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금요저널] 115년 만의 물폭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삶의 터전을 잃은 것도 괴로운데, 집을 원상태로 복구하기까지 일은 너무 버겁다. 관악구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침수가구 집수리 지원’에 나선다. 구는 침수가구 집수리는 삶의 터전이 망가진 침수피해 인정 4,816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배 및 장판 교체, 방수 시공, 싱크대, 세면대, 양변기 수리 등 침수로 인한 집수리에 따른 관련 비용이 대상이다. 수리비 지급은 영수증, 결제내역 등 객관적 증빙자료를 확인해 지급 기준에 적합한 가구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 수리 완료된 가구에도 영수증 등 증빙자료 확인 후 실비 지급이 가능하다. 이미 구는 주택 침수피해 인정 세대에 250만원을 지급했다. 기존 주택침수 복구비 200만원에 구 자체 재원을 마련해 ‘재난극복 생활안정 지원금’으로 50만원을 추가 지원한 것이다. 특히 ‘재난극복 생활안정 지원금’은 기존 지원대상이 아닌 피해 주택 소유주에게도 신청을 통해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주의 생활안정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8월 31일까지 현장조사 완료해 침수피해로 인정받은 세대의 주택 소유주는 오는 9월 16일까지 신분증과 통장사본, 필요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가지고 주택 소재지 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재난지원금 외에 피해주민의 즉각적인 민원상담을 위해 ‘풍수해 복구지원 통합 콜센터’를 설치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삶터에 큰 피해를 입고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공무원, 추석맞이 이웃사랑 봉사활동 전개 [금요저널] 관악구 전 직원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수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눈다. ‘관악구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족의 정을 나누고자 추진하는 오래된 전통이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공무원 자원봉사는 수해로 인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이번 추석을 맞이해 다시 자원봉사의 전통을 이어간다. 구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를 집중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경로당, 복지시설, 한 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가정 등을 방문하며 구 전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21개 동주민센터는 물론 각 동과 연계된 부서에서 단절되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생활에 어려운 점이 없는지 안부를 묻고 집안 청소, 어르신 머리 염색해 드리기, 책 읽어 드리기, 급식봉사, 시설물 안전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관악구 전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고 현재에도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해 피해가옥 정리, 방역, 환경정비, 도배 장판 자원봉사 등 수해 피해 주민에게 힘을 보태고자 1,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발 벗고 나섰다. 박준희 구청장도 자원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7일 굴참마을 주민쉼터를 방문해 행복한 마마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전 부치기’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수해 피해, 결식 우려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행복한 마마식당은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결식우려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서 저소득 어르신, 초등학생 가구를 대상으로 매 주마다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박 구청장은 “최근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을 비롯한 우리 주변의 소외된 많은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살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공동체,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난곡·난향 도시재생 주민 커뮤니티 ‘난곡재생활력소’명칭 공모 [금요저널] 관악구가 난곡·난향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 내 위치한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난곡재생활력소’의 명칭을 공모한다. 오는 9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난곡재생활력소’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31㎡ 규모로 마을카페, 공동주방, 공연장 등의 시설을 구비, 주민 공동체의 구심점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및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재생 공간이다. 구는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주민공동 이용시설인 ‘난곡재생활력소’ 가 주민이 모여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취지를 되새겨 주민이 직접 제안한 참신하고 친근한 명칭을 찾고자 한다. 공모는 오는 14일까지 난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접수받고 난곡·난향 지역 거주자 및 생활권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작은 16일 발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난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 및 난곡도시재생주민협의체 밴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후주택 개량지원, 365 안전안심마을 난곡 조성, 함께 사는 골목길 환경 조성, 스마트 공영주차장 건설 등 총 9개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더 나은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난곡재생활력소’가 지역의 중심이 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속가능한 도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관악구, 구립 뉴포레어린이집 개원 [금요저널] 관악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조원동에 구립 뉴포레어린이집을 9월 1일 개원했다. 구립 뉴포레어린이집은 예전 강남아파트가 힐스테이트 뉴포레로 재건축하면서 기부채납한 시설로 구가 내부 인테리어 등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규모는 전용면적 755㎡에 지상 1층 건물로 보육실, 조리실, 원장실, 교사실 등을 갖추어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으며 정원은 88명으로 조원동 주민들에 대한 보육수요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구는 그간 국공립 어린이집의 균형적 배치로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축, 장기임차, 민간·가정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 유도했다. 그 결과 2018년 71개소였던 국·공립 어린이집은 현재 11개 늘어난 82개소에 달하며 2018년 38.9%에 불과했던 이용률이 현재는 56.5%로 17.6% 증가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공보육의 양적 확대와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영유아가 질 좋은 보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 이라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누릴 수 있는 ‘추석 종합대책’ 추진한다. 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종합 안내와 구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풍수해, 교통, 청소 등 분야별 대책반 가동으로 구민불편 해소와 행정공백 방지에 나선다. 코로나19 대응 안전 나눔 교통 물가 생활 공직기강 확립의 7대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낙성대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대면 진료기관’ 112개소, ‘비대면 진료기관’ 121개소, 검사와 처방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102개소를 운영한다. 재택치료자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택치료전담반에서 24시간 건강상담 및 응급 대응을 받을 수 있다. 일반의료 분야에 있어서도 의료공백에 대비해 추석 당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하고 보건소 진료안내반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한다. 구민들이 깨끗한 추석연휴를 즐기고 폐기물 배출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추석 연휴 청소대책’도 시행한다. 명절 이전 일제 폐기물 일제 수거를 강화하고 연휴 기간 동안 긴급민원에 대비해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수도권매립지 운영 일정에 맞추어 9월 9일과 추석 당일인 9월 10일은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며 9월 11일 오후 6시부터 폐기물 배출이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로 인한 불편 및 민원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기 위한 교통민원처리반을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관악구청 부설주차장과 공영주차장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하고 21개 전통시장과 소규모 상가 밀집 지역 주변 일부 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해 주민 이동 편의 및 지역상권 활성화도 꾀한다. 특히 태풍 힌남노 대비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방 및 침수취약 지역·시설 노후 공동주택 및 재개발 공사장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가스·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가스나 정전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소외계층 지원에도 힘쓴다. 사회복지관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따듯한 정을 나누고 독거어르신·결식아동 등 대상별 맞춤 지원도 실시한다. 또한, IoT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를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해 고위험 1인가구의 안전을 책임진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추석 연휴만큼은 걱정은 덜고 안심은 더하는 다양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누구나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974년생‘관악구 강남아파트’명품단지로 재탄생 [금요저널] 관악구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3년의 공사기간 끝에 마침내 완공됐다. 1995년 조합설립인가 이후 무려 27년여 만이다. ‘강남아파트’는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상 35층 7개동 1,143세대 규모로 관악구의 명품단지로 재탄생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단지 ‘힐스테이트 뉴포레’가 첫 입주자를 맞이했다. 1974년 준공된 강남아파트는 건물 노후화로 인한 재건축정비사업 진행을 위해 1995년 재건축조합이 설립됐지만 이후 외환위기, 사업성 부족 및 여러 번의 시공사 교체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이 표류했다. 또한 2001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되어 거주 부적합 상황에서 조속한 재건축이 필요했다. 이에 관악구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놓인 주민의 안전과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국토교통부 및 서울시와 유기적 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조합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2016년 8월 강남아파트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했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사업을 개편해 해법을 찾았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공급되는 일반분양분을 민간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으로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동산 침체기에 미분양 리스크를 해소해 공사비를 절감했다. 특히 SH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게 되어 투명한 조합운영을 유도하고 사업비 조달 등의 지원책을 통해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강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2017년 10월 시공자 선정 후, ’19년 6월 착공해 ‘22년 8월 준공에 이르게 되어 조합이 설립된 지 27년 만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업이 장기간 정체되면서 중단 위기의 재건축아파트정비 사업을 민·관이 한 뜻을 모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뛰어난 주거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선 8기 관악구, 혁신·협치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금요저널] 관악구는 지난 8월 31일 구정 자문기구인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4년간의 구정 운영 방향인 ‘구정운영 4개년 계획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계대표, 외부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는 구의 주요 정책 수립과 이행 단계에 직접 참여해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구정에 접목함으로써 협치 행정을 구현하는 자문위원회이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민선 8기 정책기획단에서 수립한 ‘공약실행계획’ 6대 목표 58개 정책과제를 검토하고 구민 체감도와 정책화의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구정운영 4개년 계획안에 추가했다. 추가된 과제는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 ‘관악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확대’, ‘장애인 건강증진 강화’ 이며 ‘어울림지식센터 운영’ 과제는 기존사업과 중복성이 존재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정책 효과성을 고려해 기존사업과 통합 추진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이로써 6대 목표 60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구정운영 4개년 계획안’ 이 심의·의결됐으며 구는 향후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천·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 8기 관악구정 6대 목표와 정책과제는 ‘더불어 경제’ 7개 과제, ‘더불어 복지’ 13개 과제, ‘청년 특별시’ 8개 과제, ‘으뜸 교육문화’ 10개 과제, ‘청정 안전삶터’ 17개 과제, ‘혁신 관악청’ 5개 과제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정 운영의 계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구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드는 협치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시와 합동으로 ‘집중호우 피해주민 현장종합상담센터’를 운영, 주민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현장종합상담센터는 수해 피해 주민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각종 지원 사항과 신청 방법 등 종합적인 상담을 위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관악구 신사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현장종합상담센터에서는 서울형 긴급복지 재난지원금 지급절차 소상공인 지원 등 피해복구 및 생계지원과 관련된 상담과 피해주택 집수리 지원 주거안정 월세 및 보증금 지원 서울희망 SOS 장학금 지원 소상공인 보증·대출에 대한 사항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또한 구에서는 방문이 어렵거나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풍수해 복구지원 통합콜센터’를 10월까지 운영해 전화 상담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수해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울감 등 정신건강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심리안정을 위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시에는 심리안정키트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의 경우는 정신전문 의료기관이나 국가트라우마센터로 연계해 준다. 박준희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지원에 노력하겠다“ 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 [금요저널] 관악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했다. 올해로 27주년을 맞이하는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주간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을 기념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본 행사와 함께, ‘여성교실 작품전시회’, ‘누리봄 공동작업장 ’봄봄‘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는 여성·시민단체,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등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이 펼쳤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여성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관악구민과 단체로 여성단체연합회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추천을 받아 총 14명을 선정했다. 기념콘서트는 종합예술단체 벨렌아트에서 맡아 ‘오페라 마술피리’, ‘드라마 명성황후’, ‘뮤지컬 영웅’ 등 역사 속에서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평등의 가치를 찾아온 여정을 해설이 있는 영상과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열렸다. 또한 청년극단의 재미있는 단막극과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가 준비한 깜짝 퀴즈 이벤트가 더해져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구는 오는 17일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다문화축제’와 연계해 양성평등기념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를 맞아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 관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한 이번 행사가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요소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개선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관악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준희 관악구청장,‘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수상 [금요저널]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골목상권에 지속적 발전이 가능하도록 활력을 불어 넣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울 구청장중 유일하게 ‘경제구청장’을 표방하며 취임 초부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 31일 홍석준 국회의원실, 창업경영포럼 등이 주최하고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 주관한 ‘2022 제6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인물대상 지방자치단체 행정부문으로 서울시 구청장중 유일하다.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은 소비자의 권리 보호와 생산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물, 기업, 제품,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한다. 박 구청장은 주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권역별 골목상권 지정,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상인조직화부터 경영 인프라 환경 개선까지 집중지원을 펼쳐 전국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골목상권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관악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2019년에는 지역경제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진행, 주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했다. 이어 골목상권 조직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골목상권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상권별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소상공인 점포에 지역예술가의 감각과 재능을 활용해 인테리어 및 제품 디자인 등을 개선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144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3배 이상 지원규모를 확대했으며 현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내 점포까지 총1,267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지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지역 예술가도 407명에 이른다. 또한,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골목상권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림역 일대 상권을 부흥시키기 위한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80억을 투입했으며 관악사랑상품권 1,208억원을 발행, 소상공인의 매출향상과 지역사회 소비 진작을 이끌어내는 등 상생과 혁신의 더불어 경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동안 우리구가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뜻깊은 성과로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앵콜 구청장으로서 그간 사업들이 민선 8기로 꾸준히 이어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