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는 1인 가구 비율이 높아 과세 건수가 많고 외국인 체류지 변경이 빈번해 지방세 고지서 송달의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종이 고지서는 주소불명, 폐문부재 등으로 제대로 송달되지 않거나, 송달 이후 분실해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소액 지방세 및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를 실시한다.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각종 고지서를 통신3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휴대폰 번호를 활용해 모바일로 발송하는 것을 말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본인 명의로 가입한 모바일 기기에서 간편하게 공공알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안내문자 수신 후 본인 확인 및 동의를 거쳐 체납내역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올해 8월부터 최근 3년 10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 및 외국인 체납자 19,600여 건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를 발송해 지방세 납부 편의를 증진할 방침이다. 또한 연락처 부재 및 법인 체납자 등 모바일 문자로 독려가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기존 종이 고지서와 안내문을 병행해 발송해 징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구는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를 통해 누락 없는 체납 정보 제공으로 민원 발생 방지와 행정력 낭비 감소, 징수율 제고 종이 고지서 제작 및 발송에 따른 비용 절감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구는 ‘지방세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를 10만원 이상 체납자와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영치 예고 안내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편리하고 간편한 ‘체납정보 모바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체납세 징수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세무행정 서비스 품질을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관악 [금요저널] 관악구가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으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아동친화도시 인증 상위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구는 전년대비 약 21억원이 증가한 195억원을 투입,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관악’을 핵심비전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생활환경 아동친화기반조성 영역에 7개 정책과제를 선정해 총 58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에 맞추어 아동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아동권리모니터단이 제안한 정책을 구정에 반영하는 등 아동의 목소리에 크게 귀기울이고 있다. 아동권리모니터단이 제안한 정책 중 ‘어린이공원 아동친화놀이환경 조성’, ‘놀이터 인근 천천히 표지판 설치’ 사업은 이미 구정에 반영했으며 ‘아동목소리 도입 금연벨 설치’, ‘학교 인근 공사 시 아동우선보호’ 2개 정책은 도입 예정으로 아동이 더 이상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변모하고 있다. 아동학대 건수 증가에 따라 아동보호를 위해 구청 내 아동학대 상담조사실을 설치하고 아동학대 전담요원을 배치하는 등 아동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또한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아동들의 정서적 단절감을 해소하고자 굿네이버스,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정서지원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적의 어린이놀이터 조성, 공동육아나눔터와 열린 육아방을 연계한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설치, 우리동네 키움센터 설치 등 아동을 위한 공간 마련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그 동안의 아동친화도시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구 특성에 맞는 아동·청소년 정책방향 재설정과 전략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6월에 아동친화도 조사를 마쳤으며 오는 8월 아동과 아동 관계자,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구민의견을 실시하고 지난 4개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추진 영향평가를 반영해 새로운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2017년 10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전담기구 조성 및 조례 제정 등을 통해 2020년 3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기간이 종료되는 2024년 3월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정과 청소년을 잇는 자치활동 길잡이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이들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2022 청소년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서포터즈단'은 청소년 자치활동 발전과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구정과 청소년을 잇는 자치활동 길잡이 역할을 담당한다. 분야별 다양한 경험이 있는 지역 인재들을 선발해 청소년 축제팀, 청소년 정책팀으로 나뉘어 업무를 배정하고 퍼실리테이터,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는 ‘청소년 서포터즈단’은 청소년의회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정책에 대한 연구 보좌 및 공론화, 청소년 문화행사 추진 및 홍보 등 혁신교육 내 청소년 사업 분야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선발예정이며 관·내외 대학생 및 졸업예정자로 혁신교육에 참여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9일 최종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 서포터즈단’은 주 오후 3시간 미만 비상근으로 활동하며 시간당 1만원의 활동 수당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5일까지로 접수는 전자메일 또는 관악구청 교육지원과 방문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인재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이 미래 민주시민사회를 이끌어 가고 청소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자원순환 선도할 주민 대표‘자원순환동아리’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자원순환형 도시관악의 미래를 선도할 주민 대표 ‘자원순환동아리’를 모집한다. ‘자원순환동아리’는 재활용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모여 동별로 동아리를 구성, 재활용 관련 소식을 홍보하고 다양한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자원순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구에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투명페트병 ·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등 다양한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순환동아리’를 중심으로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적극 홍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이 사업은 지난해 난곡동을 시작으로 신사동, 난향동에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부터는 점차 구 전체로 확대해 주민들이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활용 및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고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월 1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선8기에도 자원순환도시 관악을 목표로 삼고 재활용 활성화와 폐기물 감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일상 속 재활용 분리배출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금요저널]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해보다 2주 빠르다. 특히 전북, 충북,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관악구가 모기 개체 수를 줄이고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적인 모기 유충구제 방역 활동 강화에 나섰다. 최근 하절기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의 지속으로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의 부화 및 활동이 상당기간 이어질 것에 따른 조치다. 지난 5월 이어 8월에 실시하는 이번 방제작업은 관내 주택건물 정화조 2만 5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방식이다. 살포 방법은 구에서 배부하는 모기유충구제제를 거주자가 직접 정화조와 연결된 화장실 변기에 투여하며 각 주택건물의 정화조 1개에만 투여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없애면 성충 5백 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알려졌다”며 “유충방제는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높아 초기에 산란을 막을 수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연중 다양한 방역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개반 8명으로 편성된 방역기동반이 관내 정화조, 하수구, 지하시설 등 모기 서식처를 조사, 유충구제제 투여와 분무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방역 요청이 있을 경우 24시간 내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900여 개의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감염병 예방과 모기 방제를 위해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홍보, 독려하는 활동도 펼친다. 아울러 구는 모기로 인한 감염병의 방제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신사동 남부어린이공원 등 3개 지역의 모기를 매주 채집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하는 등 체계적인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하수구, 맨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꼼꼼히 방역해 모기 개체수를 최대한 줄이고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며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활동으로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건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가족과 함께하는 테마독서’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영화, 음악, 환경 3가지 테마를 가지고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독서’는 관악혁신교육지구 관악교육두레 부모독서 동아리 네트워크에서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쉽고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8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진행하며 테마별 관련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책과 함께 영화, 음악 등 문화 예술뿐 아니라 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영화’를 테마로 ‘소설가 구보의 하루’의 영화감독 임현묵을 만난다. 추천도서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이며 소설과 영화 속 정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8월 3일 오후 7시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두 번째 테마는 ‘음악’으로 추천도서는 ‘음악가를 알면 클래식이 들린다’ 이다. 박승희 음악감독이 이끄는 ‘바흐 솔리스텐 서울’ 과 ‘팬텀싱어3’에 출연한 윤진태 카운터 테너 등 바로크 음악 전문가들이 모여 ‘그림이 있는 해설 음악회’를 연다. 8월 20일 오후 5시 ‘오렌지연필 스터디카페’에서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테마는 ‘환경’으로 추천도서는 ‘착한 소비는 없다’ 이다. 학부모이자 환경활동가인 김지현 그린플루언서가 직접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첫걸음 “함께 그린 관악”에 대해 이야기 한다. 9월 1일 오후 7시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QR코드 또는 링크를 통해 구글폼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관악혁신교육지구에서는 관내 41개 학교 독서동아리 지원과 학부모, 전·현직 교사가 중심이 되어 초·중등 독서토론학교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책과 함께 문화·예술·환경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혁신교육 지구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으뜸 교육문화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상권 내 문제를 골목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문제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경제활력을 되찾고 경쟁력 있는 상권 육성을 위해 상인, 상인회, 주민 등 골목공동체가 자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서림다복길 특화상권 조성’을 주제로 공모를 신청해 특별교부세 4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자치구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골목경제 주체의 조직화 수준과 사업 효과성 등이 주요 평가지표인 이번 공모심사에서 주민·상인의 수요를 담은 친환경 특화상권 이미지 사업, 임대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높은 사업 동의율 등에 가산점을 받으며 상생경제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림다복길 상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객이 현저히 줄어 매출감소로 이어지고 급격히 가속화되는 고시촌 공동화 현상으로 젊은 층의 소비가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되지 않아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의 발길을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특화 상권 저탄소 푸른 상권 스마트안심 상권 등 다양한 테마 사업을 중심으로 활력을 공급한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의 외벽에는 지역 콘텐츠를 입힌 벽화를 더해 재미를 더하고 친환경 로컬 식자재 재배를 위한 스마트팜을 설치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별빛내린천, 인근 상권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소비 진작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골목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하고 상인조직화부터 도로포장, 간판교체 등 자생적 상권 기반을 제공했다. 또한 골목상권이 지속발전 가능한 상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특성화 방안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향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악구는 그 간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대외적으로도 호평을 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행안부 장관상’,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중소슈퍼 지원육성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지역상권활성화 씨앗에 싹을 틔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앵콜 구청장으로서 그간 사업들이 민선 8기로 꾸준히 이어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24시간 소통 창구‘온라인 관악청’활짝 열어 [금요저널] 관악구가 민선8기 소통행정에 발맞춰, 누구나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을 더욱 활성화한다. 관악구는 구민이 구청장과 직접 대면해 소통하는 ‘관악청’을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시간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비대면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을 함께 운영해오고 있다. 온라인 관악청은 관악청 정책참여 주민참여예산 협치관악 매니페스토&공약 주민자치회 6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주민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365 직접민주주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그간 코로나 위기로 중단된 ‘관악청’을 다시 재개함에 따라 ‘온라인 관악청’ 도 구청장 답변 기준을 완화하는 등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주민제안 사업에 대한 부서 답변 기준 공감요건은 10명 이상에서 5명으로 낮췄고 소요되는 기간도 30일에서 15일로 단축했다. 또한, 제안된 내용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요건을 댓글 30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완화했다. 구정 주요정책 의견 수렴 창구인 ‘관악구가 묻습니다’ 코너를 활성화해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고 오는 9월 계획 중인 ‘창의제안 공모’ 기간에 접수되는 제안은 공감 수에 관계없이 모든 제안에 대해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현재까지 온라인 관악청 정책 참여 코너를 통해 250여 건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의견이 구정에 반영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검토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선정해 최대 100만원 상금을 지급하고 12월까지 매월 가장 많은 정책 제안을 하거나 댓글을 다는 주민을 대상으로 ‘관악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나 온라인 관악청 팝업창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참여가 일상이 되고 제안이 정책이 되는 소통행정 구현을위해 온라인 관악청이 주민 여러분의 제안과 의견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MZ세대 공무원 문화와 가치관 이해 [금요저널] 관악구가 MZ세대 젊은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젊고 유연한 직장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을 배려하고 신·구 조화를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어서와, 이런 멘토링은 처음이지?’는 실제 참여하는 MZ세대들의 의견을 반영해 2~3년차 직원이 새내기 직원의 멘토가 되어 친구처럼 공직생활 적응을 돕는 3개월 간의 멘토링 활동이다. 먼저 조직 내 분위기 익히기, 업무 노하우 공유 등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딘 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3개월 간 개별적인 팀 활동 이외에도 관악구 명소탐방 후 그림일기 그리기, 조직혁신 아이디어 토론 등 참여자간 다양한 만남과 소통을 지원하며 새내기 공직생활의 자신감을 보탰다. SNS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살린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실시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하고 직원게시판 멘토링 활동 공유를 통해 참여자 이외 직원들에게도 조직 내 활력을 제공하며 조직문화 혁신을 선도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새내기 직원은 “멘토링 참여로 업무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았지만 멘토링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 마음 편하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선배가 생겨서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구는 지난해부터 ‘준희 아저씨와 함께 하는 새내기 공감토크, MZ세대에게 듣는다’를 진행, 새내기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리더가 아닌 이야기를 듣는 리더로 신입 직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세대 간 격의 없는 공감과 소통을 강조했다. 새내기 공감토크는 지금까지 176명의 새내기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직장 상사가 아닌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와 얘기하듯 구청장과 소통하며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로 새내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MZ세대의 특성과 트렌드를 파악하는 직원교육특강과 독서이벤트 ‘꼰대탈출, 세대공감 리더되기’, 시보해제 시 국·과장 함께하는 간담회 ‘새내기, 밥은 먹고 다니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구 세대 서로의 생각과 입장은 물론 자세와 각오를 변화시키고 있다. 박 구청장은 “구성원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조직의 발전과 직결된다”며 “MZ세대는 이제 우리시대를 이끄는 주축 세대인 만큼, MZ세대가 공감하며 기존 세대와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며 공무원 개인 및 조직 모두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아동 관련 예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해 아동 친화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는 완성도 높은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아동과 직·간접적 관련이 있는 사업 예산 배분의 공평성과 적정성을 분석한 것이다아동친화예산서는 올해 본예산을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생활환경 등 6가지 영역과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중심으로 분류해 정리한 예산서이다. 올해 관악구 아동친화예산은 전년대비 약 80억원이 증액된 1,794억원으로 일반회계 본예산의 20.2%를 차지한다. 관악 문화도시센터 조성 및 운영,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운영 등 신규 사업에 97억원 편성, 총 183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미래인 아동의 욕구 충족 및 권리 신장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동 4대 권리에 따른 전체 예산을 살펴보면 ‘발달권’이 5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생존권’ 35.1%, ‘보호권’ 5.8% 순이다. 특히 ‘보호권’ 의 경우 스마트 자율주행 기반 안심순찰 서비스,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설치 운영 등으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된 양상을 보였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교육환경’ 분야가 5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보건 & 사회서비스’ 34.5%, ‘안전과 보호’ 5.7%, ‘놀이와 여가’ 4.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교육환경’과 ‘보건 & 사회서비스’ 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 아동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과 코로나19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장애아,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전체 예산 중 5.5%에 이르는 약 99억원을 투입해 돌봄 사각 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박준희 구청장은 “균형 있고 내실 있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참여권’ 등 편성 비율이 낮은 영역에 대한 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관악구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은 만큼 지역 내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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