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을 모집한다. 이는 어르신 소득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539명보다 280명이 늘어난 규모다. 사업비도 올해 66억원보다 40% 증가한 92억원 가량 투입된다. 내년도 모집규모가 19% 증가하고 급여도 공익활동형 2만원, 사회서비스형 4만원이 오른 상승분이 반영된 것. 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1164명 사회서비스형 493명 시장형 169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 지역 환경정비 초등학교 도우미 경로당 중식도우미 복지관 보조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29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디지털전문서비스 취약계층 지원 공공행정·안전관리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63만원 정도를 받는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실버누리협동조합과 재활용사업단에서 모집해 근로계약에 따라 근무시간과 보수를 정한다. 특히 걷기리더로 활동하며 사업을 홍보하게 될 ‘시니어 건강메이트’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며 지역정보를 취재하는 ‘어르신 기자단’과 같은 이색적인 일자리 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또 내년부터 지역 내 우체국이나 치안센터에 민원 응대를 위한 일자리도 신규로 추가됐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나 사업별 수행기관을 방문해 이달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용산구청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으로 총 6개 기관에서 27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수행기관별로 대상자에게 안내할 예정으로 지연접수자와 탈락자는 대기자로 등록해 중도포기자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모집사업, 일자리 수행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산구청 어르신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내년에는 일반적인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청소년공부방’ 스터디 카페로 재탄생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 청소년공부방 2곳을 스터디 카페로 전환해 정식 재개관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이 그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낡은 청소년공부방을 재단장한 것. 특히 설계 단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의견을 반영했다. 2021년 청소년실태조사 용역부터 드러난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해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렸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임시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해 개선점 등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용 후기를 수집한다.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 모두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개별 집중석 그룹 책상 휠체어 배려석 스터디룸 휴게공간 개인사물함 등을 갖췄다. 청파 청소년공부방에 43석, 한강 청소년공부방에 67석을 마련했다. 좀 더 넓은 한강 공부방에는 창가 좌석 높은 책상 좌석을 비치해 좌석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 확보에도 힘썼다. 청소년이 출입 시 알림 기능으로 부모에게 출입여부를 전달한다. 전담 인력이 수시로 시설 점검도 실시한다. 휠체어 배려석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필요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이용요금은 청소년 500원~2천원, 성인 1~5천원으로 시간권 일일권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1개월 정기권은 청소년 5만원, 성인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은 이용료가 면제된다. 청소년공부방은 주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가 운영하는 다른 청소년공부방들도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해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성장을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오는 12일 청파 청소년공부방, 13일 한강 청소년공부방에서 개소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 추진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다중인파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조치 일환으로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업비 8억 3천만원을 투입해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을 10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시와 합동으로 2차례에 걸쳐 다중인파 밀집지역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노후화된 16개 구간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 자체조사를 통해 7개의 구간을 추가했다. 구 관계자는 “10.29. 참사가 발생한 이면도로는 상태가 양호해 이번 정비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향후 결함 발생 시 재정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비구간은 이태원역 북서측, 이태원역 남서측, 보광동, 한남동 주민센터 서측, 한남동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했다. 총 공사 물량은 도로 재포장 측구 및 경계석 정비 미끄럼방지 포장 계단 재설치 등이다. 구는 지난 8일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 중 통행 안전 확보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행 안전 도우미도 배치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이태원은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명소로 주목 받던 전통적인 관광지”며 “이태원로 배후에 위치한 좁은 골목길을 정비해 안전한 관광특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원관광특구는 이태원로 입구에서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까지 이어지는 1.4㎞ 일대를 아우른다. 1997년 9월 29일 서울시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2002년 ‘이태원관광특구 월드컵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이태원지구촌축제’가 열렸다. 지난해 축제기간 중 이태원을 찾은 관광객은 100만명에 이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2023년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 실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신속한 상황대처 및 주민대피 체계 점검을 위한 ‘2023년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난 9일 낮 3시부터 원효빗물펌프장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는 치수과 소속 직원, 용역업체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 등 총 100여명. 구 안전건설교통국장이 단장을 맡아 상황총괄반 지원반 교통통제반 훈련반으로 꾸렸다. 상활총괄반은 총괄지휘·조정·통제 등을 담당하고 지원반은 응급복구에 필요한 물품·장비를 지원했다. 교통통제반은 원효로빗물펌프장 주변 차량 통행을 안내했으며 빗물펌프장 및 양수기 가동·마대쌓기 등은 훈련반이 맡았다. 훈련상황은 태풍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지역 내 저지대 주택 침수를 가상했다. 내용은 침수피해 사전 대비, 상황전파, 응급복구 등으로 꾸렸다. 기상특보 변화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에서 3단계를 발령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해 구에 설치하는 기구다. 대응 수위는 1~3단계로 나뉜다. 대응 1단계 발령 시 빗물받이 덮개제거 및 모래마대를 쌓아 주택침수를 예방했다. 2단계에서는 엔진양수기·수중모터를 작동해 저지대 침수주택 배수 작업을, 3단계에서는 사전대피 예경보 발령·주민대피·원효 빗물펌프장 배수 펌프 1∼5호기 가동·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일시에 쏟아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우기를 앞두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구는 10일 낮 3시부터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침수취약가구 돌봄 공무원, 동주민센터 수방담당, 지역자율방재단, 대형공사 현장관계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풍수해 예방대응 교육을 추진했다. 2023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5일 운영을 시작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청년 맞춤형 주거계약 상담창구 개설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안심하고 주거지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청년 맞춤형 안심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년정책 종합 추진 사업 중 하나인 이번 서비스는 청년 주거계약 상담을 골자로 이달 처음 시작했다. 이용 대상은 용산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주거계약에 관한 사항을 게시판에 남기면 부동산정보과 소속 주무관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서비스는 구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부동산/토지 내 마련된 상담 게시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담 주무관은 부동산과 관련된 일반적인 사항에 대한 답변과 주거계약 시 점검해야하는 항목, 정부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신청자가 근저당, 가압류 등 권리 관계 분석을 희망할 경우 마을공인중개사를 연결해 상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세 예정가액 적정 여부는 감정평가사 분석을 받아 볼 수 있는 전세가격상담센터를 안내한다. 구는 상담창구와 함께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도움서비스 전세가격상담센터 전월세종합지원센터 전월세 정보몽땅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전세피해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무료법률상담 바로가기를 한 화면에 담아 서비스 이용에 편의를 더했다. 이 밖에 구 홈페이지에 전세계약 핵심 체크리스트, 현재 운영 중인 부동산중개사무소 실시간 조회 기능도 담았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주거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용산에 거주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용산에 거주할 청년들은 우선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사항을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이태원 봄 앤틱&빈티지 페스티벌 지원 [금요저널]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 4번 출구 사이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또 다른 이태원을 만나게 된다. 유럽풍 옛 가구점이 즐비한 앤틱가구거리다. 이곳 앤틱가구거리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이태원 봄 앤틱&빈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앤틱가구거리협회에서 주최하고 서울 용산구가 후원한다. 구는 10.29 참사 이후 침체된 이태원상권 회복을 위해 앤틱가구거리협회는 물론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도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대비 10개 업체가 늘어난 80여개 업체에서 참여한다. 10여년 간 이어져 온 페스티벌 사상 최대 규모다.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은 앤틱 플리마켓 기념촬영 이벤트 관현악 공연 등이다. 플리마켓은 가게마다 각각 테이블·텐트 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가구·조명기기·소품 등을 최대 70~80% 할인 판매한다. 대규모 와인 수입업체 9곳이 참여한 가운데 와인시음 및 할인판매도 이뤄진다. 시음회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녹사평대로26길 51 인근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내 포토부스와 포토월을 설치,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앤틱 소품대여는 물론 앤틱 코스튬을 입은 전문 모델과 촬영기사가 앤틱가구거리 곳곳을 순회하며 방문객들에게 직접 사진을 촬영, 인화 해준다. 그밖에도 버스킹 문화예술행사로는 앤틱가구거리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색소폰 동호회의 거리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을 준비했다. 숙명여대 동아리 re-face는 앤틱가구거리 내 벽화를 완성, 밝은 거리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만의 고유한 감성을 보여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빈티지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더 넓은 고객층의 관심을 확보해 상권 활성화 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 앤틱가구거리는 1970년대 미8군 장교들이나 대사관 직원들이 귀국 전 사용하던 가구들을 내놓으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이태원역에서부터 청화아파트, 청화아파트에서부터 사우디아라비아대사관에 80여개의 옛 가구점들이 자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이태원 가게 50개 아트테리어 추진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역 예술가 1인당 가게 3∼4곳을 연결해 정체성을 살리는 아트테리어 지원 사업을 오는 9월까지 이어간다. 이태원 지역 안정화 일환이다. 구는 참여 예술가 18명에게는 단계별 활동비를, 가게에는 디자인 개선 재료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아트테리어 사업 참여 업소는 가게 내·외부 공간, 디스플레이, 소품, 식기, 패키지, 명함 등 디자인 개선을 비롯해 브랜딩과 마케팅 작업까지 함께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상인들이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상권 특성에 어울리는 가게 강점을 끌어내는 작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의 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태원동 소재 소상공인은 신청서 사업 참여 신청자격 확인 동의서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가게 임대차 계약서 등을 가지고 구청 6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 구는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원 가게 50개를 선정한다. 심사 시 사업자가 용산구민인 곳, 상권 내 영업기간이 오래된 곳, 소규모 영세 가게 등에 가점을 부여한다. 임대차 계약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가게, 프랜차이즈, 체인가맹점, 유흥주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여전히 이태원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가 남아있어 상권이 참사 전 수준으로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도 있다”며 “구는 유동인구 확보를 위한 문화공연 개최와 더불어 가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10.29. 참사 직후 ‘마음안심버스’, ‘마음 쉼, 카페’ 등 심리지원 사업에 이어 0.8% 금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300억 규모 이태원상권회복 상품권 발행 등 상권회복을 위한 사업도 추진했다. 이 밖에 ‘이태원 다시, 봄’ 거리 공연을 열고 서울 페스타·동행 축제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이태원이 문화와 예술이 있는 거리가 되도록 애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녹사평보도교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시동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관광명소 이태원에 매력을 더할 ‘웹기반 증강현실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웹기반 증강현실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총 사업비는 9천700만원. 웹기반 증강현실 콘텐츠 설계·개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시스템 구축·운영을 포함한다. 사업 위치는 녹사평보도교. 2021년 방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비롯해 촬영 명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콘텐츠는 글로벌 MZ세대가 흥미를 느끼고 이태원을 방문하도록 최신 경향을 반영하고 이태원, 불꽃, 반딧불이, 청사초롱, 봄, 여름, 가을, 겨울 8개 주제로 구성한다.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콘텐츠-이용자 간 상호작용 기능도 가미한다. 구 관계자는 “녹사평보도교는 소셜미디어에서 인증샷 성지로 인기가 높다”며 “남산타워 야경을 배경으로 실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것과 같은 생생한 체험을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5월 중 수행 업체를 선정하고 10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녹사평보도교에 오른 관광객이 쉽게 인지할 수 있고 주요 풍경을 가리지 않는 위치에 안내판을 제작·설치한다. 안내판에 설치된 QR코드를 모바일 기기로 스캔하면 증강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내판 및 서비스 접속 화면에 유의사항도 알린다. 이용자 접속 빈도 등은 지속 관찰해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를 파악하고 필요시 안전대책을 별도 수립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거리공연에 이어 이태원에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10일 이후 나라장터 홈페이지에 입찰 공고를 게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기간 내 입찰참가 신청서 및 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공공배달앱 땡겨요 상품권 2분만에 완판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 공공배달앱 ‘용산땡겨요’ 상품권이 판매시작 2분만에 완판됐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구는 3일 오전 11시 전용상품권 5천만원, 15%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6월부터 11월은 매달 1일 오전 10시 발행한다. 용산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 신한pL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1인당 월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으며 최대 100만원을 보유할 수 있다. 유효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구는 배달앱 가맹점 중개수수료는 낮추고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8월까지 15% 할인율을 적용한 용산땡겨요상품권을 월 5천만원 규모로 발행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월 발행액을 2배로 늘린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 내 배달가능 업소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개편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365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나섰다. 그동안 평일 주간에는 안전재난과 직원이, 평일 야간· 공휴일에는 당직실이 재난상황실을 겸해 당직근무자 2명이 재난상황 업무를 담당해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구청 6층 공간에 재난안전상황실을 별도 설치하고 4월 24일 재난안전관리시스템 모니터링 전담 직원 8명을 채용했다. 전담 직원은 2인 1조, 4교대로 근무한다. 담당업무는 재난상황 접수·파악, 재난문자 발송 등이다. 구는 개편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앞서 4일간 전담직원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상황실 근무 수칙, NDMS 상황접수·전파·보고 방법, 재난문자 송출 매뉴얼,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방법, 기타 재난안전상황실 관리 등이다. 이 밖에 용역체제로 운영했던 통합관제센터는 1월부터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인원을 12명에서 16명으로 늘렸다. 9월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중 밀집지역 군집도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조성하고 지능형 폐쇄회로TV도 70여 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통합관제센터 직영 전환에 이어 재난안전상황실도 별도 설치했다”며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마련한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이 위기 시 제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5월 용산구가족센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용산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먼저 어버이날을 맞아 4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20~3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부모님 얼굴을 직접 그리는 체험을 진행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멀어졌던 부모님의 따뜻한 감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갖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실크스크린기법을 활용하며 초상화를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합심해 간단한 나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다. 도시락통은 개별지참이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용산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에만 매달려있는 아이들이 직접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봄으로써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부부의 날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세부 행사로는 오전 10~12시 부부관계 향상 교육프로그램과 오후 2~4시 연극관람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용산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산구, 5월 용산구가족센터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용산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먼저 어버이날을 맞아 4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20~3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부모님 얼굴을 직접 그리는 체험을 진행한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멀어졌던 부모님의 따뜻한 감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갖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실크스크린기법을 활용하며 초상화를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다. 어린이날인 5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합심해 간단한 나들이 도시락을 만드는 체험 활동이다. 도시락통은 개별지참이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용산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에만 매달려있는 아이들이 직접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봄으로써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부부의 날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세부 행사로는 오전 10~12시 부부관계 향상 교육프로그램과 오후 2~4시 연극관람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용산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