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가족공연 ‘구두쇠 스크루지’ [금요저널]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오후 3시 및 19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공연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가족, 이웃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고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악인 등용문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15일 막 오른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15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23회 종로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문화원이 주관하며 국악을 사랑하는 전국 청소년들이 그간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몄다. 이번 대회는 앞서 지난 2001년 시작돼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멈춤 없이 우리 소리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국악인 등용문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경연 부문은 성악 기악 타악 한국무용 초등 단체부 총 5개다. 만 19세 이하 초중고 재학생 및 대한민국 국적 청소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은 14일 영상으로 심사하고 다음 날인 15일 본선 및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종로구청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인재를 양성한 지도자상 또한 시상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악경연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 돈화문로 일대는 예로부터 국악 관련 기관이 위치했으며 오늘날에도 수많은 명인, 명창 전수소와 관련 상점, 연구소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한민국 국악 중심지로 꼽힌다. 이에 구에서는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널리 알리고 신진 국악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국악특화도서관인 우리소리도서관을 조성하고 국악계 새 흐름을 선도할 청소년, 청년 국악인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정문헌 구청장은 “국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경쟁을 하며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전통문화 종가 종로는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잘 지키고 차세대 국악인 발굴을 포함해 국악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인2동, 초복 맞이 무더위쉼터 수박 전달 [금요저널] 종로구 숭인2동이 지난 7일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지역 경로당 5개소에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박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종로지사 후원으로 진행하게 된 이날 행사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했으며 수박 전달뿐 아니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법 안내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임명택 숭인2동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세심히 마음을 써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점검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대입전략 수립은 종로구와 함께 [금요저널] 종로구가 수험생의 성공적인 대입 합격을 위해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 국제홀에서 ‘2024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 1부는 국내 입시 분야 최고 전문가인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4학년 이후 대입 전략’이라는 주제를 갖고 이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수시 입시트렌드 파악 정책의 이해: 대입제도의 차이 2024 수시 입시의 전망 수시 맞춤 전형의 이해, 수시지원의 팁 등이 있으며 현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 유용한 수시와 정시 준비 관련 내용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입학처에서 학과 소개 및 지원전략 내용을 전달한다.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 외에도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10일부터 27일까지 하면 되고 온라인 사전 신청자에 한해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자료집을 제공 예정이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아울러 종로구는 다음달 9일 오전 10시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서울시 교육청 입시 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개인별 1:1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구 소재 고등학교에 현재 다니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35명이다. 신청은 7월 10일부터 구청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대학입시 설명회 및 1:1 진학 상담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교육과 교육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유명 입시 전문가의 깊이 있는 특강과 함께 성균관대학교의 입학 전략까지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무더운 날씨에 공부하느라 고생 많은 수험생과 자녀 대입 문제를 염려하는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 16일 막 오른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1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에서 2023 종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경기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발로란트이며 대회 외에도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을 통해 전략 수립 등 실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1:1 게임코칭부스, 관련 분야 진로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종로구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게임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2023 한국 서비스 품질 지수 5년 연속 1위 [금요저널] 종로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자체 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서울시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로 2000년부터 매년 도소매·금융·통신·AS렌탈·지방행정서비스 분야의 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5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포함한 총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각 자치구에 실제 거주 중인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 만큼 평가 결과의 신뢰성이 높다. 2023년 지자체 행정서비스 서울시 부문 평균 점수는 70.7점이고 종로구는 71.9점을 받아 2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종로구는 이번 결과로 지자체 중에서는 전국 최초 5년 연속 1위라는 기록 또한 갖게 됐다. 이는 일시적인 노력으로 얻은 게 아닌, 오랜 시간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기 위해 부단히 애써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KS-SQI의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접근성 등 전체 9개 평가 분야 중 종로구는 수요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평가하는 ‘친절성/개인화’, ‘적극성’, ‘신뢰성’ 분야에서 타 자치구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선 8기 이후 적극적으로 도입한 스마트 기술 활용 주민 소통과 돌봄 정책들이 진가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 예로 구청장이 직접 안부를 묻는 ‘구청장 줌으로 홀몸 어르신 만나다’, 365일 24시간 어르신 안전을 지켜드리는 ‘홀몸어르신 AI 반려로봇 돌봄’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또 월 1회 구청장과 주민이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온라인 소통실’,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민원 상담이 가능한 ‘종로 핫라인’을 구축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 문턱을 한결 낮추고 크고 작은 목소리를 모두 경청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돋보인다. 이밖에도 관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눠 1:1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이랑서비스’ 역시 운영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올해는 수요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인 ‘적극성’ 부분에서 타 자치구 대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변함없이 취약 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하려 애써 온 부분을 주민들이 인정해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구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합동점검 [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 4일 광화문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종로구와 종로경찰서 종로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안내문 배부뿐 아니라 광화문 해치마당과 세종로 공영주차장 내 개방화장실을 꼼꼼히 살폈다. 앞서 지난달 22일과 27일에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북촌 일대 체험장과 광장시장·세운스퀘어의 민간개방화장실 23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종로구는 “불법 촬영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중”이라며 “종로를 찾는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용도지구 규제 완화 모색… 이달 용역 시작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7월부터 ‘종로구 용도지구 규제완화 방안 수립 용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기존 과도한 건축규제에 대한 완화 가능성을 검토·분석해 자연경관·고도지구의 합리적 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현재 관내 총 면적 중 산지, 구릉지 등 자연경관을 보호하거나 유지하기 위해 지정된 자연경관지구는 2.99㎢로 이는 서울시 자연경관지구의 23.9%에 해당한다. 아울러 건축물 높이를 규제하는 고도지구의 경우, 총 1.67㎢로 서울시 고도지구 전체 면적의 18.1%를 차지할 만큼, 광범위하게 지정돼 있다. 이는 종로 내 북한산, 인왕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경복궁, 청와대를 포함한 국가주요시설 경관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그간 해당 지역은 과도한 건축규제로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와 정비기반시설 부족, 주민 재산권 침해 등이 지속적으로 야기돼 왔다. 이에 종로구에서는 지난해 5월 청와대 개방을 비롯한 각종 도시여건 변화와 지난달 30일 서울시가 발표한 ‘신 고도지구 구상안’을 검토하고 불합리한 부분은 수정하기 위해 내년 6월까지 약 1년간 본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자연경관·고도지구 경계부의 지정 불합리지역’, ‘각종 규제 중첩지역’, ‘경관적 영향이 낮은 지역’ 등을 면밀히 분석해 해제를 검토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 규제 완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단, 용도지구 지정이나 변경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서울시에서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함에 따라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실질적인 규제 완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제안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그동안 자연경관지구와 고도지구의 과도한 지정으로 지역 불균형을 초래하고 주민 재산권을 침해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가중돼 왔다”며 “우리 구 특성을 녹여낸 현실적이면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완화 방안을 강구하고 이러한 내용이 서울시 도시관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원어민 선생님에게 배우면 영어 실력 쑥쑥” 종로 초중생 영어캠프 [금요저널] 종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원어민 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내 상명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보유한 우수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학생들의 어학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뒀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연수를 대체할 수 있는 총 10회차 과정의 통학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먼저 상명대학교 영어캠프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5교시 수업으로 진행한다.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게 꾸몄다. 성균관대학교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6교시, 50분 수업 과정으로 구성했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학생들이 관심 있는 국가와 직업 분야에 대한 조별 글쓰기 및 자유토론, 발표 등으로 내실 있게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생이다. 모집 인원은 총 168명으로 상명대학교는 초등학생 98명, 성균관대학교는 초등학교 5~6학년생 및 중학생 70명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1인당 80만원이지만 구에서 비용을 차등 지원해주는 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 가능하다. 일반 가정은 40만원, 셋째아 이상 다자녀 구민 가정은 3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종로구민 가정의 경우 종로구에서 교육비 전액을 부담한다. 참여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전산에 의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이달 18일 구청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참여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 교육지원팀에서 안내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완화하고 수강료를 지원해줌으로써 학부모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고 자신감을 얻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 행정 최일선 구 직원의 ‘인권 감수성’ 높인다 [금요저널] 종로구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2023년 인권교육: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을 실시한다. 구 직원의 관련 의식을 높여 주민 인권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고 인권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다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본 주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원은정 인권교육연구소장을 초빙했으며 기존에 널리 알려진 영화 줄거리와 접목해 친근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총 2회차에 걸쳐 열리는데 첫날인 6일에는 영화 ‘그린북’과 ‘아이캔스피크’를 통해 자신의 편을 마주하는 힘 비판과 비난의 차이 감성과 감수성의 차이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서 7일에는 영화 ‘히든피겨스’, ‘증인’ 속 다양한 사례를 들여다보며 편견이 생기는 이유 인권은 아는 것보다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등에 대해 생각해볼 예정이다. 아울러 당일 미처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녹화·편집 작업을 거쳐 이달 중순 온나라 이음 시스템에서 비대면 방식 교육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그간 주민 인권 증진을 위해 2017년 7월 인권정책 근거가 되는 ‘조례’ 제정 2018년 3월 인권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주민과 전문가가 심의하는 ‘인권위원회’ 구성 2020년 6월 종로구 인권정책의 로드맵이 될 ‘기본계획’ 수립 2022년 7월 ‘자치법규 대상 인권영향평가 시범운영’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다음달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달 27일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 리더십 및 마인드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 역시 실시했다. 부당한 업무지시 및 직장 내 갑질 근절방안, 청탁금지법,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총체적으로 다루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간부공무원의 올바른 역할을 제시하고 청렴 리더십을 강조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인권 증진이야말로 ‘종로모던’ 구현을 위한 원동력이다.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행정의 기틀을 세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를 고민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로구민 과반수, 민선8기 구정 운영 “잘했다” [금요저널] 종로구민 과반수가 민선8기 구정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가 지난 6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5%가 구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구에서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만 18세 이상 구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면 조사 방식을 택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7% 포인트다. 긍정 평가는 성별, 연령별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고 ‘잘못했다’는 부정 평가는 15%에 그쳤다.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1년간 시행한 분야별 정책 평가에서는 생활·환경 분야가 75%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난·안전 보건·복지 문화·관광가 그 뒤를 이었다. 향후 구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은 수준을 보여 민선8기 2년 차에 맞춰 충분한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아울러 응답자들은 2년 차 우선 추진과제로 교통·주차, 주거, 경제를 꼽았다. 구는 2022년 5월 청와대 개방으로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을 위해 지난 4월 청와대 부속 주차장을 개방한 바 있으며 오는 2024년 6월 삼청공원 입구 주차장을 준공 예정이다. 또 부암·평창동 주택가 공영주차장 및 창신동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건설 등을 통해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주민·관광객 편의를 높이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창신 미래도시 건설, 저층 주거환경 개선과 건축 규제 완화를 포함한 각종 주거환경 개선 정책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한 해, 구정 방향성과 좌표를 설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살기 좋은 종로의 초석을 다지려 노력해온 부분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구민 지지를 얻기 위한 정책사업 발굴, 공명정대한 구정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며 “민선8기 2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는 세계의 본이 되는 우리식 고도 현대화의 구현 ‘종로모던’에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