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창의력 쑥쑥’ 아이들이 직접 만든 코딩 작품 전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성북구 길음동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코딩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올해 7월 재개관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소리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한 ‘초등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블록 코딩 작품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작품의 기획 의도, 코딩 방법 등을 설명하는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코딩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코딩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놀랐고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립에서 나와 함께 사는‘성북구 자살예방 심포지엄’열려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자살예방센터가 성북구보건소와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 분과와 협력해 10월 24일 [2023 성북구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생애주기별 고립과 자살예방에 대해 중장년, 청년, 아동, 장애인등 다양한 세대 고립에 대해 발표자들의 열띤 주제발표가 있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생명의 전화 하상훈원장은 ‘차별, 사회적 고립감이 자살의 주요 원인이며 공동체 회복을 통해 자살의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다’라며 지역네트워크를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살예방센터의 열정적인 사업 진행이 자살률 감소라는 수치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할 수 있는 자살 예방사업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르신 입맛 되찾아 드리는 ‘길음1동 소불고기 ·반찬세트 나눔’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길음1동주민센터에서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겼다. 지난 24일 길음1동새마을부녀회가 ‘소불고기·반찬세트 나눔 행사’를 펼쳤다. 길음1동새마을부녀회는 행사 며칠 전부터 여름내 떨어진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어르신들이 좋아할 메뉴와 장보기 등을 시작했다. 저소득 어르신 70가구에 전달할 반찬 3종 세트는 기력이 쑥쑥나게 할 소불고기와 영양이 듬뿍 든 견과류 멸치볶음, 깻잎이었다. 반찬을 전달받은 박OO 어르신은 "기운이 없었는데 소불고기를 먹고 나면 힘이 날 것 같다"고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길음1동새마을부녀회는 올해 5월 새롭게 구성되어 아나바다 장터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했고 그 이윤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썼다. 길음1동새마을부녀회 이영미 회장은 "부모님께 드릴 음식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피로도 사라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돕겠다"고 했다. 이런 길음1동새마을부녀회의 좋은 뜻을 잘 알고 있는 이승로 구청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마을의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봐주시니 감사하다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깨끗한 배밭골 위해 상인회가 뭉쳤다 [금요저널] 성북구 정릉3동 배밭골 상인회, 직능단체, 대학생 봉사단, 주민 등 여러 단체가 모여 배밭골 상점가를 청소했다. 배밭골 상점가는 작년 8월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그 후 타지역 상점가 견학, 온라인 유통 판로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교육,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는 명절 이벤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일 배밭골 상인회, 통장 및 직능단체, 대학생 봉사단, 지역 주민, 성북구청 청소행정과, 정릉3동 주민센터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의 배밭골 상점가 골목길과 이면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청소로 한층 깨끗한 상점가로 바뀌었다. 골목 구석구석에 쌓인 담배꽁초, 일회용 용기, 잡풀, 낙엽과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의 가방, 의자, 우산 등 오랫동안 방치된 크고 작은 쓰레기들을 모두 청소했다. 최영출 배밭골 상인회장은 “배밭골 상점가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밭골 상권이 활 성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경 정릉3동장은 “생업 준비로 바쁘신 와중에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단합이 잘 되는 배밭골 상인회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어질 행보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이 지역 구석구석 살피며 위기의 47가구 발굴했다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24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구성·운영 중인 ‘구석구석발굴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구석구석 발굴단’은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적 활동이 가능한 주민이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이웃을 상시적 발굴하고 집중 홍보하는 내용으로 20개 동에서 6~7명씩 총 120명이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총 200회 활동, 47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민 및 협약기관 종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사전에 작성한 ‘구석구석발굴단 실천약속카드’를 통해 성북구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11월에 대대적으로 진행 예정인 위기가구 집중발굴 캠페인을 앞두고 주변 이웃을 꼼꼼하게 살피고 놓치기 쉬운 이웃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구석구석발굴단’은 성과공유회 이후, 각 동으로 돌아가 주택가 우편함을 활용한 ‘성북구가 도와드립니다‘ 안내 스티커를 가가호호 방문해 부착 홍보하고 시장, 병·의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동네상점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 배부를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사각지대 이웃의 극단적 선택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성북구는 구석구석 발굴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가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되는 주민 중심의 탄탄한 복지 안전망이 운영되고 있다” 면서 “이웃이 이웃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살피는 더욱 촘촘한 복지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선율이 흐르는 달밤’ 성북동 음악회 열려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성북동역사문화공원에서 ‘선율이 흐르는 성북동의 달밤’ 성북동 음악회를 열었다. 가을을 맞이해 성북동 주민들과 함께 성북동 성곽 아래에서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고 성북동 주민·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성북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해 의미가 더 크다. 성북동 음악회는 성북동 주민자치회 역사문화분과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음악회의 제목을 선정하고 출연진들을 직접 섭외하는 등 주민과 행정이 함께 준비한 음악회로 성북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의 노고로 만들어졌다. 이날의 오프닝 무대는 성북동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사물놀이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으며 동구여자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치어리딩팀, 밴드팀이 파이팅이 넘치는 멋진 공연으로 흥을 북돋웠다. 뒤이어 팝페라 가수 조은체님이 뮤지컬 메들리가 이어져 감동을 선사했으며 마지막 공연자 퓨전 국악밴드 아리수팀이 너영나영, 아리랑, 우리뱃노래, 쾌지나칭칭나네 등을 부르며 흥겨운 무대을 만들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성북동 역사문화공원은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가 매우 뜨거웠으며 평소 문화 행사를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성북동 음악회는 성북동 주민자치회, 동구여자중학교, 성북동 상인 및 기관 등이 참여하고 홍보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성북동 주민자치회 권원숙 회장d,s “성북동 음악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음악회 준비 과정에 참여한 모든 분들과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제5회 온동네 숲으로 마을축제 ‘온마을을 품다’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에서 지난 21일 제5회 온동네 숲으로 마을 축제 ‘’온마을을 품다“가 열렸다. ‘온마을을 품다’ 마을 축제는 올 한해 성북구가 KCC,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 진행한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사업 ‘온동네 숲으로’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공동체간 소통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온동네 숲으로’를 통해 개선사업을 벌인 삼덕마을 외에도 정든마을, 한천마을 등 다양한 주거환경개선 마을이 참여해 각 마을의 특색에 맞는 먹거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1부에서는 삼덕마을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기여한 KCC,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행사 2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 함께 삼덕마을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지난 9월 정릉3동 어린이들이 참여한 ‘버들치야, 우리랑 놀자’ 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버들치가 살고 있는 정릉천의 아름다움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성북구는 지난 3월 KCC,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온동네 숲으로’ 업무 협약을 맺어 집수리 및 노후 벽 페인팅 등을 통해 정릉동 삼덕마을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도한 삼덕마을 로고 제작, 브랜딩 교육, 어린이 식당 운영 등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온동네 숲으로 사업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온동네 숲으로 사업을 시작으로 삼덕마을 주거환경개선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시때때로 삼선슬리퍼가 간다’ 성북구 삼선동 사우나 쿠폰 지원 [금요저널] 성북구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선동 주민센터,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마을가게와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 가게 사업’ 4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나눔 가게로 참여하게 된 삼선 사우나, 삼영탕은 9천 원 상당의 목욕탕 이용권을 연간 100가구에 후원한다. 이번 협약은 편안한 이웃으로 다가가 마을을 보살피겠다는 ‘시시때때로 삼선 슬피러가 간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시때때로 삼선슬리퍼가 간다’ 사업은 여름철 폭우·폭염으로 고생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 위해 사우나 쿠폰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선사우나 대표는 “코로나 시기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주민들이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줘 차차 회복해 가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또한 이용에 차별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체 현상례 위원장은 “ 어려운 시기에도 나누는 일을 실천해준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서민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던 마을목욕탕을 시작으로 우리 마을 나눔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날 사우나 쿠폰을 지원받은 침수피해 가구 대상자는 “집 공사는 마쳤지만 찬 바람이 불어 여름내 고생한 생각이나 마음이 울적했는데 따뜻한 곳에서 피로를 풀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말하며 이용권을 건네는 손을 맞잡아 주셨다. 삼선동장은 협약식 내내 민·관 협력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나눔 가게에 감사함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디어센터는 처음이지?’성북구 미디어 장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시설 체험 프로그램 ‘우리 센터에 놀러와’를 운영한다.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영상 스튜디오 및 라디오 스튜디오를 라운딩 형식으로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고 올해 새롭게 조성된 1인 미디어실에서 프로필 사진 촬영 및 노래 부르기 등 스마트폰으로 담아갈 수 있는 간단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북구민 및 기관 및 단체, 학교 동아리 등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일정은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 담당자와 유선 협의를 통해 조율 가능하다. 성북구 관계자는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미디어센터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좀더 편안하고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연령에 관계없이 성북구민 누구든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미디어 장비 대여, 시설 대관, 다양한 미디어 교육 등을 연중 수시로 이뤄지고 있으며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및 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마을TV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삼선동, 어르신과 아이와 함께하는 세대 공감 한과 만들기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서는 지난 21일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전통한과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삼선동 자원봉사캠프의‘내곁에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과 함께 우리 전통음식인 한과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세대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곡물과 엿 등으로 반죽한 재료를 원하는 모양으로 한과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완성된 한과는 취약계층 80가구에 나눠 따뜻한 마음까지 전했다. 장공임 삼선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오늘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한과체험 시간을 보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세대공감 행사를 마련해 정서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항상 솔선수범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의 따뜻함에 늘 감사드린다”며“동주민센터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북구,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는 ‘정릉1동 페스티벌’ 열려 [금요저널] 갈수록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이 절실한 가운데 서울 성북구 정릉1동에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의 선언을 이끌어낸 정릉1동 페스티벌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정릉1동 페스티벌은 지난 21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솔숲어린이공원에서 정릉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많은 주민이 참여해 어린이 놀이터와 푸른 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진 공원에서 보물찾기 전통놀이 친환경 식물심기 풍선아트 양말목 공예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했으며 오카리나 연주 색소폰 합주 버블쇼 마술쇼 크로스오버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다. 행사장은 청명한 날씨 속에서 가을을 즐기는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과 탄소중립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탄소중립을 다짐하고 선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폐화분을 재활용한 공기정화 식물 심기와 폐자원을 활용한 양말목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법을 배우고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을 선언하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이 펼쳐지며 참가자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 장성남 정릉1동 주민자치회장은 “정릉1동 페스티벌은 주민의 주도로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 및 추진했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가 정릉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정릉1동 페스티벌은 정릉1동 주민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화합의 장인 동시에 우리 모두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을 찾아나서는 뜻깊은 축제였다”며 “이번 계기로 친환경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어 자원순환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