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 전방위적 폭염 대응… 정문헌 구청장 취약계층 안전 확인 [금요저널] 종로구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부터 주민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실시간 폭염 상황에 따른 3단계 대응체계를 구축, 홀몸어르신과 쪽방 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역시 주민 피해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3일 정 구청장은 창신동·돈의동 쪽방 일대와 경로당을 찾아 불볕더위에 생활고까지 더해 이중고에 시달리는 주민들과 만났다. 이날 정 구청장은 쪽방상담소 관계자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무더위쉼터에서 휴식하는 어르신 건강 상태와 냉방시설 작동 여부를 살폈다. 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수급자 가정을 방문, 생활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취약계층 안전 확인과 모니터링에 매진하고 있다.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통장 등으로 구성된 400여명의 재난도우미가 홀몸어르신 등에게 방문, 안부전화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 중이다. 폭염을 피해 휴식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역시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내 집 가까운 곳에 위치해 일상에서 언제고 찾아갈 수 있는 70여 개소를 쉼터로 지정해뒀다.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안전·건강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어르신 가정에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움직임 여부, 온도·습도·조도, 화재·가스 안전감지 등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안전을 확인한다. 가령 실내 온도가 35도 이상으로 나타나면 무더위쉼터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하는 식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에게는 AI 반려로봇을 지급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로봇을 통해 주의 알림 음성을 송신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관제센터와 연결하거나 119에 연계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는 에어컨뿐 아니라 전기료를 지원해주고 쪽방촌 건물 복도 공공 에어컨 옆 벽걸이 서큘레이터를 설치, 에어컨과 멀리 떨어진 방에 거주하는 주민도 냉방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심함을 기울였다. 행정의 최일선이라 할 수 있는 17개동 주민센터에서도 총력전을 펼친다. 각 동은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에서부터 선풍기, 쿨스카프, 영양식, 팔토시, 선크림 등을 고루 제공 중이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관내 주요 지역과 쪽방 일대를 주야간 순찰하며 인근 거주민과 노숙인에게 시설 입소, 응급 구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관내 약 40km 구간에 8대 살수차를 투입, 열섬 완화를 위해서도 애쓰고 있으며 보행자가 많은 도심 곳곳에 원격 조정이 가능한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는 한낮에는 되도록 실내에서 휴식하고 불가피한 외출 시에는 물, 양산을 소지하는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개인과 주변인 건강을 지키는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각계각층 주민 모두가 무탈하게 이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광화문ONE팀 도시락 봉사 [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 1일 탑골공원에서 광화문ONE팀 봉사활동 일환으로 어르신 300여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했다. 광화문ONE팀은 2021년 5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광화문 일대 기업·단체·공공기관이 모여 결성됐다. 환경보호, 소외계층 돌봄, 청년지원, 소상공인 육성 등 각종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시락 봉사가 있던 8월 1일 법무법인 세종의 ‘나눔과 이음’ 및 종로구청 등 광화문ONE팀 소속 봉사자들은 사회복지원각 앞에서 사전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과 컵과일 부채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함께해 준 광화문ONE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폭염과 생활고로 시름하는 소외계층 주민을 살뜰히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사랑의 수어교실’… 11월까지 12회차 교육 [금요저널] 종로구가 청각·언어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이달 31일부터 ‘2023년 하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을 운영한다. 사랑의 수어교실은 오는 8월 31일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총 12회차 중급반 과정으로 참여자는 오전반과 오후반 중 희망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80% 이상 수강 시에는 수료증을 발급해줄 예정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8월 18일까지 사회복지과, 동주민센터, 종로구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온라인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반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는 별도 구입해야 한다. 교육은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소속 전문 통역사가 이끈다. 쉽고 재밌는 설명을 곁들여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와 기초 실용 회화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여권과 내 화상전화기를 설치해 뒀으며 수어통역사 역시 상시 근무하며 방문 민원인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 1월에는 ‘수어로 배우는 종로 한문화 관광가이드북’을 제작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농아인 협회와 17개동 주민센터, 장애인 복지기관 등에 배포한 바 있다. 책자에는 한복, 한식, 한옥, 한글, 한지 등 분야별 한문화 내용뿐 아니라 종로 내 여러 문화재와 관광명소도 수어로 담아 호응을 얻었다. 종로구는 “수어는 손동작, 몸짓, 표정 등 말이 아닌 몸으로 하는 소리 없는 목소리인 만큼, 이번 교육으로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상반기, 하반기에 걸쳐 12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사랑의 수어교실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관내 한의원과 손잡고 어르신 건강관리… 침 시술, 한약 투약 등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12월까지 ‘2023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에서는 고령화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인지기능장애 노인 역시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해 부양자 부담과 치매 치료 비용 경감 등을 목표로 앞서 지난 7월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총명침 시술에서부터 한약 투약에 이르기까지 한의원 진료와 건강상담을 무료 제공하고 치매·우울증 예방 및 인지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에서는 특히 고령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한의약적 통합관리 필요성을 절감하고 세부 내용을 기획하는 세심함을 보였으며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으로 정했다. 신청을 원할 시 종로구 지정 한의원 경복궁경희한의원 광화문경희한의원 일송정한의원 올림한의원 청남한의원 경희스마일한의원 약뜸한의원 춘원당한의원 통인한의원 동서한의원 향기나무한의원 종로으뜸한의원 12개소 가운데 한 곳을 택해 전화 상담 후 선정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검사 결과, 인지기능저하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한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상으로 판정되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한의약 치매예방교실 참여를 권고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총 11곳의 지정 한의원과 손잡고 51명 주민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서비스 제공 전후로 인지기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72.6%에 해당하는 37명이 증세가 호전됐음을 확인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고령화 가속화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노인 건강증진사업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복합적인 특성을 띄고 있는 노인건강 문제 해결 및 어르신 삶의 질 증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염병 걱정 없는 사직동, 맡겨만 주세요 [금요저널] 추억의 방역기 소리가 오는 8월 3일 오전 7시 사직동의 아침을 깨울 예정이다. 종로구 사직동이 동직능단체연합회와 함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사직동직능단체연합회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연합회 방위협의회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 중인 주민단체의 장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을 비롯해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의 방역소독 요구가 높은 곳들만을 골라 오는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역은 최근 기상청이 올해 장마의 공식적인 종료를 발표한 것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달 내내 계속된 폭우로 크고 작은 웅덩이가 관내 곳곳에 형성돼 모기 유충이 자라기에 딱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방역 구간은 사직동 내 녹지대 식당가 주택밀집지역 등 해충의 이상 서식 가능성이 높은 장소로 정했다. 친환경소독을 목표로 둔 점 또한 눈에 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휘발유 섞인 연막소독 대신, 방역 약품에 물만 섞어 인체에 닿아도 무해한 연무 소독을 추진한다. 아울러 이날 사직동주민센터 직원들 역시 방역활동에 합류,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조규동 사직동장은 “여름철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홍보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쾌적한 사직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 소공인 지원 ‘탄력’ [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향후 3년간 창신동을 포함한 관내 집적지구를 중심으로 소공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봉제산업 부흥과 관계자 역량 강화에 매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제조 장비에서부터 제품개발, 전시 및 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구는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이면서도 열악한 작업환경과 불규칙한 일감 수주 등의 문제로 쇠퇴하고 있는 봉제산업의 활성화, 고도화를 위해 애써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월 종로 패션의류산업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공모에 참여하며 창신동 포함 6개 동을 집적지구로 신청하게 됐다. 최종 선정에 따라 구는 시비와 구비를 투입, 집적지구 내 연면적 589㎡ 규모의 의류제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의류 제조 소공인을 위한 상품기획, 디자인, 제품개발, 전시·판매를 뒷받침하고자 한다. 특히 공동브랜드 개발·공동상품 제작 지원 스마트 자동재단설비를 활용한 재단 서비스 제공 소공인 역량 강화 교육 소공인 맞춤형 컨설팅 협업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창신1동, 창신2동, 숭인1동, 숭인2동이 C14 분야 집적지구로 지정되면서 해당 지역 소공인은 금융 혜택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여러 지원정책에도 우대를 받게 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집적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관내 전체 봉제업체의 90% 이상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종로 대표 특화산업으로 꼽히는 봉제산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손잡고 종로구 패션의류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다음달부터 게임제공업소 집중단속… 불법 행위 근절 총력 [금요저널] 종로구가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게임업소 불법 사행행위 근절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구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게임제공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영업 관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관련 위법행위 신고·적발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한 조치로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지도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을 위해 관광과 및 안전도시과가 합동점검반을 구성, 관내 일반게임제공업소와 성인PC방을 일일이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사행성 행위 처벌 기준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본격적인 단속은 다음달부터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게임장 내 경품제공, 환전행위, 1인 2대 사용 여부 등이 있다. 구는 위법행위 단속을 통해 각종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이나 경찰 고발 등의 방법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게임물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게임제공업소의 불법 사행성 영업에 대한 수시·정기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종로구는 “관련 법률에 따른 게임물 관련 사업자 준수사항, 시설기준 등 여러 이행사항에 대해 7월 말까지 집중계도하고 영업주에게 관련 내용을 주지시킬 계획”이라며 “계도기간 종료 후 8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불법 사행행위 근절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디지털 기초교육 수료 어르신, 졸업식 개최 [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 27일 종로 정보화교육장에서 ‘2023 제1기 종로 스마트 어르신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종로 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수료한 20명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교육 현장을 담은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및 기념 촬영, 키오스크 체험 이벤트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첫선을 보인 종로 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스마트폰, 키오스크, 컴퓨터·인터넷 기초과정을 총체적으로 다뤄 참여자 호응을 얻었다. 평균연령 70세인 교육생들을 위해 실생활에 유용한 기기 사용법 등을 고루 담았다. 구는 오는 8월 중 제2기 종로 디지털 트레이닝 참여자를 모집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디지털 기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 등에 어려움을 겪어온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립도서관에서 놀며 배우며 뜻깊은 여름방학을 [금요저널] 종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종로구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특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부모-자녀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서캠프에서부터 작가와의 만남, 전통놀이 체험 등에 이르기까지 도서관별 특성을 살려 기획했다. 먼저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독서캠프 : 도서관에서 여름나기’를 진행한다. ‘건전지 아빠’의 저자 전승배, 강인숙 작가 부부를 초청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을 열고 전래놀이, 생태놀이를 즐기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태도를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아름꿈도서관에서는 ‘생각 튼튼 창의 쑥쑥 책 탐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바다 동물의 특성을 알아보고 학습 내용을 랩북에 담아 다시 한번 나만의 정보책을 만드는 식이다. 또 책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를 배워 온몸으로 내 생각을 표현해보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이어서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은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와 손잡고 초등 고학년을 위한 ‘문해력 향상교실’을 운영한다. 한자문화권에서 발달한 우리 고유의 말과 글에 담긴 가치를 배우는 유의미한 수업이 될 것이다. 우리소리도서관은 7세부터 초등 저학년, 학부모가 한데 어울려 탈놀이, 재담을 포함 각종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범, 놀아보자 한판’ 행사를 연다. 독서와 국악을 매개로 문화가 있는 날을 오롯이 향유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몄다. 지혜만들기 작은도서관에서도 어린이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그림책에서 글자책으로 넘어가기’를 진행한다. 어린이 판타지 소설 ‘오로라와 신비한 책방’ 작가이자 초등 교사인 박진우 작가가 이끄는 독서교육 강의로 기대를 모은다. 평소 학습만화만 즐겨보고 글이 많은 도서는 멀리해오던 자녀에게 글자책에 대한 흥미를 불어 넣어주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꿈꾸는 평창동 작은도서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교실 ‘한국사 나들이’를 개최한다. 고조선 단군신화, 건국신화를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역사란 무엇이고 나의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가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수업으로 구성했다. 통인어린이작은도서관에서는 상명 부속여중 영어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고르고 연구한 영어책을 활용해 ‘영어 북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중학생을 매칭해 1:1로 영어책을 읽어보고 맞춤형 활동지를 제작, 독후활동까지 진행하는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도서관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과 관련해 일시·장소, 세부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립도서관과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평소 휴대전화나 유튜브를 가까이하며 영상 위주 콘텐츠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부모님과도 돈독해지는 시간을 갖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역도단,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은메달 3개 획득 [금요저널] 종로구 여자역도선수단이 2023년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종로구 여자역도선수단 소속 석 향 선수는 본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55kg급 경기에 출전해 인상 68kg, 용상 85kg, 합계 153kg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2위를 차지했다. 이배영 종로구 여자역도선수단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고된 훈련에 임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선수에게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폭우와 폭염으로 지친 구민들에게 힘이 되는 소식을 전해준 역도단 선수와 감독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역도 발전과 구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