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예술작품 담긴 로드 갤러리로 탄생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오후,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는 홍대 레드로드 R5에 설치된 거리 미술관으로 갤러리에는 신진 작가 43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는 그래피티 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참여 작가들을 격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쉽게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마포구는 예술인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많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2024년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총 3655명에 일자리 [금요저널]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내년도 마포구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은 4개 분야의 55개 사업에 대해 총 3,655명을 모집하며 이는 전년도 모집인원 3,485명보다 총 17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구는 내년도 공공형 일자리는 전년과 동일한 반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70% 이상 늘어나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보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역량을 지역 내 어르신 복지에 활용하는‘효도밥상 지원단’사업과 같은 신규사업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출퇴근 즐거움을 주는 ‘매장운영사업단’등이 늘어나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어르신에게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환경지킴이, 노노케어, 급식 도우미 사업 등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는 올해보다 2만원이 늘어난 월 최대 29만원, 시니어 승강기 안전점검과 같이 어르신의 역량과 기술 등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대 761,040원에 건강보험도 가입된다. 일자리 신청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후, 박람회 당일 참석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 사회,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마포구 어르신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근로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 마포구 십시일반 나눔 동참 펼쳐 [금요저널] 마포구는 1만원 미만 소액 지방세 미환급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십시일반 나눔 문화’ 동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징수금 중 자동차 이전·폐차, 국세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이중납부 등의 사유로 매년 발생하고 있다. 구는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매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환급통지서와 문자발송 등으로 환급 안내를 하고 있지만, 소액 환급금의 경우에는 관심을 갖지 않거나 보이스피싱 등으로 오해해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올해 10월 말까지 누적된 1만원 미만 지방세 미환급금은 2455건으로 금액은 928만원에 이른다. 이에 마포구에서는 ‘무관심 속 잠자는 세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기부신청 안내문과 환급통지서를 발송해 납세자 권리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기부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거나 카카오톡 ‘마포구지방세환급’을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납세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신속히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 방안을 마련하고 소액 미환급금에 대한 기부 안내를 통해 잠자는 세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성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아파트 입주민 권익보호에 앞장선다 [금요저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형태는 아파트다. 아파트라는 주거 형태가 많은 만큼 그 안에서 이해충돌 등 문제점도 많이 발생해 규약을 통한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도지사는 공동주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아파트 관리규약의 준거인 ‘관리규약준칙’을 제정하고 있지만 일부 조항의 내용이 모호하고 구체적이지 않은 경우가 있어 또 다른 분쟁과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12월 2일 ‘관리규약준칙’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아파트 관리규약 상생자문단’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자문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인 의견 수합을 위해 변호사,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 및 지역주민 등 총 12명을 자문단으로 구성했다. 지난 2일 첫 자문단 회의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한 ‘온라인 투표 활성화’ 회계분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입찰정보 및 관리비 등의 사용내역 공개’ 입주자대표회의 위원 등의 결원에 따른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근거 마련’ ‘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표준 규정 마련’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구는 심의 결과 내용 중 ‘관리규약준칙’의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서울시에 건의해 준칙 개정을 요구하고 자체적으로 실행이 가능한 부분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입주민 권익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동주택의 분쟁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리규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포구는 관리규약준칙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조성되어 살기 좋은 마포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청소년 목소리 ‘정책’으로 돌려준다 [금요저널] 마포구는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지역 내 청소년들을 직접 참여하도록 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지역 내 청소년 16명이 ‘누리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에 있다. 올 한 해 동안 위원회에서는 ‘함께 만드는 희망찬 마포구’를 위해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청소년 정책토론회 개최, 타 지역 청소년위원회와 공동 정책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표적인 제안 정책으로는 청소년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 구축 마포구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바우처 지원 보이스피싱 및 불법광고 피해 예방 프로그램 실시 청소년 전문 진로진학 상담 지원 강화가 있다. 또한 위원회는 2023년 마포구에 제안할 정책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반영한 진로 체험기회 확대 청소년이 안전한 무인점포 성교육 강화 및 남성 피임도구 키오스크 설치를 선정했다. 특히 성교육 강화 및 남성 피임도구 키오스크 설치는 청소년들의 성관계 시작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피임기구 구매가 어려워 피임 실천 수준이 51.8%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제안됐다. 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2023년 청소년 정책제안’ 주민 동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 내 청소년과 주민들은 2023년에 제안할 정책내용을 확인하고 동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실효성 및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에 대해 꼼꼼이 검토하고 청소년 정책에 반영해 마포구 청소년들의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청 [금요저널] 마포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재택 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 1등급에서 4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는 서비스다. 구는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우리동네30분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우리동네30분의원은 2019년부터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통해 다년간의 재택의료 노하우를 가진 의료기관으로 방문의료 서비스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촘촘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대상 어르신들에게 해당 사업을 안내하고 사회복지사가 의사, 간호사와 재택 진료에 동행해 복지 상담과 연계해 더욱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찾아가는 재택의료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못해 가족이 대리처방을 받고 있거나 그마저도 이용하지 못해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에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몸이 불편해도 병원에 가기 힘드셨던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 내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갯속 대입 정시전형, 마포구 나침반 역할 한다 [금요저널] 길고 길었던 12년의 여정이 끝났다. 쉼 없던 학업의 결과가 다음달 9일이면 성적표 속 숫자로 손에 쥐어진다. 한 장의 종이에 인쇄된 숫자가 많은 대학과 겹치면서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하기 위한 치열한 눈치 싸움이 시작된다. 마포구는 지난 17일 수능을 마치고 대학 선택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3 대입 정시전형 대비 1:1 진학 상담’을 오는 12월 15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한다. 마포구, 서울시교육청 및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진학상담은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소속 교사 14명이 상담교사로 나선다. 상담교사는 수험생의 수능 성적과 학생부를 바탕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함께 찾아보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되는 정시 지원 전략 등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진학상담 신청은 12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내 고등학교 수험생과 졸업생 및 학부모로 선착순으로 70명을 모집한다. 입시기관 관계자는 “올해 수능이 변별력 있는 문제 출제로 체감 난도가 높았고 졸업생 응시자가 26년 만에 최대로 늘어나 정시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시를 앞두고 ‘2023 대입 정시 진학상담’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3 수험생과 학부모님들 입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가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운영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마포구는 12일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운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마포구에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인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420여 개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가 있으며 서울시에 등록된 게스트하우스의 36%를 차지할 만큼 주택가 곳곳에 다양한 매력의 게스트하우스가 밀집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에 구는 전국 최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가 위치해 있는 마포구에서 서울시내 모든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사업주들의 참석률을 높이고 안전인식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대체숙박업 운영및 방역 교육의 순서로 진행되며 도시민박업 운영자들의 다양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숙박 예약플랫폼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운영은 사단법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에서 주관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은 일반적인 숙박업과는 달리 관광객들이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대체숙박 분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운영자들이 재난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운영의 전문성을 살려 외국 관광객의 이용 만족도를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2023년도 예산안 편성, 약자와의 동행 위한 복지분야 강화 [금요저널] 마포구가 총 7780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마포구의회에 제출하고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위한 내년도 구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2023년도 마포구 예산안은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 구민의 안전과 살기 좋은 주거 환경 개선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 또한 예산운영의 효율성 극대화에 방점을 두고 투입 대비 효과가 부족하거나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 또는 재구조화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금년보다 1.89% 증가한 7780억원이며 이 중 일반회계가 전체의 94.86%인 7380억원, 특별회계가 전체의 5.14%인 400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은 분야별로 사회복지분야 3973억원 환경 496억원 문화 및 관광 330억원 일반공공행정 262억원 보건 20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50억원 교육 138억원 교통 및 물류 83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전체 예산의 53.83%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에 투입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초연금 1082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155억원 아동수당 188억원 출산장려지원사업 35억원 등이며 어르신들의 주거 및 돌봄 문제해결을 위한 노인공동생활시설 조성 17억원 75세 이상 어르신 효도밥상 지원 3억원 등을 신규 편성했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서 마포사랑 상품권 발행 30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2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10억원 홍대 관광지 운영 관리 7억원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2억 8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구민의 안전과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포장도로 유지보수 및 도로 시설물 정비공사 38억원 하수시설 유지 관리 42억원 공동주택 지원 사업비 3억 5천만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1억 4천만원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추진 6억원 품격 있는 녹색 특화거리 조성 19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57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51억원 등을 편성했고 국가예방접종 실시비 48억원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12억원 등을 편성해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치열한 고민을 담았다”고 말하며 “2023년에는 민선8기 주요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마포의 변화를 체감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어린이들, 내일의 꿈을 담아 집을 지어요 [금요저널] 마포구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사와 함께하는 ‘2022년 건축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마포구 건축문화교실은 지난 2013년부터 마포구 건축사회와 연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축문화 체험 활동이다. 건축 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건축의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에 살고 싶은 집의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게 함으로써 건축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공간 구성 및 배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9일과 30일 신북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지구를 구하는 내일의 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2년 건축문화교실에 참여해 마포구 하늘공원을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재구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건축 이론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용어로 사진자료와 함께 설명하며 건축사들의 지도 하에 주택 모형을 만드는 실습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축에 대한 흥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들이 제작한 모형은 마포구 건축사회 설계작품과 함께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마포구청사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건축에 관심을 가진 아이들이 미래의 건축문화를 창조해나갈 훌륭한 건축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며 “마포구는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불법촬영 꼼짝마…공중화장실 불법촬영 감지시설 설치 [금요저널] ‘월패드 몰카’, ‘지하철 화장실 몰카’, ‘할로윈 몰카’ 등 하루에도 몇 건씩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9월까지 5년간 불법촬영 범죄는 2만 8000건으로 연평균 5600건이 발생했으며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외부 화장실 이용 시 불법촬영을 걱정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91.2%로 나왔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에 ‘불법촬영 감지장치’를 설치했다. 이 장치는 칸막이 위로 넘어오는 물체를 감지하는 장치로 휴대전화기 등으로 불법촬영을 시도할 경우 센서가 이를 감지해 경고음을 울리고 LED가 점등하는 방식이다. 화장실 이용자는 불법 행위자의 범죄시도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어 범죄 예방효과가 예상된다. 구는 불법촬영 감지장치 설치를 위한 주민참여단을 모집하고 지역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이용인원, 위치, 시설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포구민체육센터 염리생활체육관 성미산체육관 마포창업복지관에 설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성범죄는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춰야하는 만큼 이번 불법촬영 예방장치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과 범죄예방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포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포구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하고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안전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공공시설, 학교,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청 [금요저널] 마포구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구는 방학을 맞이하는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경험 및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이며 접수 시작일인 11월 28일 기준, 주민등록상 마포구에 거주하는 고등교육법상 대학교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 대상이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 8명을 우선 선발한다.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모집 기간 중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전산공개추첨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9일 오후 6시에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마포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5시간씩 행정보조 및 민원 안내 등의 활동을 하며 1일 5만 5785원의 급여를 받는다.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가 학생들이 구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고 사회생활 진출 전 필요한 경험을 얻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