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을 모집한다. 이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539명보다 280명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비도 올해 66억원보다 40% 증가한 92억원 가량 투입된다. 내년도 모집규모가 19% 증가하고 급여도 공익활동형 2만원, 사회서비스형 4만원이 오른 상승분이 반영된 것. 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1164명 사회서비스형 493명 시장형 169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 지역 환경정비 초등학교 도우미 경로당 중식도우미 복지관 보조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29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디지털전문서비스 취약계층 지원 공공행정·안전관리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63만원 정도를 받는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실버누리협동조합과 재활용사업단에서 모집해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과 보수를 정한다. 특히 걷기리더로 활동하며 사업을 홍보하게 될 ‘시니어 건강메이트’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지역정보를 취재하는 ‘어르신 기자단’과 같은 이색적인 일자리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또 내년부터 지역 내 우체국이나 치안센터에 민원 응대를 위한 일자리도 신규로 추가됐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나 사업별 수행기관을 방문해 이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용산구청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으로 총 6개 기관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수행기관별로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으로 지연접수자와 탈락자는 대기자로 등록해 중도포기자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모집사업, 일자리 수행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산구청 어르신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내년에는 일반적인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청소년공부방’ 스터디 카페로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해 정식 재개관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이 그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낡은 청소년공부방을 재단장한 것.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2021년 청소년실태조사 용역부터 드러난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해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렸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해 개선점 등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모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개별 집중석 그룹 책상 휠체어 배려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개인사물함 등을 갖췄다. 청파 청소년공부방에 43석, 한강 청소년공부방에 67석을 마련했다. 좀 더 넓은 한강 공부방에는 창가 좌석 높은 책상 좌석을 비치해 좌석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 확보에도 힘썼다. 청소년이 출입 시 알림 기능으로 부모에게 출입여부를 전달한다. 전담 인력이 수시로 시설 점검도 실시한다. 휠체어 배려석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필요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이용요금은 청소년 500원~2천원, 성인 1~5천원으로 시간권 일일권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1개월 정기권은 청소년 5만원, 성인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청소년공부방은 주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가 운영하는 다른 청소년공부방들도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성장을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일 청파 청소년공부방, 13일 한강 청소년공부방에서 개소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산구, U-도서관 3·4호점 확대 설치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무인 도서대출이 가능한 ‘U-도서관’ 3·4호점을 추가 운영한다. 지난 17일부터 한남동 제천회관과 이촌1동 용산청소년센터 2곳에 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시작했다. ‘U-도서관’이란 구립도서관에 비치된 책을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다양한 도서를 집 근처에서 받아볼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서관이다.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손쉽게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며 설치된 건물 개방시간에 맞춰 운영되는 무인 도서관이다. 용산구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통합홈페이지에서 보유도서 9만여 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로 1회 연장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용산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상호대차’ 신청 ’ ‘U-도서관’ 선택 ’ ‘신청도서 도착 알림톡’ 수신 ’ ‘3일 내 신청도서 수령’ 하면 된다. 구는 2021년 꿈나무종합타운 로비에 ‘U-도서관’ 1호점을 최초 시범 도입했다.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2022년 한강로동 주민센터에 2호점을, 올해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돼 3·4호점을 추가 설치했다. 향후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수요 충족과 편의 증진을 위해 ‘U-도서관’ 운영을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U-도서관’을 추가 설치했다”며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편의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잠수교 재개통 대비 청소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17일 낮 1시 잠수교 수위가 6.37m로 낮아짐에 따라 낮 1시30분부터 잠수교 재개통을 대비한 청소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오전 종단경사통로에 쌓인 부유물을 1차로 제거하고 수위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나머지 부분도 청소에 나선 것. 구는 청소근로자 32명을 투입해 난간, 도로 등에 쌓인 나뭇가지 등 부유물을 수거했다. 물 청소차 4대는 토사 등을 세척하는 데 동원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소에 4~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오후 6시 전에는 청소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잠수교 중 구가 관리하는 청소 구역은 서빙고지하차도부터 23번 교각까지 약 400m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잠수교 재개통 전 발바삐 청소 작업에 임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잠수교는 수위 하락 이후에도 도로 상황, 경기도 하남 팔당댐 방류량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 차량 통제 수위는 6.2m, 보행자 통제 수위는 5.5m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지난 14일 ‘용산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여건을 반영해 공공디자인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구는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조성, 대규모 도시환경정비 등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구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공공시설물과 공공공간 역시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구민 요구에 맞는 새로운 공공디자인 기준이 필요하다. 이번 용역에는 용산구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현황 조사·분석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종합계획 및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는 셉티드, 유니버설디자인을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더 나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담긴다. 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도시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공공디자인에 대한 기대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며 ”품격 있는 행복한 용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희영 용산구청장, 재난상황실 찾아 피해예방 당부 [금요저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4일 오전 8시 30분 구청 6층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청장은 치수과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전망, 잠수교 통제, 빗물펌프장 가동, 민원 처리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구는 13일 오전 9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앞서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재난상황실, 실무부서 펌프장, 주민센터, 지하차도, 민간용역, 돌봄 담당 총 216명이 피해예방에 즉각 돌입했다. 13일 호우경보 발효 한 시간 전인 저녁 9시 부터 근무인력을 296명으로 늘리고 2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박 구청장은 “여러분이 수해예방에 힘써준 덕분에 밤새 내린 많은 비에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빗물펌프장 13곳과 침수취약지역 모니터링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올해 7월부터 빗물받이 집중관리 4개 구역을 지정하고 빗물받이 전담근무자 12명으로 집중관리 구역을 주 3회 이상 상시 순찰하고 있다. 순찰 시 각종 퇴적물이 쌓인 빗물받이는 즉각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빗물받이 배수 방해에 원인으로 꼽히는 무단투기 담배꽁초 해소를 위해 2월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주 거리 11곳에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설치를 완료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안전위험 무허가 건축물 철거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용산동2가 소재 무허가 위험건축물 2곳을 철거한다. 장기간 방치된 공가로 흉물스러울 뿐만 아니라 균열과 박락으로 인근 주민들이 붕괴를 우려하던 무허가 건축물이다. 인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은 소유자를 확인하기 어려워 안전조치를 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직접 안전조치를 실시하기 위한 행정대집행 절차를 진행했다. 필요한 예산도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 7일 전도 위험이 있는 무허가 건축물 담장을 철거하고 안전 가림막을 설치했다. 주택이 밀집한 좁은 골목에 위치한 해당 건축물은 보행로 방향으로 전도가 우려돼 우선 정비했다. 오는 25일에는 붕괴 위험이 있는 무허가 건축물 1동을 철거한다. 슬레이트 지붕은 내려앉고 외벽에는 폭이 큰 균열이 발생해 붕괴 시에는 하부 인접 주택에 피해가 예상돼 행정대집행을 결정했다. 구는 조치가 시급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공가로 방치되는 무허가 건축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문제를 꼼꼼하게 살펴 구민의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복지수첩 1300부 제작·배포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2023년 복지수첩 1300부를 제작·배포한다. 복지통장 등 민간인력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찾아낼 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민간인력이 복지수첩에 위기가구 상담내역을 기록한 후 잘라서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복지상담으로 연계한다. 방문 시 휴대가 편한 A5 크기로 제작해 소형가방과 함께 나간다. 이외에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 방문상담 체크리스트 복지서비스 정보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지원사업 등으로 수첩을 구성했다.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는 쌓인 우편·거동불편 등 위기를 감지할 수 있는 13가지 징후 등이다. 방문상담 체크리스트는 현장방문 상담요령, 노인·장애인별 유의사항, 긴급상황 대처방법으로 꾸렸다. 복지서비스 정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서울형기초보장· 차상위 지원·긴급복지 지원 안내, 복지 기관 연락처 등이다.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에 800부를 나눠준다. 올해는 배부대상을 확대했다. 복지 거점기관 5곳과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도 500부를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2020년부터 복지수첩을 제작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는 신설된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내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신고포상금은 신고 1건당 5만원이다.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신고할 수 있지만 연간 30만원 지급제한을 둔다. 비수급 위기가구를 발견·신고한 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시 지급한다. 신고포상금은 올해 4월 제정한 ‘용산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활성화 조례’에 따른 것이다. 기 수급가구를 신고한 자나 신고의무자인 공무원·의료인·통장·복지시설 종사자·공동주택관리인 등은 포상금 지급에서 제외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복지수첩을 활용해 숨은 위기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올해 4~6월 ‘정다운 이웃’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살피자는 취지에 16개동 131단체에서 1873명이 동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초중고 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무더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선뵈는 프로그램은 외국어, 학습, 체험, 물놀이 등 13개. 간이 물놀이장을 제외한 12개 프로그램 참여자 1000여명은 사전 모집한다. 구는 4년 만에 ‘도심 간이 물놀이장’을 연다. 효창·응봉공원에 설치되는 물놀이장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 무료. 용산청소년센터수영장에서는 다음달 13일 오전, 오후 초등학생 1∼6학년 각 80명을 ‘물놀이 페스티벌’에 초대한다. 미끄럼틀, 물총, 고리 던지기, 수구 등 다양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용산e청소년 플랫폼 확인. 숙명여대 테솔과 손잡고 오는 24일부터 8월4일까지 ‘여름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 90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현장 견학을 중심으로 1일 7시간 2주 동안 운영한다. 지난달 21일 2분 만에 모집이 완료됐다. ‘대학생 언니, 누나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재능봉사캠프’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숙명여대 르네상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 39명을 모집한다. 숙명여대 통역봉사단이 영어·중국어·일본어 실용 회화 학습지도에 나선다. 용산구교육종합 포털 신청 가능. 오는 15일과 29일에는 용산구꿈나무종합타운에서 ‘원어민 외국어교실 토요프로그램’이 열린다. 원어민강사와 함께 세계직업탐색 및 게임을 체험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3∼6학년을 대상으로 각 1회 진행한다. 용산구교육종합 포털 신청 가능.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학기 중 부족했던 영어 학습을 수준별로 보충하는 ‘용암거점영어체험센터 여름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1∼6학년까지 5단계로 나눠 단계별 10명씩 모아 진행한다. 서울용암초등학교 홈페이지 확인.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운영하는 ‘여름방학 창의과학캠프’는 초등학생 4∼6학년이 대상이다.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바탕으로 실험, 토론, 발표로 진행되는 비대면 강좌다. 용산구교육종합포털 확인. 오는 25일부터는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교실’을 무료 운영한다.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미니 도어벨, 텀블러 가방 새활용 체험도 준비됐다. 용산구교육종합포털 확인. 용산역사박물관에서는 ‘한 컷, 용산도감’, ‘하하동동, 용산탐구’를 운영한다. 각각 소형 슬라이드 프로젝터로 한 컷 필름을 상영하고 대형 보드게임을 활용해 용산 역사·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용산역사박물관 누리집 확인. 구 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는 ‘증강현실 스포츠 디딤플레이’는 1일 4회 회당 최대 4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8∼24세. 7월 한달은 음악에 맞춰 동작을 따라하는 리듬게임이 제공된다. 용산e청소년 플랫폼 확인. 용산꿈나무종합타운 별관 1층 용산서당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연다. 특강은 사자소학, 한자속담, 사자성어, 퀴즈, 한자 빙고로 꾸린다. 용산구교육종합포털 확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자기주도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지영 스타강사를 초빙해 ’반드시 성공하는 다섯 가지 원칙’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오는 18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용산 거주 또는 지역 내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용산구교육종합포털 확인. 다음달 2일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을 연다. 지역 내 수험생들이 방학 중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대입지원 전략서 ‘수박 먹고 대학 간다’의 저자 박권우 강사를 초청했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꿈나무극장에서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용산구교육종합포털 확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방학이면 부족한 학습을 더 해주기를 바라는 부모와 제대로 놀고 싶은 자녀들의 동상이몽이 펼쳐지기 마련”이라며 “학생들이 방학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방학 중에도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 7곳을 연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위치는 1호점 원효로64길 25, 2호점 이촌로2가길 75, 3호점, 4호점 효창원로 160, 5호점 효창원로 39, 6호점 서빙고로 17, 7호점 서빙고로 279, 8호점 녹사평대로40나길 37. 센터별 운영기간 및 예약 방법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청년 환경 캠페인 ‘환경감수성 더,하기’개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이달 15일 용산청년지음에서 청년 환경 캠페인 ‘환경감수성 더,하기’ 행사를 개최한다.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19~39세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4일까지로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시키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용산구 청년정책네크워크에서 제안한 의견이 실제 반영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환경포럼‘작은 것부터’ 환경 독립영화 관람&GV‘곰마워’ 친환경 독서토론‘지구를 위한다면.’이 있다. 이외에도 체험할 수 있는 공유마켓 비건 쿠킹 클래스 천연염색 클래스 2023 에코마실 프로젝트 상시 전시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 용산청년지음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느 세대보다 환경에 진심인 청년 세대가 직접 제안한 사업이 실현되어 매우 뜻깊다”며 “청년들이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상반기 청년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숲 정화 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운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단 3기 위촉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지난 6일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고령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단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5월 2주간 공개 모집을 거쳐 최종 25명이 선정됐다. 건강과 돌봄 물리적 환경 교통 환경 일과 여가 소통과 정보 5개 분과로 구성, 1년 간의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내년 5월까지 구에서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정책사업을 점검하고 어르신 생활불편을 발견해 개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3기 모니터링단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4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 구성을 토대로 어르신 정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기 위함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모니터링단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분과별 모니터링 활동 방향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나이가 들어도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단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어르신을 비롯한 구민 모두가 다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노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2021년 2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우리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지난 7일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우리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보증대상을 발굴·추천하는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특별보증 재원 5억원을 출연한다. 우리은행도 10억원을 출연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5배인 187억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창업 후 3개월 미만인 신생기업과 현재 매출액은 적지만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업종에 신용보증이 가능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또는 용산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와 고금리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른 기관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관내 145개 사업체에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일자리기금을 통해 약 66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관내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용산사랑상품권 150억원을 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