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나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 높인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복지를 총망라한 마포구 보훈정책 안내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문은 마포구 보훈정책 종합 안내서로 마포구의 보훈정책뿐만 아니라 서울시 보훈수당, 보훈회관 이용안내까지 담겨 있어 보훈 관련 복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2000부를 제작해 보훈회관, 보훈단체, 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해 마포구로 전입하는 구민과 신규 국가유공자에게 누락 없이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의 국가보훈대상자는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 등으로 이 중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받는 유공자는 약 3000명에 달한다. 구는 올해부터 마포구 거주 3개월 이상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했으며 내년도에는 5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2025년까지 7만원으로 인상해 유공자 처우를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공자 유가족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마포구 보훈예우수당은 유족증을 소지한 선순위유족 1명도 수당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며 사망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대상자가 사망한 경우 선순위유족에게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마포구 참전명예수당은 서울시 참전명예수당과 중복지급이 가능하도록 해, 전쟁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이들을 위한 예우를 높였다. 구는 보훈수당 이외에도 유공자 복지를 위해 보훈의 달인 6월에는 마포구 9개 보훈단체에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광복절 독립유공자 위문금 지급 현충일 추념식 참배유족 수송 차량지원 6.25참전 유공자 위문행사 독립유공자 및 유족 위문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스마트폰 교육, 장구교실 등 건강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조사 발생 시에는 근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해주신 분들께서는 마포구에서 제작한 안내문을 확인하고 빠짐없이 지원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수해 대비 현장점검과 수해복구에 총력 [금요저널] 서울 중부지방 일대가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마포구는 수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9일 새벽 4시경 도화현대1차아파트 단지 내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현장에 나왔다. 현장을 점검한 박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아파트 주민들이 출근이 시작되기 이전에 조속히 복구해 줄 것을 주문해 새벽 5시에 임시복구를 완료했다. 이후 아침 8시에 장마철이나 폭우가 내릴 경우 홍수 방지 역할을 하는 망원1빗물펌프장과 마포빗물펌프장을 방문했다. 박 구청장은 밤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빗물펌프장 현장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배수펌프 가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구는 8일부터 시작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덮개 관리자에게 덮개 제거를 요청하는 문자 188건을 발송하고 빗물받이 778개소를 점검 및 청소를 실시해 원활한 배수를 가능하게 했다. 이로 인해 마포구에 침수 등으로 인한 사건 사고는 없었다. 또한 8일 오전 7시 15분에는 마포구에 흐르는 불광천, 홍제천, 향동천 출입을 통제해 삽시간에 불어나는 하천 범람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립을 예방했다. 증산교 하부도로도 오후 6시 14분부터 19시 42분까지 통제해 차량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육갑문 3개를 폐쇄해 한강 출입을 통제했다. 이외에도 도로시설물 민간공사장 도로 지하차도 돌출시설 등 수해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순찰을 실시해 구민 피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침수취약가구에는 침수돌봄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구민 안전을 살피고 있다. 한편 구는 수해 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오후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한 마포구청 전 직원이 동 주민센터 수해 복구 현장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기타 수해 발생 시 인근 동 주민센터나 마포구 종합 상황실로 연락하면 되며 국민재난안전포털 내 ‘재난예방대비 – 국민행동요령 – 자연재난행동요령’에서 호우 행동요령을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수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서는 언제든지 마포구로 연락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를 푸르게 만든 우리 동네 이웃을 찾습니다 [금요저널]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포 구현에 앞장선 구민을 추천해주세요” 마포구는 ‘제13회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8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추천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부문으로 각 부문마다 2명 씩 총 8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만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 중인 개인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 중 환경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적이 있는 자이다. 시상 부문별로 관계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유관부서장 등이 추천이 가능하며 9월 8일까지 접수한다. 접수는 후보 추천서 공적조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마포구청 환경과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필요서류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의 공적 사실 조서를 확인한 후 마포구 환경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해, 오는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0년부터 쾌적하고 맑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구민을 격려하고자 환경상을 수여해 왔으며 2021년까지 총 112명에게 시상했다. 지난해에는 ‘알맹상점’이 망원시장과 함께 비닐 봉투 없이 장보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장바구니 대여 사업’을 추진하고 용기만 있으면 리필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재활용’ 부문을 수상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녹색 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가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특기적성프로그램으로 취미 찾아보세요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달 동안 마포중앙도서관에서 특기적성 프로그램 가을학기 정규 강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민에게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주간 과정으로 음악 생활·체육 미술공예 인문 4차산업콘텐츠 창의력향상 융합교육 등 6개 영역을 중심으로 124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한국무용, 인문학, 코딩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보다 다양한 강의 수요를 반영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블록코딩’, ‘바른글씨 글씨교정’, ‘어린이 놀이한자’ 강좌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아두이노 텍스트코딩’강좌 등 4개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다.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프로그램 신청’ 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마포중앙도서관 5층 청소년교육센터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단, 제로페이로 수강료 결제를 희망하거나,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자녀가정 등 수업료 감면 대상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기존 수강생은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이고 감면 신규회원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일반 신규회원은 오는 19일부터 마감할 때까지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어려운 건축분야 상담 온라인으로 편하게 받으세요 [금요저널] 마포구는 건축 문제와 관련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건축민원 온라인 카운슬링제’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일반 구민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건축분야의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마포구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확산세 속에서 건축상담실 운영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상담을 중단하고 올해 5월 온라인 상담 창구를 개설했다. ‘건축민원 온라인 카운슬링제’ 신청 방법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건축/부동산 – 건축 전문 카운슬링제’에서 건축 관련 민원을 등록하면 된다. 답변은 마포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 전문가가 답변을 한다. 상담 가능 내용은 설계자·시공자 선정 건축공사 관련 비용 디자인 및 재료 건물 리모델링, 증축 방안 제시 등의 건축 관련 사항이다. 이외에도 집합 건물 분쟁 발생 시 해소 방안과 정기 점검 시 계약 방법 등과 같은 민사 분쟁에 대해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구는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온라인 상담으로 민원 편의성을 제공해 건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근 몇 년간 마포의 건축물 가치 상승으로 건축 관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맞추어 민원인 편의증대를 위한 건축 온라인 상담창구를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령 친화도시 마포, 시니어클럽에 인지건강 디자인 적용 [금요저널] 올해 2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마포구가 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포시니어클럽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인지건강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인지건강 디자인이란 고령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간을 안전하고 오감을 촉진하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운동기구 지압길 그림 쉼터 조형물에 적용된다. 구는 마포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약 90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마포시니어클럽 생활환경 곳곳에 인지건강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지건강 디자인을 적용한 노인커뮤니티를 조성해 어르신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 개방형 쉼터도 조성해 어르신들이 신체 활동 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앞마당에는 치매 예방과 정서적 안정 제공을 위해 ‘우리동네 기억놀이터’와 ‘소통텃밭’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구는 마포구 최초로 인지건강 디자인이 적용되는 마포시니어클럽이 어르신 신체 및 정신 건강 강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포시니어클럽은 쿠키와 머핀등을 생산해 카페 34곳에 납품하고 있는 ‘리위쿠키’ 사업단을 비롯해 피자사업단 카페 리 젠틀맨 택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지건강 디자인 적용으로 마포시니어클럽이 일자리 제공 기관 역할뿐만 아니라 어르신 건강까지 챙기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일의 BTS를 꿈꾼다 마포구, 청소년 송캠프 운영 [금요저널] 마포구는 청소년 음악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송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송캠프’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송캠프는 기존의 단일 방향으로 음악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에서 탈피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음악 창작 활동에 참여한다. 코딩보드, 모션인식을 활용해 악기를 연주하고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직접 만든다. 또한 공연, 뮤직비디오 촬영 등 문화·예술 창작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시간은 8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시 30분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며 총 13회 진행한다. 활동 장소는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또는 외부 공연 장소다. 활동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코딩보드, 모션인식을 활용한 작곡 및 실습 보컬 레슨 악기 인터뷰 뮤직비디오 촬영 등이며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중고등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송캠프 활동을 바탕으로 마포하늘연달축제, 마포구청소년뮤지컬 페스티벌 등에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프로그램 안내는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커뮤니티 – 프로그램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뮤지컬단 창업을 두드림 스스로프로젝트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송캠프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잠재된 음악 감수성을 이끌어내고 음악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의 장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이웃 간 온정으로 무더위 극복 [금요저널]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마포구 곳곳에서는 이웃 간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성산2동에서는 지난달 23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거가 열악한 이웃의 집수리를 도왔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집을 찾아가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김영석 성산2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년 2회씩 주거취약 이웃을 위해 ‘집고쳐주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자원봉사자들과 같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염리동에서는 복날을 맞아 지난달 21일 염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관내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전달했다. 나눔의 손길은 관내 종교계에서도 이어졌다. 지난달 19일 공덕동 불자회는 18명의 회원들이 불고기를 손수 만들어 어르신 60명에게 직접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불자회는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아동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문화탐방, 어르신과의 가을 온천나들이 등 꾸준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베풀고 있다. 성산2동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한사랑교회는 지난달 23일 어르신 150명에게 사골곰탕을 대접했다. 심성광 담임목사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서 원기를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교회 1층 카페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길을 지나다 덥고 지치시면 잠시 쉬어가시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에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는 구민이 있어 든든하다”며 “소외받는 구민이 없도록 서민과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마포구가 함께한다 [금요저널] 마포구가 오는 9월까지 홀몸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에 나섰다. 지난 7월에는 방문간호사, 운동사, 영양사로 구성된 경로당 방문전담팀을 꾸렸다. 방문전담팀은 마포구 경로당 32곳을 대상으로 폭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폭염대비 만성질환관리 여름철 운동교육 및 영양관리 기초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부채 등 온열을 예방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부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는 동별로 배치한 32명의 방문간호사가 홀몸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을 측정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는 등 1대1 집중 건강 관리를 실시한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9월까지의 기온이 평년 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마포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찜통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174개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폭염 취약 계층을 방문하고 안부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인공지능 반려로봇인 마포동이를 통해 폭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에게는 야간순회방문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여름철 일어 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현장순찰과 거리상담을 통해 열사병을 막고 건설현장의 폭염대책 준수 여부를 전수 조사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폭염에 대비한 시설물 운영도 한창이다.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에 ‘마포 그늘나루’ 59개와 나무가 우거진 그늘목 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운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작동하는 스마트그늘막 3개와 ‘마포 그늘나루’ 5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질환과 사고는 기본적인 건강수칙만 잘 지켜도 예방할 수 있으니 여름철 건강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마포구가 폭염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커다란 그늘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립합창단, ‘2022 포천세계합창경연대회’대상 영예 [금요저널] 마포구는 지난달 28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열린 ‘2022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마포구립합창단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4일 전했다. 포천문화재단, 아시아태평양국제합창연합회가 주최하고 포천시가 후원하는 ‘2022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합창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합창, 시니어합창, 장애-다문화합창, 어린이합창 등 4개 부문에 15개국 48개 합창단이 참가했다. ‘일반합창’ 부문에 참가한 마포구립합창단은 ‘주님을 찬양하라’와 경상도민요인 ‘뱃노래’를 선보여 상금 2000만원과 함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합창단 단장인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원활한 연습이 힘들었음에도 단원 29명의 각고의 노력으로 대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하말을 전했다. 1972년 마포구 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한 ‘마포구립합창단’은 현재 29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나눔 공연에 참여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2008년 제5회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은상 수상, 2016년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2019년 제16회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마포구 위상을 높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