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청년 소통 창구, 맛있는 한끼 소셜다이닝 [금요저널] 관악구가 배달의 민족인 청년들을 위한 ‘청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청년 인구 비율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도시에 걸맞게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이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데 나섰다. 청년 소셜다이닝은 요리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주고 참여한 청년들은 요리를 매개체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커뮤니티 활동이다. ‘관악구 청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은 8월 13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총 12회 걸쳐 제육볶음, 알리오올리오, 두부스테이크, 치킨타코, 우삼겹덮밥 등 MZ세대 청년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 전문요리강사가 진행한다. 맛있는 밥 짓기, 겉절이 김치 담그기,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등 간단한 요리 노하우 및 건강 상식을 전달해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요리 완성 후 또래 청년들이 함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저녁 식사를 하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쾌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청년 소셜다이닝’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으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온라인 참여는 밀키트 수령 후 온라인 화상 ZOOM 앱을 통해, 오프라인은 낙성대동 일자리카페 ‘청년공간이음’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청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은 매회 80명 이내로 참여가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최대 1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공간이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청년 소셜다이닝 사업이 관내 청년들의 커뮤니티 형성과 건강한 식습관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수해 피해현장에 온정의 손길 가득 [금요저널] 관악구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화제다. 현재 구는 피해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긴급복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동 통장과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지난 12일까지 누적인원 1,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부터 신사시장 고객센터 4층에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시급한 복구가 필요한 신사동을 중심으로 피해가구 복구, 방역, 골목길 정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메가커피 본사가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과 수해 피해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랑의 커피를 전달해 눈길을 모았다.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군장병, 신사시장 피해 상인, 가전제품 수리 요청을 하러 온 수해 피해자 등에게 시원한 커피 500잔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일부 자원봉사자들은 커피를 나눠주는 봉사에도 동참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회복해나간 것처럼 이번 어려움도 다같이 힘을 합쳐 극복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힘을 얻었으니, 이제 또 봉사하러 가야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수해 피해 합동 복구 눈길 [금요저널] 관악구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 군경,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힘을 모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재 구는 피해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긴급복구를 실시하고 있으며 12일 현재 누적인원 서울시 및 구청 직원 740여명, 군장병 1,800여명, 민간 자원봉사 1,300여명, 경찰관 600여명 등의 인력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신사·조원동의 수해쓰레기 수거 작업에 타 자치구에서도 신속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하루동안 관악구에서 수거한 수해쓰레기 작업량은 755톤에 달하며 이를 돕기 위해 도봉구에서 수해쓰레기 수거차량 2대를 지원했다. 12일에는 4개구가 추가로 힘을 보탰다. 강북구는 환경공무관 10명과 수거차량 5대, 은평구는 암롤트럭 1대, 수거차량 2대, 성북구는 암롤트럭 1대, 수거차량 1대, 종로구는 수거차량 1대를 지원해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시는 서울시 및 자치구 직원, 군장병, 경찰,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 덕분에 큰 힘을 내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연휴기간에도 각 동주민센터 침수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며 동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을 전면 투입, 침수피해 접수 및 주민안내, 수해복구, 안전순찰 등의 업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들의 건강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 내 적합한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사업수행에 필요한 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조사 수행 당일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조사에 참여한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주민 915명으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안내문, 가구선정통지서 소책자 등을 우편으로 미리 전달해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삶의 질 등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며 코로나19 관련 질문을 포함해 진행한다. 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를 활용해 구민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등을 파악해 지역에 적합한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주민에게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관악구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협약을 체결해 조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한 통계자료를 산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된다 방문가구의 조사원 방문 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아동친화도시 관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해 ‘관악구민 와글와글 온라인 공론장’을 개최한다관악구는 2020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아 2024년에는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비대면 공론장은 아동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6가지 의제로 선정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공론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유니세프 의견분석 절차에 따라 분석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요 관리 사업을 도출하고 중점과제 선별과 아동의 요구 충족을위한 새로운 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 이며 관내 초·중·고 학교에 재학중인 만 18세 이하 아동, 학부모, 아동관련 종사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이메일 제출하거나 구글폼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론장은 구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아동정책을 발굴해 아동친화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아동 및 부모, 아동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호우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 역량 집중 [금요저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중부지방 일대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관악구는 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0일 오전 부서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 후 곧바로 신사시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하는 전통시장에 설상가상으로 수해까지 덮쳐 상인들의 시름이 매우 깊다”며 “수해를 입은 상인들이 조속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기준으로 관내 소재 전통시장 13곳, 164점포에서 침수와 누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확인됐다. 특히 관악신사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빗물이 역류하면서 100여개 점포가 침수 피해를 봤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피해 발생에 대해 신속한 피해사항을 조사하고 감전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시장 내 긴급 전기 안전점검 실시 및 전기설비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박 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조원초등학교 인근 주택과 삼성동 벽산블루밍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단수 및 단전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관련 부서의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관악클린센터 수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도로파손 잔재, 토사유출, 퇴적물 등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가 구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신사동 침수 주택 현장을 방문해 침수 가구 및 가전 정리, 폐기물 처리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 지원에 직접 힘을 보탰다. 현재 구는 침수주택 도로 및 하수시설물 파손 산사태 및 사면 유실 등 피해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긴급 복구를 실시하는 한편 각 부서별 현장점검 및 순찰을 실시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수해로 발생한 이재민은 동주민센터, 경로당, 숙박업소, 학교 등 임시대피소 17개소에 140여명을 긴급하게 대피시키고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를 지원했다. 또한 10일 수해복구 현장에 52보병사단 210명, 자원봉사자 및 동별 직능단체 인원 380명 등 군인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구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및 세무조사 유예 등 피해주민을 위한 지방세 세제지원을 추진한다. 박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및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구는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재난 지원금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실시간 대응태세를 갖춰 추가적 피해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주민과 함께 도시 미래 청사진 그린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명품도시 디자인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도시계획은 제한된 토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주거 및 생활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것으로 신도시 개발이나 도시재생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이에 구는 품격 있는 도시·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도시를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주민참여단’을 운영한다. 자생적인 도시계획 기반을 다지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주민참여단’은 도시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지역특성에 맞는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2026년까지 주민워크숍, 관악도시계획 특강 등 도시계획 수립과정을 공유하고 도시계획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2040 관악구 도시종합관리계획’ 수립 및 향후 추진예정인 ‘도시하천 수변감성도시 계획’, ‘관악 녹지·보행축 계획 수립’, ‘구릉지 주거지 관리방안’ 등 도시계획 정책방향에 대한 고민도 함께한다. 특히 구는 현재 진행 중인 ‘2040 관악구 도시종합관리계획’ 수립과정 부터 구정 및 지역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명품도시 디자인을 만들어 가는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세스`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참여단’은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 또는 대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연령, 직업, 성별, 도시계획·도시재생 관련 참여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2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8월 22일까지 관악구청 도시계획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 구청장은 “민·관 협치를 통해 관 주도의 일방적인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지속가능하고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명품도시 디자인 주민참여단을 통해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과 함께 도시 미래 청사진을 그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갤러리관악, 서울미술고 사제 동행전 개최 [금요저널] 관악구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서울미술고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함께 펼치는 사제 동행전 ‘바람을 일으키다’ 를 개최한다.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주요 작품인 ‘부채’를 중심으로 수묵화, 진채화, 산수화 등 한국화 총 24점을 통해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과 전통의 멋을 알린다. 서울미술고등학교는 5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유일의 미술학교로 특히 한국화 전공 학생들은 옛 미술의 전통과 이념을 바탕으로 현대미술의 실험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오고 있다. 서울미술고 허지은 지도교사는 “미래의 예술가들이 될 학생들과 현재 활동중인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사제동행전은 앞으로 ‘K-ART’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며 “갤러리관악을 찾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갤러리관악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구청을 찾는 누구나 일상속의 예술을 접하도록 하고 있다. 구는 자율적인 방역수칙 아래 지역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구 청사를 찾은 구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친 구민들의 마음에 위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예술가로 성장할 학생들이 예술인으로써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 행정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청사로 변신 [금요저널]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가 행정업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문화를 아우르는 주민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지난 8일 업무를 개시했다. 기존 신사동 주민센터는 1987년에 건립,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주민들의 행정·복지·문화 수요 충족에 많은 부족함이 있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신축기본계획 수립 등 제반 절차를 거쳐, 2021년 2월 착공해 연면적 1,940평방미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약 1년 5개월 만인 지난 7월에 준공했다. 복합청사는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설치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각 층별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 주차장 1층 민원실 2층 작은도서관, 소회의실 3층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의실, 소강당 4층 다목적 강당이 각각 위치해 민원실뿐만 아니라 주민편익시설을 한 건물에 갖췄다. 과거 옥외에 있던 주차장은 복합청사 지하에 만들어 주민불편을 최소화했고 작은도서관과 자치회관을 복합청사로 통합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행정서비스와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사 신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동주민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게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민 누구나 서울대생이 될 수 있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관악시민대학’을 운영한다. ‘관악시민대학’은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학관협력사업으로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인적자원과 수준 높은 교육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05년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해 현재까지 2,6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진이 직접 관악구 평생학습관으로 출강해 사회, 문화, 과학, 법률, 역사 등 다양한 고급 교양강좌를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관악시민대학’은 정규 수업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규장각, 박물관 탐방 등 주민의 학습동기 부여와 즐거움을 위한 활동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관악시민대학‘ 수료생은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장의 명의로 된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심화 과정인 ‘관악시민대학원’의 학습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해 코로나의 여파로 수업이 제한되었으나 올해 관악시민대학과 관악시민대학원이 다시 시작되어 많은 주민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교육 일정은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관악시민대학은 8월 31일부터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관악시민대학원은 9월 1일부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관악구청 교육포털에서 8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관악시민대학은 5만원, 관악시민대학원은 10만원이다. 한편 구는 역사와 문화를 쉽게 알려주는 ‘규장각 금요시민 강좌’, 50~60대 맞춤형 운동처방 ‘5060 골든웰빙운동’, 일상을 예술로 채우는 ‘미술관 현대예술문화강좌’ 등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자원과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학관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시민대학은 지역주민을 위해 관악구와 서울대학교가 17년 간 함께해온 학·관 협력기반의 대표적인 평생학습”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와 함께 인문학, 과학, 예술, 건강 등 다양한 강좌로 주민들의 능력을 키우고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지원과 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