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잊고 이번 주말‘세계 여행을 떠나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내 초등학생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2022 청소년 세계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2022 청소년 세계문화체험’은 딱딱한 이론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을 유익하게 보내면서 세계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운영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의 문화탐방과 민속놀이, 하와이 우쿨렐레 연주, 스위스 요들송 배우기, 네덜란드의 풍차 저금통 만들기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종, 종교, 기후, 지리환경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각 나라별 독특한 문화의 차이를 쉽고 재밌게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은 9월 24일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총 8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오는 10월 8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청소년이 만드는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마무리된다. 구는 모든 프로그램을 실습과 체험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돕고 토론과 행사준비를 통해 소통 능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이 딱딱한 이론 수업이 아닌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세계문화를 체험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 후 교육을 개발하고 지원해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청년 아지트‘신림동쓰리룸’ [금요저널] 관악구에는 청년 아지트 ‘신림동쓰리룸’이 있다.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마음껏 또래와 관계 맺기를 이어갈 수 있는 청년문화공간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 관악구는 2019년 문을 연 신림동쓰리룸을 창구로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대안을 찾고 이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개관 3주년을 맞은 시점에 청년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림동쓰리룸’은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 주거, 생활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거점이다. 고시촌, 원룸, 투룸 등에 사는 청년들에게 주거 공간과는 다른 제3의 거실, 공방, 서재 세 공유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인 가구가 대부분인 청년들에게 거실과 서재, 공방을 제공하고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공간인 관악구 신림동쓰리룸이 개관 3주년을 맞이했다.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대학동 녹두거리에 위치한 ‘신림동쓰리룸’은 1:1 종합생활상담 프로그램 ‘상담오랑’ 심리, 진로 등 종합상담 참여자-전문가 연계 프로그램 청년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복지관, 노동복지센터, 대학교 일자리센터, 주거안심종합센터, 심리지원센터 등 13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분야별 정보들이 모이는 청년정책 전달체계로서 청년 활동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1만 5천여명이 넘는 회원이 함께하는 청년 종합 지원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매년 자체 프로그램이 약 300회 가량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간 2,000여명의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회원에게는 청년 정보 뉴스레터를 연간 20만 건 이상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에게 자신감 강화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다시 기여할 수 있도록 취업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사업 달성율 전국 1위로 사업 기간 내 조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의 성공적 운영을 기반으로 올해 준공 예정인 ‘관악 청년청’을 청년들의 고용, 일자리, 문화,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과 문화를 아우르는 청년종합활동 거점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청년 정책을 통해 머물고 싶은 청년특구 관악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가 꿈꾸는 우리동네를 그려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미래 사회 주인공인 아동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지역사회 아동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2022 아동 권리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라고 꿈꾸는 동네를 만나보고 스스로 아동 권리와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내가 꿈꾸는 우리동네를 그려요”라는 주제로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우리 마을의 모습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내용 아동권리의 필요성이 잘 드러나는 그림 등이다. 그림 규격은 유아·초등부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9월 16일까지이며 관악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거주중인 5세 ~ 만18세 이하의 아동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 작품과 함께 관악구청 노인청소년과 아동청소년친화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등 총 20작품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행사 전시, 아동권리 작품집 수록 등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0월 6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노인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20년 3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바 있으며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SOS 아동인권 지킴이 운영, 아동친화 모니터단 운영, 아동친화 예산서 제작 등 총 57개의 아동친화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를 표현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고 아이들의 시선에서 꿈꾸는 지역사회를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해 아동이 꿈꾸고 바라는 살기 좋은 관악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AI 로봇‘차니’로 홀몸장애인 외로움 덜었다 [금요저널] 관악구 인공지능 반려로봇 ‘차니’가 홀몸어른신과 홀몸장애인의 외로움을 덜어주며 가족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차니’는 인사말인 ‘괜찮니’에서 착안, ‘일상생활을 돕고 삶을 이롭게 해준다’는 의미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옆에서 개인별 맞춤형 알림 애교멘트와 말동무 역할 위험신호 감지 및 비상시 응급 연계 정·복지소식 안내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반려로봇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홀몸장애인 100명, 올해 5월 홀몸어르신과 홀몸장애인을 대상으로 100대를 추가 보급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강화에 나섰다. 지난 7월 지난해 10월 홀몸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급한 인공지능 반려로봇 ‘차니’에 대한 효과성 분석 결과, 홀몸장애인에게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니’ 로봇을 사용한 홀몸장애인들의 우울증 척도 변화, 생활 관리 변화, 만족도 그리고 로봇의 서버데이터를 분석했다. 먼저 우울증 척도 점수가 평균 6.42점에서 4.65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점 이상의 우울증 고위험군의 비중도 39.5%에서 7.5%로 32%나 감소했다. 또한 생활 관리 변화에서는 취침, 식사, 약복용 등의 생활 관리 점수가 17.7점에서 20.6점으로 향상되어 반려로봇이 홀몸장애인들의 생활패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93점으로 대체적 높게 나타났고 응답자 전원이 지속 사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편리성은 86점, 대화 만족도가 90점으로 응답했고 심리적 안정 95점, 삶의 질 향상이 96점으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음성인식 기반 능동대화 주제는 음악 재생과 날씨·생활 정보로 대화 횟수는 일평균 각 9.3회, 5.5회로 홀몸장애인들에게 생활정보 제공과 말벗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차니’ 로봇 평균 사용량 미만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법을 재교육하고 복지관 등 수행 기관별로 기기관리 전담인력을 지정해 ‘차니’ 로봇 사용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효과성 분석으로 AI 반려로봇이 홀몸장애인의 외로움을 달래고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번 효과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내실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AI 기반의 스마트 통합 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따뜻하고 평등한 돌봄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수해폐기물 ZERO [금요저널] 관악구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폐기물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며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관악구 신사·조원동을 비롯한 관악구 전 지역에서 침수피해가 속출했고 이로 인해 배출된 폐기물은 골목 곳곳마다 산을 이루었다. 구는 즉시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수해폐기물 집중수거에 돌입했다. 환경공무관과 군 병력,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고 트럭과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민간에서 임차해 집중수거에 나섰다. 피해 집중구역인 신사·조원동을 비롯해 은천·신림·미성·삼성동 등 관악구 전역에서 집중 수거한 결과 수해폐기물은 8월 22일 기준 3,906톤에 이르며 투입한 인력만 4,840명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수해폐기물은 장기간 방치 시 악취를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감염병 위험도 있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과 지하 침수 가구의 미배출된 토사 등 추가 폐기물 수거와 지저분해진 도로 물청소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폐기물 수송차량을 증차해 수도권 매립지로 최대한 반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시 내 다른 자치구에서도 일손을 보탰다. 강북·은평·성북·도봉·종로구에서는 피해가 집중된 신사·조원동의 수해쓰레기 수거 작업에 환경공무관 인력과 수거차량과 암롤트럭 등 장비를 지원해 신속한 수거를 도왔다. 한편 구는 단기간 집중수거 작업을 통해 배출된 수해폐기물을 99%이상 수거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배출되는 소규모 폐기물도 신속한 처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박준희 구청장은 신사·조원동 침수 주택 현장 곳곳을 방문해 폐기물 처리, 침수 가구 및 가전 정리 등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 지원에 힘을 보태고 지속적인 피해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박 구청장은 “지역 주민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는 수해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구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했다”며 “특히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서울시 및 자치구 직원, 군 장병, 경찰,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각종 금융지원, 지역화폐 발행 등 일상회복을 위한 패키지 지원에 나섰다. 우선 수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상가 당 200만원의 긴급복구비를 지원한다. 구는 현장 확인에 시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지난 10일부터 즉시 현장조사에 나섰으며 보다 빠른 조사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구청직원, 자원봉사자 등 지원 가능 인력을 총동원해 침수피해 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접수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시에 건의해 주거를 겸한 건물에 층을 달리해 영업하는 소상공인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구는 피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대출금리 인하와 융자 제공 등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한시적으로 연 0.8%로 대폭 금리를 인하해 제공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사업’의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융자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심사과정 중 제외되는 사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설비 보수에 필요한 저리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재해중소기업자금’도 운영한다. 고정금리 2%, 최대 2억원 한도로 1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또한 동일 조건으로 최대 7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한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악구청에서 발급 중인 재해중소기업 확인증을 첨부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에서 신속한 사업상담 및 필요서류 발급을 처리할 수 있도록 피해 점포수가 가장 많은 신사동 중심의 신사시장 고객편의센터에 ‘원스톱 이동지원센터’를 지난 13일부터 운영 중이다. 관악구·중기부·소진공·서울신보 등 각 유관기관의 전문 인력 등이 상주해 소상공인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관악사랑상품권’도 10%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해 9월 초 추가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총 144억원으로 지역화폐로 인한 소비 증대가 수해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7일 제171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신속한 일상회복과 실제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비를 현행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현실화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으며 현행 복구비 외에 서울시-자치구 간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이 이번 수해로 경영 절벽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제도를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SAM멘토링’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학·관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관악구-서울대 SAM멘토링’ 2학기 참여자를 9월 1일까지 모집한다. SAM멘토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학생이 멘토가 되어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 상담,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습지도와 진로·고민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학생 70명이 초·중·고 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 등에 직접 방문해 2시간씩 20회 멘토링 한다. 멘토링은 청소년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학력 신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다문화, 장애인 등 소외계층 학생을 우선 추천해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멘티 529명, 멘토 188명 총 717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여름방학부터는 운영방식을 대면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멘토 1인당 지도하는 멘티수를 4명에서 2~3명으로 조정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향상 시켰다.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9월 1일까지 SAM멘토링 홈페이지 에서 등록하면 되고 멘토와 멘티 매칭 결과는 14일 오후 6시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대학교 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습 동기를 부여 받고 진로와 고민도 상담하는 좋은 시간을 갖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의 작은 영웅‘리틀강감찬’ 성균관 예절교육 체험으로 역사의 자취 직접 느껴 [금요저널] 신라시대에 화랑이 있었다면 관악에는 ‘리틀강감찬’이 있다. 관악구는 어린이들이 강감찬 장군의 기치와 도전 정신 아래 지역문화를 이해하며 장군의 뛰어난 지혜와 용맹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리틀강감찬’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만 거란 대군을 물리친 귀주대첩 영웅 강감찬 장군을 맞이하고자 꼬마 대장 ‘제1기 리틀강감찬’ 20명이 출격했으며 서울대학교 천문대 별 관측하기, 강감찬 장군 연극 놀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예절 교육’에 참여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문화와 생활예절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전통놀이 체험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예절교육은 ‘제1기 리틀강감찬’을 위해 성균관유도회총본부의 후원으로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고려, 조선에 이어 현대까지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깊은 성균관에서 진행했다. 리틀강감찬 단원들은 성균관에 들어가기 전 유생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건 쓰는 법, 유생복 입는 법 등 예절실천을 시작으로 성균관 내부를 탐방하며 교육을 받았다. 성균관 대성전, 명륜당 등 장소의 의미와 예절을 배웠으며 특히 명륜당은 우리에게 익숙한 천원짜리 지폐 앞면에 있는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학문과 예를 익히던 장소로 단원들의 흥미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하며 이론과 체험학습을 병행해 단원들의 참여와 집중도를 높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리틀강감찬 단원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친구의 의미를 재탐색하며 서로 존중하는 법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단원들은 서울대 규장각 투어, 관악정 활쏘기 체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2022 관악강감찬축제’ 전승 퍼레이드 어린이 난타 단원으로 참여해 특별한 경험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 어린이로 구성된 ‘리틀강감찬’이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세기에 호응하는 관악의 강감찬 장군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감찬 장군의 지혜와 용맹을 이어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식료품·목욕차·자원봉사. 온정 모이는 관악구 수해현장 [금요저널] 지난 8일 서울 수도권을 강타한 기록적 폭우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관악구 신림동 지역에 수재민들과 아픔을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와 우호도시로 교류하고 있는 전북 김제시에서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만원과 지평선 쌀 300포, 누룽지 700박스, 마스크 1만 5천 장 등 2,1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전달했다. 지난 11일부터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귀뚜라미 보일러 등 가전제품 기업에서 신사동 남부초등학교에 합동수리팀 통합부스를 설치하고 침수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식품 및 유통업계에서도 생필품 및 식품, 구호물품 등 수재민을 돕기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온음료·컵라면·초코바 등 식료품 꾸러미 100박스, 삼다수는 생수 13,400병, 파워풀엑스는 소독젤 2,100개 및 마스크 6만장 등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이재민의 침수피해 이불과 의류를 세탁·건조하는 세탁차량과 샤워기가 설치된 이동식 목욕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수해복구에는 시민단체의 활약도 끊이지 않았다. 각 동 통장과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지난 17일까지 누적인원 1,600여명의 인원이 자원봉사자가 수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큰 힘을 내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원해 주신 물품과 성금은 피해 복구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집중호우 재난으로 인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하고 민·관 합동으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17일 기준 누적인원 서울시 및 구청 직원 2,800여명, 군장병 3,070여명, 민간 자원봉사 1,300여명 등의 7,000여의 명 인력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 구청장은 17일 제171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신속한 일상회복과 실제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비를 현행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현실화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으며 현행 복구비 외에 서울시-자치구 간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박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및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구는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침수피해 복구비 신속 지급 위해 총력 [금요저널] 관악구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위한 재정지원 추진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우선 주택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세대 당 200만원, 수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상가 당 200만원을 복구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부터 각 동주민센터에 침수 피해 접수창구를 마련해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있으며 16일 기준 주택침수 5,272가구와 점포침수 1,286개소를 접수했다. 구는 현장확인에 시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지난 10일부터 즉시 현장조사에 나섰으며 보다 빠른 조사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구청직원, 자원봉사자, 청년 공공일자리 등을 총동원해 침수피해 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피해복구에 여력이 없어 미처 신고를 못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 유관단체와 협조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고절차를 안내하며 접수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개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제지원도 추진한다.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자진신고 세목에 대해 기한 연장 신청 시 최대 1년까지 연장가능하며 침수 피해로 파손된 자동차임이 입증된 경우 2년이내 새로 취득 시 취득세를 기존 차량가액의 한도 내에서 면제한다. 재산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와 각종 과태료 등 세외수입 부과고지 세목도 신청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징수 유예할 수 있으며 체납자에 대해서도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 유예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정을 건의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풍수해 피해 1차 조사내역을 바탕으로 서울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중 일부 국고 추가지원,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난방요금 감면 등 재정지원과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7일 제171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신속한 일상회복과 실제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비를 현행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현실화해 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으며 현행 복구비 외에 서울시-자치구 간 매칭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 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침수피해복구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