, 구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외에도 구민이 공개를 원하는 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발굴해 구민들의 알권리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민선8기 공약추진 전망‘매우 맑음’ [금요저널] 마포구가 민선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준비과정인 ‘마포구 주민배심원’ 회의를 3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령 또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변경 등이 필요한 경우 투명한 공약 이행을 위해 마포구 주민배심원의 심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변경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구는 민선8기 총 37개 공약사업 중 사업명과 추진내용 변경이 필요한 14개 공약사업을 주민배심원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공약 변경에 대한 사전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공약 변경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2차, 3차 주민배심원회의를 개최해 사업 주관부서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토론시간을 거쳐 공약변경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의해 14개 공약사업 변경을 의결했다. 구는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조정된 공약사업을 오는 2023년 1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모든 구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배심원으로 활동한 한 위원은 “정치인들이 당선을 위한 공약만 해놓고 소리 소문 없이 폐기하거나 축소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마포구에서는 공약의 사소한 변경이라도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주민들의 제안을 공약 추진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고 마포구 주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배심원제 운영은 공약 실천계획 수립부터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공약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구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배심원 여러분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강수 마포구청장, 올해의 인물 ‘좋은 자치단체장상’ 영광 안았다 [금요저널] 박강수마포구청장이 지난 14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인물 ‘좋은 자치단체장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2개 분야, 252개 시민단체가 연합해 활동하는 연대단체인 범사련은 매년 연말 시민사회의 발전 공로와 기여도, 청렴한 공직활동, 지역사회 갈등 조정 및 통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의 인물 ‘좋은 정치인상’, ‘좋은 자치단체장상’과 ‘좋은 기초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다. 범사련 관계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평소 진솔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정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 ‘365 구민 소통폰’과 ‘구청장 직속 장애인상생위원회’ 등을 추진해 주민의 삶이 녹아든 다양한 정책을 힘 있게 추진했다. 또한,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365일 연중무휴 개방’,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과 ‘안심주택 서봄하우스’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감을 통한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마포 발전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정책들이 구민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연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망원청소년문화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영예 [금요저널] 마포구는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가 제23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마포구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에서 수탁·운영하는 시설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과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23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대학생서포터즈 ‘루키’는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대학생서포터즈 ‘루키’는 만24세 미만 대학생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동아리로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2월 7일 진행된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망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어동아리 ‘손갓’이 일반부문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망원청소년문화센터 수어동아리 ‘손갓’은 마포구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수어교육을 시작으로 ‘손갓이 알려주는 수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게시하고 지역 카페에 수어 안내문 제작 및 배부, 지역 축제를 통한 지문자 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배리어프리활동을 기획·운영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연이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망원청소년문화센터 직원 및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복지와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마포구가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신규 참여자 모집을 위해 1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일자리 박람회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공익활동 2377명을 포함해 4개 분야, 50개 사업에 총 3222명을 모집한다. 모집에 선정된 어르신들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일자리를 제공받게 된다. 일자리박람회에서는 마포구에서 수행하는 50여개 사업단의 사업설명을 한 공간에서 제공해 어르신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마포50+행복아카데미 직업체험 신청과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치매상담서비스, 그리고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취업상담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마포구 노인일자리사업은 올해 대비 공공형 일자리가 15.9% 줄어든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33.2%, 시장형 일자리가 26.4%, 취업알선형이 15% 증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인의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실질적인 소득보장도 가능한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 ‘카페 사업단’ 등 신규사업 및 시장형 사업이 늘어나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어르신들에게 자존감 향상과 출근하는 기쁨을 안겨드릴 것으로 기대된다. 거리환경지킴이, 급식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서비스 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니어카페 등 시장형 사업과 취업알선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노인일자리 신규 참여자 신청 접수는 2022.12.15.부터 12.21.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15일에 개최되는 박람회에 참석하거나 접수 기간 중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어르신동행과 어르신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혼자 아닌 함께 키워요, 마포구 미혼모·부 인식개선 나선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오는 12월 14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2022년 미혼모·부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미혼모와 미혼부는 각각 2만345명, 6307명으로 2만6000명이 넘는다. 그러나, 이들은 부부와 자녀로 이뤄진 전통적 가족형태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사회적 편견 속에서 차별받고 있다. 가족의 형태는 갈수록 다양해지는데, 사회 인식은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구에서는 한국미혼모네트워크와 함께 다양한 가족형태를 이해하고 미혼모·부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적 시선을 개선하기 위해 미혼모·부 담당 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미혼모 당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독백과 노래로 전하는 뮤직토크쇼 형식으로 구성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미혼모·부의 고충과 심정을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구는 교육을 통해 미혼모·부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알아보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이들과 그 자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구는, 한부모가족 및 미혼모·부의 자립과 경제적 지원 등을 위해 자녀양육비, 교통비, 학용품비, 명절위문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 지역 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름뜰 ’에서심리·사회·경제적 서비스를 통한 미혼모자가족의 삶의 변화에 대한 ‘사례분석보고서’를 발간해 미혼모·부 가족의 지원 정책 수립 시 필요한 객관적 기준의 토대를 마련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홀로 아이를 키우며 자립을 준비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며 “지역 내 미혼모·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마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중앙도서관 문화공연으로 연말을 풍성하게 [금요저널] 마포구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강연을 준비한다. 먼저 12.13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 인형극-빨간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가 진행된다. 이는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인형극 프로그램으로 오프닝 마술쇼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풀어낼 예정이다. 12.18에는 오후 1시부터 마포중앙도서관 2층 로비공간에서 마포중앙도서관 이용객을 위한 ‘연말 로비공연-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보컬과 건반,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재즈앙상블과 플루트 독주로 캐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성탄전야인 12.24에는 크리스마스 음악극 ‘쿵짝쿵짝 뮤직 트레인’이 진행된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고전파 세 거장인 ‘베토벤, 모차르트, 하이든’의 음악을 신나는 타악리듬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클래식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화공연 외에도 다양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12.18에는 연말맞이 명사 초청강연으로 정재승 교수의 ‘뇌과학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북 토크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뇌과학 질의응답 코너로 운영된다. 특히 외계인들이 지구인을 관찰한다는 낯선 시선으로 지구인의 행동을 분석해 아이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뇌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낼 예정이다. 12.20, 21에는 서강대 SSK사업단과 함께 하는 ‘미디어와 정신건강’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늘어나는 미디어 사용이 우리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12.20 오후 1시에는 서강대 사영준 교수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일어나는 의사소통과 이를 받아들이는 사용자들의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며 12.21 오후 2시에는 서강대 김정현 교수가 어린이들의 뉴미디어 이용행태와 뉴미디어가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연말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여러분께서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며 한 해를 풍성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포중앙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 책문화동행팀으로 전화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그라시아스 마포’마포구 보건의료체계에 반한 콜롬비아 [금요저널] 지구 반대편 세계 3위의 커피생산국인 콜롬비아가 마포구의 선진화된 공공보건 의료체계와 디지털 인프라 운영과정 등을 배우기 위해 지난 12월 8일 마포구를 찾았다. 이번 콜롬비아 보건부의 한국 방문은 ‘2023년 콜롬비아 보건의료분야 개혁’을 위해서다. 이들의 방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이 보여준 공중 보건 위기관리와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마포구의 보건 의료체계와 의료정보 전달체계 등 선진화된 보건의료 시스템의 노하우를 배우길 희망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콜롬비아 보건부 국장급 등 직원들은 마포구청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면담을 갖고 마포구 보건소로 이동해 모자보건센터, 마포건강관리센터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구는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 의료기관 간 정보처리 체계와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등을 사례 위주로 설명하며 그동안 축적한 공공보건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콜롬비아 보건부 보건기술평가실장 GARCIA씨는 “보건의료분야 개혁을 앞두고 선진화된 공공의료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준 박강수 구청장님과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만남이 콜롬비아 보건의료체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호이해를 기반으로 양국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